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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인라이브꧁✨⭕┣🍀추🎭꧂(@pcw4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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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30 18:47
사랑이 둘이 될 수는 없는 걸까요 / 雪花 박현희
자고로 충신은 두 임금을 섬기지 않으며
절개 곧은 아내는 결코 두 지아비를 섬기지 않는다 했지만,
그것은 모두 옛말이지요.
자신을 신뢰하고 총애하는 두 임금이 있다면
능히 두 임금을 섬길 수도 있으며
자신의 배우자 이외에도
서로 행복과 안녕을 소중히 지켜주며
마음을 다해 사랑을 주는 이 있다면
그 사랑 또한 받아들여야 마땅한 것이 아닐까요.
일부일처제라는 것이 가정이라는 울타리를 보호하고
사회의 법질서를 올바로 세우기 위해 채택한 법률이라지만
또 다른 사랑을 해선 안 된다는 법률은 아니지요.
더욱이 인간이기에 느끼는
사랑이란 순수하고 아름다운 감정 자체를
법률로 규정할 수는 없을 테니까요.
첫 번째 사랑이든 두 번째 사랑이든
사랑의 본질이야 크게 다르지 않은데도
마치 처음 한 사랑은 정당한 사랑이고
두 번째 한 사랑은 불륜이라는 통념은
일부일처제가 가져다준 도덕적인 개념일 따름이지요.
그러나 가정과 사회 법질서는 마땅히 지켜야 하기에
자신의 배우자 이외에 다른 이와 몸을 나누는
에로스의 육체적인 사랑은 당연히 금기시해야겠습니다만
영혼과 영혼의 정신적 사랑인 플라토닉 사랑은
얼마든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다만 플라토닉 사랑이 불륜으로 이어지는
어리석은 에로스의 사랑이 되지 않으려면
서로에 대한 깊은 배려와 절제가 필요하기에
사랑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진
성숙한 인격의 소유자라야 하겠지요.
하여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묻고 싶습니다.
내 가족 내 사람을 아끼고 사랑함은 물론
깊은 이해와 배려로 서로 행복과 안녕을 지켜주며
누군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이가 있다면
사랑이 결코 둘이 될 수는 없는 걸까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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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30 18:47
낙서/詩庭박 태훈
겸손한 사람과
잘난체 하는 사람을 . .
세상의 보통 사람들은 이렇게 말을 합니다
겸손 한 사람에게 사람 참 못났어 . .
잘난체 한 사람에게 사람 참 똑똑 해 .
-- 세상사는 이야기가 그렇다는 낙서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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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30 18:46
실연(失戀) - 虛天 주응규 -
언제나 푸르른 마음
영원 하자던 굳은 언약은
한낱 물거품이었나
한순간 몰아친 물결에
토라져 무너져 내리는
모래성 사랑이었나
다정하던 님이었는데
사랑했던 님이었는데
안 보면 못살겠노라
좋아라 던 사랑의 속삭임은
두 볼에 빗물 되어
흘러내리는 얄궂음이어라
알량한 자존심 앞에
악도리 되어
앞뒤 가리지 않고
마냥 아갈 대다
현재는 존재하고
훗날은 기약 없이
영영 척지고 마는 연인이여.
연인아 피차 다른
사랑의 성을 쌓거든
거센 풍파에도 굳건한
사랑의 성을 지을 지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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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30 18:46
자꾸만 생각 나는 것은
달비김려원
삶의 공간 속에서도
마음에서 떠올리게 되고
봄 햇살 맑음 볕 쬐면서도
너의 생각이 난다.
새들이 노래 하고
예쁜 꽃이 피 어있는것만 보아도
자꾸만 가슴이 너를 부른다.
모든 것은 스쳐 지나가는데
너의 영상은 내 마음속에 있어서
못내 마음 한 쪽 그리움 떠올려본다
그리움아 너는 왜
언제나 저 멀리 있는 것이더냐!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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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30 18:45
구름 형상 현란한 봄날의 정취
글 / 赤 壁 정행호
솔솔 불어오는 꽃샘바람이
물오른 나뭇가지에
훈훈한 입김을 선물하고
지나간다
영원히 무변한 모습으로
높은 창천 드넓은 공간을
돌고 도는 얼음 알갱이들의
거대한 집성체요
창작물인 각종 형상이
슬라이더 영상을 발표하니
상영(祥 影)이 합심하여
자연을 찬미한다
도란도란 속삭이며
쉼 없이 흐르는
수정처럼 투명한 시냇물에서
피라미 낚시에 여념이 없는
강태공의 모습 평화롭구나
한가로이 저공을 나르며 지저귀는
물새들의 청량한 음악에 동화된 물고기들
줄줄이 낚시에 걸려 둥지를 벗어나니
얼씨구 좋을씨고
껄껄 함빡 웃음소리 들려온다
신명 나는 어깨춤에 콧노래소리 흥겹더라.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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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30 18:45
춘곤증
언제나 쌩쌩한
우리 동네 새침데기 아가씨
자기 차 운전석에 오르더니만
한순간
입을 쩌 억 벌리며
하품을 하고는
황급히 좌우를 두리번거리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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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30 18:45
그런 사람입니다 / 무정
그런 생각도 했어요
없으면 도저히
살아갈수 없을 것 같은 지금의 사랑도
바람에 흩어지는 한조각 구름처럼
시간이 흐르면
서로에게 조금은 소홀해지고
때로는 미움이라는 감정도 생길거라고
그런 생각도 했어요
하지만 당신 앞에서는 내 사랑
한치의 흔들림도 없어요
여전히
당신을 보고있으면 지금도 가슴이 떨리고
가슴 속 저 깊은 곳
설레임이라는 바람이 불어 오면서도
잔잔한 호수처럼
마음을 평온해지게 만드는 당신은
내가 살아가는데 있어
없어서는 안될 그런 사람입니다
그거 알아요?
흐르는 시간도 지금의 내 사랑을
멈추게 할수 없다는거...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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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30 18:44
꽃 마음 편지/달비김려원
그대 내게로 오세요
앵두꽃 피는 봄 담장 아래로
그대와 한없이 고운사랑 나누고 싶어요
내 마음 꽃잎 향과 함께
그대와 둘이 다소곳 함께해요
향기로운 꽃 차 한잔 그대께 내려 드리리다
그대여 내게로 오세요
꽃피는 이 봄날에
잠시 머무는 이 봄날에
그대와 함께 있고 싶어진답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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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30 18:44
위로(慰勞)/虛天 주응규
햇살 함빡 미소 가득 번지는 것은
당신께 기쁨 주려 함이며
한 줄기 바람이 살포시 스치는 것도
당신을 포근히 감싸주려 함이요.
비구름 흠뻑 흘러내리는 것도
당신을 위해 흘리는 눈물입니다.
달빛 유유히 빛을 뿌리는 것도
당신을 걱정함이며
밤 별 초롱이 반짝이는 것 또한
당신을 위한 기도이며
한 송이 꽃이 피어나는 것도
당신을 사랑함입니다.
한결같이 애쓰는 그네들입니다.
당신 울고 있나요?
당신 힘내세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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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30 18:43
최고의 사랑
원화 허 영옥
사랑이란 이름으로 당신을 잡아
가슴도 몸도 지치게 만든 것 같습니다
이제 당신 더 힘들지 않게
내 곁에서 보내 모른 척 외면하려 합니다
사랑하기에 보낸다는 말을 들을 때면
사랑한다면 끝까지 함께 하는 것이라 고집을 했던 저 이지만
이젠 그 말이 이해가 되는 걸 보면
당신 많이도 사랑하는 저인가 봅니다.
이젠 내 생의 최고의 사랑으로 함께해준 당신
편히 쉴 수 있게 보내려 하지만
가슴에 담은 당신 향한 마음은
제겐 영원히 가슴 깊이 새겨갈 행복한 사랑이었습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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