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しㅓしㅐフㅏ ススㅣフㅓててㅏ˚ **★┃사┃**★**┃랑┃**★**┃해┃★** …────ε♡з─˚Łοv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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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pcw4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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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30 18:45
춘곤증
언제나 쌩쌩한
우리 동네 새침데기 아가씨
자기 차 운전석에 오르더니만
한순간
입을 쩌 억 벌리며
하품을 하고는
황급히 좌우를 두리번거리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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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30 18:45
그런 사람입니다 / 무정
그런 생각도 했어요
없으면 도저히
살아갈수 없을 것 같은 지금의 사랑도
바람에 흩어지는 한조각 구름처럼
시간이 흐르면
서로에게 조금은 소홀해지고
때로는 미움이라는 감정도 생길거라고
그런 생각도 했어요
하지만 당신 앞에서는 내 사랑
한치의 흔들림도 없어요
여전히
당신을 보고있으면 지금도 가슴이 떨리고
가슴 속 저 깊은 곳
설레임이라는 바람이 불어 오면서도
잔잔한 호수처럼
마음을 평온해지게 만드는 당신은
내가 살아가는데 있어
없어서는 안될 그런 사람입니다
그거 알아요?
흐르는 시간도 지금의 내 사랑을
멈추게 할수 없다는거...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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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30 18:44
꽃 마음 편지/달비김려원
그대 내게로 오세요
앵두꽃 피는 봄 담장 아래로
그대와 한없이 고운사랑 나누고 싶어요
내 마음 꽃잎 향과 함께
그대와 둘이 다소곳 함께해요
향기로운 꽃 차 한잔 그대께 내려 드리리다
그대여 내게로 오세요
꽃피는 이 봄날에
잠시 머무는 이 봄날에
그대와 함께 있고 싶어진답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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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30 18:44
위로(慰勞)/虛天 주응규
햇살 함빡 미소 가득 번지는 것은
당신께 기쁨 주려 함이며
한 줄기 바람이 살포시 스치는 것도
당신을 포근히 감싸주려 함이요.
비구름 흠뻑 흘러내리는 것도
당신을 위해 흘리는 눈물입니다.
달빛 유유히 빛을 뿌리는 것도
당신을 걱정함이며
밤 별 초롱이 반짝이는 것 또한
당신을 위한 기도이며
한 송이 꽃이 피어나는 것도
당신을 사랑함입니다.
한결같이 애쓰는 그네들입니다.
당신 울고 있나요?
당신 힘내세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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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30 18:43
최고의 사랑
원화 허 영옥
사랑이란 이름으로 당신을 잡아
가슴도 몸도 지치게 만든 것 같습니다
이제 당신 더 힘들지 않게
내 곁에서 보내 모른 척 외면하려 합니다
사랑하기에 보낸다는 말을 들을 때면
사랑한다면 끝까지 함께 하는 것이라 고집을 했던 저 이지만
이젠 그 말이 이해가 되는 걸 보면
당신 많이도 사랑하는 저인가 봅니다.
이젠 내 생의 최고의 사랑으로 함께해준 당신
편히 쉴 수 있게 보내려 하지만
가슴에 담은 당신 향한 마음은
제겐 영원히 가슴 깊이 새겨갈 행복한 사랑이었습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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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30 18:42
카페에 머무시는동안
詩庭박 태훈
댓글 한번
싸인 한번
발자취 한번쯤 남기고 가세요
찻값이 없나요
빚쟁이를 만나셨나요
앞뒤도 보시지 않나요
화장실에서 볼일보듯
그냥 한자 갈겨쓰고 나가시는 님
무슨 생각을 하시는 님이신지
주인장 답답해서 가슴 터진다오
이곳은 볼일보는곳이 아니라
쉬면서 차한잔 하시고 흔적을 남기는곳
잘 아시는 추억을 남기시는 분이시면서
그냥 가시면 어떡해요
댓글 몇자 흔적 두어자 남기신
발자욱이 이 카페를 힘차게 만든다는것 아시죠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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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30 18:42
봄나들이/虛天 주응규
물오른 나뭇가지에
봄바람 살랑
시나브로 스며들면
들뜬 마음
갈피를 종잡지 못하고
서름히 겉놀고 있다.
봄 향 새물내 물씬
온몸 휘감아 겹겹 쌓인
허물 벗겨 놓으면
내숭스레 슬그머니
유혹하는 봄 품에
몸뚱이 맡겨 탐하곤
자아(自我)를 망각한 체
환락의 깊은 늪에서
몽롱이 자맥질하고 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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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30 18:41
임을 사랑해서 좋은 날 /한문석
사랑을 알고부터
네 맘속에
사랑의 봄비가 흘러내린다.
잊을 수 없는 추억의 그림자 속에
그리움 가득 담은
봄비가 흘러내린다.
향기롭고 달콤한 사랑의 입맞춤처럼
봄비가 내 가슴에 흘러내린다.
이 비 그치면
파아란 새싹이 돋아나듯이
애틋한 너와 나의 사랑도
무지개 빛 행복을 가슴에 담고
해 질 녘 노을의 아름다운 이야기처럼
우리 그렇게 아름답게 사랑을 싹 티우자.
그리움의 세월도 만남의 기쁨 속에
우리 그렇게 행복하게 살자.
넌 나에게 난 너에게
서로의 가슴에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의미가 되자.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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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30 18:40
개성 있는 사계절 아름다운 강산
글 / 赤 壁 정행호
북쪽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에
빙설을 실어 신명 나는 자연의
정음을 감상하며 찾아온 임이어라
냉혹한 그대가 존재함은
온화한 춘풍의 여신을 동경한다
활활 뜨겁게 타오르는
정열의 화신 훈풍이
신선하고 서늘한 추풍을 사모하여
앞만 보고 성큼성큼 걸어가는
계절의 아름다운 사중주에
만유의 삶이 풍요롭다
무한한 시간과
끝이 없는 공간 총체의 테두리 안에서
선도적 입지를 확고하게 확립하고
봉황새 드높은 기상을 이어받아
훨훨 열정 어린 날갯짓에
나날이 발전하는 눈부신 과학문명이 현요(顯 曜) 하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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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30 18:40
봄비가 내리는 날/달비김려원
우산을 들고 고개 숙여 걷는 남자
무슨 생각에 얼굴은 발 끝을 향하고
쭉 뻗은 대나무 숲 사이 빗소리
사락사락 뾰족 댓잎을 간지러고
하늘 향해 뻗은 나무들
내리는 비 흠뻑 맞으려
가지가지 두 팔 벌리고
지긋이 눈 감고 있었다.
내리는 봄비!
대지에 솟아 오른 고향의 흙 내음
나는 만끽하며 훔... 숨 크게 빨아들인다.
이런날에
그대 함께 시린 옆구리 팔장 끼고
토담장 찻집에서
향기나는 헤즐럿 커피 한 잔 마시고 싶다
비가 내리는 날에는 왜 이리 마음 마저도
비처럼 촉촉하 젖어드는 것일까!
중년의 이나이 뭔가도 모를 허전함과 고독
그래서 빗속에 그 남자도 고개숙여 걷고 있었던 걸까!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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