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しㅓしㅐフㅏ ススㅣフㅓててㅏ˚ **★┃사┃**★**┃랑┃**★**┃해┃★** …────ε♡з─˚Łοv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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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pcw4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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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29 19:32
봄이 오는 소리가
달비김려원
톡톡 들리네 나의 귓가
봄이 오고 있는 소리가
새싹이 움트는 소리가
산 골짜기에서 얼음이 녹고
개울가에서 찌직 찌직 깨지는 소리
톡톡 갈라지는 소리 가득
내 귓가에 들리네.
쏙 고개 내밀고 싶어
저 아래 땅끝이 꿈틀거리네
후끈한 열기 몰고
찌직 찌직 갈라 터지네!
봄이오는 소리가
나뭇가지에서
우물 안 하얀 안갯속에서도
모락모락 내 향긋한 봄 향기
그대에게 전하려 달려오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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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29 19:31
당신을 알지 못했다면
달비김려원
내 가슴이 시리던날
그대 가슴이 시리던 날
우연히 그대와 나는
눈빛에 별이 반짝
수줍어서 사랑한단 말도 못한 바보
그 말을 아껴야 하는지 조차도 모르면서
가슴 꼭꼭 감춰 둔 사랑해 말
그대를 사랑하고
그대 보고 싶어 하고
아무도 모른 사랑의 전율
사랑은
사랑은 대체 어떤 색깔이기에
이렇게 수줍어 말 못할까!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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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29 19:30
살랑살랑 설화는 봄을 부른다
글 / 赤 壁 정행호
새하얀 솜털 장막으로
곱게 치장한
온 누리를 감상한다
한없이 높고 드넓은 창공을
너울너울
교태로운 율동으로
땅을 향해 하강하는
소담스런 눈꽃송이가 정착하여
설화(雪花)가 만발한
산하를 보라
고즈넉한 고요 속에
떠나가는 겨울의
대미(大尾)를 장식하는 설한풍을
즐거운 마음으로
맞이하며 함께한다
온갖 사념을 설 봉으로 날려보내고
청정심으로 동화되어
새봄을 기다린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뜨거운 커피 한잔을 앞에 놓고
사랑하는 임과 도란도란
지난 세월 미담을 회고하며 긴 명상에 잠겨본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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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29 19:30
유혹하는 봄/虛天 주응규
바짝 마른 가슴 틈새로
아지랑이 처자(處子)
살랑대며 사뿐히 내려앉아
연분홍색 연지 곤지 찍어
꽃단장하시면
유혹 짙은 꽃 향에 취해
야릇 현기증 일어 휘청인다.
요염한 매혹적 자태
엇비스듬히
햇살 아스라이 부서져
황홀경의 춤사위
아리따운 절색 맵시
한 마리 나비일레라
봄 향 가득 머금고
살포시 품 안 파고들어
수줍은 듯 발그레
농익은 앵두 빛 입술로
그대 안에 노닐어 달라
교태(嬌態) 부리시면은
"나 어떡해 난 몰라"
아! 꿈의 한 자락 인가
꿈이라면 깨지 말지어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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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29 19:29
기다림과 소식/달비김려원
무엇인가의 그리움에 젖어서
사람은 늘 살아가며 소식에 정겨워하고 귀 기울이게 된다
누군가의 목소리가 그립고
전화기 벨 소리에 대상이 누굴까 생각게 되고
누군가의 지나감에 고개 돌려 바라다 보고
우린 언제나 묵묵 기다림, 소식의 외로움에 달려간다.
기다림에는 희망이 있다.
그 속엔 반가움이 있다
내 마음 그리움에 기다림이 있다
행여 소식이나 올까
행여 휴대전화기 속에 문자 한 통이라도 올까!
바라보고 또 보고
까치가 울어대는 그날도 어떤 소식이 행여 내게 올까
나는 그렇게 기다림에 소식에 애타도 해 보았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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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29 19:29
겨울 바다 그 그리움
/한문석
찬란한 야경 물결 위에 출렁이고
아직도 보내지 못한 그대 그리움에
밤하늘만 하염없이 바라봅니다.
별 하나 없는 하늘엔
그리움만 하염없이 쏟아져 내리고
그대 떠나보낸 아픔에
서러움 밀물처럼 파고들 때
그대 향한 그리움
밤바다의 파도 되어
산산이 내 가슴에 부서져 내립니다.
차가운 바닷바람이 피부 깊숙히 파고들고
아직도 잊지 못하는 그대 생각에
밀려오는 파도 소리와 함께
그리움만 한없이 깊어갑니다.
많은 세월이 흘러도
아직도 그대를 잊지 못하는 내 마음은
밤바다의 어둠 뚫고
부서지는 파도와 함께
내 가슴에 그리움 되어 산산이 부서져 내립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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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29 19:28
봄 /虛天 주응규
아가의 앙증스런
배냇짓 해맑은 미소
창 틈새로 퍼져 나가
기력 쇠잔해 가는
햇살 원기 돋우어
긴 잠든 초목
귓전 부드럽게 속삭이면
비몽사몽 잠 깨나
실눈 잔조롬히
늘어지게 하품하고
기지개를 켠다.
젖 달라 보채는
아가의 앙칼진 울음에
불린 젖 물려 어르면
배 채운 아가 옹알이
바람에 살랑이며
메마른 나뭇가지에
꽃향내 걸터앉아
해바라기 하고 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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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29 19:28
흐르다 흐르다가
길이 없는 길
바람이 없는 바람
목적지 없어도 길이고
불지 않아도 바람이다
길과 바람은
지금도 흐르고 있다
사랑이 지나는
길과 바람처럼
그렇게 흐르다 흐르다가
사랑으로 어느결에 또 멈출까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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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29 19:27
영산홍
글 / 赤 壁 정행호
앞산에서 뻐꾹새 울어대고
청계 수(淸 溪 水)를 따라
창공을 나르며 지저귀는
종다리 파랑새 정음(淨音)
들려온다
일광 은은한 정원에
순백 빨강 분홍
채색으로 곱게 단장한 영산홍
춘풍화기(春風 和氣)
그윽한 풍경 아래
봄바람에 나풀거리는
천자만홍(千 紫 萬 紅) 빛
현란한
애교 짙은 유혹에
왠지 모를 부푼 가슴은
설렘으로 충만하고
활짝 만개한 꽃불의 정열에
지고지순한 첫사랑
꽃말을 담아
푸른 열정을 불사르는
어여쁜 자연
가녀린 새싹으로 돋아나
잉태한 새 생명의 탄생을 축복함이던가.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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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29 19:26
마음에 피어나는 꽃
虛天/ 주응규
정갈하옵던 우리 님
매무새 흩트린 체
홀로 가시는 걸음 힘겨워
흘리신 애절한 눈물
고이 내려 당신을 그립니다.
텅 빈 마음 안에
자상하신 미소 담고
살가운 임 체취 채워
애틋한 여운 더하여
줄기 되고 잎이 되어
고운매 알알 샅샅이
온 정성 기울여
갈래 엉킨 마음 일궈
그윽한 임 향
이울지 않을 영원의 꽃
마음 밭에 피워 놓습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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