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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しㅓしㅐフㅏ ススㅣフㅓててㅏ˚ **★┃사┃**★**┃랑┃**★**┃해┃★** …────ε♡з─˚Łοvё ♬~˚───˚♡
  • 50
  • 언제나 인라이브

    🎏꧁⭕┣추꧂🎭(@pcw4862)

  • 50
    🎏꧁⭕┣추꧂🎭 (@pcw4862)
    2022-01-09 17:18


    날 위해 울어 주실 순 없나요


    비추라 /김득수

    그를 좋아하는
    마음을 말로 다 할 수 있을까요.
    홀로 서가는 나를 그가 조금만이라도 마음을 가져 주고 기도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그가 알고 있듯
    난 요즘 처절한 삶 속에 무척 힘이 들거든요,
    앙상한 가지 위에 날개 잃은 새처럼 홀로 있는 날 따뜻한 가슴으로
    보듬어 마지막까지 울어 주실 순
    없나요,

    노트르담에 꼽추처럼
    천하고 천한 머슴이 천사 같은 그에게 많은 것을 바라며 너무 귀찮게 해서
    정말 미안해요,
    그러나 그가 마음이 없다면
    그냥 창가에 새처럼 말벗만이라도 되어 주신다면
    참 좋겠습니다,

    매일 엉뚱한 말만 하고
    실수가 잦은 난 그를 힘들게 하지만 언젠가 마음의 상처가 아물면
    저 하늘 저 멀리 훨훨 날아갈
    거에요,

    댓글 0

  • 50
    🎏꧁⭕┣추꧂🎭 (@pcw4862)
    2022-01-09 17:17


    차별 말고 사랑해 주어라


    비추라/김득수

    세상 누구를 사랑하든
    어린 영혼들을 더 사랑해 주고 마음을 가져주라,

    손자 손녀라고 차별 말고
    이웃집 아이도 모두 사랑해라, 아무리 어린 영유아라도 자기 인격이 있고
    생각하는 게 있어 자기를 좋아하고
    미워하는지 기억했다가 나중 오라 해도
    눈치를 보고 가지
    않는다,

    그리고 어린아이 앞에서
    행동 또한, 조심해라 어린아이는 남하는 대로 모두 보고 배운다,

    우리 때와는 달리
    요즘 아이들은 얼마나 영악한지 아직 입도 안 뗀 아이 같아도 돌만 지나면
    벌써 스마트 폰 들고 자기 보고 싶은
    영상 찾아보기 바쁘다,

    영유아라
    말을 알아 듯 지 못하는 것 같아도
    어린이집에 다녀와 텔레비전을 보며 무언가 가리키고 옹알거리는 걸 보면
    뇌에 발달 진행이 얼마나
    빠른지 모른다.

    자식이든 손주이든
    사랑과 기도로 잘 양육시켜라,
    아이는 커서 효도하고 처음 부모가 아기를 받아 줄 때처럼
    나중 눈을 감을 땐
    그 아이가 무덤가에서 마지막까지
    울어 줄 것이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2-01-09 17:17


    그댄 참 예쁘십니다


    비추라 /김득수

    그대는 누가 봐도
    첫눈에 반하도록 참 예쁘십니다,
    어디를 외출하시는지 옷도 따뜻한 봄을 알리듯 화사하게 입으시고
    굽 높은 힐이
    딱딱한 아스팔트를 똑똑 두드리니 경쾌한
    리듬이 들립니다,

    그댄 바라볼수록
    긴 눈썹과 독톡한 쌍꺼풀이 매력적이고
    에어 프랑스처럼 서구 스타일이 물씬 풍기다 보니 오고 가는 행인들의
    마음을 사게 하고 눈길을 돌리게
    합니다,

    반짝이는 눈빛은 깊고 깊어
    영화배우 오드리 햅번 만큼이나 아름답고 연한 화장발에 스치는 향기 또한
    그토록 고운지 코끝이 나도 모르게
    그대를 향해집니다,

    사랑스러운 그대
    오늘은 또 무슨 좋은 일이 있길래
    싱글벙글 부평을 들뜨게 하는지 순진한 사람 마음을 흔들어 놓고
    미소를 날리니 이 하루가 온통
    즐겁습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2-01-09 17:16


    사랑과 삶을 노래하며


    비추라 /김득수

    아픔이 묻은 나의 시는
    애환이 설인 삶을 이야기한 것이오,
    상처받은 영혼을 노래한 것이기에 꽃처럼 곱지도 향기롭지도 않은
    길들어지지 않은 나그네의
    방황함이라.

    감미롭고 정분 나도록
    사랑을 포장한 시는 가슴 속 그 누군가를 그리워하며 한평생 마르지 않는
    눈물이 강물처럼 넘쳐 황혼을 바라보며
    영혼을 적신다.

    하늘을 향해
    자유롭게 써 내려 간 수많은 산문시가
    고난 속 아픈 영혼을 달래며 거룩한 성역에서 살짝 읊어 댈 수밖에 없는
    뼈 아픈 사연을 세상 한편에 옮겨 놓은
    것이라,

    예나 지금이나
    천국과 같은 세상에서 감사하지 못하고
    볼 수 없는 사람과 떨어지는 나뭇잎만 바라보며 가슴 여미다가
    못난 인생은
    오늘도 길 없는 가시밭길에서 온몸으로
    우는구나.

    댓글 0

  • 50
    🎏꧁⭕┣추꧂🎭 (@pcw4862)
    2022-01-09 17:15


    그동안 한없는 사랑과 은혜라


    비추라/김득수

    벼랑 끝에 선 나
    이젠 끝까지 온 느낌이다.
    연륜을 쌓아 정금처럼 다듬어진 일터에 퇴임이 예고된 가운데
    정든 직장을 떠날 수밖에 없으니
    앞이 깜깜하다,

    내 모습 어디를 봐도
    아직 이른 것 같은데 떠난다는 게 서운하고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지만 그러나 나이가 나이 인지라 겉모습에
    마음만 젊다고 누가 알아줄까,

    더 잡아 주기를 바라는
    마음은 간절하고 미련은 남아 있으나 허망한 마음뿐
    그래도 가까이 지내던 상사님께서 힘을 써주었으나 도움이 되지도 못하고
    나도 이젠 선배들처럼 떠나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모든 것 정리하다 보니
    친구 하나가 왠지 눈에 아른거린다,
    그동안 날 사랑해 주고 늘 곁에서 챙겨 주던 친한 친구 하나를
    두고 떠난다는 게 가슴이 그토록 멍울져 오는지
    눈물이 앞을 가린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2-01-09 17:15


    꽃보다 예쁜 그대이시어


    비추라/김득수

    꽃보다 예쁜 그대이시어
    이 아침도 안녕하신지 나는 그대 생각에 어젯밤 잠을
    꼬박 설치고
    커피 한잔에 이 하루를 행복하게
    시작합니다,

    추운 겨울날
    따뜻한 봄을 따라 달려가듯 난 오직 그대만을 바라보며 달려갑니다,
    그대도 고달픈 삶을 모두 잊고
    미소 가득히 즐거운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맞이하세요,

    난 그동안 그대를 놓고
    몇 년째 하루도 잊지 않고 그대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어려운 삶에 좌절하지 마시고 꼭 승리하는
    삶을 가꾸십시오.

    주님께서 축복하신 세상
    항상 해 맑은 모습에 강물처럼 차고 넘치는 사랑으로
    허락한 그 날까지 우리
    함께해 봐요.

    댓글 3

  • 50
    🎏꧁⭕┣추꧂🎭 (@pcw4862)
    2022-01-09 17:14


    술잔을 붙잡고 밤과 싸워요


    비추라/김득수

    나는 술잔을
    붙잡고 밤과 싸우고 있습니다,
    얼굴이 불그레하게 와인을 많이 마셨는데 취하지 않는 것이
    맑은 정신으로 풀지 못할 일이
    생겼습니다,

    그동안 외국을 다녀왔는데
    사랑하는 사람이 보이지 않아 가슴이 답답하고 그토록 화가 나는지
    그녀에게 달려가 한마디 하고 싶어도
    그 부모님들의 눈총 때문에 찾아가지도 못하고
    속을 태우고 있습니다,

    왜 자꾸 멀리하는지
    내가 싫으면 싶다고 말이나 해 줄 것이지 집 전화는 그의 어머니가
    꼭 붙잡고 바꾸어 줄 생각도 않고
    그녀의 여자 친구가
    대신 찾아와 걱정까지 해주고 날 달래 주고 가는지
    난 알지 못합니다,

    나중 그 여자 친구가 알려 줬는데
    그녀가 결혼한다고 하니 난 어쩔 수 없이 인연을 끊어야겠기에
    이 밤도 술잔과 함께
    아픈 마음을 다스리느라 애를 먹고
    있습니다.

    -청년 시절 이야기-

    -쿠웨이트 타워 1979년-

    댓글 0

  • 50
    🎏꧁⭕┣추꧂🎭 (@pcw4862)
    2022-01-09 17:14


    너무 예리한 그녀


    비추라 /김득수

    그녀는 미모가 뛰어나
    남보다 아름답다 하나 톡 쏘아 버리는 마음의 가시가 있어
    그녀 곁에만 가면
    누구나 여지없이 상처받기
    마련입니다,

    멀리서 바라보면 더욱 사랑스럽고
    아름다울 그였지만 같은 팀에 있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날카로운 눈빛을
    보지 않으면 안 될 삶 속에 가장 가까이
    와 있는 그녀입니다,

    그녀와 난 업무상 만나기만 하면
    언성이 높아져 싸움 아닌 싸움이 시작되는데 멀리 피해 버리고 싶어도
    먹고 사는 게 무엇인지
    커피잔을 들고 미소를 잃지 않고 불편한 마음을
    감추기도 합니다.

    그녀에겐
    주어진 권세가 있어 사람을 꼭 붙잡고
    모든 것을 자신에게 맞추려고 하지만 자존심까지 내려놓고
    그녀와 마음을 맞추기란 얼마나
    힘이 드는지 모릅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2-01-09 17:13


    천사 같은 그 사람이 보고 싶다


    비추라 /김득수


    요즘 가슴이
    왜 이토록 아프고 울고 싶을까,
    오늘도 맘이 우울해 모든 일 내려놓고 덕수궁 돌담길을 찾아
    홀로 걸어 본다,

    여름날 푸른 잎은
    어느새 앙상한 나뭇가지만 남아 외로운 마음을 더욱 외롭게 만들고
    휘날리는 진눈깨비에
    차가운 겨울바람은 얼어붙은 볼을 세차게
    때린다,

    추억 속에 돌담길을 따라
    거닐다 보니 지난날 그와의 애틋한 사랑이 물밀듯 찾아오고 그에 얼굴이
    떠올라 곧 눈물이 쏟아질
    지경이다,

    천사 같은 그대
    세월이 흘러도 가슴에 문신처럼 지워지지 않고 아무리 불러도
    대답 없는 사람
    눈을 감기 전 한 번 만나 볼 수 있을까
    그가 너무나 그립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2-01-09 17:13


    믿음이 가는 친구가 되어 주세요


    비추라 /김득수

    그댄 언제나 미소 짓고
    성품이 아름답게 보여도 돌이키면 비밀스러운 데가 많아
    마주하기가 좀 부담스럽고 거리를 두게
    됩니다,

    그대의 계산적인 속셈이
    우리를 가끔 당혹하게 해 그대를 끝까지 믿고 따라가도 좋을는지
    나 잘난 모습보단
    서로 마음을 활짝 터놓고 지냈으면
    합니다,

    같은 부서에
    그대와 합심하여 일을 행할 때
    믿음직한 말만 하고 세상 모든 것을 내어 줄 듯 권세가 있어 보여도
    정작 어려운 일이 닫칠 땐
    본인은 살짝 빠져 버리니 결국 엉뚱한 이가
    다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린 새해부터
    한 팀이 되었으니 진실한 마음으로 서로 신뢰할 수 있는
    좋은 친구가 되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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