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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しㅓしㅐフㅏ ススㅣフㅓててㅏ˚ **★┃사┃**★**┃랑┃**★**┃해┃★** …────ε♡з─˚Łοvё ♬~˚───˚♡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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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pcw4862)

  • 50
    ꧁✨⭕┣🍀추🎭꧂ (@pcw4862)
    2022-01-09 17:07


    첫사랑 회복해 봐요


    비추라/김득수

    난 당신을 사랑합니다,
    삶 끝까지라도 그러나 당신은 사람을 몰라도 너무나 몰라요.
    흑단 같은 머릿결은 세월만큼 희었는데
    우린 변한 게 없어요,

    한평생을 같은
    지붕 아래 살면서 마음이 따로 시니 유별난 성격에 마음을 맞추기가
    그토록 힘이 드는지 당신이 곁에 있음에도
    늘 외롭고 허전해요,

    남녀가 만나면
    몸도 마음도 함께 하는 걸 잊으셨는지 지난날 사랑할 때도 있었듯 그동안 못한
    우리 사랑 회복해 봐요,
    나는 현명한 당신을 믿고 사랑하고
    있으니까

    행복한 가정을
    위해선 물질도 중요하지만 냉랭한 우리에겐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더욱 값지고 아름다우리라
    생각합니다,

    내 인생은 오직 당신 하나뿐인데
    말 없는 당신 때문에 우리 사이가 자꾸 멀어지고 오늘도 난
    멀리 떠날 준비만 하고
    있잖아요.

    댓글 0

  • 50
    ꧁✨⭕┣🍀추🎭꧂ (@pcw4862)
    2022-01-09 17:06


    그대를 품어드립니다


    비추라 /김득수

    나는 부평 공원에
    자리 잡고 있는 사랑의 벤치랍니다.
    오직 그대와 함께하기 위해 만들어진 벤치였기에 삶에 지친
    그대를 오늘도 편히 모시고자 애타게
    기다립니다,

    그동안 그대에게
    자리를 내어줄 때마다 말을 안 했지만 가볍고 야위어버린 그대를
    안았을 땐 얼마나
    세상살이가 힘들 다는 것을 몸소
    느낍니다,

    비록 움직이지 못하는 벤치라
    그대에게 힘이 되어 드릴 순 없어도 사랑하는 그대에게 편한 쉼터가
    되어 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기쁘고 즐거운지 그댄 언제나
    그립습니다.

    만약 그대를 모시고
    떠가는 구름처럼 멀리 여행이라도 떠나갈 수만 있다면
    아픔이 없는 세상에서
    그대를 영원히 행복하게 모시고
    싶습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2-01-09 17:06


    오늘은 그대의 날입니다


    비추라 /김득수

    오늘은 그대의 날입니다,
    그대를 위해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기 때문입니다,
    늘 곁에 있었어도 삶이 바빠 얼굴을 본 듯 만 듯 함께해 주지 못한
    그대를 즐겁게 해 주고 싶었던
    그런 날입니다,

    사랑하는 그대와
    행복한 시간을 갖기 위해
    몇 주 전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며 그댈 맞을 준비를 했습니다,
    그대가 원하신다면 조용한 레스토랑에서 맛난 식사와 향 가득한 커피를 들고
    공기 좋은 산책길을 걸으며 그동안 못했던 대화도
    나누고 싶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차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며 음악과 함께
    푸른 바다를 찾아 스트레스를 확 날리고 싶은데 그대 맘은 어떠신지
    그대가 좋다시면 오늘은
    모든 일을 뒤로하고 그대를 위해 행복한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2-01-09 17:05


    멀어져 가는 여인을 보며


    비추라 /김득수

    짚신도 짝이 있다는데
    난 왜 남들처럼 잘 맺어지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마음을 나누며
    좋은 교제에 행복했는데 어디서부터 잘 못 되었는지 결국 토닥거리다가
    이젠 모든 것 내려놓으리라
    바닷가에서 그 속내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예전엔 그 사람의 모습은
    소녀처럼 순수하고 마음 또한, 예뻤는데 요즘 들어 눈썹까지 밀어버리고
    누굴 위해 하루가 멀다고
    멋을 내는지 알 수가 없어 질투가 은근히 나고
    정은 자꾸 떨어집니다,

    사랑이란 상대가 조금 부족해도
    마음을 가져 감싸주는 것인데 그는 아름다운 미모에 비해 마음이 자기 자신을
    받쳐 주지를 못하고
    쉽게 변해버린 그대 마음에 나마저 그에게 실망해
    마음이 그리 넓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젠 멀어져 가는 그가
    쳐다보기도 싫고 미워지기까지 하니 나도 앞으로 새롭게 태어나
    그가 다시 오고 가도
    다 못한 사랑에 미련을 갖고 매달리지는
    않겠습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2-01-09 17:05


    술을 너무나 사랑한 여인


    비추라 /김득수

    그대는 술만 드시면 우시는지요,
    어제는 어디서 그토록 술을 많이 드셨는지 친구의 도움을 받고
    안겨 가는 모습이 그것도 대낮에
    너무 과했습니다,

    한 동네서 그댈 바라보는
    눈길이 따갑고 부끄러워 그대를 가끔 숨겨 드리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기지 못할 술 같으면 조금만 드시고
    몸 좀 아끼십시오,

    누가 그댈 아프게 한 것도 아닌데
    술잔을 붙잡기만 하면 세상을 한탄하며 울고 계시는지 그대가 술집에서
    서성일 때마다 물가에 내보낸 어린아이처럼
    무척 걱정스럽습니다,

    어제도 그대 집을 지나가다
    들려오는 사연인즉 먹어가는 그대 나이가 서러워 울고 계시던데 그대 나이
    42세는 윗분들이 볼 땐 꽃 같은 나이에
    부러워할 나이랍니다,

    지금 그대의 삶은
    아주 행복한 삶일 수도 있기에 술로 한스러운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
    그것만 지키신다면 그대는 참 아름다운 여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요즘 그대 집에
    울타리가 되어 늘 챙겨 드리는 친구가
    고생을 하는 것 같아 그대 가정을 위해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론 마음을 잘 다스려 영혼이 아름다운
    현모양처가 되시길
    기대합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2-01-09 17:04


    친구 전화 번호를 지우며


    비추라 /김득수

    나이가 들면
    모두 하늘나라에 소풍을 간다더니
    사랑하는 그대도 결국 험준한 세월을 끝까지 이기지 못하고
    한 줌의 재로 생을 마감하니 서럽기
    한이 없구려,

    그댄 가족을 위해
    그토록 헌신했었지만 꿈을 이루지 못하고 삶을 짧게 떠나가시니
    하늘에선 슬픔의 비가 내리고
    내 가슴 속엔 차디찬 서릿발이 맺혀가고
    말았소,

    오~ 나의 형제 시여
    하늘 가는 길이 그리도 급했던가,
    육신의 병을 떠안고 인생의 긴 잣대를 재지 못한 채 일찍 눈을 감아
    그 아픔을 사무친 눈물로 토해내니
    무거운 짐 모두 내려놓고
    편히 쉬시게나,

    그동안 친구들에게
    맛깔나는 사랑으로 함께했던 그대 손길이
    얼마나 고마웠는데
    사랑의 빚을 갚지 못하고 이별을 맞이했으니 우린 천국에서
    다시 만난다는 것을 꼭 기억해 주시길
    바라네,

    -소천하신 김성헌 집사님

    댓글 0

  • 50
    ꧁✨⭕┣🍀추🎭꧂ (@pcw4862)
    2022-01-09 17:03


    그 사람이 보고 싶어서


    비추라 /김득수

    언제부터인가
    그 누군가가 그립고 마음이 외로워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추억이 가득한 바닷가를 모처럼 찾았는데
    그러나 해맑던 내가
    그 바다에서 바보처럼 울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수평선엔 해풍은 불어오고 갈매기 떼는 날 반겨 주는데 무슨 미련이 남아서
    내가 그토록 옛 추억까지 들쳐가며 눈물을 쏟고 있는지
    세상 이토록 맘 약한
    사내가 또 있나,

    즐거운 마음으로
    그 많은 시간을 버리면서까지 이곳 바다를 달려왔는데 결국 울려고 왔나
    가슴을 활짝 열지도 못한 채
    노을져 가는 바다만 바라보고 멍하게
    서 있네,

    정말 내가 왜 이럴까,
    이럴 바에는 오지를 말았어야지 그 한 사람을 잊지 못하고
    오랜 세월 가슴에 품고 울고 있는지
    바보가 따로 없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2-01-09 17:03


    나는 바다가 좋다


    비추라 /김득수

    수많은 별 중
    이 지구가 옥구슬처럼 파랗고
    우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주님이 곱게 만들어 주신
    대 자연 속에
    푸른 바다와 사랑하는 사람이 함께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하늘과 맛다운 푸른 바다는
    언제나 나를 부르고 마음을 띄울 수 있어 늘 다정한 벗처럼 친근하다,
    수평선 넘어 소라의 고동 소리가 들려 올 땐
    미지의 나라를 생각하게 하고
    소망이 가득하다,

    또한, 바다는 사랑하는 사람과
    나란히 두 발맞추며 사랑의 밀어로 즐겁게 지내던 곳이기에 추억에 물들어
    푸른 바다가 늘 그립고 잔잔한 가슴을
    설레게 한다,

    여름이면 바다에서
    아름다운 몸매를 자랑하며 시원한 물살을 가르고
    겨울이면 긴 바바리코트에 깃을 세우고 먼바다를 바라보며
    삶을 새롭게 설게 하던 곳이기에
    난 바다가 좋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2-01-09 17:02


    중년의 끝자락에서


    비추라 /김득수

    세월은 덧없이 흘러가는데
    첫 단추부터 잘 못 끼어 흐트러져버린 인생
    언제나 가지런한 모습을 갖추려나 길 없는 나그네 추한 모습 드러내
    더욱 추하게 만드는구려,

    빛바랜 인생 바로 잡고
    영혼이 자유롭길 기원해도 돌이킬 수 없는 인생 아름답게 마무리하기엔
    주어진 시간은 짧고
    저 하늘 소풍 가야 할 세월은
    멀지 않구나,

    인생에 다 못한 숙제
    언제쯤 마무리하고 두 다리 쭉 뻗고 누울 수 있나
    삶의 올무에 걸려 빠져나오지 못하고
    아무리 몸부림쳐도 목줄만 조여와 희미한 영혼에 육신마저 쇠하게 되니
    그 심정을 누가 알아주리오,

    그동안 지은 죄
    또한, 많은데 깨끗이 씻지 못하고
    아직도 세상에 여울져 무거운 짐만 떠안아 가시밭길을 걷고 있으니
    인생에 찬바람은 불어오고
    가는 세월 서글퍼라.

    댓글 0

  • 50
    ꧁✨⭕┣🍀추🎭꧂ (@pcw4862)
    2022-01-09 17:02


    오, 나의 사랑이시여


    비추라 /김득수

    오, 나의 사랑이시여,
    내 곁을 떠나진 말아 주오, 그대 없는 세상이 괴롭고 외로워요.
    달빛 창가에 젖어가는 날
    얼른 돌아와 그대 넓은 가슴으로
    품어 주시구려.

    곱게 물들어 버린 사랑
    말없이 모습을 감춘다고 모든 게 끝나고 고왔던 사랑이 흔적 없이
    지워질 수 있나요.
    다시 돌아갈 수 없도록 깊어진 사랑
    고집일랑 부리지 말아주오,

    나의 사랑이시어
    그동안 고왔던 사랑은 어쩐답니까,
    삶 끝까지 가자던 사랑 천사 같은 아름다운 마음을 활짝 열어
    생각을 해주시구려,
    난 그대의 따뜻한 손길에 해맑은 미소가
    그리워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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