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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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인라이브꧁✨⭕┣🍀추🎭꧂(@pcw4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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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2-01-08 18:09
마음뿐이라 미안하다
비추라 /김득수
너를 볼 때마다
난 미소를 띠고 있지만, 왠지 눈물이 나온다,
짝을 잃어 홀로 된 널 볼 때면
가슴에 찬 서리가 맺히고 눈물이 자꾸 흘러 그때마다
잠시 화장실에 달려가 난 눈물을 닦을 수밖에
없었단다,
여리고 순진한 게
힘든 삶에 자식들과 함께 험난한 세상을 헤쳐나가는 것을 볼 땐
대견스럽지만,
가슴에 비수를 꽂듯 맘이 얼마나 아픈지
모른단다,
가진 없고 힘없는 나로선
도움의 손길이 되어 주지 못해 억장이 무너지고 널 바라볼수록
민망할 뿐인데
자신보다 남들을 더 걱정해주니 고맙기
그지없다,
막막한 세상
자신의 노력만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데도
하늘에 소망을 두고 밝은 표정을 잃지 않는 걸 보면
언젠간 주님은 축복하시리라
믿는다.
-미망인이 된 여동생-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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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2-01-08 18:08
사랑해요 아프지 마세요
비추라 /김득수
아프지 마세요,
사랑한 만큼 내 맘이 아프잖아요,
그동안 삶이 바빠
당신께 가까이 가지도 못하고 손목 한번 잡아 드리지 못해
억장이 무너지도록
죄송해요.
지금은 멀리 떠나 있어
비록 바라볼 수밖에 없어도
난 따뜻한 당신을 알고 날마다 가슴 뛰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또한, 내 인생은
당신으로 말미암아 삶이 즐겁고 영혼까지
아름다워 행복하지 않겠습니까,
공원에서
소년 소녀 때의 모습으로
즐겁던 추억이 아직도 지워지질 않아 지난 세월 동안 당신을 위해
밤낮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천한 자가
당신을 사랑한다고 귀찮게 쫓아다녔는데도 노엽지 않게
마음을 다해 사랑으로 감싸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마지막으로 한마디 드린다면
어느 나라 어느 곳에 있든 꿈과 행복이 쏟아지는 나라
코리아를 생각하며 울지 마시고
식사 잘 챙겨 드세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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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2-01-08 18:07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
비추라/김득수
한밤에 향 그윽한 커피와
그녀의 환상적인 피아노의 속삭임은 별밤을 따라
꿈결처럼 물결 치고 그 선율은
감미롭습니다.
오선지에 늘어선
높고 낮은 음표를 따라 건반 위에 요정처럼 춤추는 그녀의 손끝에
아름다운 밤이 열리고 낭만적인 시간을
만들어 갑니다.
언제 들어도 아름다운 음악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 은은한 선율에 달빛 소나타가 흐르고
그녀의 사랑스러운 눈빛과 마주칠 땐
잔잔한 미소가 흐릅니다,
사랑을 이야기한 곡인 만큼
아름답고 발라드 한 이 곡의 작곡가에게 사랑의 찬사를 보내며
달콤한 곡을 연주해 주신 사랑하는 그녀에겐
사랑의 입맞춤을 하고
싶습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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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2-01-08 18:07
미모의 여인을 바라보며
비추라/김득수
낭만이 느껴지는
추운 겨울날 계양역 공항철도 홈에 가방을 들고 서 있는
긴 머리의 여인이 열차가 오길
기다린다,
어디를 가시는 걸까,
손가방에 큰 가방까지 가지고 나온 걸 보니 아마 먼 나라
여행이라도 가시려는지 짐 가방이
무척 무거워 보인다,
중년의 미모를 자랑하는 여인은
바바리 코드 깃을 세워 머플러는 바람결에 휘날리는 모습이
잡지에 나오는 모델 같기도 하고
옛 다정했던 친구를 똑 닮아 좀처럼 눈길이
떨어지지 않는다,
추운 날씨에도 미소를 잃지 않고
열차가 오는 곳을 바라보는 여인의 예쁜 배경을 내 인생에서
다시 그려볼 수 있을는지 짧고 아름다운
순간들이 지나간다.
열차는 플랫폼에 다가와
큰 백을 차 내에 들이미는 가냘픈 여인
얼른 다가가 도와주고 싶어도 혹 오해나 사지 않을까
그저 마음뿐이다,
잠시 후 열차는
목적지 인천 공항에 도착해 여인과는 다시 볼 수 없는
영원한 이별을 하게 되었는데
난 바보같이 사랑하는 친구를 닮은 그 여인을
따라가고 싶어진다.
God`s blessing you~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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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2-01-08 18:06
나의 일 사랑하기
자신이 하는 일을
스스로 하찮게 여긴다면
스스로 하찮은 존재가 될 것이요,
아무리 하찮은 일이라도 최선을 다하면
프로가 된다는 보편적 진리를
깨우치고 있었던 것이다.
- 전성희의《성공하는 CEO 뒤엔 명품비서가 있다》중에서 -
*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말이 있듯,
어떤 일도 함부로 우열의 가치를 매길 수 없습니다.
스스로 나의 일을 어떤 마음과 태도로 대하느냐에 따라
그 일은 내 인생의 소명이 되기도 하고, 아무
의미 없는 시간 낭비가 되기도 합니다.
내가 하는 일을 사랑하는 것이
핵심입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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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장에하루 (@tkstjd7431)2022-01-08 04:51
이쁜 하루 되세요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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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2-01-07 17:05
나이가 들어도 너무나 고와요
비추라/김득수
당신은 세월이 흘러도
나이가 곱게 들어가는지 그 비결이 무엇인가요,
같은 한 세상 서로 힘들게 살아왔는데 어쩜 그렇게 고운지
뽀뽀를 해주고 싶도록 질투가
납니다,
황혼을 바라보며
아직도 미소를 잃지 않고 있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나리자가 그 모습을 따라오기나 하겠습니까,
옛 모습이 정말 하나도 흐트러지지
않았습니다,
당신 마음 또한 인자해
어디에다 내놓아도 빠지지 않고 믿음 생활까지 신실하시니
부족한 나 자신을 다듬게 해
난 당신을 존경하고 사랑할 수밖에
없습니다,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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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2-01-07 17:05
우리를 축복하신 당신
비추라 /김득수
사랑하는 당신께선
지난 한 해도 빛 가운데로 인도하시고
새롭게 시작하는 이 한 해도 말씀으로 갈 길을 밝히시니
베풀어 주신 은총은 햇빛보다
곱습니다.
내려 주신 당신의 사랑이
메마른 저희 영혼을 촉촉이 적셔주시고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삶의 기쁨을 만들어 주시니
우리는 언제나 감사와 소망으로
넘쳐납니다.
당신께 우리의 무거운 짐을
모두 내려놓을 때마다 험난한 가시밭길은 측량할 수 없는
축복으로 채워주시니
허락하신 그 날까지 당신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겠습니다,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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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2-01-07 17:04
행복한 이 밤을 그대와 둘이서
비추라/김득수
한 해가 저물어 가는 이 밤
그대와 처음 추어본 어색한 서양 춤에 발이 맞지 않아
비틀거리며 웃음이 가득합니다.
행복한 이 밤을
그대와 둘이서 열정적인 춤을 따라
흐르는 선율에
동화 속 주인공처럼 방 한가운데를 이리저리 휘저으며
그대의 발길을 따라갑니다.
아름답게 물들어 가는 밤
가슴은 한없이 부풀어 오르고 그대의 향 짙은 입술은
달콤하게 자주 다가와 이 밤의 열기가
너무나 뜨겁습니다.
힘든 삶을 잠시 내려놓으며
행복한 이 밤이 다 가도록 사랑하는 그대와
맛난 과실주에 즐거운 이야기꽃을 피우며
송년의 멋진 밤을
맞고 있습니다.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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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2-01-07 17:03
삶이 힘들 때
비추라/김득수
힘든 삶이
나를 한없이 괴롭혀 오고
그 아픔을 지우기 위해 독한 술잔을 들어 보지만
정신은 더 말짱해지고 상한 몸만
더 상할 뿐이다,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서 다독여도 고통만 더하고 도움이 되질 않는다,
어떻게 보면 나를 가장 힘들게 하는 자는
바로 그 사람인지도
모르겠다,
오늘도 말없이 집을 나와
울고 있는 마음을 달래기 위해 바닷가로 향하는데
갈매기 떼가 그 맘을 이야기나 해주듯이
슬프게 울어 댄다.
가슴을 활짝 열고
부서지는 파도에 괴로운 마음을 모두 내던지며
눈물로 토해내 보지만
그 아픔은 가슴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God`s blessing you~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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