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쪽지
쪽지 플러스 구매
쪽지
삭제 전체 삭제
  • 쪽지
  • 친구
로즈선물
  • 임의지정
  • 내 보유로즈
    0

젤리선물
  • 임의지정
  • 내 보유젤리
    0

하트선물
  • 임의지정
  • 내 보유하트
    0

메시지 상세
00:00

logo

http://pc9318.inlive.co.kr/live/listen.pls

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しㅓしㅐフㅏ ススㅣフㅓててㅏ˚ **★┃사┃**★**┃랑┃**★**┃해┃★** …────ε♡з─˚Łοvё ♬~˚───˚♡
  • 50
  • 언제나 인라이브

    ꧁✨⭕┣🍀추🎭꧂(@pcw4862)

  • 50
    ꧁✨⭕┣🍀추🎭꧂ (@pcw4862)
    2022-01-08 18:14


    사랑의 빚을 지지 마라


    비추라 /김득수

    사랑을 받은 자는
    세상 누구든 사랑의 빚을 지지 마라,
    사랑이 있으면 어둠도 갈라놓고 악한 영혼도 선으로 돌려놓기에
    세상은 그만큼 밝고 아름답다,

    그러나 사랑을 받고도
    행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가까운 부모와 자식 간이라도 물고 뜯고
    죽임을 당하고 형제자매들 간에도 싸움이
    끊임이 없을 것이다,

    요즘 흉악한 일들이
    자신의 가정에서 많이 벌어지는 걸 보면 그건 다 사랑들이 없어서
    생긴 일이기에 서로 사랑하길
    힘써야 한다,

    아무리 삶을 힘들게 살아
    사랑을 받지 못했더라도 자신이 이 세상에 찾아온 것부터가 은혜이고
    크나큰 사랑을 받은 것인데
    받지 못한 사랑에 한 맺힌 인생만 탓하고 있으면
    마음이 평안하고 행복하겠는가,

    사랑에 메말라
    상처받은 자신이라면 세상 모두에게 사랑을 더욱 베풀어라,
    그것이 사랑의 빚을 갚고
    자신을 위한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2-01-08 18:14


    봄 향기에 사랑은 물들고


    비추라/김득수

    봄의 속삭임에
    꽃망울은 터지고 꽁꽁 얼었던
    내 가슴에도 무지갯빛 사랑이 봄 향기와 함께 소리 없이
    찾아왔습니다,

    차가운 엄동설한이
    질투나 하듯 곱던 인연을 갈라놓았어도 봄 햇살에 따사로운 사랑은
    꿈길까지 찾아와 아름답게
    물들어 갑니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에
    꽃향기처럼 풍기는 그대의 향기는 입가에 달콤하게 다가오고
    활짝 핀 미소는 눈을 감아도
    곱게 미소 짓습니다.

    봄 향기에 찾아온 사랑
    푸른 꿈들이 물들고 은은한 잔정에 마주하는 두 가슴은
    꿈결처럼 부풀어 저 하늘 가득히
    그댈 사랑합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2-01-08 18:13


    고기가 먹고 싶어서


    비추라 /김득수

    마트 정육 코너에
    노릇노릇하게 구워 놓은 돼지고기가 먹고 싶다.
    손님들의 시식을 기다리고 있지만
    나는 마음뿐 손이 가지질 않는다.

    허기진 배가 고기가
    먹고 싶다는데 눈치보다 슬그머니 지나치고 만다.
    남 보기 부끄러워도
    비곗덩어리 한 점이라도 얻어먹을 걸 다들 시식을 하고 있는데
    바보처럼 자존심 세울 때가
    따로 있지,

    고기 먹어본 때가
    오래되었는데 주머니 사정도 넉넉지 않고 집에 가서
    버터에 밥을 비벼 고기 먹고픈 서러움을
    달래보련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2-01-08 18:13


    사랑아 오고 가지를 마라.


    비추라/김득수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에
    마음이 설레고 사랑에 빠져 깊은 가슴을 앓으니
    받은 사랑 됫박으로 받고 말로다
    갚아야 하는구나,

    아픈 사랑아
    오고 가질 말고 곱게 핀 꽃잎에 바람아 불지를 마라.
    휘날리는 꽃잎에
    사랑하는 임을 잃으면 나의 가슴 여미어
    옷깃을 적신다,

    내 사랑아
    슬피 우는 새야, 날 울리지 마라.
    사랑의 덫에 매인 몸 가슴 치며 내가 넘어가는 줄
    네 어찌 몰랐더냐.

    댓글 0

  • 50
    ꧁✨⭕┣🍀추🎭꧂ (@pcw4862)
    2022-01-08 18:12


    세상에서 가장 못난 나


    비추라/김득수

    난 아무리 봐도
    잘난 구석이란 찾아볼 수 없다,
    그러다 보니 멋쟁이 친구들 앞에 서면 기가 죽고 작은 키는
    더욱 작아져 못난 자신을 세상에 드러내고
    싶지 않다,

    지난날 날씬한 몸매도
    이젠 나이가 들어 퍼질 대로 퍼지고 배는 남산만 해져 그걸 숨기느라
    오늘도 다이어트로
    계단을 오르내리며 살 빼기 위해
    애를 쓴다,

    이번 주말엔
    친구네 집 결혼식장을 가는 날
    자정이 되도록 옷장을 쑤셔 대며 반짝이는 넥타이에 양복을 번갈아
    입어 보는데 모양새가 전혀 나오질 않아
    은근히 화가 난다,

    멋쟁이는 태어날 적부터인가
    아니면 나 같은 것도 노력하면 예뻐질 수 있을는지
    떼 빼고 멋을 내도
    거울은 거짓 없이 못난 내 모습을
    드러내고 만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2-01-08 18:12


    변치 않는 친구가 되고 싶다면


    비추라/김득수

    세상 친구를
    가까이하고 좋아하되 너무 믿지는 마라,
    모든 것을 다 내어 줄 것처럼 해도 언젠가는 나를 버리고
    미련 없이 떠날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갑자기 친한 친구를 경계하고 멀리하라는
    것은 아니다,
    가깝게 지내되 친구를 나 자신처럼 너무 기대지 말라는 것이다,

    신이 아닌 이상
    금전이나 얼기고 설긴 험난한 세상일들이 자주 찾아와
    신뢰할 수 없을 땐
    인간은 언젠간 서로 미워하며
    돌아설 수도 있다,

    내가 나를 잘 모르고
    내일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그러한 일을 놓고 보았을 땐
    마음이 변화지 말라는
    법은 없다,

    아무리
    자신처럼 생각하는 친구라도
    우정에 금이 가게 하는 것은 삶이 그렇게 자꾸 만들어 놓기에
    자신은 안 그러려고 해도 결국 원수처럼
    멀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친구와
    상처받지 않고 꾸준히 함께할 아름다운 인연이 되고 싶다면
    되돌려 받을 수 없는데도
    값없이 퍼주는 너그러운 아가페 사랑이
    있기도 하다.

    댓글 3

  • 50
    ꧁✨⭕┣🍀추🎭꧂ (@pcw4862)
    2022-01-08 18:11


    파리의 밤 데이트


    비추라 /김득수

    예술의 도시 파리는
    시 자체가 하나의 박물관이다,
    괴테가 말한 바와 같이 파리는 예술적이고 고풍스러워
    아마 여기도 천당은 못 돼도 팔 백당은
    되지 않을까 싶다,

    사랑받는 파리의 첫인상은
    루브르 박물관에서 만났던 모나리자의 미소만큼이나 아름답고
    한국에서 꿈꾸던 파리는 마치 한 장의 그림엽서와 같이
    아기자기한 고전미가 강하게 풍긴다.

    센강을 따라 바라본 파리의 야경은
    설렌 가슴을 흔들어 대고 물살을 가르는 (바토무슈) 유람선에
    꿈결 같은 사랑의 속삭임은
    밤하늘 멀리멀리 퍼져 나가고 사랑하는 그녀의
    눈빛 또한 반짝반짝
    빛이 난다,

    에펠탑에 현란한 불빛은
    파리의 밤하늘을 곱게 수놓고 잔잔하게 흐르는 센강에 유람선은
    파리에 예술적인 사원들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게 해 여행객들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선상에서 향 그윽한 커피와
    (파리에 하늘 밑) Sous Le Ciel De Paris /가수 Juliet Greco
    샹송은 감미롭고
    파리에 젊은 연인들의 사랑은 밤이 깊어갈수록
    곱게 물들어 간다.


    여행 중에

    댓글 0

  • 50
    ꧁✨⭕┣🍀추🎭꧂ (@pcw4862)
    2022-01-08 18:10


    봄이 오는 길목에서


    비추라 /김득수

    사랑의 인연
    함박눈 꽃처럼 순박하고
    다가갈수록 미소 짓고 세상을 하얗게 수놓았던 눈꽃 사랑
    설원 속에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며
    매화꽃 향기에
    눈꽃은 떨어져 갑니다.

    그리운 임
    심연의 잠에서 깨어나
    아른아른 긴 머리 풀어헤치고 따뜻한 온기로 찾아온 눈부신 사랑
    얼어붙은 세상을 녹이며 노란 개나리꽃으로
    곱게 피어납니다,

    산 내음이 은은히 풍기고
    정겨운 새소리에 계곡의 맑은 물소리는 대지를 촉촉이 적시고
    새순은 햇살에
    살포시 고개를 들어 기다리던 임은
    그렇게 찾아오고
    있습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2-01-08 18:10


    나의 반쪽을 사랑합니다


    비추라/김득수

    주님과 나의 관계를
    말하자면 아버지와 아들 사이이고,

    사랑을 허락한 여인과
    나와의 관계는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무 촌수에
    자신과도 같은 존재임을
    깨닫습니다,

    날 사랑하는 여인은
    주님께서 남자의 갈빗대로 빗으신 만큼이나
    나의 반쪽에 그 영혼도 하나 임을
    믿습니다,

    그러나 그 사랑을 함께하기에는
    기쁨은 가득하지만, 가시 같은 삶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기에 영원할 순
    없습니다,

    주님 부족한 영혼
    영원토록 함께하시어 죽을 만큼 사랑하는 여인과
    기나긴 사랑의 인연 끝까지 지켜봐
    주옵소서.

    주님께서
    허락한 삶 끝까지 지켜 주시지 않는다면
    우린 남과 같이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2-01-08 18:09


    미소 짓게 하는 그대 사랑


    비추라 /김득수

    밀고 당기는
    그대와의 사랑은 예나 지금이나 마음이 여전하지만
    뚝 하면 아이처럼 삐져버리고 시간이 갈수록
    다툼뿐입니다.

    서로 곁에 있을 땐
    죽고 못 살 것처럼 굴다가도
    일이 바빠 눈에 안 보이면 귀가 간지럽도록 휴대전화가 울려대고
    회사 친구들과 조금만 늦어도
    거기 어디야 꼬치꼬치 캐묻는지 집착도 그런 집착이
    없습니다,

    또한, 별일 아닌데도
    말다툼을 살짝만 해도 우린 짝이 아니야 며칠을 말을 안고 이불 속에서
    눈두덩이가
    퉁퉁 붙도록 울어 버리는지 그대 사랑은
    언제나 미소 짓게
    합니다,

    그러든가 말든가
    모른 척 쳐다보지도 않고 있자면
    얼른 달래주길 기다리고 그럴 땐 못 이기는 척 살며시 다가가
    미안하다 하면 울음소리는
    더욱 커집니다.

    댓글 0

    • 쪽지보내기
    • 로그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