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쪽지
쪽지 플러스 구매
쪽지
삭제 전체 삭제
  • 쪽지
  • 친구
로즈선물
  • 임의지정
  • 내 보유로즈
    0

젤리선물
  • 임의지정
  • 내 보유젤리
    0

하트선물
  • 임의지정
  • 내 보유하트
    0

메시지 상세
00:00

logo

http://pc9318.inlive.co.kr/live/listen.pls

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しㅓしㅐフㅏ ススㅣフㅓててㅏ˚ **★┃사┃**★**┃랑┃**★**┃해┃★** …────ε♡з─˚Łοvё ♬~˚───˚♡
  • 50
  • 언제나 인라이브

    ꧁✨⭕┣🍀추🎭꧂(@pcw4862)

  • 50
    ꧁✨⭕┣🍀추🎭꧂ (@pcw4862)
    2022-01-07 16:59


    마주 보며 사랑해 보자


    비추라/김득수

    정말 우리가
    인연이라 말할 수 있을까.
    아무리 삶이 힘들어도 그렇지 남처럼 등을 돌리면서까지
    살아갈 이유라도 있는지
    우리의 사랑 자신들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닐까.

    요즘 들어
    서운한 감정이 부척 가슴에 와 닿고
    시간이 흐를수록 말이 없는 너를 보면 우리 사랑의 전선을
    확인할 때가 아닌가 조심스럽게
    다가간다.

    서로 다독이며
    사이좋게 살다 보면 둘도 없는 행복인 것을 서로 마음을
    꼭 닫아 가는지
    홀로 가는 모습이 서글프고
    맘이 참 아프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2-01-07 16:58


    가슴앓이


    비추라/김득수

    나뭇잎이 떨어지고
    앙상한 나무가 외롭게 서 있는 주말 오후
    마음이 우울해 무작정 집을
    나왔습니다,

    낭만적인 가을이
    그토록 아프게 지나가는지 마음을 달래기 위해
    공원 벤치에서
    커피잔을 들고 멍하니 앉아
    있습니다,

    하늘만 보아도
    누군가가 그립고 바보처럼 울고 싶어지는 날
    찬 바람마저 얼굴을 세차게 때리는지 차라리 눈이라도
    펑펑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공원엔 다들
    밝은 모습으로 인사를 나누는데
    난 곧 눈물이 쏟아질 듯 맘이 아프니
    내가 왜 이런답니까.

    댓글 0

  • 50
    ꧁✨⭕┣🍀추🎭꧂ (@pcw4862)
    2022-01-07 16:58


    그리움은 사랑의 숨결


    비추라/김득수

    물밀듯 밀려오는 그리움은
    잔잔한 가슴을 멍을 지게하고 시간이 흐를수록
    곱던 미소까지 눈물로
    얼룩지게 합니다,

    기다림에 그리움은
    사랑하는 사람을 끝없이 바라보게 하고
    애틋한 가슴앓이를 만들어 가지만 그 그리움 속에는
    사랑의 숨결이 흐르고
    있습니다.

    또한, 깊어 가는 그리움은
    영혼을 하나로 만들고 사랑의 울타리를 만들어
    행복한 사랑이 머물 수 있도록
    지켜 갑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2-01-07 16:57


    너를 사랑해서 미안해


    비추라 /김득수

    이 가을 내가 왜 이럴까,
    안 그러려고 해도 너에게 눈길이 자꾸 가고 사랑은
    시간이 갈수록
    눈 덩어리처럼 커지는지 세상이 온통
    너밖에 없구나 .

    그러나 받지도 못할 사랑
    아무리 멀리하려고 해도 이젠 꿈속까지 찾아와 어른대고
    마음을 빼앗아 가는지
    누가 이 사랑을 뜯어말릴 수
    있겠니.

    복잡한 이 심정을
    드러내지 못하고 귀찮게 다가가서 정말 미안하지만
    널 사랑하지 않고선
    나 자신을 잃을 것만 같아
    어찌하겠느냐.

    할 수 있다면
    너의 마음을 조금만 열어 주면 안 되겠니
    잎이 떨어지는 계절 혼자 머물기엔 너무나 외로워
    말벗이라도 되어 주었으면
    좋겠구나.

    댓글 3

  • 50
    ꧁✨⭕┣🍀추🎭꧂ (@pcw4862)
    2022-01-07 16:57


    당신은 사랑이십니다


    비추라 /김득수

    당신을
    생각할 때마다 왜 눈물이 나올까요,
    세상 살아가는 동안 당신을 알고부터 난 어린아이 때보다
    더 많이 울고 있으니 어쩐 답니까.

    삶이 힘들 때
    당신께 매달려 눈물을 펑펑 쏟기도 했지만
    지금 이토록 기쁜데 당신 앞에서 소리 없이 눈물을 떨궈야 하는지
    그 이유를 알 수가 없습니다.

    난 정말 울기도
    잘하는 못난이 울보인가 봅니다.
    당신은 한없는 사랑으로 날 품으시고 내 영혼을 거듭나게 하시니
    당신은 사랑이십니다.

    오늘도 당신이 있어 난 존재하고
    당신 곁을 떠나선 물가에 내놓은 아이처럼 바깥세상에서
    한시도 못 살 것 같아
    원하신다면 당신 품 안에서 영원히
    머물게 하소서.

    댓글 0

  • 50
    ꧁✨⭕┣🍀추🎭꧂ (@pcw4862)
    2022-01-07 16:56


    사랑하는 그대와 함께라면


    비추라/김득수

    그대와 함께라면
    뱃길이 닫지 않는 적적한 무인도라 할지라도
    마다치 않고 기쁘게
    따라가렵니다.

    하늘과 바다만 보이는
    외딴 섬에 갇혀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곳이라 해도
    그대와 영원히 지낼 수만 있다면
    행복하고 좋겠습니다,

    그대가 언제나 곁에 있다면
    마음이 외롭지 않겠고 끝없이 밀려오는 그리움도
    아프게 찾아오지 않을 것이기에
    사랑은 아름다우리라
    믿습니다.

    그대와 마주할 수만 있다면
    저 하늘 끝이라도 함께하며 허락한 그 날까지
    어떤 시련이 다가와도
    참고 그대를 사랑하며 살고
    싶습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2-01-07 16:56


    사랑했나 봐


    비추라 /김득수

    마음속으로
    너를 좋아했을 뿐인데 언제부턴가
    정분 나도록 내 맘이 흔들리고 네가 가까이 와
    나의 깊은 가슴을 적실 줄
    누가 알았겠니,

    처음 만남은
    가까이하기엔 너무 수줍고 조심스러웠지만
    이젠 곁에 있어도
    전혀 낯설지 않고 서로 허물없이 자유로워진 걸 보면
    그동안 알게 모르게 마음이 오고 가고
    있었나 보다,

    또한, 우린 바라만 보고
    사랑의 고백도 하지 않았는데
    삶이 우리를 그렇게 꼼짝도 못 하게 묶어 놓고
    자신마저 내어놓을 만큼
    가까워져 버렸으니 이 일을 어떻게
    해명할 수 있겠니.

    댓글 0

  • 50
    ꧁✨⭕┣🍀추🎭꧂ (@pcw4862)
    2022-01-07 16:55


    멋진 옷을 입고 싶은데


    비추라 /김득수

    가을 자선 바자회에서
    세련미가 넘치고 품위가 있는 헌 양복 한 벌을
    2만 5천 원에 샀다,

    옷 스타일을 보아하니
    나보다 젊고 날씬한 몸매를 가진 분의 패션적인 옷이라
    마음에 들었는데
    그러나 집에 와 바지를 몇 번을 입어 봐도
    옷은 맞지 않고 문제가 많다.

    옛 주인의 옷에
    내 몸매를 맞추려 하니 얼마나 힘이 드는지
    갑자기 뱃살을 뺄 수 없고 작은 키를 늘릴 수도 없기에
    수선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동안
    식탐으로 얻은 것은
    결국 뱃살뿐이라 당연히 허리 치수는 늘려야겠고
    키 치수는 줄여야겠기에 세탁소에
    수선을 부탁했다.

    며칠 후
    기대했던 옷을 찾아와
    거울 앞에서 이리저리 뽑을 재며 옷을 입어 봤는데
    어색한 느낌에 몸매가 영 따라 주질 않으니
    불어난 뱃살만큼 실망스럽고
    속상하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2-01-07 16:55


    소녀 같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비추라/김득수

    당신의 소녀 때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그렇지만 중년을 맞은 지금 모습은 그 시절보다
    더욱 아름답습니다,

    당신의 주름진 눈가에
    잔잔한 미소가 소리 없이 흐를 땐 당신의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모릅니다.

    먼 인생 돌고 돌아
    황혼을 바라보면서 지난 추억을 그리워할 순 있으나
    지금 행복을 지난 젊음과 바꾸진
    않겠습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2-01-07 16:54


    꿈의 세계를 달리며



    비추라/김득수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여객기가 보이는 공항 레스토랑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맛난 저녁 식사를 마친 후
    착륙하는 거대한 점보기를 뒤로하며
    드라이브를 떠난다,

    푸른 달빛 아래
    바다 물결은 은빛으로 출렁이고
    우린 원두커피 두 잔과 함께 인천대교를 따라 바다 건너
    화려한 불빛이 보이는
    송도신도시를 향해 달린다.

    창밖엔 바다 내음이
    코끝에 풍겨오고 차 내엔 팝송 샌프란시스코가 경쾌하게
    울려 퍼지는 가운데
    가속 페달을 살짝 밟으며 밤의 세계에
    물들어 간다.

    그녀와 함께
    화음을 맞춰 본 올드 팝송은
    어린 시절을 그립게 만들고 우린 그 추억을 따라
    가벼운 입맞춤으로
    오늘 고된 삶을 모두 잊으며
    낭만적인 밤을
    맞는다.

    댓글 0

    • 쪽지보내기
    • 로그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