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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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인라이브꧁✨⭕┣🍀추🎭꧂(@pcw4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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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2-01-09 17:05
멀어져 가는 여인을 보며
비추라 /김득수
짚신도 짝이 있다는데
난 왜 남들처럼 잘 맺어지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마음을 나누며
좋은 교제에 행복했는데 어디서부터 잘 못 되었는지 결국 토닥거리다가
이젠 모든 것 내려놓으리라
바닷가에서 그 속내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예전엔 그 사람의 모습은
소녀처럼 순수하고 마음 또한, 예뻤는데 요즘 들어 눈썹까지 밀어버리고
누굴 위해 하루가 멀다고
멋을 내는지 알 수가 없어 질투가 은근히 나고
정은 자꾸 떨어집니다,
사랑이란 상대가 조금 부족해도
마음을 가져 감싸주는 것인데 그는 아름다운 미모에 비해 마음이 자기 자신을
받쳐 주지를 못하고
쉽게 변해버린 그대 마음에 나마저 그에게 실망해
마음이 그리 넓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젠 멀어져 가는 그가
쳐다보기도 싫고 미워지기까지 하니 나도 앞으로 새롭게 태어나
그가 다시 오고 가도
다 못한 사랑에 미련을 갖고 매달리지는
않겠습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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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2-01-09 17:05
술을 너무나 사랑한 여인
비추라 /김득수
그대는 술만 드시면 우시는지요,
어제는 어디서 그토록 술을 많이 드셨는지 친구의 도움을 받고
안겨 가는 모습이 그것도 대낮에
너무 과했습니다,
한 동네서 그댈 바라보는
눈길이 따갑고 부끄러워 그대를 가끔 숨겨 드리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기지 못할 술 같으면 조금만 드시고
몸 좀 아끼십시오,
누가 그댈 아프게 한 것도 아닌데
술잔을 붙잡기만 하면 세상을 한탄하며 울고 계시는지 그대가 술집에서
서성일 때마다 물가에 내보낸 어린아이처럼
무척 걱정스럽습니다,
어제도 그대 집을 지나가다
들려오는 사연인즉 먹어가는 그대 나이가 서러워 울고 계시던데 그대 나이
42세는 윗분들이 볼 땐 꽃 같은 나이에
부러워할 나이랍니다,
지금 그대의 삶은
아주 행복한 삶일 수도 있기에 술로 한스러운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
그것만 지키신다면 그대는 참 아름다운 여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요즘 그대 집에
울타리가 되어 늘 챙겨 드리는 친구가
고생을 하는 것 같아 그대 가정을 위해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론 마음을 잘 다스려 영혼이 아름다운
현모양처가 되시길
기대합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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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2-01-09 17:04
친구 전화 번호를 지우며
비추라 /김득수
나이가 들면
모두 하늘나라에 소풍을 간다더니
사랑하는 그대도 결국 험준한 세월을 끝까지 이기지 못하고
한 줌의 재로 생을 마감하니 서럽기
한이 없구려,
그댄 가족을 위해
그토록 헌신했었지만 꿈을 이루지 못하고 삶을 짧게 떠나가시니
하늘에선 슬픔의 비가 내리고
내 가슴 속엔 차디찬 서릿발이 맺혀가고
말았소,
오~ 나의 형제 시여
하늘 가는 길이 그리도 급했던가,
육신의 병을 떠안고 인생의 긴 잣대를 재지 못한 채 일찍 눈을 감아
그 아픔을 사무친 눈물로 토해내니
무거운 짐 모두 내려놓고
편히 쉬시게나,
그동안 친구들에게
맛깔나는 사랑으로 함께했던 그대 손길이
얼마나 고마웠는데
사랑의 빚을 갚지 못하고 이별을 맞이했으니 우린 천국에서
다시 만난다는 것을 꼭 기억해 주시길
바라네,
-소천하신 김성헌 집사님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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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2-01-09 17:03
그 사람이 보고 싶어서
비추라 /김득수
언제부터인가
그 누군가가 그립고 마음이 외로워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추억이 가득한 바닷가를 모처럼 찾았는데
그러나 해맑던 내가
그 바다에서 바보처럼 울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수평선엔 해풍은 불어오고 갈매기 떼는 날 반겨 주는데 무슨 미련이 남아서
내가 그토록 옛 추억까지 들쳐가며 눈물을 쏟고 있는지
세상 이토록 맘 약한
사내가 또 있나,
즐거운 마음으로
그 많은 시간을 버리면서까지 이곳 바다를 달려왔는데 결국 울려고 왔나
가슴을 활짝 열지도 못한 채
노을져 가는 바다만 바라보고 멍하게
서 있네,
정말 내가 왜 이럴까,
이럴 바에는 오지를 말았어야지 그 한 사람을 잊지 못하고
오랜 세월 가슴에 품고 울고 있는지
바보가 따로 없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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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2-01-09 17:03
나는 바다가 좋다
비추라 /김득수
수많은 별 중
이 지구가 옥구슬처럼 파랗고
우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주님이 곱게 만들어 주신
대 자연 속에
푸른 바다와 사랑하는 사람이 함께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하늘과 맛다운 푸른 바다는
언제나 나를 부르고 마음을 띄울 수 있어 늘 다정한 벗처럼 친근하다,
수평선 넘어 소라의 고동 소리가 들려 올 땐
미지의 나라를 생각하게 하고
소망이 가득하다,
또한, 바다는 사랑하는 사람과
나란히 두 발맞추며 사랑의 밀어로 즐겁게 지내던 곳이기에 추억에 물들어
푸른 바다가 늘 그립고 잔잔한 가슴을
설레게 한다,
여름이면 바다에서
아름다운 몸매를 자랑하며 시원한 물살을 가르고
겨울이면 긴 바바리코트에 깃을 세우고 먼바다를 바라보며
삶을 새롭게 설게 하던 곳이기에
난 바다가 좋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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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2-01-09 17:02
중년의 끝자락에서
비추라 /김득수
세월은 덧없이 흘러가는데
첫 단추부터 잘 못 끼어 흐트러져버린 인생
언제나 가지런한 모습을 갖추려나 길 없는 나그네 추한 모습 드러내
더욱 추하게 만드는구려,
빛바랜 인생 바로 잡고
영혼이 자유롭길 기원해도 돌이킬 수 없는 인생 아름답게 마무리하기엔
주어진 시간은 짧고
저 하늘 소풍 가야 할 세월은
멀지 않구나,
인생에 다 못한 숙제
언제쯤 마무리하고 두 다리 쭉 뻗고 누울 수 있나
삶의 올무에 걸려 빠져나오지 못하고
아무리 몸부림쳐도 목줄만 조여와 희미한 영혼에 육신마저 쇠하게 되니
그 심정을 누가 알아주리오,
그동안 지은 죄
또한, 많은데 깨끗이 씻지 못하고
아직도 세상에 여울져 무거운 짐만 떠안아 가시밭길을 걷고 있으니
인생에 찬바람은 불어오고
가는 세월 서글퍼라.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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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2-01-09 17:02
오, 나의 사랑이시여
비추라 /김득수
오, 나의 사랑이시여,
내 곁을 떠나진 말아 주오, 그대 없는 세상이 괴롭고 외로워요.
달빛 창가에 젖어가는 날
얼른 돌아와 그대 넓은 가슴으로
품어 주시구려.
곱게 물들어 버린 사랑
말없이 모습을 감춘다고 모든 게 끝나고 고왔던 사랑이 흔적 없이
지워질 수 있나요.
다시 돌아갈 수 없도록 깊어진 사랑
고집일랑 부리지 말아주오,
나의 사랑이시어
그동안 고왔던 사랑은 어쩐답니까,
삶 끝까지 가자던 사랑 천사 같은 아름다운 마음을 활짝 열어
생각을 해주시구려,
난 그대의 따뜻한 손길에 해맑은 미소가
그리워져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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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2-01-09 17:01
인생은 즐겁고 행복하게
비추라 /김득수
짜증 나고 힘든 삶
모두 잊어버리고 주님께서 허락하신 그 날까지
즐거운 인생을 살아 봅시다,
험난한 삶이 파도처럼 밀려와
삶을 위협할 때도 겁낼 것 없이 지혜롭고 즐거운 마음으로 풀어 가십시다.
삶이 아무리 어둡고
긴 터널이라 해도 마음먹기에 따라 어둠 속에서도
소망은 가득하고
밝은 세상은 그리 멀지 않을
것입니다,
숨 막히게 사는 삶은
내 육신을 지치게 만들고 영혼만 죽어갑니다,
아무리 먹구름 같은 고난이 몰려온다 해도 나 자신이 하기 나름이라 했듯이
누구나 헤쳐 나갈 수 있습니다,
힘든 삶에 좌절하거나
인생을 포기하신다면 세상 살아남을 자 누가 있겠습니까.
거친 세상 달래 가며 긍정적인 마음과
기쁨으로 맞이해 봅시다,
이미 주어진 인생
지금부터라도 소망을 갖으시고 멋진 자신의 삶에 행복을 찾아
인생을 즐겁게 살아가시길
기대합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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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2-01-09 17:01
사랑이 넘쳐 흘려도
비추라/김득수
달콤한 그대 사랑
나의 잔을 가득 채우고 그 잔이 넘쳐 흐른다 해도
빈 가슴을 채우지 못할 턱없이
부족한 사랑,
뜨거운 욕망이
그대 모든 것을 가져와 내 안에 그대가 뜨겁게 숨을 쉬어도
그대 향한 사랑은 끝없이
그립다,
꿈결 같은 그대 사랑
내 가슴에 가득 담았어도 더 많이 채워지길 바라는 사랑
그동안 맺은 사랑만큼 갈증은 깊고
목마르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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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2-01-09 17:00
사랑하고 또 사랑합니다
비추라 /김득수
그대를 보면
가슴이 아려오고 눈물이 흐릅니다,
가시 같은 삶이 그대를 휘감고 있는데 다독여 주지 못하고
바라볼 수밖에 없는 난 가슴이 무척이나
아파집니다,
처음엔 그대가
그냥 스쳐 가는 인연인 줄 알았는데
영원히 곁에서 친구처럼 연인처럼 머무는 내 안에 사랑이었습니다,
그런 그댈 생각하면 가슴이 뛰고
언제나 그립습니다,
난 그댈 사랑합니다,
이젠 꼭 보듬어 드리고도 싶습니다,
그러나 그대를 마주 보면서도 떳떳하게 사랑한단 말도 잘 못 하고
가슴이 여미도록 그렇게 사랑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그대가 보고 싶어
일손이 잡히질 않아 모처럼 만나 보았는데
반쪽이 되도록 야위어 버린 그대 모습이 얼마나 안쓰러웠는지
그대 영혼과 삶을 위해
두 손 꼭 잡고 기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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