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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しㅓしㅐフㅏ ススㅣフㅓててㅏ˚ **★┃사┃**★**┃랑┃**★**┃해┃★** …────ε♡з─˚Łοv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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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pcw4862)

  • 50
    ꧁✨⭕┣🍀추🎭꧂ (@pcw4862)
    2021-11-27 17:45


    묻어버린 사랑



    너를 만나 사랑했고
    너를 만나 행복했지만
    이젠 너를 내 가슴에 묻을래

    그러다 정말 힘들고 아프면
    마음으로 우는 거야
    이다음에 다시 태어나면
    사랑하는 연인으로 만나는거야

    서로의 마음속에
    뿌리 내리는 나무처럼
    오래 오래 사랑하는 거야

    그 무엇 때문에 흔들리지 말고
    그 누구 때문에 쓰러지지 말고
    아프지도 말고 씩씩하고 강하게
    늘 그자리에서 오래 오래 사랑하는 거야

    이다음에 다시 태어나면
    우리 사랑하는 연인으로 만나는 거야

    비록 지금은 헤어지지만
    이다음에 다시 태어나면
    너와 나 사랑하는 연인으로 만나는 거야...

    이젠 너를 내 가슴에 묻을래... 김정한


    로미오


    사랑해서 외롭다는 말
    그저 다른사람의 말로
    생각하며 살아 왔었습니다.

    당신을 내 가슴에 담아두고 부터
    사랑할수록 외롭다는 말이
    이렇게도 가슴깊이 다가 올줄은
    예전엔 정말 몰랐습니다

    하루 왼종일 당신을 품고
    살아가지만
    보이지 않는 당신으로 인해
    내 가슴은 황량한 들판에
    허수아비가 되어 버렸습니다

    당신을 사랑 하지만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라는걸
    너무나 잘 알기에
    더이상 욕심은 내지 않겠습니다

    훗날...먼 훗날에
    혹시라도 당신이
    나처럼 아프고 힘들어 한다면
    내작은 가슴을 열어 두겠습니다.

    언제라도 당신의 지치고
    힘들어 하는 마음이
    편안하게 쉬어갈수 있도록....

    댓글 1

  • 50
    ꧁✨⭕┣🍀추🎭꧂ (@pcw4862)
    2021-11-27 17:44


    홀로 간직한 아픔



    홀로 간직한 아픔


    윤 향/ 이신옥

    붉은 피를 흘려야만
    아픔이 묻어나는건 아닙니다
    말로 표현하지 못해도
    살을 에이는듯 아픔이 묻어납니다

    힘겨운 날들이 지나고 나면
    또 다시 폭풍우가 휘몰아 치듯
    지친 일상이 되어
    폭탄맞은 도시처럼 마음이 황폐해 집니다

    홀로 간직하기엔
    너무 아픈 상처가 눈앞에 펼쳐질때마다
    살아야할 이유가 무엇인지
    죽음과 상의 합니다

    언젠가는 이 시간도 흘러가겠지요
    아픔만이 가득한게 아니라면
    반짝이는 떨림같은
    좋은날이 오겠지요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1-27 17:43


    어둠의 뒷켠에서


    오얏여름



    어둠의 뒷켠에서 /나루윤여선
    먼 훗날 볼품없는 빈털터리 생으로 늙어
    은하수 미리내 강 건너 그대와 나
    천상의 꽃잎 피워 만나는 그날까지
    눈 뜨고 눈 감는 찰나의 순간에도

    그릇된 인간의 탐욕에 눈 멀어
    간사한 변죽의 심통 부리며 사는 생이어도
    천 년을 시듦 모르고 피는 화사한 단심의 꽃같이
    우리 황홀한 사랑을 하자
    그런 우리가 되자

    낮이면 따스한 분홍빛 햇살 스며든 잎새에 새기고
    밤이면 보석처럼 찬란한 별빛에 새기던
    애잔한 그대 사랑의
    바램

    황홀한 웃음과 한탄의 눈물에 유린당하여
    어둠의 뒷켠에서 천당과 지옥을 오가며
    심장에 붉은 피 하얗게 불어터져라
    한 마디 대답조차 들리지 않는 그대 사랑 부르다
    환장토록 미어지는 심정

    오늘밤도 쓸쓸한 그림자만 뜸 북새 울음처럼
    애처롭게 삐걱이는 어둠의 뒷켠에서
    그대 사랑의 봇짐 내리지 못하고
    술 보다 독한 눈물이 된 그대 사랑에
    취합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1-27 17:43


    착각하지 마



    착각하지 마 / 誾 彬 장인하

    착각하지 마
    빗물인 줄 알았잖아

    나의 두볼을 타고
    흘러 내리며

    가슴을 흥건히
    적시고 있는게

    빗물인 줄 알았잖아
    착각하지 마

    마음이 아프다 하며
    몸부림치는 절규였는데

    착각이었나 봐
    눈물인 줄도 모르고...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1-27 17:42


    사랑은 늘 도망가…。


















    사랑은 늘 도망가…。


    눈물이 난다 이 길을 걸으면
    그 사람 손길이 자꾸 생각이 난다
    붙잡지 못하고 가슴만 떨었지
    내 아름답던 사람아

    사랑이란 게 참 쓰린 거더라
    잡으려 할수록 더 멀어지더라
    이별이란 게 참 쉬운 거더라
    내 잊지 못할 사람아

    사랑아 왜 도망가 수줍은 아이처럼
    행여 놓아버릴까 봐 꼭 움켜쥐지만
    그리움이 쫓아 사랑은 늘 도망가
    잠시 쉬어가면 좋을 텐데

    바람이 분다 옷깃을 세워도
    차가운 이별의 눈물이 차올라
    잊지 못해서 가슴에 사무친
    내 소중했던 사람아 사랑아 왜 도망가
    수줍은 아이처럼 행여 놓아버릴까 봐
    꼭 움켜쥐지만 그리움이 쫓아
    사랑은 늘 도망가
    잠시 쉬어가면 좋을 텐데

    기다림도 애태움도 다 버려야 하는데
    무얼 찾아 이 길을 서성일까
    무얼 찾아 여기 있나
    사랑아 왜 도망가 수줍은 아이처럼
    행여 놓아버릴까 봐 꼭 움켜쥐지만
    그리움이 쫒아 사랑은 늘 도망가

    잠시 쉬어가면 좋을 텐데
    잠시 쉬어가면 좋을 텐데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1-27 17:41


    눈물 따윈



    눈물 따윈 / 원 태 연


    사랑할 순 없어도 그리워 할 순 있잖아
    그리워하다가 그리워하다가
    시간이 잊어주면 그때 잊으면 되는데
    눈물 따윈 흘릴 필요 없잖아











    아직도 모르시겠다면
    아직도 모르시겠다면
    그것은 이미, 알려 하지 않으심일 것입니다
    늦겨울 눈꽃 봄이면 눈물 되어 흐를 줄 알면서도
    막연히 간직한 욕심이었습니다












    아직도 모르시겠다면
    다시는 알려드리지 않겠습니다
    호수 위 돌맹이처럼 그 작은 무게에











    비 오듯 가라앉을 사랑이라면
    다시는 알려드리지 않겠습니다














    아직도 모르시겠다면
    이제는 떠나드리겠습니다
    웃어도 슬픈 눈에
    더 슬픈 마음 심어드리기 전에








    내 몸으로 아파하며
    내 마음으로 괴로워하며









    아직도 모르시겠다면
    이제는 떠나드리겠습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1-27 17:40


    당신, 눈물로 내게 온 거라면



    당신, 눈물로 내게 온 거라면

    / 誾 彬 장인하


    당신, 눈물로 내게 온 거라면
    나는 어쩌지요

    두눈에 눈물 가득 고여와
    눈앞이 뿌옇게 흐려져
    앞을 볼수가 없다고 해도

    당신과 사랑할 수 밖에 없는데

    당신, 눈물로 내게 온 거라면
    나는 어쩌지요

    사랑에 눈이 멀어 버려
    당신만이 보이는
    외눈박이가 되어 버려

    당신 사랑만이 눈에 보이는 걸

    당신, 눈물로 내게 온 거라면
    나는 어쩌지요

    오로지 당신만이
    흐르는 내 눈물
    멈추게 할 수 있는데

    당신만이 내 눈물 닦아주길 바라는데...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1-27 17:39


    그대 품에 안기고 싶어



    그대 품에 안기고 싶어 / 誾 彬 장인하

    그대 그리움이
    시린 바람이 되어

    내 가슴을 파고드는
    오늘 같은 날

    그대 고운 눈길 느끼며
    그대 품에 안기고 싶어

    그대 사랑에 목이 말라
    갈증이 나는 사랑인줄 알지만

    그대의 마음속에서만
    머물러야 하는 사랑인 줄 알지만

    차가운 바람이 머무는
    오늘 같은 날은

    꿈속에서라도
    그대 품에 안기고 싶어.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1-27 17:38


    너...때문에.. 다른사랑은 할수가 없다


    너 때문에.. 다른 사랑은 할 수가 없다


    너 때문에 아침이면 항상 눈이 부어 있고...
    너 때문에 멍하니 있는 시간이 늘고.
    너 때문에 울리지도 않는 전화기 주위에만 맴돌고.

    너 때문에 슬픈 노래 가사가 다 내것이 되었고.
    너 때문에 슬퍼도 웃는 법을 배웠고.
    너 때문에 까만밤을 하얗게 지새우는 날이 늘고.
    너 때문에 사람들 앞에서 강한척 하게 되고.

    너 때문에 비가 오는 날이면 미친듯 비를 흠뻑 맞고싶고.
    너 때문에 땅이 꺼질듯 한숨만 하루하루 늘고.
    너 때문에 혼자서 사랑하는 법도 배우고.
    너 때문에 눈물이 얼마만큼 흐르는지도 알았고.

    너 때문에 한없이 그리워 미칠것 같은 기분도 느끼고.
    너 때문에 니가 불러주던 노래만 부르게 되고.
    너 때문에 간절히 기도 하고픈 이유도 생기고.
    너 때문에 못 먹는 술도 조금씩 먹게되고.

    너 때문에 추억과 망각이란 단어만 떠오르고.
    너 때문에 시간이랑 싸우는 법도 알게되고.
    너 때문에 사랑 아닌 미련과 집착과 질투가 생기고.
    너 때문에 널 만났던 그 곳으로 발걸음이 옮겨지고.

    너 때문에 가슴이 미어질듯한 고통으로 아파하고.
    너 때문에 들리지 않는 네 목소리를 떠올려야하고.
    너 때문에 저만큼 흐려지는 니 모습에 괴로워하고.

    너 때문에 혹시 니가 돌아 올까봐.
    다른 사랑은 할 수가 없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1-27 17:37


    그리움이 술이라면…。





    그리움이 술이라면…。

    그리움이 술이라면
    심장이 녹을 것 같은 밤이 와도

    한 잔 술에 눈물 흘리다
    두 잔 술에 취해 쓰러져
    아무것도 기억 못해
    아프지 않아 좋을 텐데‥。

    어제 마신 그리움의 독주 한 잔

    오늘 셀 수 없을 만큼 마셨는데도
    취해 쓰러지지 않고
    여전히 그 사람이 그립다.

    마셔도‥。 마셔도 취하지 않는
    그리움의 술잔 속으로
    어느새‥。
    새벽을 깨우는 바람이 불어온다.

    슬퍼도‥。 아파도‥。
    가슴 먹먹하게 그리운 그 사람
    때론 잊고 살 수 있어 좋을 텐데
    그리움이 술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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