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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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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인라이브🎏꧁⭕┣추꧂🎭(@pcw4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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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1-25 17:20
Re:이젠 당신을 놓으려합니다(이게 원글입니다..주보라님)
당신 놓으려 합니다 /誾彬 장인하
아픈가슴 다독거리며
눈물로 멍울진
내 사랑을
이제 놓으려 합니다.
참으로 아리고
아린 아픔이었습니다.
서글픔 이었습니다.
나의 멍에 였습니다.
너무도 큰 사랑인 줄 알아서
다시는 오지 않을것 같은 두려움에
절대 내안에서 놓고 싶지 않은
묵직한 미련 덩어리였습니다.
허나 이젠
당신 보내려 합니다.
그리하여야 내가
편안 해질 것 같아서...
내가 살수가 있을것 같아서...
이마음 고이 접어 접어
내 사랑이라고 말했던 당신에게
내가 사랑했던 당신에게 보내려 합니다...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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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1-25 17:19
슬프게 남아 있는 사랑
내게슬프게 남아 있는 사랑
느림보 거북이/글
길고도 긴 며칠 이였습니다
몸은 천근 만근 무거워
부서질 것 만 같았습니다
어쩌다 운명적인 인연을
이렇게 당신과 맺어
몸과 마음을 주체 못하는지
나 자신도 모르겠습니다
나 조차 나 자신을
어쩌지 못하는 슬픔들...
죽어도 감당 못할
고뇌들이 예고 없이 밀려오는
까닭이 무엇인가요
당신을 사랑할 수 없으면
차라리 조용히 눈 감고
영원히 깨어나지 말기를
기도 했던 며칠의 밤들이 었는데..
또 다시 운명은
당신을 생각하게 하려고
날 깨워 새워주는
현실이 야속 합니다
당신은
어디로 부터 내게왔고
당신은 어디까지
이 힘든 기다림의 가시밭 길로
나를 데리고 가렵니까
나 삶의 끝이 어딘지
당신만 모든 것 알고 있는데
그 겉에서 맴도는게
지금이 너무 아픕니다
사랑....
사랑....
당신 없는 사랑속에
남아야 할 나에게
당신은 왜 그렇게
멀리만 서 있는 가요
두번 다시 없을
사랑이라 말해 놓고
왜 새 처럼 멀리
날아만 가려 합니까
당신보다
좋은 사람이 없었는데
나보다 좋았던
사람이 없다고 해놓고
어디로
어디로 어느곳으로
당신은 가신 겁니까
눈물이 납니다
자꾸 눈물만 납니다
당신없는 세상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이 모든게 이야기가
예전의 당신이라면
다른 사람의 이야기 라면
당신도 눈물을 흘렸겠지요
차라리 영화라면
차라리 드라마라면
차라리 소설이라면
한번만
아퍼해주면 될것을...
우리 사랑은
왜 이렇게 두고 두고
애닳게 아퍼야 하는가요
사랑은 정녕 아픔인 가요
사랑의 결론은 영원히
습한 가슴이어야 하나요
사랑은 왜
이렇게 아픈가요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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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1-25 17:19
겨울 애상
겨울 애상
윤 향/ 이신옥
먼저 간 그리움을 잡지 못해
슬퍼하는 마음
하늘에 소리치면 들리나요
눈물로 채워놓은
찬바람 가득히 스며드는
아파하는 냉가슴이 전해지나요
말없이 떠나가
두 번 다시 오지 못하는 마음
먼 훗날 하늘에 가면 만날 수 있나요
겨울이 오면
가슴부터 차오르는 아픔이 묻어나
헝클어진 기분을 잠재우지 못해요
왜 그리 빨리 떠났나요
영영 돌아오지 못할 길을
통곡의 강을 건너야 만날 수 있나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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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1-25 17:18
당신도 한번쯤은
당신도 한번쯤은 / 誾 彬 장인하
당신 때문에
내 작은 가슴이 아리고 아파서
더이상은 견딜수가 없다고
당신께 말을 하는데 내 목소리가
당신에겐 들리지가 않는 거니?
당신 때문에
아려오는 가슴이 토해내는 절규가
피눈물로 얼룩져 내 두눈에선
끝없는 눈물이 흐르는데 내가 사랑하는
당신에겐 보이지가 않는 거니?
당신 사랑하면서
나 혼자만이 감당해야 될
나만의 고통인줄은 알지만 당신 사랑이
이렇게 아파하는 마음이라면 당신이
한번쯤은 먼저 양보를 해야 하지 않는 거니?
사는게 힘이 들고 나 혼자서 뼈가 으스러질것 같은
고통스러움에 빠져 허우적 거리며 살아도
늘 웃기만 하고 당신한텐 말한마디
내색조차 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나의 마음이
당신 가슴엔 느껴지지 않는 거니?
당신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랑은
당신 때문에 이렇게 아파하고 있는데
당신 때문에 이토록 절망하고 있는데
당신 때문에 세상 견디며 살고 있는데
당신만이 이세상 전부인 줄 아는데...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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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1-25 17:17
그대도 내가 그리운가요
그대도 내가 그리운가요
가끔씩
외로워지는 날에
그대도 내가 그리운지요
찬바람 불어 허전함이 밀려올 때
내가 그대 그리워하는 것처럼
그대도 내가 그리웠으면 좋겠습니다
길 위에 떨어져 뒹구는
낙엽을 바라보노라면
문득 나는 그대에게 가고 싶습니다
함께했던 추억은
희미하게 퇴색되어가지만
가끔 그대는 내가 그리운지요
쓸쓸한 이 계절 가을에 그대가
누군가를 그리워한다면
그 대상이 나였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문득문득
그대가 그리운 만큼 그대도
내가 그리웠으면 좋겠습니다
그대에게 나는
오래오래
그리운 이름이고 싶습니다
오래되어 시간 속에 묻힌다 해도
그대의 가슴에 지워지지 않는
그리움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 빛고운 김인숙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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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1-25 17:16
내안의 사랑은...
한번은 당신이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은 적이 있습니다.
나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말 해버리고 나면
내가 이 다음에 당신을
너무도 사랑하게 될 때
당신에게 넌지시 건 낼 말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내가 꼭 한번 당신을
내 무릎에 눕히고 다정한 목소리로
당신에게 하고픈 말이기 때문입니다.
한번은 당신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느냐"
물은 적이 있습니다.
나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말 해버리고 나면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이
고작 내가 한 말 정도로
작아져 버리기 때문입니다.
내가 표현해버린
그 언어 이상의 내 마음은
당신에게 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한번은 당신이
"나를 언제까지 사랑 할거냐"
물은 적이 있습니다.
나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는
당신이 없는 곳에 서서 기도했습니다.
당신이 나를 먼저
떠나는 일이 없도록,
그래서 내가 당신 앞에서 먼저
사랑을 꺾어야 하는
일이 없도록 빌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살아 있는 한
당신이 내게 머물러 있게 해달라고
기원했습니다.
말하지 못한 사랑... 이준호
참...이상한 일입니다
한번도 본적이 없는 당신 인데
성질급한 내가슴은 당신을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운 꽃으로 그려놓고
제맘데로 안고 있으니 말입니다.
참...이상한 일입니다
한번도 만난적이 없는 당신인데
매일 매일 만난것 처럼 편안하고
비좁은 내가슴에 허락없이
주인이 되어 버렸으니 말입니다.
참...이상한 일입니다
한번도 본적이 없었고
한번도 만난적이 없는 당신에게
내가슴 내심장
나의 영혼까지 빼앗기고 말았습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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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1-25 17:15
'한 남자를 잊는다는 건..
잡념처럼 아무데서나
돋아나는 그 얼굴을
밟는다는 건
웃고 떠들고 마시며
아무렇지도 않게
한 남자를 보낸다는 건
뚜 뚜 사랑이 유산되는
소리를 들으며
전화기를 내려놓는다는 건
낯익은 골목과 길모퉁이,
등 너머로 덮쳐오는
그림자를 지운다는 건
한 세계를 버리고
또 한 세계에
몸을 맡기기 전에
초조해진다는 건
논리를 넘어 시를 넘어
한 남자를 잊는다는 건
잡념처럼 아무데서나
돋아나는
그 얼굴을 뭉갠다는 건..
최영미 / '한 남자를 잊는다는 건..'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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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1-25 17:14
아직도 그리운데
떠나간 사람 그리워 한들 무엇하랴
그 사람 떠나간지 몇해 이던가
하지만 내 마음속에
아직도 남아 있는 그의 모습
내 마음속 허공을 헤메이며 떠돌고 있네
보내지 말걸
이토록 그리워 할꺼면 보내지 말걸..
허공에 떠도는
그의 모습 그리워 텅빈마음 달래며
홀로 이밤 지새워야 하나 봅니다
- 정화영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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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1-25 17:13
그대에겐 그리움이 있습니다
그대에겐 그리움이 있습니다
그대에겐
너무도 간절한 그리움이 있습니다
빽빽이 낯선 것들로 가득한
마을 모퉁이 한쪽에 서서
어느새 내가 그대를 기다리게 만드는
사무침이 있습니다
세상이 온통
그대가 되어 있어
내가 어느 곳에서나
눈물겹도록 그대를 기다려야 하는
보고픔이 있습니다
그대에겐
첫만남의 가슴 설렘이 있습니다
살며시 손 내밀어 온 몸이 따스한
새내기 연인들의 가슴떨림마냥
만나고 또 만나도
늘 반가운 신선함이 있습니다
허허벌판의 세월 그 끝자락에
소중히 넣어놓고
두고두고 입술로 내어보며
나를 언제나 가슴 뛰게 만드는
애틋한 소망이 있습니다
그대에겐
너무도 많은
나의 숨소리가 있습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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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1-25 17:12
너에게 보내는 편지 12
너에게 보내는 편지 12 / 誾 彬 장인하
너를 그리워하는 마음
쉬이 잠 재울수가 없어
하얀눈이 내리고 있는
이 거리를 걸어 보았어.
발자국이 땅에 닿아
새겨지는 나의 걸음걸음마다
너를 향한 그리움의 자국도
하나,둘 늘어나 흔적을 남겨놓았어.
둘이어서 좋았던 순간들은
기억속에서 아직도 아름다운데
홀로 발자국 남기며 걷고 있는
지금은 혼자란게 너무 아쉬워
그래서 가끔은 슬프고
외롭고 힘이 들어
어떨땐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려 하지만
너를 사랑할수 있어서
너무나도 행복했었던
그 맘을 기억속에 떠올리며
아직도 난 행복속에서 사는걸...
영원히란 말은 없을거라 믿지만
그래도 난 영원히란 말을
내 맘속에 담아 버려서
너를 영원히 기억하고 싶어...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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