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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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pcw4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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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9-01 17:56
멀리서만
- 이정하
찾아 나서지 않기로 했다.
가기로 하면 가지 못할 일도 아니나
그냥 두고 보기로 했다.
그리움 안고 지내기로 했다.
들려오는 말에 의하면 그대가 많이 변했다니
세월 따라 변하는 건 탓할 건 못 되지만
예전의 그대가 아닌 그 낭패를
감당할 자신이 없기에
멀리서 멀리서만
그대 이름을 부르기로 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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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9-01 17:55
엄마!...
엄마...
한동안 엄마가 꿈에 보이질 않아
내 맘이 참 맘 편했었는데..
엄만 모를꺼야
사실 그동안 엄마가 꿈에 보이면
온종일 내 맘이 편치않았어.
아버지가 보이면 그렇지 않았는데..
참 이상하지?
근데 요즘
부쩍 내 꿈 자리가 시끄럽네.
엄마도 자주 보이고...
왜그러지?
예전에 엄마가 자주 하던 말
"오늘 이상하게 꿈 자리가 시끄럽다.
오늘은 너그들 다 조심하고 일찍 들어온나."
그 말뜻이 뭔가~~ 했었는데
어릴적엔...
근데 이제...
그 말 뜻을 다 이해하는...
아니~
그 말을 요즘 내가 하고보니
넘 서글퍼져 모든게...
요즘...
내가 예전의 철없었던 그 시절
엄마의 나이가 되고보니
식성도 행동들도 몸매 마저도...
모든게 다 엄마와 닮가가고 있음에
엄마생각이 더욱 그리워지네.
엄마!..
넘넘 보고싶어...
산소엘 가도
엄마의 모습은 보이질 않고...
느낌으로 들려오는 엄마의 목소리가
날 안정시켜 주지만...
그래도 엄마에 대한 그리움은 도저히
가시질 않으니 어쩜좋지...
엄마찾아 가야 하나!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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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9-01 17:55
고질병
어둠이 내려앉아
온통 칠흙같이 까맣기만 한 밤
집 안엔 온통 정적만이 감돌고...
들려오는 소리라곤
창 밖에서 들려오는 후두둑~~
빗 방울 떨어지는 소리 뿐
갑자기 또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심한 우울증 속으로 빠져드는 내 마음...
이런 기분이 넘 싫어
독한 브랜디를 한모금 마셔본다.
목이 타는 듯한 이 느낌에
내 맘을 맡긴 채
또 한모금 또 한모금...
어느새 미니어쳐 한 병을 다 마시고도
심한 허기를 느끼며 그렇게 또
선물받아 아껴두었던 큰 병을딴다.
이런다고 허기진 내 마음속의 이 고질병이
사라져줄까 마는...
어리석은 짓 이란 걸 잘 알면서도
안타까움에...
또 이렇게 내 맘을 달래고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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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9-01 17:54
그대 아프지 말아요
그대 아프지 말아요 / 눈물없는눈물
그대 아프지 말아요
사랑도 지나치면 병인 된데요
조금만 참아 줄래요
그 아픔
다 담을 수 없고 다 알 수 없지만
나 위해 아프지 말고
나 위해 웃어줄래요
그대 웃는 모습이 보고 싶어요
아주 많이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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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9-01 17:54
사랑을 잃어 버린 사람
사랑을 잃어버린 사람에게 바침
미안해 하지 마세요
누군가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일에 부끄러워 마세요
어쩌면 텅 빈 가슴으로
쓸쓸하게 살아가는 것보다
당신 자신을 위해 누군가를 사랑해 보세요
비록 이루지못할 사랑일망정
먼저 당신이 행복해질테니까요
고운 사랑의 그림을 그려 수채화처럼
맑게 채색해 보세요
다른 누구보다 당신이 행복할걸요
당신의 순수한 사랑에 뭐라
할 사람은 없을걸요
섬진강 맑은 물처럼 순수한 당신을 그려보세여
비록 사랑이 생각처럼 쉽지 않겠지만
용기 잃지 마시고
아름다운 사랑을 그려보세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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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9-01 17:52
사랑은 슬픔이다
사랑은 귀한 슬픔이다.
사랑은..
무모하고 조건없는 행복감에
나도 모르게 시작되어
무엇인지도 모르고
깊이 빠져버리는것이다
사랑은 용서인데도 용서 할 수 없고
용서가 될 수 없을땐
사랑은 아퍼하면서 떠나버린다
사랑은
기쁨이기 보다는 때로는 차라리...
세상에서 가장 귀한 슬픔이다
사랑은 늘 삼각관계를 부른다
메마른 대지가 비로 적셔주길 바라 듯
사랑은 그렇게 늘
기다림으로 목마르게 만든다
사랑은 설레임과 아픔을 같이 동반한다
설레인 만큼 아프고 아픈만큼 슬프다.
사랑은
앞에 놓고 보고 있어도
그립기만한 그리움의 연속이다
사랑은
무엇을 하든 함께하지 못할 땐
세상에서 제일 외로운 사람이 된다
사랑은
그 어떤 사랑이든 그 어느 누구도
손가락질 할 수 없을만큼 아름다운 것이다
사랑은
늘 유치함을 동반한다
유치하지 않으면 오히려
슬프고 아프기만 하기 때문이다
사랑은
혼자서는 오래가지 못하므로
서로 노력하고 애쓰며
함께 가꾸어 가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깨어지고 만다
사랑은 눈물이다
함께할 때는
열정으로 해서 말라버리지만
홀로할 때는 가슴에 강물 을 만든다
사랑은 괴로움이다
함께하지 못할 때의 괴로움은
그어떤 괴로움과도 비교할 수 없기때문이다
사랑 그러나 그건
때로 함께 하지 못한것을
아름답게 느끼고 또 느껴져야 한다
서로를 위해서 였다고
이별은 속삭인다 사랑이 아름답다면서
왜 이별을 부르냐고
사랑은 독백 한다...
"이별아...
니가 사랑을 알기는 하는 거니..."
만남과 기다림의 연속
기다림은 언젠가 점점 희미해져서
사랑은 추억이라는 앨범속에
결국 어떤 모양이든 한장 사진이 되어진다.
영원히 지워 지지않는 사진......
그래서...
사랑은 아픔 뒤에도 늘 아름답게 화장 하는 것이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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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9-01 17:52
어디서부터 잊어야 할까
♤ 어디서부터 잊어야 할까...♤
어디서부터 잊어야 할까...
내이름을 불러주던
그 목소리부터 잊어볼까...
한눈에 알아보던
그 걸음부터 잊어볼까...
나만을 보고있던
그 눈동자부터 잊어볼까...
매일 설레었던
그 느낌부터 잊어볼까...
아니면...
이별을 말하던
그 목소리를 잊어볼까...
멀어져만 가던
그 걸음을 잊어볼까...
슬프기만 하던
그 눈동자를 잊어볼까...
한없이 추락하던
그 느낌부터 잊어볼까...
도대체
어떻게 그사람을 잊어야할까...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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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9-01 17:52
접시꽃 당신
도종환 낭송 이덕화
옥수수잎에
빗방울이 나립니다
오늘도 또
하루를 살았습니다
낙엽이 지고
찬바람이 부는 때까지
우리에게 남아있는 날들은
참으로 짧습니다
아침이면 머리맡에
흔적 없이 빠진
머리칼이 쌓이듯
생명은 당신의 몸을
우수수 빠져나갑니다
씨앗들도 열매로 크기엔
아직 많은 날을 기다려야 하고
당신과 내가 갈아엎어야 할
저 많은 묵정밭은 그대로 남았는데
논두렁을 덮는
망촛대와 잡풀 가에
넋을 놓고
한참을 앉았다 일어섭니다
마음놓고 큰 약 한번
써보기를 주저하며
남루한 살림의 한구석을
같이 꾸려오는 동안
당신은 벌레 한 마리
함부로 죽일 줄 모르고
약한 얼굴 한번 짓지 않으며
살려 했습니다
그러나 당신과 내가
함께 받아들어야 할
남은 하루하루의 하늘은
끝없이 밀려오는
가득한 먹장구름입니다
처음엔 접시꽃 같은
당신을 생각하며
무너지는 담벼락을 껴안은 듯
주체할 수 없는
신열로 떨려왔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우리에게 최선의 삶을
살아온 날처럼,
부끄럼 없이 살아가야 한다는
마지막 말씀으로
받아들어야 함을 압니다
우리가 버리지 못했던
보잘것없는 눈 높음과 영욕까지도
이제는 스스럼없이 버리고
내 마음의 모두를
더욱 아리고 슬픈 사람에게
줄 수 있는 날들이
짧아진 것을 아파해야 합니다
남은 날을 참으로 짧지만
남겨진 하루하루를
마지막 날인 듯 살 수 있는 길은
우리가 곪고 썩은 상처의 가운데에
있는 힘을 다해 맞서는 길입니다
보다 큰 아픔을 껴안고
죽어 가는 사람들이
우리 주위엔 언제나 많은데
나 하나 육신의 절망과 질병으로
쓰러져야 하는 것이
가슴아픈 일임을 생각해야 합니다
콩댐한 장판같이 바래어가는
노랑꽃 핀 얼굴 보며
이것이 차마
입에 떠올릴 수 있는
말은 아니지만
마지막 성한 몸뚱어리
어느 곳 있다면
그것조차 끼워넣어야
살아갈 수 있는 사람에게
뿌듯이 주고 갑시다
기꺼이 살의 어느 부분도
떼어주고 가는 삶을
나도 살다가 가고 싶습니다
옥수수 잎을 때리는
빗소리가 굵어집니다
이제 또 한 번의 저무는 밤을
어둠 속에서 지우지만
이 어둠이 다하고
새로운 새벽이 오는 순간까지
나는 당신의 손을 잡고
당신 곁에 영원히 있습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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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9-01 17:51
그대 눈가에 빛나는 눈물이고 싶습니다
박명원
바보처럼 눈물이 많았던 그대
아이처럼 잘 울었던 그대
언제나 슬픔에 젖어있던 그대 때문에
나도 바보가 되었고
아이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대는
미소짓는 날이 더 많았습니다
나를 너무나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어젯밤 그대는
환한 미소를 짓고 있었는데
풀잎 위에
꽃잎 위에
수많은 이슬방울이 맺혔습니다
그대가 밤새 울었기 때문이었을 겁니다
눈물만큼이나 슬픈 그리움을 이겨내고
샛별만큼이나 쓸쓸한 외로움을 참아왔는데
그댈 향한 나의 마음이
또다시 바보가 되려는지 날개 짓을 합니다
바람에 실려오는 그대 향기와
빗속에 묻어오는 그대 눈물과
별 빛에 반짝이는 그대 미소를
내 품에 가득 담아두고 싶습니다
숨결만큼이나 소중한 그대
날 위해 바보가 될 거라면
나는
그대 눈가에 빛나는 눈물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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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9-01 17:50
나이 만큼 그리움이 온다
그리움에도 나이가 있답니다
그리움도 꼬박꼬박 나이를 먹거든요
그래서 우리들 마음 안에는
나이만큼 켜켜이 그리움이 쌓여 있어요
그리움은 나이만큼 오는거예요
후두둑 떨어지는 빗방울에도
산들거리며 다가서는 바람의 노래 속에도
애틋한 그리움이 스며 있어요
내 사랑하는 이는
내가 그리도 간절히 사랑했던 그 사람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그 사람도 나를 이만큼 그리워하고 있을까요
내가 그리움의 나이를 먹은만큼
그 사람도 그리움의 나이테를
동글동글 끌어안고 있겠지요
조심스레 한 걸음 다가서며
그 사람에게 묻고 싶어요
"당신도 지금 내가 그리운가요?"
스쳐가는 바람의 소맷자락에
내 소식을 전합니다
"나는 잘 있어요
이렇게 당신을 그리워하며..."
- 좋은 생각 중에서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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