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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e love is the joy of life …★

♬♪ 행복이란 향수와 같아서 먼저 자신에게 뿌리지 않고는 다른사람에게 향기를 전할수 없다 ♬♪
  • 21
  • 끄적 끄적

    혜린(@purelyy)

  • 21
    혜린 (@purelyy)
    2020-03-10 10:17




















    오늘처럼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이면

    나는 무작정
    그대의 따스한 손을 잡고
    빗속을 걷고 싶습니다

    비닐우산의 작은 공간 속에
    나란히 걷는 것도 좋고

    우산이 없어
    비에 젖어도 좋습니다

    당신과 함께
    거닐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내게는 행복한 순간이기에
    무작정 빗길을 걷다가 한기가 느껴지면

    한적한 찻집에 들어가
    따뜻한 차잔을 사이에 두고
    보고 싶은 얼굴을 마주하고

    아무 말 없이 함께 있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저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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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
    혜린 (@purelyy)
    2020-03-10 10:04




















    비가 내립니다.
    내 가슴에 비가 내립니다.
    가슴을 두들기며 아프게 비가 옵니다.

    이 세상 모든 아픔 덩어리들
    하얀 빗줄기로 씻어 가려는 듯
    몸부림 치듯 그렇게 비는 내립니다.

    땅과 하늘이  웁니다.
    그리고 이내 가슴이 웁니다.

    얼마나 울어야 
    멍든 가슴이 하얗게 될까요.

    얼마나 더 비가 내려야
    그리운 당신을 만날 수 있을까요.

    비가 나립니다.
    당신의 그림자를 찾아

     창밖의 고개 내민 내 머리 위에도
    하염없이 비는 내리고 있습니다.
    하루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지울 수 없는 아픔 가슴 달래듯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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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
    혜린 (@purelyy)
    2020-03-09 23:27


















    누군가
    생각날 땐
    마음에게 묻습니다
    그 사람도 
    나를 생각하고 있을까? 
    라고...

    누군가
    보고싶을 때도
    마음에게 또 묻습니다
    그 사람도
    나를 보고싶어 하고 있을까? 
    라고..

    누군가
    잊어야 할 때도
    마음에게 묻습니다
    그 사람도
    나를 잊으려 하고 있을까? 
    라고...

    마음이 마음에게 묻습니다
    너는 어디에 있냐고...
    마음이 마음에게 대답합니다
    나는 너의 
    그리움 안에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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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
    혜린 (@purelyy)
    2020-03-08 17:02




















    너무 
    진하지 않은
    향기로 다가 가겠습니다

    진한 향기로 다가서면
    그대가 부담스레 여길까봐

    그런 어리석은
    모습으로 가지 않겠습니다

     내가
    그대 곁에 있어도
    그대가 느끼지 못하도록

    그렇게 공기 처럼
    그대 곁에서 숨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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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
    혜린 (@purelyy)
    2020-03-08 16:14






















    이 봄은 눈을 감아도
    당신이 오신 것을 느낄 수 있답니다.

    향긋한 내음이 당신이고
    풋풋한 사랑이 당신일 것입니다.

    아지랑이로 오셔도 좋고
    바람곁에 오셔도 좋으니
    가랑비 살포시 적셔져 감미로움으로
    오셔도 마냥 좋을 것 같습니다.

    봄으로 오신님 당신 때문에
    난 풋풋한 내음인 것이고 내가 존재며
    당신을 기다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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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
    혜린 (@purelyy)
    2020-03-07 14:35



















    파란 가을 하늘을 보고 있노라면 
     내 마음도 파랗게 물들어간다

    지친 몸과 쓸쓸한 마음을 추스리고
    파란하늘과 한 몸이 되고 싶다

     파란 하늘에  매달린 하얀 구름에서
    포근한 어머니의 품을 느낀다

    따스한 온실처럼 편안했던 어머니의 품에서
    아기처럼 새근새근 잠들고 싶다.

     푸르고 푸른 높은 하늘을 바라보는 마음이
    한결 충만해지고 편안해지는 것은

      파란 하늘이.. 내 속 깊은 곳 마음의 끝을 잡아당기기 때문일가?



    모든 것 놓아버린 홀가분한 마음으로
    하늘 이어 놓은 뭉게구름 다리를 건너
    맑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자유롭게 날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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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
    혜린 (@purelyy)
    2020-03-07 14:21


























    그대를 사랑함은
    내 마음의 영토에
    봄바람이 불어오는 날
     그대의 향긋한 숨결이
    나의 영혼에 뿌리내리도록
    간절히 소망하는 것
    그대를 사랑함은
    태양처럼 밝은 미소로
    그대에게 빛을 주고
     빗방울처럼 맑은 눈물로
    그대를 위해 기도하는 것








     


    댓글 0

  • 21
    혜린 (@purelyy)
    2020-03-07 13:57




















    그대 보고픔이 밀려오는 새벽
    마치 그대의 속삭임처럼
    내 귓전에 들려오는 그리움의 빗소리

    아픈 내 마른 가슴에
    사랑의 전율을 담아
    흠뻑 적셔주는 그대의 사랑같은 비

    사랑하는 그대여
    지금 내리는 비를 보니
    그대 그리움에 눈물이 납니다.

    이렇게 비 오는 새벽
    그대와 함께 할 수 있다면
    내 아픔 빗물에 씻을 수 있을텐데

     그대와 할 수 없는
    이렇게 비 내리는 새벽이
    나에겐 고통이요, 눈물입니다.

    언제 비 오는 날 새벽
    그대와 함께 할 날 있을지
    오늘 새벽도 그대 그리움만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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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
    혜린 (@purelyy)
    2020-03-07 11:43













    나로 인해 누군가 행복할 수 있다면
    얼마나 놀라운 축복일까요?

    내가 해준 말 한 마디 때문에
    내가 해준 작은 선물 때문에
    내가 베푼 작은 친절 때문에

    내가 감사한 작은 일들 때문에,
    누군가 행복할 수 있다면

    우리는 이 땅을 살아갈 의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나의 작은 미소 때문에
    내가 나눈 사랑 때문에
    내가 함께 해준 작은 일들 때문에

    누군가
    기뻐할 수 있다면

    내일을 소망하며
    살아갈 가치가 있는것 같습니다



    댓글 1

  • 21
    혜린 (@purelyy)
    2020-03-07 11:21




























    멋진 그대는
    꽃 피는 봄이 오면
    은근슬쩍 마음을 훔치고
    하늘과 땅 사이에 서서 웃게 만들어요

     하늘의 맑음보다 그대 때문에
    내 마음 맑은 날이 많아 저 좋아요
    이 모든 게 그대 덕분입니다

     세상 날씨 제아무리 흐려도
    내 마음 안에 그대가 있어 쾌청하게
    늘 맑은 날로 살 수 있게 되어 고마워요
     그대에게 취하고 꽃에 취하다 보면
    그리운 것들이 꽃으로 피어나 좋고
    그립던 사람들도 꽃으로 피어나 좋아요

     늘  내마음 날씨를 맑고 환하게 해 줘
    살아가는 내내 기쁨을 더 많이 누릴 수 있어
    행복합니다고마워요 그대~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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