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rue love is the joy of life …★
♬♪ 행복이란 향수와 같아서 먼저 자신에게 뿌리지 않고는 다른사람에게 향기를 전할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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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 끄적
혜린(@purel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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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린 (@purelyy)2019-10-24 07:32
찻잔 속에 가을을 넣어서
찻잔 속에
가을을 넣어서
당신과 같이 마시고 싶습니다
찻잔 속에
외로움과 고독을 넣어서
당신과 같이 마시고 싶습니다
찻잔 속에
그리움과 사랑을 넣어서
당신과 같이 마시고 싶습니다
눈물 나도록
이 서러운 가을을
당신과 같이할 수 있다면
가을 시를 예쁘게 써서
당신 가슴에 넣어 두고
주고 싶은 사랑 다 주며 행복할 텐데
당신과 할 수 없는
또다시 찾아온 이 가을이
왜 이리도 슬프게 느껴지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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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린 (@purelyy)2019-10-24 07:12
조금은 모자란 듯
살아도 좋고
조금은 느린 듯 살아도 좋아...
세상이 끝나는 것도 아닌 것을
가다 힘들면
돌부리에 쉬어가고
힘에 부쳐 숨이 턱까지 차오르면
푸른 하늘 바라보며 심호흡하며 살다
마음이 통하는 사람 만나면
강가 호젓한 카페의 창가에 앉아
향기로운 차 한 잔 마시며
도란도란 세상 사는 얘기하고
잔잔하게 흐르는 강물과 같이
모나지 않은 강물 속의 조약돌처럼
거칠지 않고
둥글둥글하게
그렇게 영원히 살았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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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린 (@purelyy)2019-10-24 07:02
당신을 보면 행복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을 매일 매일
보고싶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의 눈짓,몸짓 하나에,
가슴이 떨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의 말 한마디에,
울고 또 웃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의 손이 스치는 것만으로도,
가슴 떨려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을 많이 걱정하고,
힘들어 하면 대신 힘들고 싶고,
아프면 대신 아파주었으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의 웃음에 가슴 저리도록 떨려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의 모든 것에,
의미를 두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당신을 굉장히 많이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그 사람은
당신을 가장 많이 이해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 사람은
당신에게 자신만이,
가장 잘 해 줄거라고 믿는 사람입니다.
그 사람은 바,로
나 입니다.
내.가.바.로.당.신.의.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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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린 (@purelyy)2019-10-24 06:51
내가 그를 사랑한 것도 아닌데
미칠 듯 그리워질 때가 있다
바람의 손으로 가지런히
풀어 놓은,
뭉게구름도 아니다
양떼구름도 새털구름도 아니다
아무 모양도 만들지 못하고
이리저리 흩어지는
구름 보노라면
내가 그를
그리워한 것도 아닌데
그가 내 속에 들어온다
뭉게뭉게 피어나
양떼처럼 모여
새털처럼 가지런히
접히진 않더라도
유리창에 우연히 편집된
가을 하늘처럼
한 남자의 전부가
가슴에 뭉클 박힐 때가 있다
가을에는, 오늘처럼 곱고
투명한 가을에는
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 표정으로
문턱을 넘어와 엉금엉금,
그가 내 곁에 앉는다
그럴때면 그만 허락하고 싶다
사랑이 아니라도,
그 곁에 키를 낮춰 눕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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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린 (@purelyy)2019-10-23 07:31
♡。내 안에 머무는 사랑 ˚♡。
가을 하늘처럼
파아랗고 고운 빛깔로
나와 함께 하는 당신은
내 안에 머무는 사랑입니다
늘 당신을 느낄 수 있어
더욱 더 행복한 사랑
오늘도 당신을 사랑할 수 있음이
나의 기쁨이 아닐 수 없네요
소롯이 돋아 나는 그대 그리움
내 안에 머무는 그리움이라서
이 그리움 조차도
행복의 미소가 나는 그리움입니다
내 안에 머물러서
더욱 기쁘고 행복한 사랑
오직 나만의 사랑 당신에게
오늘도 나의 고운 사랑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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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린 (@purelyy)2019-10-22 07:47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어느 누구의 가슴 앞에서라도
바람 같은 웃음을 띄울 수 있는
향기로운 사람이 되고 싶다.
헤어짐을 주는 사람 보다는
손 내 밀면 닿을 수 있는 곳에서
늘 들꽃 같은 향기로 다가오는
그런 편안한 이름이 되고 싶다
제일 먼저 첫눈이 내린다고
문득 전화해서 반가운 사람
은은한 침묵의 사랑으로 서성이며
나도 몰래 내 마음을 가져가는 사람
아무리 멀리 있어도
갑자기 보고 싶었다며 달려오는 사람
나도 누군가의 가슴에서 그렇게
지워지지 않는 하나의 이름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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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린 (@purelyy)2019-10-18 14:11
허전한 가슴으로
하루가 숨져가는 이시간
당신이 무척이나 그리워 집니다
그리움이 산처럼 쌓였는데...
그리움이 강물처럼 흐르는데...
잊지 않으셧다면
잠시라도 날찾아 오지 않으시렵니까?
당신이 그리워 질때마다
내마음엔 비가 내립니다..
당신이 보고파 질때마다
시린가슴 한쪽 언저리에
바람이 불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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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린 (@purelyy)2019-10-18 10:45
그리워만 할 걸 그랬습니다
처음 느낌 그대로
차라리 그리워만 할 걸 그랬습니다.
아무리 보고파 가슴 저며도
혼자 삭히는 아픔일걸 그랬습니다.
다가가 손 잡은 사랑이었기 보다
늘 그리워 목메는 가슴앓이
사랑이었더라면 좋았을 걸 그랬습니다
사랑 할 땐
그땐!난 몰랐습니다.
함께 한 시간의 흔적들이
이토록 심장이 멎는 일이라는 걸...
그리움으로 조여 오는 가슴의
심한 열병을 앓고서야 알았습니다.
그대 나에게 이룰 수 없는
사랑인 그리움의 병명을 주고 갔다는 것과
더 많은 세월 속에서
내가 그대란 아픈 진통제를 먹고
살아가야 한다는 이 사실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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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린 (@purelyy)2019-10-18 10:22
고운 햇살 살포시 뿌려놓은
은빛 물결 잔잔히 흐르는
호수와 같은 마음으로
바람, 햇살, 공기
자연의 숨소리를 가슴으로 느끼며
내가 나인 시간을 누려본 적이
있었는지 아련하다..
반복되는 일상을 벗어나
가끔은
시계 초침 쉼 없이
돌아가는 인생길에...
들꽃 향기 은은하게 피워놓고
한 편의 아름다운 시를 쓰고 싶다..
바람결에 실려 오는 풀잎의 노래
나풀나풀 춤을 추는 나비와 같이
싱그러운 초록 미소 여울지는
맑은 하늘을 우러러보며
가끔은 그렇게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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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린 (@purelyy)2019-10-16 08:07
가끔 이럴때가 있잖아
그사람을 다 잊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길을 걸어가다
우연히 그사람과 마주치게 될때
이제것 그사람이 누구냐는듯
두근대지 않던 심장이...
보란듯이 다시 두근두근
뛰기 시작하지
아무리 오랜시간 헤어져 있어도
심장은 사랑을 기억하고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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