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ε☆зe바이올렛ε☆з.
☆... 비오는날엔 빗방울이 되어 내 창가에 머무는 이여!! 늘~~함께 있으므로...☆ ε☆зe바이올렛ε☆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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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바이올렛0(@qkdldhffp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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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내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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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바이올렛0 (@qkdldhffpt1)2013-07-13 12:58
당신이 가진 모든것은 다 당신 마음대로지요
당신의 뜻대로....
취할수도...버릴수도...
신경쓰지 않을수도 있답니다
그러나.
당신이 가진것중. 단..하나는
당신이...딴곳으로 옮길수도,
버리고 싶어도 버릴수 없습니다.
온전히, 당신것이지만,
또한.....
온전히 당신것이 아닌것은
제가 예전에
당신께 드렸던 ...제 마음..입니다.
- 광수 생각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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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바이올렛0 (@qkdldhffpt1)2013-07-12 13:52
☆...빈 마음으로 사랑하게 하소서
소유가 아닌
빈마음으로
사랑하게 하소서.
받아서 채워지는 가슴보다
주어서 비어지는
가슴이게 하소서.
지금까지 해왔던 내 사랑에
티끌이 있었다면 용서하시고
앞으로 해 나갈 내 사랑은
맑게 흐르는 강물이게 하소서.
위선보다는 진실을 위해
나를 다듬어 갈 수 있는 지혜를 주시고
깊은 밤을 헤이는
고독으로 살지라도
사랑 앞에는 낮아지고 깨어나는
항상 겸허하게 살게 하소서.
바람에 떨구는
한방울의 이슬로 살지라도
한 없이 품어 안을 깊고 넓은바다의
마음으로 살게 하소서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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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바이올렛0 (@qkdldhffpt1)2013-07-12 10:36
☆...그대와 함께 있으면
류 시화
그대와 함게 있으면 나는 너무나도
행복한 기분에 빠지곤 합니다
나는 내 마음속의 모든 생각을
그대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어느땐 아무말 하지 않아도
마치 내 마음을 털어 놓은 듯한
느낌을 갖습니다.
항상 나를 이해하는 그대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대와 함게 있으면 나는 너무나도
편안한 기분에 빠지곤 합니다.
나는 사소한 일 조차 속일 필요 없고
잘 보일려고 애쓸 필요도 없습니다.
그대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그대와 함께 있으면
나는 세상을 두려워 하지않는
자신감을 갖습니다
나는 사랑으로 그대에게
의지하면서
나 자신의 삶을 살아갑니다
그대는 내게 특별한 자신감을 심어주기 대문입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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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바이올렛0 (@qkdldhffpt1)2013-07-11 17:25
☆...이런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찬란하게 빛나는 영롱한 빛깔로 수놓아져
아주 특별한 손님이 와야 한 번 꺼내놓는
장식장의 그릇보다
모양새가 그리 곱지 않아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언제든지 맘 편하게 쓸 수 있고
허전한 집안 구석에
들꽃을 한아름 꺾어
풍성히 꽂아두면 어울릴 만한
질박한 항아리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꾸미지 않아 아름다운 사람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할 수 있는 솔직함과
아는 것은 애써 난 척하지 않고도
자신의 지식을 나눌 수 있는
겸손함과 지혜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돋보이려 애쓰지 않아도
그의 있는 모습 그대로
아름답게 비치는 거울이면 좋겠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과
남에게 있는 소중한 것을
아름답게 볼 줄 아는 선한 눈을 가지고
자신의 부족함을 발견할 때
겸허하게 받아들일 줄 아는 열려진 마음과,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을 때
화를 내거나 과장해 보이지 않는
온유함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영특함으로 자신의 유익을 헤아려
손해보지 않으려는 이기적인 마음보다
약간의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남의 행복을 기뻐할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이면 좋겠습니다.
삶의 지혜가 무엇인지 바로 알고
잔꾀를 부리지 않으며
성실로 식물을 삼고
한번쯤, 나 아닌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할 줄 아는
깊은 배려가 있는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내 자신의 평안을 위해
이웃을 이용하지 않으며
다가오는 크고 작은 고난을
기꺼운 마음으로 받아들일 줄 아는
가난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오해와 이해 사이에서
적당한 중재를 할 수 있더라도
목소리를 드높이지 않고
잠깐동안의 억울함과 쓰라림을
묵묵히 견뎌내는 인내심을 가지고
진실의 목소리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꾸며진 미소와 외모보다는
진실된 마음과 생각으로
자신을 정갈하게 다듬을 줄 아는
지혜를 쌓으며,
가진 것이 적어도 나눠주는 기쁨을 맛보며
행복해할 줄 아는
소박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면 좋겠습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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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바이올렛0 (@qkdldhffpt1)2013-07-11 13:32
☆...사랑하는 친구를 갖고 싶다
사랑해서도 않되는
사랑 할 수도 없는 나이가 되어
사랑마져도 접고 살아야 하지만
서럽도록 응어리진 시간속에
좋은 사람의 그림자를 그려 넣어주는
가슴으로 푸근해지는 친구를 갖고 싶다.
사람의 일은 알수가 없어
영원까지는 가지 못한다 해도
따스한 햇살 담은 편지를 보내주는
그런 사람 하나 가진 것으로도
아름다운 시를 쓰고 싶고도 남게
진실함으로 행복해지는
친구를 갖고 싶다.
주어진 사람들이 소중하게
그 사람만이 가진 귀함을 인정해 주며
가득 차게 채워갈수 있도록
힘을 주고도
욕심을 내며 바라지 않아
하늘에 부끄럼을 갖지 않아도 되는
존재 만으로도 사랑하는 친구를 갖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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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바이올렛0 (@qkdldhffpt1)2013-07-09 13:11
☆...사랑은 그런거래
예민/박미선
사랑은 그런거래
늘 마음에 오래도록 사라지지 않을 줄 알았지만
하루하루의 세월이 흘러가면서
내속의 사랑의 가슴앓이는
흐르는 세월에 묻혀
바람과 함께 스쳐 지나가는것을
사랑은 그런거래
내 가슴에 자리해 앉아 있던
커다란 뻥뚫린 공간도
그 어느 것으로도 채우지 못할줄 알았는데
이젠 새로운 사랑으로 채워진다는것을....
사랑은 그런거래
나만을 소유하고 욕심을 부리는것
하지만 그것이 아니란것을
인생의 많은 인연들이
스쳐 지나가는것에
무조건 내가 쥐고 있는것이 사랑이 아니란것
쥐어진 것을 놓아야 새로운 사랑이 온다는것....
그동안에 많은 아품속을 걸었기에
이젠 그렇게 힘들지 않을거야
그 어떤 아품의 사랑이 온다해도
비가 내린다
사랑의 비가
나의 사랑을 축복하듯...
괜찮아...
사랑은 다 그런거니까..
우리의 부족함을 채워 가는것
다 그렇게 살아가며성숙 되어 가는거니까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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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바이올렛0 (@qkdldhffpt1)2013-07-09 11:46
☆...길위에 상념
멈출 수도 되돌아 갈 수도 없는
길위에 서
주저 앉아 울수만 없더이다
한걸음마다 눈물 심지만
눈물속에 깨닮음의
감사함도 많더이다
손내미는 인연 없어도
함께 걸어줄 동무 없어도
외로움 침묵이 약이더라
인연에 받은 상처
치유하고 싶었던 마음
어리섞은 미련이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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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바이올렛0 (@qkdldhffpt1)2013-07-09 11:38
☆...혼자 마시는 커피
안경애
커피 잔에
그리움을 다 채울 수는 없겠지만
매일, 아침마다
사르르 번지는 행복한 사색
내게는 참으로 행복입니다
갓 내린 커피 한 모금
목젖을 타기 전
매일, 아침마다
입안에 맴도는 감미로운 사색
핑크빛 마음 너무나 달콤합니다
잔이 다 비어가도록
은은한 커피의 향기처럼
다붓다붓 샘솟던 싱그런 저울질
함초롬 꽃으로 피어
김 오르는 한 잔의 커피로 마음을 웃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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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바이올렛0 (@qkdldhffpt1)2013-07-09 11:35
☆...내 마음이 자꾸만 당신을 품으려 합니다
내 사랑이 아니기에
이러면 안되는데
욕심부리지 않고 멀리서 나마 지켜 보려고
마음을 죽이고 가슴을 쳤는데
내 마음이 자꾸만 당신을 품으려 합니다.
안된다고 이러지 말라고
소용없다고
아무리 나를 달래고 또 달래도
젖은 눈가로 고이는 눈물사이로 당신이 흐르고
가슴은 자꾸 당신을 되뇌입니다
당신을 사랑해서 미안합니다
이렇게 커져만 가는 마음을
달랠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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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바이올렛0 (@qkdldhffpt1)2013-07-08 17:20
☆...비 오는 날엔 누구의 연인이 되고 싶다
호숫가엔 자주빛 물안개가 피어 오르고
옛 추억의 향기를 적시며
한 편의 영화처럼 촉촉히 비가 내릴대
연인과 나는 팔짱을 끼고
셀브르의 노란 우산을 쓰고 있겟지
첫사랑 찾아오는 설레임으로
창이 넓은 통나무집 카페에서
꽃잎의 하얀 빗방울이 꽃보다 더 예쁠때
연인과 나는 마주 앉아
차 한잔의 은은 한 낭만을 즐기고 있겠지
영화 속 주인공은 아니더라도
소설 속 이야기는 아니더라도
그리움이 하얗도록 비가 오는날
누구에게 핑크빛 장미 한 송이 건넬 수 있다면
지금은 차가운 빗소리 만큼
조금은 쓸쓸해도 좋겠지
비 오는 날엔 누구의 연인이 되고 싶다
아직 그사람 얼굴은 알지 못하더라도
꿈 속의 은방울 새 처럼
숲 속의 요정처럼 만날수 있다면
연인과 나는비를 떠나도
셀브르의 빨간 우산을 잊을수 없겠지
아직 그 사람 이름은 알지 못하더라도
비오는 날엔 누구의 연인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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