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ℕ𝕒𝕣𝕚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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ℕ𝕒𝕣𝕚𝕟✿ (@sisilly)2026-09-27 14:34
[🌿산사나무]
☆꽃말:유일한 사랑
푸른 잎사귀 사이
붉은 연정들이
조랑조랑 매달려 있네.
봄날의 하얀 수줍음은 가고
가을 햇살 아래 익어가는
산사나무의 속 깊은 열매들.
저 붉은 빛은 필시
사랑을 전하려는
간절한 마음이거나
세상의 모든 시름을
붉게 녹여내려는
묵묵한 인내의 빛깔이리.
가만히 다가가
손바닥에 붉은 알 하나 올려보니
내 마음 한구석에도
붉은 사랑 한 알 영글어 가는구나.
바람 한 점 불어와
붉은 열매 흔드니
산사나무의 고운 향기가
가을 하늘 끝까지 퍼져 나가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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ℕ𝕒𝕣𝕚𝕟✿ (@sisilly)2026-09-26 12:17



햇살 좋은 명절연휴
통창 cafe에서
차 한잔의 여유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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ℕ𝕒𝕣𝕚𝕟✿ (@sisilly)2026-09-26 10:01
가을 햇살 아래,
산사나무 가지에
붉고 작게 영근 열매들이
마치 가을의 인사처럼 빛난다.
찬 바람 부는 날에도 초연하게,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겨울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작지만 단단한 그 모습에서
강인한 생명력과
자연의 섭리를 배운다.
그 붉은 빛깔 속에는
가을의 풍요와 따뜻함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By.나린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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ℕ𝕒𝕣𝕚𝕟✿ (@sisilly)2026-09-25 08:16
아장아장 걷는
고망쥐
기분 좋아
어디서 한잔하셨는지
양볼은 발그레
걸음걸이는
이리저리 뒤뚱뒤뚱
어허~! 여보시게
마지막 한 잔은
마시지 말지 그러셨나.
By.나린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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ℕ𝕒𝕣𝕚𝕟✿ (@sisilly)2026-09-25 08:15
[🌿쪽]
☆마디풀과 / 여뀌속
☆한해살이풀
☆꽃말:추억
남색 물감을 얻기 위해
중국에서 들여와
기르던 것이 퍼져 나갔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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ℕ𝕒𝕣𝕚𝕟✿ (@sisilly)2026-09-25 08:12
세상살이
그러려니
나와 틀린 것이 아니라
나랑 다름이겠거니
세상살이
늘 암흑만 있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밝은 햇살도
비치이겠거니
하루를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살다 보면 언젠가는
허허 웃으며
옛이야기 하듯
추억을 생각하는 날이 오겠거니
인생 소풍온 듯
그렇게 살다 가는 것이겠거니
By.나린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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ℕ𝕒𝕣𝕚𝕟✿ (@sisilly)2026-09-20 13:15

[🔖수련 VS 연꽃]
수련과 연꽃,
이렇게 구별하면 쉽다.
수련은 잎과 꽃이
물 위에 떠 있듯 붙어 있다.
연꽃은 잎과 꽃이
물 위로 쑥 올라와 있다.
그리고 수련 잎에는
한쪽이 갈라진 틈이 있다.
수면에 붙어 있으면 수련,
물 위로 솟아 있으면 연꽃.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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ℕ𝕒𝕣𝕚𝕟✿ (@sisilly)2026-09-19 20:27
예쁜 꽃 앞에선
발길이 멈추고,
아름다운 여인 앞에선
눈길이 머문다.
하지만
따뜻한 사람 앞에선
마음이 머문다.
-옮긴글-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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ℕ𝕒𝕣𝕚𝕟✿ (@sisilly)2026-09-19 11:53
김은 검은 밤하늘처럼 감싸고,
참기름은 은하수처럼 흐르네.
당근의 주황은 뜨거운 정
달걀의 노랑은 따스한 햇살.
깻잎의 초록은 싱그러운 삶,
단무지의 투명함은 바른 마음.
화려한 끝은
새로운 시작의 꽃
모두가 모여 하나의 완성을 이루다.
이 한 알에 담긴 작은 세상, 큰 사랑
조화의 노래,
우리의 김밥.
By.나린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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ℕ𝕒𝕣𝕚𝕟✿ (@sisilly)2026-09-19 11:32
거짓말은
화려하고
달콤하여
듣는 이가 많고
진실한 말은
투박하고
소박하여
듣는 이가 별루없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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