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다미님의 로그입니다.
음악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듭니다 함께 기대어 사는 소박함이 좋습니다 음악은 나를 외롭지 않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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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슨투마헛빗
소ll다미(@skyjmk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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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ll다미 (@skyjmk65)2025-10-05 09:59
어제부터 고향이라는
한 방향을 향해 이어지는
귀성행렬도
가을하늘 기러기떼 처럼
군무라고 부를 수 있지 않을까요?
푸근한
고향의 품으로
춤 추듯 기쁜 마음 안고
그 어느 때보다
평안한 걸음을 내딛는
중이시기 바랍니다.
추석명절 연휴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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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프🛥️ (@srkim57)2025-10-01 20:47
배경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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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ll다미 (@skyjmk65)2025-09-28 17:00
얼마 전에
한강에서 꽤 이색적인
대회가 열린 기사를 보았다.
대회 이름은
잠 퍼자기 대회
제목도 재미있다.
집에서 입던 잠옷과 안대
베개와 애착인형까지
챙겨들고
오늘만큼은
정말 푹 자보겠다는
각오로 숙면을 취한
참가자들이 많았다고 한다.
어쩐지 웃음도 나지만
확실한 메시지가 담긴
대회 같기도 하다.
충분히 쉬어야만
더 멀리 달릴 수 있다고
하루쯤은 잠시 멈추는
여유 가져도 된다고
그런
쉼표 같은 주말
오늘을 보내시기 바랍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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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ll다미 (@skyjmk65)2025-09-02 17:07
9월이라는
새하얀 팔레트를
손에 든 아침
이달에는
어떤 그림을 그리고
또 어떤 색을 입혀 갈지
설레는 마음이네요.
무덥고 무거운
여름은 뒤로 한 채
맑고 시원한 색이
번져 나가길
여린 붓 끝에 살며시
그 소망을 실어보며
9월의
첫날 아침 월요일
한 주간 새달을
또 열어갑니다.
구월 한 달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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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ll다미 (@skyjmk65)2025-08-16 00:38
하늘에서
빗소리가 들리면
밭에 작물들은 한 뼘
두 뼘 세 뼘 이 전과는
다른 속도로 자라 난다.
그리고
여기에 만만치 않게
키를 세우는 존재가
또 있는데요.
뒤돌아서면
한 뼘씩 자라나는
바로 여름에 잡초들이다
정녕의
우리의 마음도
잘 가꾸어야 할것같아요
방심하는 사이
마음의 잡초도 함께
자라날 수 있으니까요
오늘도
우리의 마음밭을
잘 가꾸어 주길 바라면서
새 아침을 열어갑니다.
비가 많이 내리네요
눅눅한 일상의
빗길 조심하시고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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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ll다미 (@skyjmk65)2025-08-11 16:54
카페에서
창가 자리는
늘 인기가 많다.
그만큼 사람들이
세상을 내다보는
자리에 앉고 싶어 한다는
의미이겠지요.
봐도 봐도
좋은 세상 풍경
계절의 흐름은
또 우리를
입추의 문턱까지
데려다 놓았어요
오늘도 조용히
마음의 창가 자리에 앉아
자연의 빛을 느끼고
아침 풍경 속
어디 어디 가을 흔적이 실렸나
눈을 더 크게 떠봅니다.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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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ll다미 (@skyjmk65)2025-07-30 16:19
아침 6시
이른 아침인데도
바깥은 한낱 같습니다.
폭염이라는 단어가
세상을 지배하는 가운데
며칠동안 기온은
사람의 체온만큼
아니 그보다 더 올라간
지역들도 있었다
비가 내리는 날
가방 안에 있던
작은 우산 하나가
참으로 귀하게 여겨지듯
뜨거운 햇살이
비처럼 쏟아지는 요즘도
작은 양산 하나
모자 하나가
얼마나 소중한지
모른다.
폭염 속에서도
감사함을 잊지 않는다면
이 무더위를 조금은 더
건강하게 날 수 있겠지요.
오늘 아침은
작은 그늘을 만들기 위해
양산 대신 우산 하나를 쓰고
출근길을 나서봅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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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ll다미 (@skyjmk65)2025-07-30 16:18
갑자기
이런 상상을 해봅니다.
가방에 요일을 넣고
먼 길을 가야 한다면
어떤 요일을
먼저 넣을까?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금요일이나 토요일을
먼저 넣으려 하지 않을까요?
월요일은
최대한 미루고 미루다가
마지막이야 간신이
넣겠죠.
일주일 중 가장 무거우니까요.
하지만
월요일이 없으면
화요일도 수요일도
없습니다.
시작이 고비지만
그렇게 묵직하더라도
한 발을 내딛어야만
비로소 한 주가 시작되는데요.
아이고
아침 틈부터 푹푹 찌는
더위와 월요일에 무게를
들어 올리고
또다시 첫발을
내딛습니다.
한 주간도 퐈이팅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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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ll다미 (@skyjmk65)2025-07-30 16:17
오늘도
뜨거운 온도만큼
열정으로 살아갑시다
이글거리는 태양을
견뎌야 할 대상으로
여기기보다
오히려
살아있다는 징표처럼
열어가면 어떨까
같은 여름의
태양 아래 있어도
누군가는 열정을 떠올리고
누군가는
고단함을 떠올리겠지만
일상에 감사하며
이 뜨거운 시간마저
우리를 더욱
열정적으로 만드는
한 조각
연단이라 여겨 보는 건
어떨까요?
이제
7월도 거의
끝자리까지 왔습니다
오늘이 중복이네요
맛있는 보양식 드시고
건강한 여름 나세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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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ll다미 (@skyjmk65)2025-07-01 17:08
비가 내리다 그치고
해가 뜨다 다시
구름이 끼는 날씨가
번복되는 요즘
장마기간에는
이렇게 하루를
예측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또렷하게
일정정하기가 애매해서
자꾸만 기상예보를
자꾸만 드려다 보게 되고
하늘을
올려다보게 되는 요즘
오늘은 가방 속에
작은 우산 하나쯤 넣고
출근하는 것도 좋을 것 같은
오늘입니다.
지역에 따라
오후부터 비가 내린다지요
빗속의 그림을 그려보며
멋진 하룻길 바랍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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