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다미님의 로그입니다.
음악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듭니다 함께 기대어 사는 소박함이 좋습니다 음악은 나를 외롭지 않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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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소ll다미(@skyjmk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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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포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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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ll다미 (@skyjmk65)2025-04-11 16:22
요즘 거리엔
하얀 벚꽃들이
만개하고
길을 걷다
떨어지는 벚꽃 잎을
보면서
떨어지는 속도가
얼마나 될까
엉뚱한 생각을 해본다.
일상적인
자연의 풍경
속에서도
다 나름의
속도가 있구나
생각하면서
내 인생의
속도를 되돌아보게
되네요.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나, 내 아이가
좀 느린 것 같을 때
낙담하거나
조급해지는데요
세상 만물이
다 저마다 주어진
속도가 있다는 걸
되새겨보니까
조급한 마음이
조금 누그러지기도
합니다.
떨어지는
벚꽃 잎을 보면서
내 삶을 늦추어보는 거
이 계절
내가 해야 할 일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번 주말
비를 동반한
강한 바람이 분다지요.
떨어지기 전
활짝 핀 벚꽃 길
마음껏 즐기시길 바랍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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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ll다미 (@skyjmk65)2025-04-09 15:12
우리가
살아가면서
고통은 소금과도 같아서
어떤 용기
어떤 그릇에
담느냐에 따라
농도는 달라지겠지요
물 한 잔에
타는 것과
큰 대접을 타는 거
당연히
다룰 수밖에
없겠지요
고통의 농도
고난의 무게
똑같이 마주하는
힘겨움일지라도
나의
마음 그릇을
크게 빚어가며
마음의
지경을 넓히고
감당할 수 있는
무게로
바꿔가면서
살아갔으며 좋겠어요.
오늘도 굿데이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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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ll다미 (@skyjmk65)2025-04-08 13:05
원래 꽃은
성격이 급하다지요.
그래서
빨리 피고
빨리 진다는 말이 있지요
이번 주간에는
비 소식이 있기도
한데요.
이런
비 소식이
들릴 때면
더 서둘러서
꽃이 저버리지
않을까
우리의
마음이 더
조급해집니다.
아름다운 것들을
짧다는 말도
있는데요
벚꽃도, 봄이라는
지금의 이 계절도
아름답고 예뻐서
그래서
더 애틋해서
함께 공유하는
이 시간이 더
짧게만 느껴지는 게
아닐까 싶어요.
화창한 봄날
4월의 둘째 주간
화요일 아침을
또 열어 갑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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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ll다미 (@skyjmk65)2025-04-07 17:07
채움보다
비움의 무개를
더 두었을 때
삶이 때로
더 만족스러워지는
것처럼
월요일
너무 많은 것을
계획하기보다
아, 보, 하, 알지요?
아주
보통의
하루
우리
아주 보통의
한 주가 되기를
소망하며
새 한 주간을
열어 가면 어떨까요?
오신 님
한 주간의 시작
모닝요!
채움보다
비움의 무개를
더 두었을 때
삶이 때로
더 만족스러워지는
것처럼
월요일
너무 많은 것을
계획하기보다
아, 보, 하, 알지요?
아주
보통의
하루
우리
아주 보통의
한 주가 되기를
소망하며
새 한 주간을
열어 가면 어떨까요?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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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ll다미 (@skyjmk65)2025-04-07 17:06
거리에
봄 꽃들은
이미 활짝입니다.
옷깃을 여미고
종종걸음으로 곁눈질
가로수 꽃구경을 하다
그늘진 곳에서
아직 꽃을 피우지 못한
나무 한 그루를 보았습니다.
그래
늦더라도
언젠가는 피겠지
하지만
따뜻한 봄바람
한 번 불어오면
언제 그랬냐는 듯
더 예쁜 꽃을
활짝 피워내겠죠
조금 늦더라도
더 오래 볼 수 있는
그런 꽃을 말입니다.
화창한 4월의
둘째 날 아침을
힘차게 열어갑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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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ll다미 (@skyjmk65)2025-04-03 20:03
봄날의 아침
같은 봄이라도
이 계절을 오가는 바람은
여러 종류가 있지요
명지바람은
보드랍고 화창한
바람을 말하고요
소소리바람은
이른 봄 우리 살 속을
스며드는 찬바람을
말하지요.
벌써
어감부터가 다르지요
오늘 아침 공기는
소소리 바람 쪽에
가까운 것 같아요
봄이란 계절에
보드랍고 화창한
바람만 있으면
좋겠지만
이따금씩 스며드는
찬바람도 있기 때문에
봄날의 따스함이
더 고맙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그래도
소소리 바람보단
부드러운 명지바람이
더 많이 들고나는
우리의 하루가 되기를
바라봅니다.
왠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하루
축복이 넘치는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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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ll다미 (@skyjmk65)2025-04-01 19:43
어쩌면 우리의 하루는
씨앗을 심는 시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작은
씨앗이 자라나고
우리가 바라는
소망을 향해서
뿌리내리기까지
우린 보이지 않는
믿음의 시간들을
인내하고 견뎌내야만
하겠지요?
또 달력을
한 장더 넘겼어요
세월이 유수와 같다는
것이 실감이 납니다.
평안한 한 달
보내시기를 바라고
마음의 씨앗을 뿌리는
기분으로 새로운 4월의
첫날을 맞이하죠.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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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ll다미 (@skyjmk65)2025-03-31 17:20
어느덧
3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우리님들의
삶은 어떠셨습니까?
늘 느끼는 거지지만
시간은 참 빠르게
지나갑니다.
불행하게
살고 싶지 않으면
삶의 속도를 늦추고
고난마저
사랑하라 하는
그런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삶의 속도를
늦추는 것
하면 될 것 같은데
고난마저
사랑하기란
나의 힘만으론
안 될 것 같아요.
오늘도
그분의 은혜로
하루를 채워가기로
하지요.
3월 31일 월요일
미지막 날입니다.
3월 한 달도
고생 많으셨어요
3월
잘 마무리하시고
멋진 사월
맞이하시길 바랍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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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ll다미 (@skyjmk65)2025-03-29 14:20
주말을 잘 보내고
세상으로 나가는
월요일 아침
기쁨으로
가득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전쟁터에
나가는 심정으로
헐벗은 나그네 마음으로
오늘을
맞는 분들도
많이 계실 것 같아요.
나는
이 땅에서
나그네가 되어.
나그네 심정으로
다시 낮아지는 마음으로
한 주간을 열어갔으면 합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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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ll다미 (@skyjmk65)2025-03-19 03:39
당연히
봄인 줄만
알았는데
때늦은
대설 특보와
아직 가시지 않은
추위 소식이
우리의
몸과 마음을
다시 움츠러 들게
합니다.
봄과 겨울이
겨울이 봄에게
바통을 주기 싫어도
결국은 줄 수밖에
없죠.
바람의 방향이 바뀌면
제비가 꽃씨 몰고
찾아오듯이
우리의 삶에도
이제는 추위를 알리는
대설 특보가 아닌
따뜻한 소식들만
가득 전해지는
봄이면 좋겠습니다.
궂은 날씨의 아침
오늘도 푀이튕하세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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