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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februaru08.inlive.co.kr/live/listen.pls

소다미님의 로그입니다.

음악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듭니다 함께 기대어 사는 소박함이 좋습니다 음악은 나를 외롭지 않게 합니다^^
  • 49
  •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소ll다미(@skyjmk65)

  • 49
    소ll다미 (@skyjmk65)
    2025-10-25 14:39
    모두가 쌀쌀해졌다
    추워졌다 말하는
    요즘

    오늘 아침은
    어떤 마음으로 이 하루를
    받아들이고 있는지요?

    오늘도
    각자의 터전에서
    조용히 숨을 고르며

    물들어가는 가을
    멋지게 하루를
    헤쳐 나가보도록 해요.

    댓글 0

  • 49
    소ll다미 (@skyjmk65)
    2025-10-14 13:47


    하루 중
    가장 마음이
    편안해지는 장소는

    바로
    외출을 마치고
    집에 돌아왔을 때
    처음 발을 들이는
    현관이라고 한다.

    긴 연휴를 마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아침

    물론 아쉬움도 있지만
    다시 익숙한 삶으로
    돌아왔어요.
    편안하기도 합니다.

    다시
    돌아올 곳이
    없으면 방랑

    다시
    돌아올 곳이 있으면
    여행이라고 하지요.

    긴 여행을 마치고
    돌아올 수 있어서
    감사한 아침입니다

    댓글 0

  • 49
    소ll다미 (@skyjmk65)
    2025-10-05 09:59


    어제부터 고향이라는
    한 방향을 향해 이어지는
    귀성행렬도

    가을하늘 기러기떼 처럼
    군무라고 부를 수 있지 않을까요?

    푸근한
    고향의 품으로
    춤 추듯 기쁜 마음 안고

    그 어느 때보다
    평안한 걸음을 내딛는
    중이시기 바랍니다.

    추석명절 연휴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댓글 0

  • 59
    🛥️라프🛥️ (@srkim57)
    2025-10-01 20:47


    배경

    댓글 0

  • 49
    소ll다미 (@skyjmk65)
    2025-09-28 17:00


    얼마 전에
    한강에서 꽤 이색적인
    대회가 열린 기사를 보았다.

    대회 이름은
    잠 퍼자기 대회
    제목도 재미있다.

    집에서 입던 잠옷과 안대
    베개와 애착인형까지
    챙겨들고

    오늘만큼은
    정말 푹 자보겠다는
    각오로 숙면을 취한
    참가자들이 많았다고 한다.

    어쩐지 웃음도 나지만
    확실한 메시지가 담긴
    대회 같기도 하다.

    충분히 쉬어야만
    더 멀리 달릴 수 있다고
    하루쯤은 잠시 멈추는
    여유 가져도 된다고

    그런
    쉼표 같은 주말
    오늘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댓글 0

  • 49
    소ll다미 (@skyjmk65)
    2025-09-02 17:07


    9월이라는
    새하얀 팔레트를
    손에 든 아침

    이달에는
    어떤 그림을 그리고
    또 어떤 색을 입혀 갈지
    설레는 마음이네요.

    무덥고 무거운
    여름은 뒤로 한 채
    맑고 시원한 색이
    번져 나가길

    여린 붓 끝에 살며시
    그 소망을 실어보며

    9월의
    첫날 아침 월요일
    한 주간 새달을
    또 열어갑니다.

    구월 한 달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댓글 0

  • 49
    소ll다미 (@skyjmk65)
    2025-08-16 00:38


    하늘에서
    빗소리가 들리면
    밭에 작물들은 한 뼘
    두 뼘 세 뼘 이 전과는
    다른 속도로 자라 난다.

    그리고
    여기에 만만치 않게
    키를 세우는 존재가
    또 있는데요.

    뒤돌아서면
    한 뼘씩 자라나는
    바로 여름에 잡초들이다

    정녕의
    우리의 마음도
    잘 가꾸어야 할것같아요

    방심하는 사이
    마음의 잡초도 함께
    자라날 수 있으니까요

    오늘도
    우리의 마음밭을
    잘 가꾸어 주길 바라면서
    새 아침을 열어갑니다.

    비가 많이 내리네요
    눅눅한 일상의
    빗길 조심하시고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댓글 0

  • 49
    소ll다미 (@skyjmk65)
    2025-08-11 16:54


    카페에서
    창가 자리는
    늘 인기가 많다.

    그만큼 사람들이
    세상을 내다보는
    자리에 앉고 싶어 한다는
    의미이겠지요.

    봐도 봐도
    좋은 세상 풍경
    계절의 흐름은

    또 우리를
    입추의 문턱까지
    데려다 놓았어요

    오늘도 조용히
    마음의 창가 자리에 앉아
    자연의 빛을 느끼고

    아침 풍경 속
    어디 어디 가을 흔적이 실렸나
    눈을 더 크게 떠봅니다.

    댓글 1

  • 49
    소ll다미 (@skyjmk65)
    2025-07-30 16:19


    아침 6시
    이른 아침인데도
    바깥은 한낱 같습니다.

    폭염이라는 단어가
    세상을 지배하는 가운데
    며칠동안 기온은

    사람의 체온만큼
    아니 그보다 더 올라간
    지역들도 있었다

    비가 내리는 날
    가방 안에 있던
    작은 우산 하나가
    참으로 귀하게 여겨지듯

    뜨거운 햇살이
    비처럼 쏟아지는 요즘도
    작은 양산 하나

    모자 하나가
    얼마나 소중한지
    모른다.

    폭염 속에서도
    감사함을 잊지 않는다면
    이 무더위를 조금은 더
    건강하게 날 수 있겠지요.

    오늘 아침은
    작은 그늘을 만들기 위해
    양산 대신 우산 하나를 쓰고
    출근길을 나서봅니다.

    댓글 0

  • 49
    소ll다미 (@skyjmk65)
    2025-07-30 16:18


    갑자기
    이런 상상을 해봅니다.
    가방에 요일을 넣고
    먼 길을 가야 한다면

    어떤 요일을
    먼저 넣을까?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금요일이나 토요일을
    먼저 넣으려 하지 않을까요?

    월요일은
    최대한 미루고 미루다가
    마지막이야 간신이
    넣겠죠.

    일주일 중 가장 무거우니까요.

    하지만
    월요일이 없으면
    화요일도 수요일도
    없습니다.

    시작이 고비지만
    그렇게 묵직하더라도
    한 발을 내딛어야만
    비로소 한 주가 시작되는데요.

    아이고
    아침 틈부터 푹푹 찌는
    더위와 월요일에 무게를
    들어 올리고

    또다시 첫발을
    내딛습니다.
    한 주간도 퐈이팅요.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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