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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松) [빗장....마음을닫다]

有緣千里來相會無緣對面不相收 인연이 있으면 천리를 찾아와서 만나고 인연이 없으면 마주봐도 서로 모른다
  • 3
  • 솔송이(@solsong524)

  • 3
    솔송이 (@solsong524)
    2019-01-01 22:51




    "月が綺麗ですね."



    .

    댓글 1

  • 3
    솔송이 (@solsong524)
    2018-12-24 12:17




    딸아이 출국 후 첫날....
    어젠 딸아이 출국일이었다.잠을 이루지 못하고 밤새 뒤척였다여행으로 인한 출국은 많이 경험한지라뭔가 허전함을 느꼈어도이리 저리 뒤척이더라도 시간이 짧았건만어젠, 밤새 뒤척이다 잠들었다.1년....그후엔더 길어질지도 모르는 미래까지..이제 내품에서 떠나보내야 할 시간이건만그래도 나에겐아직 아가인 공쥬..잘 하리라야무진 아아니까그애의 미래를 들여다 보면무한한 가능성이 보여 벅차다..사랑하는 나의 공주님너무나 이쁜내편이다....

    댓글 1

  • 3
    솔송이 (@solsong524)
    2018-12-20 00:10




    스윙키즈....
    동경했던소녀적 어린시절마리솔을 보면서텝댄스를 무지 배우고 싶었었다.슈즈도 사 두었건만끝끝내 배우지 못하고.....오늘은 순전히 동경 탓




    .삼쉬기 나쁜새끼.

    .

    댓글 1

  • 3
    솔송이 (@solsong524)
    2018-12-17 23:21




    몇번을 반복해서 보았노라는 딸아이의 말을 못들은 척귓가에 흘려 버렸었다...그 시절 나의 스므살 시절이 스믈 스믈 되살아 나는그리움이 싫었는지도.....친구의 성화에 못이기는 척오늘 드디어 보았다..대단한머큐리.그때 그시절의 감동을 그대로 느끼며멍한 머리의 울림을 가지고집으로 오는 길...오늘Queen전집을 건드려봐야 겠다.

    댓글 1

  • 3
    솔송이 (@solsong524)
    2018-11-10 21:41




    당신이 없는 것을 알기 때문에전화를 겁니다.신호가 가는 소리....
    당신방의 책장을 지금 잘게 흔들고 있을 전화 종소리.수화기를 오래 귀에 대고 맑은 전화 소리가당신 방을 완전히 채울때까지 기다립니다.그래서 당신이 외출에서 돌아와 문을 열때,
    내가 이구석에서 보낸 모든 전화소리가 당신에게 쏟아져서그 입술 근처나 가슴 근처에서 비벼대고
    은근한 소리의 눈으로 당신을 밤새 지켜볼 수 있도록,
    다시 전화를 겁니다.신호가 가는 소리...
    마종기   - 전화
    .

    댓글 3

  • 3
    솔송이 (@solsong524)
    2018-11-10 21:25




    니논에게   - 헤르만 헤세

    밖에서는 별이 바삐 움직이고
    세상 모두가 섬광에 싸여 있는데
    이렇게도 내 생활이 암담하지만
    내 곁에 네가 있겠다는 것.
    바쁘기만 한 인생살이 속에서 네가
    하나의 '중심'을 알고 있다는 것.
    그것이 너와 나의 사랑을
    나를 위한 고마운 수호신이 되게 한다.
    나의 암흑 속에서, 너는
    실로 은밀한 별을 느낀다.
    너는 사랑으로 나에게
    삶의 달콤한 열매를 생각케 한다  /) /)˚。 ☆
    ( . .) ☆ ˚。☆
    ( づ♡  ☆ 。
    아름답고 행복한
    밤이 되기를...

    댓글 1

  • 3
    솔송이 (@solsong524)
    2018-11-10 21:23




    우리 다음 생에는 시계가 되자 너는 발 빠른 분침으로 나는 발 느린 시침으로 한 시간마다 뜨겁게 만나자 순간을 사랑하는 숨결로 영원을 직조해내는 우리 다음 생에는 시계가 되자 먼지알 같은 들꽃들의 사랑을 모르고 어찌 하늘과 땅의 뜻을 그 영원에 수놓을 수 있으랴  
    우리 그리고 한 천년의 강물이 흘러간 뒤에 열두 점 머리 한가운데서 너와 나 얼싸안고 숨을 멈추어버린 그 시계 다음 생에는 우리 이 세상 한복판에서 너의 영원을 함께 부둥켜안은 미이라가 되자 박새들의 아프고 슬픈 사랑을 모르고 어찌 하늘과 땅의 뜻을 그 영원에 수놓을 수 있으랴.  한승원  님  -열애일기 가운데 《시계》

    댓글 2

  • 3
    솔송이 (@solsong524)
    2018-11-10 21:21




    사람이 사람을 만나 서로 좋아하면
    두 사람 사이에 서로 물길이 튼다.
    한 쪽이 슬퍼지면 친구도 가슴이 메이고
    기뻐서 출렁이면 그 물살은 밝게 빛나서
    친구의 웃음 소리가 강물의 끝에서도 들린다. 처음 열린 물길은 짧고 어색해서
    서로 물을 보내고 자주 섞여야겠지만
    한 세상 유장한 정성의 물길이 흔할 수야 없겠지.
    넘치지도 마르지도 않는
    수려한 강물이 흔할 수야 없겠지.긴 말 전하지 않아도 미리 물살로 알아듣고
    몇 해쯤 만나지 못 해도 밤잠이 어렵지 않은 강
    아무려면 큰 강이 아무 의미도 없이 흐르고 있으랴.
    세상에서 사람을 만나 오래 좋아하는 것이
    죽고 사는 일처럼 쉽고 가벼울 수 있으랴.큰 강의 시작과 끝은 어차피 알 수 없는 일이지만
    물길을 항상 맑게 고집하는 사람과 친하고 싶다.
    내 혼이 잠잘 때 그대가 나를 지켜보아 주고
    그대를 생각할 때면 언제나 싱싱한 강물이 보이는
    시원하고 고운 사람을 친하고 싶다.  우화의 강 - 마종기


    댓글 1

  • 3
    솔송이 (@solsong524)
    2018-11-08 02:06
    참으로 오랫만에 듣는 너의 낭송멋진 목소리 그 목소리가 아쉬워 늘 목말라 했었다많이 회복되어진 너의 목소리를 통해난 비로소 안도감을 느낀다.리셋 되었던 너의 마음과 몸이너의 목소리 처럼 그렇게....그렇게....회복되길 바래본다...항상언제나너의 곁엔내가 있음을그대 잊지 마시길.........Song

    댓글 1

  • 3
    솔송이 (@solsong524)
    2018-11-08 01:36




    마음의 문


    다른 사람에게는 결코 열어주지 않는 문을
    당신에게만 열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야 말로...

    당신의 진정한 친구입니다.


    - 생 텍쥐페리의《어린 왕자》중에서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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