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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bred님의 로그 입니다.

좋은글 하나라도 놓칠까봐 노심초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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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
    tradbred (@tradbred)
    2024-08-27 02:20
    ((꼭 한번 읽어 봤으면 하는 글))
    ‘셀카왕’ 한동훈의 부천 화재 현장 ‘발연기’ [유레카]
    기자 이재성
    수정 2024-08-26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사진에 진심이다.
    일단 키가 크게 나오려 노력한다.
    사진을 찍을 때 까치발을 한다거나 양옆에 있는 사람들의 어깨에 손을 얹고 발돋움을 하기도 한다.
    평소에도 보통 사람보다 두배는 두꺼워 보이는 뒷굽이 달린 구두를 신고 다닌다.

    키높이 구두를 신는 건 길어 보이는 하체를 위한 자발적인 노동이라는 점에서 온전히 본인의 선택이자 권리이고, 까치발의 경우 바로 옆 사람이 ‘의문의 1패’로 억울할 수는 있지만, 적어도 직접 피해는 끼치지 않는다.

    하지만 남의 어깨에 손을 얹고 점프하는 행위는 자신이 돋보이려고 다른 사람을 찍어 누른다는 점에서 ‘민폐’적 속성이 농후해 보인다.

    비상대책위원장 시절이던 지난 4월 총선 때 유세 지원을 가서는 좁은 무대 위로 올라오려는 해당 지역구 후보를 억지로 만류해서 내려보내고 홀로 무대를 독점하던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이 행동 역시 사진에서 돋보이고 싶어 하는 의지와 같은 종류의 정서로 분류할 수 있다.

    프로이트는 이런 사람을 나르시시스트라고 불렀다.
    자신이 리비도(성충동)의 대상이 되는 자기애적 성격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한 대표가 경기 부천 호텔 화재 현장에서 소방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턱을 괴고 있는 사진이 지난 주말 동안 입길에 올랐다.
    뭔가 고뇌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은데, 사망 사고가 발생한 재난 현장에서 정치인이 취할 포즈로 적절한가에 관한 논란이 일었다.

    적어도 안타까운 참변의 희생자를 애도하고, 비탄에 빠진 유족과 생존자들에게 공감하는 자세는 아니었다.

    고뇌는 나중에 여의도로 돌아가서 해도 늦지 않았을 것이다.
    더구나 셔터 소리가 나기 시작하자 한 대표가 곁눈질로 카메라 위치를 확인한 뒤, 재빨리 그러나 약간 어색하게 턱을 괴는 모습이 영상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미지로 국민을 속이려면 연기 학원에라도 다녀야 할 것 같다.

    한 대표의 턱 괴는 사진은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관악구 신림동 반지하 수해 참사 현장을 내려다보는 사진으로 비판받았던 사례를 떠올리게 한다.

    두 사람의 공통점은 피해자에 대한 공감 능력이 심각하게 떨어진다는 점이다.

    다만, 윤 대통령이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는 나르시시스트라면,
    한 대표는 남의 눈을 의식하는 나르시시스트라는 점이 다를 뿐이다.

    국민의 삶과 죽음에는 별 관심이 없고,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들이 정부와 여당의 책임자로 나라를 이끌고 있다.


    https://www.hani.co.kr/arti/opinion/column/115536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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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
    tradbred (@tradbred)
    2024-08-27 01:36
    "죄송합니다" 이 한마디에 손님들이 달라졌다
    이성적인 계산원보다 감정적인 계산원이 되고 싶은 이유
    24.08.26
    김아영(delivery105)

    계산원으로 일하면서 입에 붙은 말이 있으니 바로 "감사합니다"이다.
    행복해지려면 감사 일기를 쓰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일기 쓰는 게 귀찮다면 계산원으로 일하는 걸 추천한다.

    시쳇말로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하다고 하는데 감사하다는 말도 똑같다. 솔직히 손님이라고 모르지 않을 것이다. 직원이 으레 하는 말이라는 걸.
    그래도 형식적으로라도 하는 게 안 하는 것보다 훨씬 낫다.
    계산하는 시간이 아무리 짧다 해도 감사하다는 말이 있을 때와 없을 때 그 순간 분위기는 아예 달라진다.

    "죄송합니다"라는 말은 "감사합니다"와 또 다르다.
    "감사합니다"는 계산이 끝나고 모든 손님에게 건네는 말이지만 "죄송합니다"라고 말할 일은 애초에 많지 않다.
    사실 죄송하다고 말하는 상황이 아예 없는 게 가장 낫다.

    처음엔 죄송하다는 말을 내뱉는 게 쉽지 않았다.
    솔직히 말하면 내 책임이 아닌 상황에서도 죄송하다는 말을 꺼내는 게 익숙지 않았고 특히 계산원을 존중하지 않는 손님에게는 더욱 입이 열리지 않았다.
    하지만 몇 번 그 말의 힘을 실감하고 나서는 사과가 쉬워졌다.

    "죄송합니다"라는 말의 힘

    두어 달 전, 어떤 손님의 계산을 마치고 잠시 사무실에 들어가서 행주를 빨고 왔다.
    그런데 돌아와 보니 내 계산대에서 다른 계산원이 살짝 언성을 높인 채 그 손님을 상대하고 있었다.
    알고 보니 내 실수였다.
    손님이 오기 전 시험 삼아 고구마 바코드를 찍어보고 그걸 지우지 않은 채 손님의 상품을 스캔해서 손님이 사지 않은 것까지 계산해버린 것이다.

    다행히 손님이 영수증을 받아서 그걸 확인했고 곧바로 돌아오신 상황이었다.
    그런데 마침 내가 자리를 비운 상황이라 다른 계산대의 계산원이 응대를 했고 그 계산원은 본인이 안 해서 잘 모르겠다는 식으로 말한 모양이었다.

    그렇다고 나몰라라 손 놓고 있던 건 아니고 영수증 조회로 결제 내역을 확인하고 있었다. 나는 얼른 죄송하다고 사과드리고 계산을 바로잡았다.
    영수증에서 구매하지 않은 품목을 확인했을 때 손님의 당혹스러움과 다시 마트로 발길을 돌려야 하는 번거로움을 생각하면 손님이 큰소리를 내지 않는 것만 해도 감지덕지였다. 손님은 다행히 화난 기색 없이 너그러운 웃음까지 보이며 돌아가셨다.

    반전은 그 이후에 있었다.

    "너 없을 때 저 손님이 나한테 뭐라 했는지 알아?"

    계산원은 손님의 말투까지 흉내 내며 손님이 말꼬리를 잡고 트집을 잡았다고 열변을 토했다.
    시쳇말로 진상이었다고 했다.
    동료로서 맞장구를 치긴 했지만 솔직히 그렇게 와닿지 않았다.
    내가 본 바로는 유순하고 푸근한 분이었기 때문이다.
    그 계산원 또한 너 오니까 태도가 싹 바뀌었다며 이상한 손님이라고 투덜거렸다.

    왜 그 손님은 나와 그 계산원에게 다른 인상을 남겼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차이점은 "죄송합니다"라는 말로 시작했는가 그뿐이었다.

    정말 그 말 한마디가 손님의 태도를 바꿨을까 확인하고자 계산 상황에 그 말을 껴 넣어보았다.
    바로 포인트 적립 번호를 물어볼 때이다.
    손님들이 휴대전화 끝 네 자리를 말할 때 어떤 분들은 발음을 흐리거나 목소리가 너무 작아서 유독 말소리를 알아듣기 힘들다.
    내가 되물어보면 다시 알려줄 때 대부분 목소리에 짜증이 실렸다.

    하지만 "0000 맞나요?" 혹은 "00 다음에 뭐라고 하셨죠?" 대신에 "죄송하지만 0000 맞나요?" 혹은 "죄송한데 다시 말씀해 주시겠어요?"라고 물었더니 돌아오는 목소리가 한결 부드러워졌다.
    별 거 아닌 것 같아도 나에겐 정말 큰 깨달음이었다.

    손님들의 태도가 달라졌다

    이걸 반대로 경험한 적도 있다.
    여기서 반대라는 건 내가 손님일 때라는 뜻이다.
    편의점에서 상품을 여러 개 고르고 계산했는데 계산원이 친환경 봉지를 내밀었다.
    하지만 내가 요청한 건 10리터 종량제 봉지였다.

    "저 종량제로 달라고 했는데…"라고 말했을 땐 이미 포스기에서 결제가 끝난 뒤였다. 두 봉지의 가격이 달랐기에 이걸 바로잡으려면 전체 반품 처리를 하고 다시 결제해야 했다. 나는 괜찮다고 덧붙이며 그냥 그대로 달라고 했다.

    그런데 다 담고 보니 계산을 안 한 상품이 하나 있었다.
    계산원은 아차, 하더니 "오늘 왜 이렇게 정신이 없지" 혼잣말을 하며 하나만 따로 계산을 했다. 그런데 카드로 결제해야 할 것을 실수로 현금 결제로 처리를 해서 다시 한 번 결제를 해야 했다.
    포인트 적립 때문에 번번이 앱을 보여 줘야 하는 상황이라 계산원이 무척 미안해했다. 계산 중 흔히 일어나는 실수이기에 얼마든지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이었고 나는 웃으면서 괜찮다고 했다.

    그렇게 여자저차 계산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갔는데 현관을 들어가기 직전 아무래도 계산 과정이 개운치 않았다.
    혹시나 해서 편의점 앱에서 구매 내역을 보니 역시 문제가 있었다.
    마지막 상품을 반품 처리할 때 계산원은 어차피 다시 계산할 거 앞에 계산한 물건과 다 같이 종량제 봉지로 변경해서 계산을 해주겠다고 했다.
    그러려면 맨 처음 계산한 걸 반품해야 하는데 그걸 빠뜨려서 이중으로 결제가 되어 있었다.

    나는 편의점으로 돌아가 확인을 부탁했고 포스기에서 잘못을 확인한 계산원은 죄송하다는 말을 연신 내뱉으며 한 번만 다시 앱을 보여 달라고 했다.
    그런데 이번엔 반품이 문제였다.
    아무리 QR코드를 찍어도 포스기에서 반품이 처리되지 않았다.
    결국 계산원은 본사 쪽에 문의를 했고 연결된 상담원의 안내로 무사히 반품이 끝났다.

    솔직히 계산 과정이 길어지자 살짝 화가 나긴 했다.
    처음부터 제대로 했다면 5분 안에 끝날 일을 거의 30분 넘게 처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처음엔 죄송하다는 계산원의 말에 번번이 웃으며 괜찮다고 대답했는데 중간에 한 번은 표정이 굳고 그 말이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계산원이 어쩔 줄 모르고 자꾸 죄송하다고 하는 걸 듣고 있으니 화가 나려다가도 스르르 가라앉았다.

    '이게 뭐라고 이 사람이 이렇게 사과를 해야 하나. 그걸 나는 왜 당연하게 듣고 있나. 살면서 유독 정신없는 날은 누구나 다 겪는 건데. '

    이렇게 생각하고 보니 오히려 내가 미안해졌다.
    내가 남보다 아량이 넓어서 이런 생각이 든 건 절대 아니다.
    그분의 진심 어린 사과가 내 안의 피새를 누그러뜨린 것이다.

    계산이 끝난 뒤에도 그분은 죄송하다는 말을 아끼지 않으며 얼음컵과 음료수를 건넸다.
    집에 와서 시원한 음료수를 들이키고 보니 내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다.
    오히려 늘 무표정으로만 마주하던 동네 계산원의 인간적인 면모를 발견한 것 같아서 미소가 지어졌다.

    아무리 자주 가는 편의점이라도 전에는 무표정으로 인사를 주고받았는데 그 일 덕분에 요즘은 그 계산원과 서로 웃으며 인사하는 사이가 되었다.

    돌이켜보면 그동안 계산을 잘하는 계산원이 되려고만 했지, 손님을 보는 관점이 잘못되었다는 점을 간과했다.
    손님이 계산원을 존중하지 않는다고, 사람이라는 당연한 사실을 잊는다고 불평해놓고 정작 내가 손님을 사람이 아니라 나에게 주어진 일감으로만 여긴 것이다.

    이제는 안다.
    아무리 손님이 어려울지라도 그들도 결국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말 한마디에 마음이 움직인는 사람이라는 것을.

    아무리 계산이 돈을 다루는 냉정한 이성의 영역이라도 결국 사람과 사람 사이 이루어지는 소통 중 하나라는 것을.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057087&PAGE_CD=N0006&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naver_news&CMPT_CD=E003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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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
    tradbred (@tradbred)
    2024-08-27 01:12
    [사설] 일본 입장 대변한 韓 국민의힘 당대표, 국민 생명을 지키는 것이 위정자의 자세다
    박진영 민주연구원 부원장
    기사입력 2024/08/25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가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한국인의 식탁에 전혀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고 오히려 민주당에게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과연 그럴까?
    필자는 국민의 안전과 관련된 부분들은 백만분의 일, 천만분의 일의 위험성이 있더라도 당연히 예방하고 대비하는 것이 국가를 운영하는 사람의 기본 정신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어릴 때만 해도 불주사라고 불리는 결핵 예방접종을 했다.
    그리고 홍역 주사. 독자들도 기억할 것이다.
    사실 지금의 대한민국에서 홍역과 결핵은 거의 사라진 듯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만분의 일의 확률이라도 걸릴 수 있는 가능성이 남아 있기 때문에 예방 차원에서 예방주사를 맞는 거다.
    이것이 국가의 안전과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위정자의 기본 자세다.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는 범죄를 다루는 일만 하다 보니까 안전이 무엇인지 기본적인 입장을 모르는 모양이다.
    범죄를 다뤘던 분이니까 오히려 필자가 역으로 제안을 하려고 한다.
    윤석열 정부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해롭지 않다고 주장하는 일본 편을 들기 위해 사용한 홍보비에 대해서 우리가 제대로 조사하는 것이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가 잘 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왜 윤석열 정부는 일본 편을 들면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안전성 홍보비를 책정했고, 이것을 집행했는가?
    어느 나라의 정부인가?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조차도 친일파라는 소리를 듣기 싫다면 이 홍보비부터 철저하게 조사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라고 감히 제안한다.



    https://www.amn.kr/49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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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
    tradbred (@tradbred)
    2024-08-27 01:10
    바보조일[바로보는 조선일보] - 9. 권언유착 성범죄를 규탄한다!
    이득우 조선일보 폐간 시민실천단 단장
    기사입력 2024/08/26

    8월 21일 자 미디어오늘에 따르면 언론 신뢰도는 꼴찌지만 자칭 최고의 신문인 조선일보사 논설위원이 후배 여기자들의 사진을 국정원 직원과 공유하며 마치 품평회 하듯 입에 담기도 수치스런 말로 성희롱을 했다고 한다.

    기사를 접해보니 믿기조차 불편한 대화 내용이 가득하다.
    이 논설위원은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고 한다.

    조선일보는 ‘사실 관계 확인중’이라고 하며 해당 국정원 직원에 대해서도 ‘기사 내용을 확인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중’이라고 한다.

    조선일보가 가짜뉴스라고 으름장을 놓지 않는 것만도 다행이다.
    조선일보사의 전통으로 보면 이런 사건은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이 논설위원이 후배 여기자들의 사진을 찍어 몰래 국정원 직원과 공유하며 입에 담기 어려운 말로 성적 학대를 가한 것은 심각한 업무상 위력에 의한 성폭력이라는 전문가의 견해다.

    뿐만 아니라 해당 논설위원이 국정원 직원에게 이런 사진을 공유한 이유도 의심해야 한다.

    취재원에게서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한 댓가로 이런 사진을 제공했다면 패륜적 성범죄는 물론 명백한 취재 윤리 위반이기 때문이다.

    조선일보는 그동안 정치인이나 미투 사건에 대해 철저한 검증을 넘어서 각종 선정적인 기사로 신문을 도배해 왔다.
    남을 제대로 비판하고 감시하기 위해서는 항상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
    따라서 언론인은 일반 국민의 도덕성이나 윤리 의식을 훨씬 뛰어넘는 엄격한 기준을 갖춰야 한다.

    하지만 조선일보 고위직인 이 논설위원을 보면서 조선일보의 취재 관행이나 회사 내 전통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

    조선일보사는 이미 각종 범죄의 온상으로 언론으로서의 자격을 상실한 지 오래다.
    특히 사주 일가를 둘러싼 온갖 범죄 의혹이 연이어 터져 나오고 있는 곳이 바로 조선일보다.

    2009년에 접대를 강요받았다는 자필 문건을 남기고 한 연예인이 극단적인 선택을 해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안겼다.
    당시 조선일보 사주 일가에서 삼촌과 조카로 의심되는 복수의 인물이 연루되었다는 것은 널리 보도된 내용이다.
    그 중 한 사람은 아직도 조선일보 계열사에서 고위직을 맡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조선일보 회장인 방상훈 씨는 수사 과정에서 ‘우리는 정권을 창출할 수도 퇴출할 수도 있다’는 막말로 협박을 서슴지 않았다는 고위 경찰의 증언도 있었다.
    참으로 사악한 언론을 가장한 범죄집단이다.

    미디어 오늘에 따르면 한 조선일보 구성원은
    “우리 회사에선 강..간이나, 가슴이나 엉덩이 정도는 만져야 가해자가 겨우 파면될 수 있다. 시대의 젠더 감수성에 비해 너무 뒤처져 있다”,
    “퇴사한 여기자들에게 물어보라. 이런 환멸이 퇴사 결심에 영향을 미쳤다는 답이 90% 이상 나올 것”,
    “회사가 성폭력을 조장하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
    고 밝혔다고 한다.

    이런 조선일보사의 분위기 속에서 투철한 문제의식 없이 밥벌이만을 위해 근무하던 논설위원이 이런 철면피한 성희롱 사건을 일으켰다면 별로 놀랄 일은 아니다.

    조선일보는 일본 제국주의에 아부와 충성을 일삼았지만 처벌을 받지 않은 채 오늘에 이르고 있다.
    단죄가 되지 않으면 오히려 범죄를 부추기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엄연한 현실을 우리는 조선일보에서 똑똑히 목격하고 있다.

    이번 성희롱 사건은 피해 여기자들의 인격을 말살한 흉악한 범죄다.
    또한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슨 짓이라도 할 수 있다는 극단적인 경쟁 문화의 폐해를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조선일보에게 요구한다.

    이번 이 논설위원이 후배 여기자들에게 저지른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죄에 대하여 철저히 조사하고 엄벌에 처하기 바란다.

    또한 이 논설위원이 왜 국정원 직원에게 그런 사진을 보냈으며 둘 사이에 불법적인 거래는 없었는지도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

    우리는 이 사건을 노골적인 권언유착으로 생각한다.
    이런 권언유착의 작태가 당장 근절되지 않으면 언제라도 국기문란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우려한다.


    기자가 발로 취재하여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지 않고 이러한 범죄 행위를 통하여 손에 쥔 정보로 국민들을 우롱했다면 그에 따른 모든 책임은 조선일보가 져야한다.

    우리는 이후 조선일보의 대응을 지켜보면서 시민들과 함께 조선일보의 범죄 행위를 낱낱이 고발하고 더 나아가 범죄의 온상인 조선일보 폐간을 촉구하는 범시민 운동을 강력하게 전개할 것이다.



    2024년 8월 26일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언론소비자 주권행동/ 조선일보폐간시민실천단/ 조선 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https://www.amn.kr/49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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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
    tradbred (@tradbred)
    2024-08-27 00:54
    [비평] 교토국제고가 고시엔 대회를 우승하자 일본이 보인 야비한 반응
    이득신 작가
    기사입력 2024/08/26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일명 고시엔 대회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일제 강점기 시절 우리나라 고교팀도 고시엔 대회에 출전하기도 했다.

    참가 팀만 4000개가 넘기 때문에 단일 구기종목으로 가장 많은 팀이 참여한다는 이유로 기네스북에 등재가 되기도 했다.

    고시엔 대회 우승을 위해서는 지역예선을 통과해야 한다.
    5 ~ 7 차례의 지역 예선을 모두 승리하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에 진출한 40여 개 팀들은 5 차례의 치열한 토너먼트를 거쳐 모두 승리하여야 한다.

    10 ~ 12연승을 한 번도 패하지 않고 이루어야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을 수 있다.

    일본의 유명한 선수들도 고시엔 대회 본선 진출 경험조차 갖지 못한 선수가 수두룩하다.
    특히, 메이저리그에서 10년 연속 200안타를 치기도 했던 스즈키 이치로도 고시엔 본선 1회전 탈락이 최고 성적이었으며, 현역 최고의 메이저리거인 오타니 쇼헤이도 본선 2회전을 통과하지 못했다.

    그 고시엔 대회에서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가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우승은 처음이지만 이미 3년 전에도 교토국제고는 4강까지 올라간 전력이 있다.
    최근 일본 고교야구의 신흥 강호로 떠오르고 있는 학교이다.

    고시엔 본선 대회는 경기 후 승리 학교의 교가를 틀어주고 부르는 전통을 갖고 있다. 그러한 전통 때문에 교토국제고의 교가가 일본 전역에 울려 퍼진 것이다.
    이번 대회뿐만 아니라 3년 전인 2021년 대회에도 교토국제고의 교가가 NHK를 통해 일본 전역에 방송되었다.


    『동해바다 건너서 야마도(大和) 땅은
    거룩한 우리 조상 옛적 꿈자리
    아침 저녁 몸과 덕 닦는 우리의
    정다운 보금자리 한국의 학원』


    이번 대회에서 교토국제고의 한국어 교가가 일본 전국에 5번이나 생중계되었다.
    윤석열 정부의 친일 행보에 연일 분노하던 국민들에게 단비 같은 기쁜 소식이다.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선사한 감동의 순간이기도 했다.
    이렇게 우리 국민의 DNA는 누가 요구하거나 강제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에서나 자신의 역할을 해내며 대한민국의 자부심을 지켜가고 있다.

    사실, 우리 국민들의 감동과 자긍심 그리고 뿌듯함과는 별개로 교토국제고를 향한 일본의 패악질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교토국제고는 1947년에 개교했다.
    재일 한국인들을 향한 일본인들의 패악질에 맞서 조국을 잊지 말자는 의미로 교포들이 설립했다.

    그러나 교토국제고가 일본 정부에서 공식 인정을 받은 것은 2003년에 이르러서였다.

    일본이 조선인 학교를 공식 인정하는 것에 인색하다보니 그 이전엔 일종의 대안학교였던 셈이다.
    야구부도 일본 정부로부터 공식 학교로 인정을 받기 위해 1999년에 창단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처음 시작은 학교 클럽팀 수준이었으나 이후 엘리트 스포츠로 발전해 갔다.

    교토국제고가 고시엔 대회에 4강에 진출했던 2021년에는 일본극우주의자들의 학교와 학생을 향한 엄청난 협박이 있었다.
    바로 학교 교가의 내용 때문이었다.
    그들이 ‘동해’와 ‘한국의 학원’이라는 가사를 문제 삼은 것이다.
    학생들의 안전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학교 측은 교가를 바꾸는 것까지 검토하기도 했다.

    그러나 학생과 학부모들이 반대했다.
    학생들의 상당수는 일본 국적이지만 한국인 조상을 둔 일본인들이 다수이기에 교가를 바꾸는 것은 학교의 정체성을 잃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이유를 들어 결국 현행 교가를 유지하기로 했다.

    그러나 고시엔 대회에서 이번에 또 다시 본선에 진출하자 일본 전역에 생중계되는 가사의 내용을 일부 변경하기로 했다.
    학교 측이 학생과 학부모의 안전을 위한 결정을 내린 것이다.

    방송국에 동해를 ‘동쪽 바다’로, 한국의 학원을 ‘한일의 학원’으로 변경한 자막을 제공했다.

    일본에서는 일본해로 부르는 해역을 한국식의 명칭인 동해로 부른 것에 대한 일본 내부의 부정적인 여론을 의식해 학교측이 내린 고육지책이었던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전국 방송에 한국어 교가가 울려 퍼지는 것에 대해 불쾌해하는 일부 혐한론자들이 존재하며 일본 대회에 한국팀이 참가했느냐는 비아냥도 있다.

    더욱이 자민당의 하마다 의원이 자신의 유튜브에서 ‘동해’라는 교가 가사를 문제 삼자 일본, 특히 교토 지역의 혐한 여론이 심각한 지경에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이에 문제의식을 느낀 교토 지사가 나서서 일본인들에게 자제를 촉구하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다.

    이렇게 심각한 차별과 혐오가 잇따르면서, 학교 측은 우승의 기쁨도 마음껏 누리기 어려운 상황이 되어버렸다.

    문제가 이렇게 심각한 지경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정부는 일본을 향해 어떤 메시지도 내놓지 않고 있다.
    정부의 무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교토국제고의 우승은 최근 윤석열 정권의 대일 굴욕외교로 인해 반작용의 감정이 솟구친 부분도 있다.
    일본에서조차 한국의 정체성을 지키고자 노력하는 모습과 일본 내부의 차별과 핍박에도 굴하지 않고 재일 한국인들이 꿋꿋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진한 감동이 된 것이다.

    쿄토국제고의 고시엔대회 우승은 그 자체로서 대한민국 국민들에겐 큰 감동이 되었지만 학생과 학교를 향한 협박 등 안전 문제도 심각한 상황이다.

    대한민국 윤석열 정권은 아직도 독립하지 못하고 일제 강점기를 살고 있다.

    국가와 정부는 내국인은 물론이고 교포의 안전까지 모두 보장해야 한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국민의 안전은 무시한 채 그들이 조선총독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일본 앞에서 굽신거리는 것을 보면서 국민들은 피가 거꾸로 솟구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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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
    tradbred (@tradbred)
    2024-08-27 00:06
    암암리에 사라지는 독립운동 흔적들, 내년이 가장 위험
    유영안 논설위원
    기사입력 2024/08/26

    처음엔 미국의 압력으로 일본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친일 정책을 펴는 줄 알았던 윤석열이 최근엔 아예 대놓고 친일 행각을 해 논란이다.
    일각에서는 윤석열은 친일파가 아니라 일본인 그 자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그만큼 윤석열 정권 들어 친일 행각이 노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뜻이다.

    돌이켜 보면 윤석열은 대선 출정식 때부터 친일 발언을 했다.
    2022년 6월 29일 윤석열은 윤봉길 기념관에서 대선 출정식을 했는데,
    그때 윤석열은 엉뚱하게 “문재인 정부가 죽창가로 한일관계를 망쳤다.”라고 말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그땐 일본의 경제 보복으로 ‘노제팬’ 운동이 한창일 때였다.

    친일 행각에 원전 마피아 개입

    얼마 후 윤석열은 더욱 충격적인 말을 했다.
    후쿠시마 원전 핵폐수 처리가 문제가 되자 윤석열은 “후쿠시마 원전은 폭발하지도 않았고, 방사능 유출도 없었다.”라고 말해 일본 극우들까지 놀라게 하였다.
    알고 보니 한전 원전 마피아들이 탈원전 정책을 추진하는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기 위해 만든 말이었다.

    원전에 기계를 공급하는 소위 ‘원전마피아’들은 지난 대선 때 윤석열 지지를 선언했다. 그들이 바로 문재인 정부가 월성원전 경제성 평가를 조작했다고 한 것이다.
    그러나 관련 공무원들은 모두 무죄가 선고되었다.
    당시 검찰총장이었던 윤석열은 원전 수사를 했던 대전지검에 갑자기 거액의 특활비를 주었다.

    집권하자 친일 행각 노골화

    윤석열은 집권하자 친일 행각을 노골화했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아픈 역사도 기억해야 한다며 조선총독부 건물을 복원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여론이 급격하게 나빠지자 2분1 크기로 만든다더니,
    그래도 여론이 안 좋자 작은 모형이라도 만들겠다고 했다가 결국 포기했다.

    급기야 윤석열은 육사에 있는 홍범도 장군의 흉상을 철거하려 했다.
    이 역시 뉴라이트 세력이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심에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있고, 뉴라이트인 육사 교수도 포함되어 있다.
    그러자 광복회 및 독립 유공자 단체가 강력하게 항의하자 흉상을 다른 곳으로 옮기겠다고 발표했다.

    사회주의 독립운동가 공산당으로 매도 흔적 지우기

    윤석열 정권은 광주시가 조성하려는 독립운동가이자 음악가인 정율성 공원 건립도 반대했다.
    정율성이 공산당 활동을 했다는 이유다.
    윤석열 정권은 홍범도 장군도 그 이유로 흉상을 철거하려 했다.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 상당수가 광복 후 북한으로 간 것은 사실이다.
    의열단의 김원봉도 마찬가지다.

    역사학계에서는 그들을 ‘사회주의 독립운동가’로 평가한다.
    그러나 윤석열 정권은 이들의 흔적을 지우고 있다.
    윤석열 정권은 홍범도 장군에 이어 청산리 전투의 김좌진 장군도 공산당에 가입한 적이 있다며 흔적을 지우려 하고 있다.
    그러자 김을동이 반발하고 나섰다.
    김을동은 지금의 국힘당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수구에 몸담았다가 뒤통수를 당한 셈이다.

    일본 극우들이 가장 좋아하는 윤석열

    윤석열은 일본 정부가 가장 골치 아파하던 일제 강제 징용자 배상을 일본 전범 기업이 아닌 우리 기업이 배상하게 하고, 일본엔 구상권도 청구하지 않았다.
    그러자 일본 극우가 대환영을 하였고, 일본에 윤석열 팬덤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한국에는 없는 윤석열 팬덤이 일본에서 생겼다니 기가 막힌다.

    윤석열은 일본이 가장 골치아파하던 후쿠시마 원전 핵폐수 문제도 해결해 주었다.
    핵폐수를 바다로 방류할 수 있도록 허락해 준 것이다.
    심지어 윤석열 정권은 우리 세금을 들여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는 안전하다”고 홍보까지 해주었으며, 국힘당 소속 국회의원 몇 명은 시장으로 가 수조에 담긴 바닷물을 떠 마시는 해프닝까지 벌였다.
    일본을 기쁘게 하기 위하여 온갖 짓을 다 한 것이다.

    그때 국힘당에서 ‘우리바다 지키기TF 단장’을 하던 성일종은 총선 전에 지역에서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지급하며 “이토 히로부미는 일본이 잘 키운 장학생이다”라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지역구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면서 이토 히로부미 같은 사람이 되라고 권고한 셈이다. 그렇다면 안중근은 일본 인재를 죽인 것인가?

    윤석열 정권의 친일 행각은 국방부에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신원식은 국방부 장관이 되자 정훈집에 ‘독도는 국제 분쟁 지역’이란 문구를 넣어 된서리를 맞고 이를 삭제하였다.
    신원식은 그 전에 “이완용도 그때는 어쩔 수 없었다”라고 말해 친일을 정당화했다.
    그는 최근 안보실장으로 내정되었다.

    암암리에 친일파로 도배가 된 윤석열 정권

    윤석열의 친일이 가장 문제가 된 것은 뉴라이트 역사관을 지닌 김형석을 독립 기념관장으로 임명한 후다.
    김형석은 “일제시대에는 우리에게 나라가 없었고, 1948년이 건국의 해다”라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그러자 광복회가 이번 8.15 기념행사에 참가하지 않으며 반발했고, 50개 단체가 들고 일어나 항의했다.

    윤석열 정권 들어 4대 역사 기관장에 모두 뉴라이트 인사가 임명되었다.
    심지어 국가교육위원장에도 친일파 후손이 수장으로 앉아 있다.
    곧 검정 역사 교과서가 나온다는데 또 얼마나 역사를 왜곡할지 모르겠다.

    독도 조형물, 소녀상마저 치우려는 윤석열 정권

    최근에 충격적인 일이 또 벌어졌다.
    서울시청 및 지하철 복도에 놓여 있던 독도 조형물이 사라지더니 심지어 전쟁 기념관에 있던 독도 조형물도 철거되었다는 게 밝혀졌다.
    아마 9월에 한국을 방문한다는 기시다 일본 총리의 눈치를 본 것 같다.

    이처럼 윤석열은 일본이 싫어하는 것은 모조리 지울 태세다.

    일각에서는 독도가 위험하다는 말이 퍼지고 있다.
    광복 80년, 한일수교 60년이 되는 내년이 가장 위험하다는 말도 퍼지고 있다.

    모두 들고 일어나 친일매국 세력을 타도해야 한다.
    이제 독도가 위험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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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
    tradbred (@tradbred)
    2024-08-27 00:02
    김건희가 엄청난 대가를 치르는 그날이 다가온다
    이완배 기자
    기사입력 2024/08/26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
    지금 검찰이 김건희 여사를 봐주기 위해 온갖 몰상식을 다 동원하는데 그게 언제까지 통할 것 같은가?
    길어봐야 3년이다.

    장담컨대 다음 대통령이 누가 되건 김건희의 명품가방 수수 사건은 결코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다.

    왜냐?
    이 사건이 너무 직관적이기 때문이다.
    나는 양평 고속도로 사건이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에서도 김건희의 혐의가 매우 분명하다고 확신하는 사람이지만, 안타깝게도 이 두 사건은 직관적이지가 않다. 깊게 들여다보..지 않으면 사건을 이해하기가 어렵고, 세상에는 이런 복잡한 사건에 관심을 두지 않는 사람들도 꽤 있다.

    하지만 명품 가방 수수는 다르다.
    누가 영부인에게 명품 가방을 줬고, 김건희는 그걸 천연덕스럽게 받았다.
    더 이상 간단명료할 수가 없다.

    게다가 명품 가방이라는 소재가 사람의 마음에 묘한 선정성을 더한다.
    명품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질투를, 명품을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경멸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지불분리의 오류

    그래서 이 사건은 절대 그냥 넘어갈 수가 없다.
    상상조차 하기 싫지만 만약 다음 대통령이 국민의힘에서 나와도 마찬가지다.

    혹시 윤석열과 친한 사람이 다음 대통령이 되면 덮을 수도 있지 않겠냐고?
    천만의 말씀.
    권력을 이양한다는 것은 그런 게 아니다.
    노태우가 전두환하고 안 친해서 집권하자마자 5공 청산을 주도했겠나?
    걔들 둘이 대학 동창이다.

    그래서 이 사건이 덮일 가능성은 제로에 수렴한다.
    내가 제로라고 차마 단언하지 못 하는 이유는 단 하나,
    김건희가 차기 대통령이 되면 최소 5년은 더 덮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가정은 그야말로 코미디 아닌가?
    이건 김건희 본인이 생각해도 웃길 것이다.
    김건희가 대통령에 출마하면 두 표쯤 받겠다.
    한 표 받으면 더 웃길 텐데(너 설마 나 안 찍었니?), 한 번 시도해보기 바란다.

    행동경제학에는 ‘지불분리(Payment decoupling)의 오류’라는 이론이 있다.
    사람이 돈을 내고 물건을 살 때에는 행복과 불행이 교차한다.
    원했던 물건이 내 손에 들어오는 것은 행복이지만 그것을 손에 넣기 위해 지갑에서 돈이 나가는 것은 불행이다.

    문제는 인간이 지불의 고통을 뒤로 자꾸 미루려고 한다는 데 있다.
    대표적인 예가 신용카드다.
    신용카드는 당장 지불해야 할 고통을 뒤로 미루는 행위다.
    당장 내 지갑에서 돈이 나가지 않기에 소비자들은 덜 불행하다고 느낀다.
    불행의 크기를 과소평가하기에 씀씀이가 더 늘어난다.
    지불분리가 현명한 행동이 아니라 ‘오류’라고 불리는 이유다.

    우리가 다들 매월 겪는 엄청난 공포가 두 개 있지 않은가?
    첫째, 월급을 받았는데 대부분이 카드값으로 빠져 나갈 때의 공포.
    둘째, 내가 이렇게 카드를 많이 썼을 리가 없다고 생각하며 명세서를 꼼꼼히 살펴봤는데 하나하나 전부 내가 쓴 게 맞을 때의 공포.

    결국 아무리 분리를 해도 지불의 날은 오기 마련이다.
    그 고통을 미리 쪼개서 나눠놓지 않으면 카드 결제일의 고통은 더 클 수밖에 없고 말이다.

    그날이 다가온다

    우리가 은행에 돈을 맡기면 이자라는 것을 준다.
    학문적으로 이자의 정의는 ‘인내심의 대가’다.
    내가 돈을 은행에 맡겼다는 것은 지금 당장 그 돈으로 뭔가를 사고 싶은 욕구를 참았다는 뜻이다.
    은행은 그 돈을 지금 당장 필요한 사람에게 빌려주고 이자를 받아 낸다.
    즉 내 인내심이 다른 사람에게 효용을 안겨줬으므로 그 대가로 주는 것이 이자라는 이야기다.

    이 과정을 김건희에게 대입하면 이렇다.
    김건희 명품 가방 수수 사건은 절대로 덮어질 수가 없는데, 그걸 3년 뒤로 미루면 그가 치러야 할 대가의 덩치는 훨씬 커질 것이다.

    사람들이 이 말도 안 되는 사건을 무려 3년이나 참아야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3년 뒤에 이 사건이 다시 들춰지면 그때는 명품 가방으로 끝이 날 것 같은가? 내가 유죄라고 확신하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이나 양평 고속도로 등의 청구서도 무더기로 날아올 것이다.
    그 강도는 김건희가 상상조차 하기 힘들 정도로 강할 것이다.

    5,000만 민중이 겪은 3년 인내심의 대가가 어찌 저렴할 수 있겠나?

    내가 남한테 조언 같은 거 잘 안하는데, 김건희에게 하나 하자면 나중에 받아들 청구서 중 최소한 한, 두 장은 지금 받아두는 게 정신 건강에 훨씬 도움이 될 것이다.
    나중에 그 청구서가 한꺼번에 날아들면 절대 감당 못할 테니 말이다.

    그리고 ‘내가 이렇게 많이 긁었어?’ 하는 마음에 항목 하나하나를 살펴봤는데
    그게 다 당신이 긁은 게 맞을 때 들이닥치는 그 공포를 느끼게 될 것이다.

    결제일이 다가오고 있다.
    그 날이 멀지 않았다.
    크레디트 카드 페이먼트 데이 이즈 커밍!
    커밍 순!


    https://www.amn.kr/49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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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
    tradbred (@tradbred)
    2024-08-26 20:58
    조국혁신당 "이원석 끝까지 비겁하다" 질타
    수심위 뒤로 숨은 검찰총장
    조하준 기자
    입력 2024.08.26

    이원석 검찰총장이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로 출근하면서 취재진에 "소모적인 논란이 지속되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모든 법리를 포함해 충실하게 수심위에서 공정하게 심의해줄 것으로 믿는다"며 "검찰 외부의 의견까지 경청해서 더 공정하게 사건을 신중히 최종 처분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한 것을 두고 조국혁신당이 비판에 나섰다.

    26일 오후 조국혁신당은 강미정 대변인 명의로
    '검찰총장도 못한 일, 수심위가 감당하겠나'
    는 제목의 논평을 내어 이원석 검찰총장의 행태를 두고 "끝까지 비겁하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법 앞에 성역도, 특혜도, 예외도 없다”고 호기롭게 지를 때는 ‘검찰총장’처럼 보였으나 자신이 책임지고 삐뚤어진 수사를 바로잡아야 할 순간까지 ‘수사심의위원회’ 뒤로 숨어버린다"고 덧붙였다.

    강 대변인은 이 총장을 향해
    "왜 자신이 수사지휘권을 행사하지 않고 수심위라는 ‘외피’가 필요했는지부터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300만원짜리 디올백 수수 사건에 무혐의 처분을 한 검찰 수사 결과가 ‘국민의 눈높이’에 비춰봐도 별 문제가 없다는 정당성을 부여받고 싶은 거 아닌가?"라고 따져 물었다.

    또한 "수심위는 구성 중이지만 이미 심의 결과는 정해져 있을지도 모른다"고 주장하며 그 근거로 대검찰청이 지난 23일 수심위 회부 결정을 알리면서 "검찰총장은 서울중앙지검의 수사결과를 보고 받고 증거판단과 법리해석이 충실히 이루어졌다고 평가했다"고 밝힌 점을 들었다.

    강 대변인은
    "증거판단과 법리해석이 충실히 이뤄졌으면, 수사팀을 치하하고 그 결과를 수용하면 될 텐데 굳이 수심위에 회부하는 이유는 뭔가?
    검찰총장의 저런 메시지가 수심위에 ‘가이드라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생각은 안하나?"라고 일침했다.

    또한 검찰이 10년 전 ‘김학의 동영상’을 보고도 김학의가 아니라고 불기소 결정을 내렸고 ‘BBK 수사팀’은 이명박 당시 후보의 혐의를 씻어주고 나중에 이명박 씨에게서 표창을 받은 점을 언급하며
    "디올백 수수 사건에 대한 검찰의 결론도, 부끄러운 검찰로 박제될 것이고 이원석 이름도 남을 것이다"고 지적했다.

    강 대변인은 "검찰이 진실에 눈을 감으니 국회 국정조사와 특검 밖에는 답이 없다"는 말을 남기며 다시 한 번 김건희 특검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403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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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
    tradbred (@tradbred)
    2024-08-26 20:23
    [조동욱의 과학 칼럼] 술마실 때 물을 함께 마셔야하는 이유
    조동욱 충북도립대 교수·생체신호분석전문가·한국산학연협회장
    김종혁 기자
    입력 2024.08.26

    나는 애주가이다. 술을 즐겨마신다.
    사실 술이란 에탄알코올 및 물이 주성분으로서 술로 이로운 점은 영양이 풍부하고 소화제 역할, 정신건강에 유익, 장수의 비결, 살균작용, 피부를 깨끗이 하고 혈액응고방지 혈류를 부드럽게 하고 적절량의 알콜 섭취 즉, 술의 하루 허용량 내에서의 알코올 섭취는 심장질환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통상 술을 마시기 시작하면 술 섭취가 적정량을 넘어서기 때문에 인체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

    다시 말해 알코올은 소화가 되지 않고 흡수된 알코올 성분은 간에서 알코올 대사에 의해 산화 분해되어 칼로리로 변하게 된다.
    산화만 되므로 영양부족현상을 느낄 뿐 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기억세포를 파괴하고 자제력을 잃게 할 수도 있고 소변이나 땀 등으로 많은 수분을 소비하며 분해되지 못한 아세트알데히드가 몸에 부작용을 일으킨다.

    따라서 알코올을 섭취 하더라도 인체에 나쁜 영향을 줄이기 위한 방법을 함께 사용한다면 좋으리라 여겨진다.

    이에 오늘은 술을 마실 때 물을 함께 섭취할 경우 알코올이 인체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을 줄일 수 있다는 시중 이야기에 기반하여 실제 알코올을 물과 함께 섭취했을 시 이 같은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분석. 규명 연구를 수행하고자 한다.

    실험은 술 마시기 전, 술만 마신 경우 그리고 술과 물을 함께 마신 경우의 3가지 비교군에 대한 실험을 행하였으며 술과 연관이 있는 음성 분석 요소인 3 포먼트 주파수 대역폭과 DoVB를 기반으로 분석을 행하였다.

    술과 물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동일한 사람으로 2시간 동안 술만 마신 사람과 2시간 동안 술과 함께 물을 마신 사람을 음성분석 실험을 통하여 차이점을 분석해본다.

    실험자는 본 대학에 재학 중인 20대 학생 6명을 선정하여 실험을 행하였으며 남녀 실험 대상자 비율은 남학생 5명, 여학생 1명이었다.
    이때 알코올 분해 능력 등이 각 개인이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동일인만을 대상으로 술만 먹었을 경우 그리고 술과 물을 함께 먹었을 경우로 구분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실험은 동일한 사람으로 2시간 동안 마신 술의 양은 각자 2병씩으로 기준을 잡은 다음에 2시간동안 술을 마신 후 녹음을 하였다.

    비교 분석을 하기 위해 두 번째 실험에서는 2시간 동안 똑같은 양의 술과 물을 같이 먹으면서 실험을 하였다.
    물과 술의 양은 소주를 기준으로 2대 1 로 물의 양을 기준을 잡았다.

    아래 [표 1]에 2시간 동안 술만 섭취했을 경우의 3 포먼트 주파수 대역폭의 변화와 DoVB(전체 발음 중 무성음의 비율)의 변화를 나타내었다.
    또한 아래 [표 2]에 2시간 술을 마시면서 술과 물을 함께 마신 경우에 대한 실험 결과를 나타내었다.


    12시간동안 술만 섭취했을 경우. 자료=조동욱/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12시간동안 술과 물을 같이 섭취했을 경우. 자료=조동욱/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표 1]에서 알 수 있듯이 2시간 동안 술만 섭취했을 경우
    전체 실험 대상자 6명 중 4명이 3 포먼트 주파수 대역폭 및 DoVB가 그 수치가 증가하였고
    반면에 2명은 3 포먼트 주파수 대역폭은 증가하는 반면 DoVB는 떨어지는 결과가 도출되었다.

    이에 비해 술과 물을 함께 마신 실험 결과인 [표 2]를 보면
    6명 중 5명이 3 포먼트 주파수 대역폭이 떨어졌으며 실험 대상자 전원이 DoVB의 수치가 낮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시 말해 술을 마실 때 물과 함께 마시면 알코올이 인체에 미치는 나쁜 영향을 줄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물은 술로 인해 생긴 나쁜 작용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술을 마실 때 물을 같이 마시면 알코올 흡수량을 조절할 수도 있다.
    알코올은 위에서 25% 정도가 흡수되고 십이지장에서 나머지75%가 흡수된다.

    빈속에서 알코올의 흡수력이 가장 크다는 것과 같다.
    술을 마시기 전에 물을 마시면 위나 간장이 보호되고 숙취를 가볍게 해줄 뿐만 아니라 물은 위벽이나 장벽에 일종의 보호막을 만들어 알코올로부터 위벽이나 장의 벽이 상하는 것을 막아주고 알코올 흡수를 지연할 뿐만 아니라 술을 마신 후에는 물을 마시면 알코올 농도를 희석시켜 많은 양의 알코올에 의한 간장의 쇼크 상태를 방지하고 소변량을 늘려 알코올의 배설을 촉진한다.

    술마시러 가면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와 달리 물은 도처에 있고 물값을 따로 받지 않는다.

    좀 더 오래 살고 싶다면 술마실 때 물을 함께 마시도록 하라.


    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40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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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dbred (@tradbred)
    2024-08-26 18:16
    (나)
    "페니실린 606호 주사 맞고 쇼크사, 한국 정부가 포주였다"
    [인터뷰] '동두천 성병관리소 철거 반대' 운동하는 기지촌여성인권연대 공동대표 안김정애 박사
    24.08.25
    김성수(wadans)


    피해 생존 여성들의 증언에 따르면,
    그 곳에 감금되면 미군이 제공한 페니실린 606호를 과도하게 맞아야 했고
    그 과정에서 팔다리를 부르르 떨며 쇼크사 하는 동료를 지켜보기도 했다.

    1주일 후 재검진해서 퇴원 여부를 결정했는데, 검진 결과가 안 좋으면 다시 무기한 감금되어 페니실린 606호를 맞아야 했는데,
    당시 담당 의사도 '치사량이 될 수도 있었는데 피검진 여성들에게 일반 투약의 10배 이상을 투약하도록 위에서 지시했다'는 증언을 법정에서 한 바 있다."

    - 동두천 성병관리소가 당시에 '몽키 하우스'로 불렸는데 그 이유는?

    "오리엔탈리즘이 아닌가 생각한다.
    서양인 관점에서 동양인을 원숭이 취급하던 시각에서 성병관리소 철창에 여성들이 매달려 있는 장면을 보고 동물원의 원숭이 우리를 연상한 건 아닐까?
    어떤 여성들은 특정 미군과 접촉하지도 않았는데, 증거도 없이 그 미군이 지목만 하면(소위 '손가락 총') 무조건 '몽키 하우스'로 끌려 들어가야 했다."


    ▲ 경기도 동두천시 보산동 외국인관광특구에서 미2사단 장병과 카투사가 텅빈 거리를 지나가고 있다. 2014.11.5
    ⓒ 연합뉴스


    - '연대'가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를 역사 현장으로 보존해 달라고 동두천시와 정부에 요구하는 이유는?

    "대한민국은 소위 안보를 위해 우리 여성의 몸을 대상화 하고 미군의 '위안부'로 전락시켰다.
    표면적으로는 '민간 외교관,' 애국자'라고 치켜세우고 '여러분들이 고생해서 달러를 벌어들여 우리가 이만큼 부강해졌으니 앞으로 여러분들을 보호해 주겠다'던 당시 박정희 대통령의 약속도, 또 미군이 철수하면 땅의 일부를 우리에게 분배해 주겠다는 미군의 약속도 모두 거짓이었다.

    미군 폭행 발생 시 경찰과 미 헌병에 신고하면 여성은 오히려 피의자 취급을 받으며 폭행을 당하기도 했고, 한국 경찰과 보건소, 시청, 미 헌병이 합작해 소위 '토벌'을 나와 정당한 절차도 없이 불시에 검진증 검사를 하면서 검진증을 소지하지 않은 사람을 무조건 몽키 하우스로 불리던 동두천 성병관리소로 끌고 갔다.

    그래서 다시는 동일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런 국가폭력과 인권 침해의 현장은 교훈 삼는 증거물과 장소로서 그리고 미래세대 인권 평화 교육을 위해 반드시 그 자리에 있어야 한다. 근현대 문화유산으로서 지정되어야 한다."

    - 당시 담당 의사도 "페니실린이 치사량이 될 수도 있었는데 여성들에게 일반투약의 10배 이상을 투약하도록 위에서 지시했다"는 증언을 법정에서 했다.
    왜 정부는 생명을 잃을 수도 있고 실제로 생명을 잃은 여성들도 있는데 '여성들에게 일반 투약의 10배 이상을 투약하도록' 무리한 지시를 했다고 보나?

    "빠른 시일 내에 여성들을 성매매 현장에 돌려보내기 위해서다.
    당시 포주들의 요구가 컸고 국가는 여성의 몸과 건강에 대한 우려보다 미군을 위한 깨끗한 기지촌 여성 제공이 목적이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기억 공간으로 남아야"

    - 동두천 시민 중에서는 폐허로 방치된 옛 성병관리소 건물을 철거해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은데 그 분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나?

    "피해 생존자들의 피 맺힌 절규에 귀 기울여 달라.
    '국가가 포주였다',
    '국가는 우리를 개 취급했다'
    '페니실린 606호 주사를 맞고 쇼크사하는 것을 보았다',
    '미군 군의관이 성병관리소에서 페니실린 606 주사를 놓았다.'

    인신매매를 당해 기지촌 이곳저곳으로 팔려 다니기도 하고,
    포주에 의해 10대의 나이를 속이고 성년 여성으로 가짜 주민등록증을 만들어 성매매 현장에 동원되기도 한 피해 생존자들이다.

    한미 연합군사훈련인 팀 스피릿이 있던 해에는 포주가 주선해 담요를 들고 미군 참호를 전전하기도 한 피해 생존자들의 목소리를 들어 달라.

    이들은 그렇게 참담한 기억을 갖고 있는데도 다시는 국가 폭력이 없는 나라, 우리 미래세대에게 교훈과 교육의 장으로서 성병관리소가 남아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역시 철거 위기를 앞두고 있는 의정부 두레방 피해 생존자들은 지난여름 땡볕에서 매주 의정부시청을 향해 '우리의 아픈 역사 현장을 그대로 보존하라!'를 외치며 시위에 나섰다.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건물은 성병관리소로서는 미군 기지가 존재하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원형 그대로 보존된 낙검자 수용소다.
    아직도 생존 피해자가 또렷이 기억하고 있는 장소,
    국가로부터 인권 침해와 폭력을 겪었던,
    아프지만 반드시 보존해야 할 엄연한 역사적인 장소다.
    다시는 이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그리고 우리 후대가 기억해야 할 공간으로 남겨져야 한다.


    대법원 판결에도 불구하고 국가는 아무런 사과도 하지 않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는 국가가 우리 기지촌 미군 위안부에게 가했던 성폭력의 재발 방지를 위한 기억·기림의 공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한데도 보존은커녕 개발이라는 명분으로 건물을 철거하는 데만 혈안이 되어 있다.

    피해 생존 여성들은 외친다.

    '우리는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즉 우리 아픈 역사를 있는 그대로 보존함으로써 미래 세대에게 인권과 평화교육의장으로 활용되기를 간절히 원한다.'"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056782&PAGE_CD=N0006&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naver_news&CMPT_CD=E003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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