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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bred (@tradbred)2023-12-18 23:50[사설] 대한민국은 우아하게 늙을 준비를 해야 한다
민중의소리
발행 2023-12-18
한국 경제의 초고속 성장 신화가 저물고 있다.
한국은행이 17일 발간한 ‘한국경제 80년 및 미래 성장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은 2030년대부터 0%대로 낮아질 전망이다.
한국은행이 전망한 생산성 시나리오에 따르면 최악의 경우 우리나라의 성장률은 2020년대 2.1%, 2030년대 0.6%, 2040년대부터 마이너스 성장(-0.1%)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최상의 시나리오에 따르더라도 성장률은 2020년대 2.4%, 2030년대 0.9%, 2040년대 0.2%에 그쳤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도 올해 한국의 잠재 성장률을 1.9%로 추정했다.
그리고 이 수치는 2030~2060년 0.8%로 더 내려갈 전망이다.
어떤 전망에 근거해도 앞으로 우리나라 경제는 중장기적으로 잘 해야 연 1~2%대의 저성장, 최악의 경우 마이너스 성장을 피할 수 없다는 이야기다.
사실 이는 어찌 보면 당연한 이야기다.
고성장 신화는 거대한 인구의 중국을 성장 동력으로 삼았던 1980, 1990년대나 정보기술(IT) 혁신이 이뤄졌던 2000년대 초반 이야기다.
저성장이 세계적인 추세라는 뜻이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최악의 인구 감소를 겪는 중이다.
문제는 이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다.
너무 오랫동안 고성장 가도를 달려온 덕에 우리는 낮은 성장률이 엄청난 위기라고 착각한다.
하지만 성장에 대한 환상을 버리면 국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길을 더 쉽게 찾을 수 있다.
신자유주의적 성장을 거부해 온 일본 도시샤(同志社) 대학 하마 노리코(浜矩子) 교수는 오래 전부터 저성장을 겪은 일본 경제에 대해 “우아하고 품위 있게 늙어갈 준비를 하자”고 역설했다.
이미 일본의 경제 규모는 충분히 커졌으므로 더 이상 성장에 매달릴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피할 수 없는 저성장의 길목에서 성장률을 높이겠다며 수출에 올인하다 보면 저임금 국가들과 경쟁하느라 자국 노동자의 임금을 깎을 수밖에 없다.
이는 모두가 불행해지는 지름길이다.
한국 경제는 분배 시스템만 제대로 작동하면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규모를 충분히 넘어섰다.
더 이상 성장률에 연연하지 말아야 한다.
3050클럽(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이상, 인구 5,000만 명 이상) 클럽 같은 대국병도 버려야 한다.
폭발적인 성장이 국민들의 행복을 담보해주지 않는다.
적절한 분배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풍요롭고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찾아 나간다면 우리는 충분히 우아하고 행복하게 늙을 수 있다.
https://vop.co.kr/A00001644127.html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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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bred (@tradbred)2023-12-18 22:43탄핵 사유 쌓여가는 윤석열 국힘당도 긴장
유영안 논설위원
기사입력 2023/12/18
윤석열이 네델란드에 가서 김기현에게 전화해 불출마를 압박했다는 한겨레신문의 보도가 나가자 국힘당 내부가 부글부글 끓고 있다.
이준석에 이어 김기현마저 강제로 끌어내려지자 “이건 아니다”하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분출되고 있다.
야권에서도 “이는 대통령의 정치적 중립을 위반한 것이므로 탄핵 사유가 된다”라고 주장했다.
이준석에 이어 김기현도 토사구팽?
윤석열은 유승민, 이준석 축출에 이어 국힘당 대표 선거 때도 나경원과 안철수를 찍어 눌렀다.
나경원은 버티다가 기후위기와 저출산고령사회 부위원장에서 경질되었고, 대통령실로부터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굴욕적인 말을 들은 안철수도 꼬리를 사렸다.
이것 역시 대통령의 정치적 중립을 위반에 해당해 탄핵 사유가 될 수 있다.
한겨레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윤석열은 김기현이 혁신위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버티자 격노해 네델란드로 가는 중에 전화해 김김현 사퇴를 압박했고, 네델란드에 도착해서도 전화했다고 한다.
다수의 여권 핵심 인사들은 김기현이 거취를 고민하며 잠행하고 있을 때 윤석열이 네덜란드에서 직접 연락했다고 전했다.
직접 불출마 종용, 김기현 묵묵부답
윤석열이 네덜란드 출국 전날인 지난 10일 김기현 대표를 직접 만난 사실도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윤석열은 김기현에게 ‘안정적으로 당을 이끌고 가되, 당과 언론에서 요구가 있으니 헌신하는 모습을 보이는 게 어떻겠냐’, ‘통상 당대표는 지역구를 희생해왔으니 출마하지 말고 전국구 선거를 지휘하는 게 어떻겠냐’는 취지의 말을 했다고 한다.
그러나 울산 출마 의지가 강한 김기현은 윤석열의 불출마 요구에 답을 내놓지 않았다. 윤석열은 지난 11일 네덜란드로 출국하기 직전에도 김기현에게 “이번주까지 정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여권 관계자들은 “장제원 의원까지 나서 ‘2차 설득’을 했음에도 김기현이 출마 의사를 접지 않자 윤석열이 더 화가 났다”고 증언했다.
국힘당 내 반발 거세
이 소식이 전해지자 국민의힘 이언주 전 의원은 "정당의 독립성은 어디 가고 당 지도부를 매번 대통령이 갈아치우냐"며 "어차피 이런 상태면 이 '꼬붕'이 가고 저 '꼬붕'이 올 뿐"이라고 비판했다.
이 전 의원은 "대통령이 억지로 밀어서 만든 대표로, 온갖 수모를 겪으며 대통령의 수족 역할을 다해왔는데 이젠 필요 없으니 토사구팽“했다고 성토했다.
이언주는 이어서 "모든 사태의 근원은 '대통령의 주권자를 무시한 국정운영'과 '처가 일가의 부패의혹' 때문으로, 대통령의 사과와 탈당 이후에 지도부와 윤핵관 등이 물러났어야 했다"며 "일의 순서가 틀렸다"고 직격했다.
이언주 의원은 이어 "공천을 관장할 당대표를 대통령이 이런 식으로 좌지우지한다면 이미 헌법정신이 무너진 것"이라고 일갈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도 "선출된 당대표 두 명이 등떠밀려 임기를 마치지 못하는 게, 당대표들이 별나서 그런 건지 아니면 대통령이 별나서 그런 건지 되짚어보라"고 비꼬았다.
그 전에 사퇴한 장제원도 말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라지만 그 전에 버스 92대를 동원해 시위 아닌 시위를 한 것으로 봐 속으로는 부글부글 하고 있을 것이다.
누구든 덤비면 죽는다
윤핵관의 핵심 중 핵심인 장제원이 결국 투항하고 이어서 김기현마저 대표를 사퇴하자 국힘당에서는 “누구든 덤비면 죽는다”라는 소리가 한탄처럼 터져 나왔다고 한다.
이준석, 유승민, 나경원, 안철수, 장제원, 김기현이 모두 윤석열 뜻을 거역하다가 당한 셈이다.
장제원이 사퇴하기 전 모 언론에서는 장제원 일가가 설립한 동서대학교 직원들이 장제원에게 쪼개기 후원을 했다는 것을 보도했다.
그러자 정가에서는 장제원이 버스 92대를 동원해 시위 아닌 시위를 하자 검찰이 드디어 캐비닛을 열었다는 소문이 퍼졌다.
김기현 역시 한때 울산 땅 기차 노선 변경이 문제가 되었지만 유야무야되었다.
김기현으로선 울산시 하명수사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
검찰은 하명수사 건으로 황운하 의원과 송철호 전 울산시장에게 유죄를 구형했고, 법원도 이에 따랐다.
말하자면 김기현을 죽이고 살릴 수 있는 곳은 검찰인 것이다.
국민의힘이 아니라 '용산의힘'
국힘당 관계자는 "김 전 대표가 당초 불출마를 생각하고 있었고 당내에서도 간접적으로 느끼고 있었다"며 "날짜를 되돌려 보니 기류가 갑자기 변한 것은 지역구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온 직후이며, 결과적으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자 대통령이 찍어 내리는 모습으로 드러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치 전문가들 역시 이번 당대표 축출 사태를 계기로 수평적 당정 관계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전망했다.
새 지도부를 맡을 비상대책위원장이 친윤 인사일 가능성이 높은 만큼, 당정 관계 재구축은 사실상 어렵다는 것이다.
국힘당은 비대위원장으로 한동훈을 물색하고 있지만 반발이 거세다.
쌓이는 탄핵 마일리지
대통령은 재임 동안 내,외란을 제외하고는 형사소추되지 않지만 헌법을 어기고 현격하게 현행법을 어기면 국회가 탄핵소추할 수 있다.
국회 재적의원 3분의 2 즉 200명이 찬성해야 탄핵이 의결될 수 있으므로 현재로는 야당이 단독으로 탄핵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국힘당에서 윤석열에 대해 불만을 가진 자들이 협조하면 가능해진다.
물론 헌법재판소가 마지막 판결을 하겠지만 국민 여론이 높으면 헌재도 무조건 기각만 할 수 없다.
박근혜도 당시 국힘당 의원들의 협조로 탄핵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당시 특검 수사 팀장이 바로 윤석열이었는데, 이제 자신이 ‘탄핵의 도마’에 오른 것이다.
윤석열 탄핵 근거들
(1) 국민 안전과 생명 지키지 못해(이태원, 오송)- 대통령 선서 위배
(2) 후쿠시마 핵폐수 해양 투기 허용- 헌법(국토수호) 위배
(3) 대선 때 한 거짓말(장모, 김건희)-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4) 이준석, 나경원, 안철수, 장제원, 김기현 사퇴 압력- 정치적 중립 위반
(5) 해병대 수사 개입- 현행법 위반
(6) 판사사찰, 검언유찰 감찰 방해- 중앙행정법원 면직도 가능 판결
(7) 부산 저축은행 수사 무마- 특검해야
(8) 무속 국정 개입(대통령실 이전, 관저 선택 등)- 특검해야
(9)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검해야
(10) 김건희 명품 수수(경제 공동체)- 특검해야
이중 (3), (4), (5), (6), (10)은 아킬레스건이다.
12월 말에 김건희 주가조작 특검과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 국회 표결이 이루어지는데, 윤석열이 특검을 거부하면 내년 총선은 하나마나가 될 것이다.
그것을 걱정한 국힘당 의원들이 특검 재의결에 협조할 수도 있다.
역사상 탄핵 조건이 10가지가 넘은 정권은 윤석열 정권이 최초다.
가족 전체가 범죄에 연루된 것도 윤석열 정권이 최초다.
거기에다 경제, 안보, 외교도 파탄내고 노조탄압, 언론탄압, 야당탄압만 하고 있으니 어느 국민이 국힘당 후보를 지지해주고 싶겠는가?
조금 있으면 국힘당이 먼저 윤석열 탈당 카드를 꺼내들지도 모른다.
그게 정치다.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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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bred (@tradbred)2023-12-18 21:04술자리를 '저녁 식사'로 축소하는 대통령실
김건희 명품백 수수 논란에는 여전히 침묵으로 일관
조하준 기자
승인 2023.12.18
지난 15일 오전 한겨레21의 단독 보도로 윤석열 대통령이 2030 엑스포 개최지 투표 나흘 전 프랑스 파리 현지의 한식당에서 술자리를 가진 사실이 알려져 크게 논란이 됐다.
이에 대통령실에서 사흘이 지나서야 해명을 내놓았는데 그 해명이 더욱 논란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통령실은 서울의소리 특종 보도로 알려진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에 대해선 여전히 침묵으로 일관해 빈축을 샀다.
18일 오후 대통령실 관계자가 대통령실에서 취재진들과 만난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1월 24일 프랑스 파리의 한 한식당에서 재벌 총수 5명과 술자리를 연 일에 대해서 사실관계와 술자리 취지 등을 설명해달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런데 이 관계자의 답변이 참으로 걸작이었다.
이 관계자는 "술자리라는 거라기보다는 저녁식사 자리"였다면서 "이미 보도된 것보다도 훨씬 늦은 시간에 일을 마쳤기 때문에, (윤 대통령과 재벌 총수들이) 식사들을 다들 못 하셔서 저녁 식사를 가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고 한다.
이 관계자는 이어 "그것을 술자리라고 표현하는 것은 좀 과도한 표현이라고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즉, ‘술자리’가 아니라 그저 ‘늦은 저녁 식사 자리’라고 축소한 것이다.
당시 한겨레21의 단독 보도 기사를 다시 한 번 살펴보면 끝난 시간은 증언마다 엇갈렸지만 시작 시간은 하나 같이 저녁 8시로 동일했다.
증언들을 참고할 때 끝난 시간은 아무리 빨라도 밤 10시였으므로 윤 대통령과 함께 술자리를 같이 한 재벌 총수들은 최소한 2시간 동안 그 한식당에 있었다는 뜻이 된다.
이 관계자는 그보다 훨씬 늦은 시간까지 윤 대통령과 재벌 총수들이 식사를 하지 못한 상태에서 뒤늦게 식사를 한 것이라고 해명한 것이다.
윤 대통령과 재벌 총수들은 한식당으로 이동하기 전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이 브롱니아르 궁에서 연 국경일 리셉션에 참석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단순히 ‘저녁 식사 자리’라고 하기엔 지나치게 시간이 긴 것도 사실이다.
부산 엑스포 민간유치위원장을 맡은 최태원 SK 회장이 “시간은 금”이란 말을 누차 강조했던 것과도 어긋난다.
분명히 부산이 리야드에 비해 판세가 열세였기에 말 그대로 1분 1초를 금쪽 같이 썼어야 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소 2시간이란 ‘저녁 식사 시간’은 너무나도 길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때문에 대통령실이 작년 ‘바이든-날리면 사태’처럼 사안이 커지자 마땅한 해명을 내놓지 못한 채 그저 사안을 축소시키려고만 드는 것이 아닌지 의심이 드는 대목이다.
정말 시간을 금쪽 같이 썼다면 한식당에서 만찬을 가지기보다는 각자 할 일을 할 수 있게 간단하게 식사를 때우는 편이 더 사리에 맞았을 것이다.
또 그 자리에선 작년 9월 13일 김건희 여사가 통일운동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크리스찬 디올 파우치 백을 선물받은 것에 대한 대통령실 측의 해명을 요구하는 질문도 나왔다고 한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특별히 거기에 대해서 답변드리지 않도록 하겠다"고만 했다고 한다.
해당 사안은 명백히 김영란법 위반 소지가 있으며 아울러 최 목사를 향해 김 여사 본인이 마치 대통령인 것처럼 발언한 장면도 담겨 있어 영부인의 국정개입 및 국정농단 의혹도 불거질 수 있는 사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실은 침묵으로만 일관하고 있어 논란을 해소시키기는커녕 오히려 더욱 국민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갖게 만드는 것으로 보인다.
http://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30159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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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bred (@tradbred)2023-12-14 19:57누군가 의도적으로 디올 매장 가렸나?..취재 방해도 이어져
'尹 네덜란드 환영식 당일 근처 디올 매장 큰 트럭으로 가려져',
'韓 취재진들, 디올 매장 포착 힘든 방향에 위치해',
'환영식 시작 후 디올 매장 정전..매장 관계자 "이런 적 없었어" 진술,
'서울의소리 기자, 韓 요원들에 감시 및 취재 중단 요구 당해..누군가 신고로 경찰서 3시간 구금도'
윤재식 기자
기사입력 2023/12/13
[서울의소리=윤재식 기자, 정병곤 기자]
누군가 ‘김건희 명품 수수’ 관련해 굉장히 민감하게 의식하고 있는 듯한 정황이 윤석열 대통령 네덜란드 국빈 방문 현장에서 포착됐다.
▲ 11일 저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담 광장에 위치한 디올 매장(위)/ 12일 오전 같은 위치 디올 매장 © 정병곤 기자
역대 대통령 중 최초로 네덜란드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배우자 김건희 씨와 12일 오전 암스트레담 왕궁 앞 담 광장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 참석했다.
환영식장 주변은 차량이 들어 올 수 없게 통제가 됐고 철제 펜스도 쳐졌지만 펜스 밖에서는 해당 행사에 관심 있어 하는 현지 주민들도 해당 환영식을 지켜 볼 수 있게 했다.
하지만 해당 행사에 관심을 갖는 현지인들은 거의 없어 행사장 주변은 썰렁했다.
▲ 윤석열 대통령 국빈 방문 환영식이 열렸던 담 광장에 위치한 디올매장 ©정병곤 기자
공교롭게도 이번 행사가 열리는 담 광장에는 ‘김건희 명품 수수 영상’ 속 그 명품 브랜드인 디올 매장이 자리 잡고 있었다.
환영식이 열리는 장소에서도 육안으로 명확히 보일 정도로 큰 3층짜리 매장이었으며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의장대와 군악대의 행사장 진입 경로도 해당 매장 바로 옆 도로였다.
▲ 12일 윤석열 대통령 환영식 당시 디올매장. 네덜란드 군악대와 의장대가 큰 트럭에 가려진 디올 매장 옆을 지나가고 있는 모습 © 정병곤 기자
재미있는 사실은 해당 디올 매장 관련해 무언가 의심스러운 정황들이 계속해 포착됐다는 것이다.
▲ 윤석열 대통령 환영식 행사 전날인 지난 11일 디올매장 앞에 대통령실 관계자로 보이는 인물들이 서성이는 모습 ©정병곤 기자
현지를 취재하고 있는 본 매체 ‘서울의소리’ 기자는 행사 전날(11일) 대통령실 직원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디올 매장 근처를 서성거리는 모습을 목격했으며 환영식이 열리던 당일에는 전날 밤에도 보이지 않았던 큰 트럭 한 대가 디올 매장 바로 옆 인도에 주차돼 매장을 가리고 있었다.
▲ 환영식 장소에서 보는 방향. 네덜란드 현지매체와 외신들이 위치했던 장소. 명확하게 디올 매장 위치 (빨간색 원)가 보인다 ©구글 맵
또한 국내기자들 취재 위치가 행사장에서 디올 매장을 마주보는 방향의 외신기자들과는 다르게 디올 매장을 등진 방향에서 행사장을 촬영할 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었다는 것이다.
국내취재진들 방향에서 행사장을 촬영하면 디올 매장은 화면에 잡히지 않게 된다.
▲ 국내 취재진들 위치는 디올 매장 쪽 왼편. 국내 생중계되던 영상(위)/국내 카메라 기자들(아래) © 서울의소리
행사 전 조명이 켜져있었던 디올 매장은 행사가 시작되자 정전되는 등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당시 정전이 됐던 건물은 해당 디올 매장과 디올 매장 건너편 본 매체 기자가 묵고 있는 호텔 등 단 3곳이었다 .
디올 매장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이곳은 정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 아니다. 이전에는 이런 적이 없었다”고 의아해 했다.
▲ 누군가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불심검문을 받는 장면(위)/주 네덜란드 대사관 관계자라고 주장하는 인물들이 서울의소리 기자를 감시하며 취재 중단을 요구했다.(아래) © 서울의소리
한편 본 매체 기자는 이번 행사 전날 누군가의 신고로 인한 불심검문을 당해 경찰서에 3시간 가량 구금되었다가 풀려났으며, 환영식 당일 취재 중에도 한국 대사관에서 나왔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둘러 싸여 취재 중단을 요구 받기도 하는 등 취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https://www.amn.kr/4618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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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bred (@tradbred)2023-12-14 19:33((꼭 읽어 봐야 할 글))
조금 키워주니 자기정치하려는 이탄희!
유영안 논설위원
기사입력 2023/12/14
총선을 4개월 앞두고도 아직까지 여야가 선거제를 정하지 못하고 표류하자 민주당 이탄희 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하며 이재명 대표에게 대선 때 한 약속을 지키라고 윽박질렀다.
이탄희의 이러한 주장은 겉으론 매우 개혁적으로 보이나, 정치 현실을 무시한 자기 정치라는 비판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고 있다.
국정 조사 때 지명도가 조금 오르자 이탄희가 아예 자기정치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현실 무시한 이상가의 존재감 높이기
이탄희는 그동안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 위성정당 방지법 도입'을 주장해왔다. 그러나 준연동형 실시 시 국힘당이 위성정당을 만들 게 뻔하다.
위성정당 방지법을 만들어도 신당 창당을 누구도 막을 수 없다.
준연동형은 지난 21대 총선 때 한시적으로 사용하기로 되어 있으므로 22대 총선 때 다른 선거제를 도입해야 한다.
또한 선거제는 어느 한 당이 아니라 여야가 합의해야 이루어진다.
하지만 이탄희는 마치 민주당만 약속을 안 지킨 것처럼 호도했다.
이참에 자신의 존재감을 높여 보자는 꼼수로 읽힌다.
선거제는 하나의 수단이지 그 자체가 목적이 될 수 없어
이탄희는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22대 총선에 남아 있는 출마 기회를 다 내려놓고 '백의종군'하겠다. 선거법만 지켜달라. 퇴행만은 안 된다"고 호소했다. 마치 선거제가 정치를 하는 목적인 양 호도했다.
하지만 선거제는 하나의 수단이지 그 자체가 목적이 될 수 없다.
아무리 좋은 입시 제도를 도입해도 불만이 많듯 선거제 역시 아무리 좋은 제도를 도입해도 불만이 터져 나오기 마련이다.
따라서 합의제에 따라 여야가 다수결로 정하면 따르는 것도 민주주의 원리다.
지난 총선 때 민주당은 소수 정당을 연합해 사실상 위성 정당을 만들었다.
그러나 조정훈 시대전환 대표는 민주당 표로 국회의원이 되어 놓고 국힘당으로 갔다. 이탄희는 이것에 대해 어떤 비판을 했는가?
그리고 선거가 초선 의원의 신념 하나로 좌우되는가?
국힘당이 합의해주면 연동형이든 준연동형이든 권역별 비례대표든 못 할 수가 없지만, 국힘당이 병립형을 고집하고 있는 이상 민주당도 합의점을 도출해야 하는 게 현실이다.
그럼에도 이탄희는 무조건 이재명 대표가 대선 때 했던 약속을 지키라고만 압박하고 있다. 그렇게 해서 멋지게 지면 누가 알아주는가?
22대 총선의 대의는 윤석열 탄핵
22대 총선은 야당이 대승을 거두어 윤석열 정권을 탄핵하는 게 지상 목표다.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도 3년 반 동안 윤석열과 김건희가 하는 꼴을 지켜보아야 한다. 이탄희는 "제가 가진 것도, 가질 가능성이 있는 것도 다 내놓겠다. 선거법만 지켜달라"면서 "국회와 거대 양당은 선거제 퇴행 논의, 양당카르텔법 도입 논의를 중단해달라"고 밝혔다.
이탄희의 이러한 주장은 소수 정당만을 위한 것으로 윤석열 탄핵이라는 대의에 어긋난다.
정의당이 지난 대선 때 한 짓을 상기하면 지금도 이가 갈린다.
그런데 그런 정의당 좋으라고 선거제를 정하면 되겠는가?
준연동형을 그대로 시행하더라도 국힘당이 위성정당을 만들고 민주당은 만들지 않으면 최소 15석에서 20석 가까이 의석 차이가 난다.
이탄희는 이런 것에 대한 고심은 않고 무조건 이재명 대표가 대선 때 한 약속을 지키라고만 한다.
이참에 자신의 존재감을 키우고 대권에도 나가 볼 심산인지 모르지만 현실을 무시한 정치는 허무만 남긴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밀어줄 만한 소수정당이 몇 개나 되는가?
용혜인 정도가 제 역할을 하고 있을 뿐이다.
용혜인은 민주당으로 와도 당선된다.
정치 신인들의 착각
정치 신인들은 간혹 착각에 빠지는데, 거리에서 악수한 사람들이 모두 자기 지지자라고 착각하거나, 자신의 신념에 모든 당원들이 환호해줄 거라 생각하는 것이 그것이다. 국정 조사 때 각광을 받자 이탄희는 뭔가 ‘오버 상상’을 한 것 같다.
그러나 당원들과 화학적 결합이 이루어지지 않은 모든 신념은 허구다.
민주당이 손해를 보더라도 소수 정당이 많이 나와야 한다는 논리는 정치 현실을 모르는 애송이의 웅변에 지나지 않는다.
이탄희는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을 향해 "용기를 내 양당 기득권이 아니라 국민 편에 서겠다 했던 대국민 약속을 지키고 지역구에서 1당 하자"면서 "연합정치로 더 크게 이기자"고 호소했다.
그러나 이탄희의 이러한 주장은 윤석열 탄핵이라는 대의에 어긋난 주장이다.
민주당이 과반을 얻고 소수정당이 50석이 되어야 탄핵이 가능한데, 과연 소수 정당이 50석을 얻을 수 있겠는가? 유권자들은 소수 정당이 많을 경우 오히려 혼란이 온다.
누가 저 뒤에 있는 번호를 찍으려 하겠는가?
이탄희는 "선거제 퇴행을 위해 국민의힘과 야합하는 무리수를 두면 총선 구도가 흔들리고, 국민의 정치혐오를 자극해서 투표율이 떨어지고 47개 비례대표 중 몇 석이 아니라 총선의 본판인 253개 지역구가 흔들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건 이탄희 혼자만의 주장일 뿐이다.
윤석열 탄핵을 원하는 대다수 국민들은 선거제에 그리 신경 쓰지 않는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야당이 대승을 거두어 윤석열 친일매국 정권을 끝장내주길 바라고 있는 것이다.
특검 거부하지 말라가 70%
김건희 특검에 윤석열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라는 여론이 70%다.
대구 경북에서도 67%가 윤석열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아야 한다고 나왔다.
따라서 야당은 이러한 여론을 모아 윤석열을 탄핵하는 데 심혈을 기울여야지 선거제니 신당이니 이런 데 몰입해선 안 된다.
소수 정당이 의원 수를 못내는 것도 그들의 능력이다.
정의당이 남긴 게 뭔가?
오죽했으면 당이 사분오열되어 난리가 났겠는가?
자기 당도 다스리지 못하면서 무슨 정치개혁이고 다양성 운운하는지 모르겠다.
이탄희는 선거제로 목숨 걸게 아니라 윤석열 정권의 타도에 목숨을 걸라.
그런다고 민주당 당원들이 그대를 차기 대선 주자로 여기겠는가?
민주당이 정 마음에 안들면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든지 아니면 제3당으로 가든지 아니면 이낙연과 손을 잡으라.
이탄희는 제2의 박용진, 김해영이 되려는가?
새정치를 주장했던 안철수를 보라, 처음엔 마치 천사처럼 굴더니 결국 보수의 아가리 속으로 들어가 토사구팽당했지 않은가?
다시 강조하지만 선거제는 하나의 수단이지 그 자체가 목적이 될 수 없다.
그런데도 이탄희는 선거제만 가지고 불출마를 선언하며 결과적으로 이재명 대표를 공격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그렇게 하면 자신의 존재감이 올라갈 것이라 착각한지 모르나 민주당 당원들에겐 또 다른 배신자로 인식될 것이다.
이탄희는 부디 제2의 박용진, 김해영이 되지 말라.
정치가 싫으면 깨끗이 떠나라.
한국 정치는 이상만으로 이루어지는 꽃길이 아니다.
꽃길만 걸어온 이낙연이 하는 짓을 보라.
이탄희는 그런 이낙연에 대해 어떤 비판을 했는가?
혹시 같은 부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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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bred (@tradbred)2023-12-13 23:41이탄희와 장제원의 불출마 선언, 그 엄청난 차이
이득신 작가
기사입력 2023/12/13
더불어민주당의 이탄희 의원이 선거법의 퇴행을 막겠다며, 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국민의힘에서 추진중인 병립형 회귀에 민주당에서 조차 호응하는 분위기를 보이자 나온 조치이다. 선거제도의 후퇴는 우리 정치의 후퇴라며 험지출마를 각오한다는 발언이 나온지 불과 1주일 만이다.
민주당에서 가장 정치에 진심인 사람 중 하나가 이탄희 의원이라는 용혜인 의원의 인천의정보고회 발언의 메아리도 사라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이탄희 의원의 불출마 선언이 나온 것이다. 이전부터 이탄희 의원은 개혁적인 성향의 국회의원으로서 당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로부터의 인기가 상당했다는 점에서 그의 불출마 선언이 가져다주는 의미는 작지 않다.
특히 그의 지역구인 용인정 지역의 주민들뿐만 아니라 부울경 지역의 주민들까지 러브콜을 보내고 있던 상황에서 나온 불출마 선언인 것이다. 그의 불출마 선언이 실제로 불출마될지 아니면 험지 출마로 이어질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다만 민주당 지도부는 이탄희 의원의 진심을 받아들여 선거제도의 개혁을 완수해야 하며 국힘에서 주장하는 병립형 선거제도로의 회귀만큼은 막아야 한다.
한편, 국민의힘의 장제원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해 그 진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명분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라고 하지만 그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는 이들은 많지 않다. 그는 지난 인요한 혁신위에서 제기한 중진들의 험지출마론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 사상의 출마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특히 이러한 과정에서 보여준 92대의 버스 시위는 장제원의 불마 의지를 강하게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기 때문이다. 이후 장제원 가문에서 운영 중인 동서대학교 임직원들의 장제원 쪼개기 후원 문제가 언론의 보도를 탄 바 있다. 이어 장제원과 동서대학교 재단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이 진행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오고 간 상황에서 장제원의 불출마 선언이 이어진 것이다. 결국 장제원의 불출마 선언은 윤석열과 검찰로부터 자신의 학교 재단을 지키기 위한 마지막 몸부림으로 읽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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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bred (@tradbred)2023-12-13 23:34전두환을 향한 분노가 윤석열에게 향하는 이유!
유영안 논설위원
기사입력 2023/12/13
김성수 감독의 영화 ‘서울의 봄’이 관객 700만 명을 돌파하고 1000만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입에서 입으로 퍼진 이 영화에 대한 평가가 어쩌면 윤석열 정권의 종말을 가져올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 영화를 통해 나타난 관객들의 ‘대리만족’이 윤석열을 향한 분노로 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44년 전 사건이 왜 지금 돌풍을 일으키고 있을까?
44년 전에 일어난 12.12 군사 반란을 소재로 한 이 영화가 왜 2023년 대한민국을 달구고 있을까? 이유는 단 하나, 그때 군사 반란을 일으켰던 전두환의 ‘하나회’와 윤석열 검찰의 ‘특수부’가 하는 짓이 매우 닮았기 때문이다. 전에 어디서 본 듯한 것을 ‘기시감’이라하는데, 관객들은 영화 속 전두환의 모습에서 윤석열을 본 것이다. 이것도 일종의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즉 트라우마에 해당한다. 우리 속담엔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란 말이 있다. 이것을 영화로 치환하면 ‘전두환 보고 놀란 가슴 윤석열 보고 놀란다’가 될 것이다.
전두환의 하나회와 윤석열의 검찰 특수부
하나회는 5.16 군사 반란으로 집권한 박정희가 역설적으로 군사반란이 두려워 군대 내에 만든 사조적이다. 그 사조직의 보스가 바로 전두환으로, 그는 박정희가 시해되자 보안사령부, 중앙정보부, 경호실까지 모두 장악하여 합수부장이 되어 결국 집권했다. 이건 마치 윤석열이 검찰 특수부를 이용해 이재명, 조국, 추미애, 송영길 등 민주당 내 대선주자들을 모조리 제거하려는 것과 흡사하다. 수구들은 그 전에 안희정 충남지사, 박원순 서울시장, 오거돈 부산 시장을 여성 추행 혐의로 제거하였다.
그 후에 이루어진 게 이재명, 조국, 추미애, 송영길 제거 작업이다. 그러니까 민주당 내 대선 주자들의 씨를 말려 자신들이 계속 집권해 기득권을 유지하겠다는 심보다. 검찰과 수구 언론은 서로 공생관계로 서로 정보를 주고받고, 대형 로펌은 검찰 출신을 키우는 양성소나 다름없다. 이 삼각 기득권 편대를 깨부수지 않은 이상 대한민국에서 정의는 없다.
악은 출세하고 선은 망하는 대조에 분노 폭발
관객들이 영화를 보고 한동안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한 것은 군사 반란을 일으킨 주동자들은 장관과 국회의원 등으로 출세하고 장수한 반면에, 반란을 막기 위해 나선 사람들은 대부분 비참하게 살다가 갔기 때문일 것이다. 특히 전두환 군사 반란에 끝까지 대적했던 장태환 수도경비 사령부 사령관이나 상관을 끝까지 지키다 간 김오랑 소령 가족의 비참한 최후는 손이 다 부르르 떨려올 정도로 관객들을 분노케 하였다. 김오랑 소령의 부인은 나중에 실명이 되어 의문의 죽임을 당했다.
반란의 수괴 전두환은 사과 한 마디 하지 않다가 두 해 전에 죽었다. 하지만 현충원에 묻히지도 못하고 장지도 못 구해 아직까지 시신이 연희동 자택에 있다고 한다. 파주시민들이 역적 전두환을 파주에 묻히게 할 수 없다며 시위를 했고 전두환 가족도 포기했다고 한다.
윤석열이 개사과 올린 이유 이제 알 듯
전두환이야 어차피 군인이니 그렇다 쳐도 윤석열은 평소 공정과 상식을 부르짖은 검사 출신인데 왜 이토록 하는 짓이 전두환과 닮았는지 모르겠다. 대선 때 윤석열이 전두환을 칭송하다가 왜 ‘개사과’를 올렸는지 이제야 조금 알 것 같다. 사과는 개나 줘란 이야기가 아니겠는가.
그러니까 윤석열의 롤모델은 바로 전두환이었던 것이다. 경제에 문외한인 윤석열은 전두환이 경제 전문가를 장관으로 임명해 경제를 살렸듯 자신도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착각한 것이다. 그러나 지금 현실을 보라. 윤석열 정권 들어 무역수지 적자, 경사수지 적자, 세수손실 60조로 그야말로 경제가 파탄났다. 자영업자들이 쓰러져 가고 있고 생활고로 가족들이 죽어나가고 있다. 하지만 윤석열은 대기업들의 법인세 인하, 부자들의 종부세만 인하해 주고 서민들의 삶엔 관심조차 없다.
하나회와 검찰 특수부
윤석열 딴에는 전두환이 하나회를 통해 중앙정보부, 보안사령부, 경호실, 수도경비 사령부를 모두 접수했듯 자신도 검찰 특수부를 통해 국정원, 검찰, 경찰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다고 여긴 것 같다. 실제로 그 기관들은 윤석열의 손아귀에 넘어 갔다. 윤석열은 경호 처장도 수도경비 사령부 사령관 출신을 임명했는데, 추후에 있을지도 모를 반란에 미리 대비한 것 같다. 이것은 마치 5.16 쿠데타로 집권한 박정희가 군대 내에 사조직 하나회를 만든 것과 흡사하다.
박근혜 정부 시절 기무사는 계엄령을 선포해 촛불 시민들을 탱크로 밀어버릴 작전을 미리 짜두었다. 그 중심인물이 미국으로 도망갔다가 윤석열이 집권하자 귀국했는데 수사를 하는지 마는지도 모르겠다. 이런 정황으로 봐 윤석열은 촛불 집회가 커지고 탄핵으로 나아갈 경우 비상계엄령을 내릴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계엄령은 국회에서 의결해야 하므로 내년 총선에 목을 맬 것이다.
이미 돌아선 민심, 백약이 무효
그러나 지난 강서구청장 선거에서 보았듯 국민들은 윤석열 정권에 거의 저주 수준의 분노를 퍼붓고 있다. 이에 수구들은 경기도 법인카드, 민주당 돈 봉투 사건, 울산 하명수사, 서해 공무원 사건을 다시 캐비닛에서 꺼내 맞불을 놓고 있지만 국민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거기에다 12월엔 김건희 주가조작 특검,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 국회 표결이 이루어지는데, 윤석열이 이를 거부하면 전국민적 저항 운동이 들불처럼 일어날 것이다. 공정과 상식이란 기만적 구호로 집권하고 정작 자기 가족 비리는 덮어버리려 한다면 어느 국민이 이를 용납하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정권은 경제파탄, 외교파탄, 안보파탄에 이어 노조탄압, 언론탄압, 야당탄압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 국민들은 폭우로 죽어가고 있는데 해외에 나가 명품쇼핑이나 하고, 그것도 모자라 명품 수수까지 한 윤석열 정권은 더 이상 존재 가치가 없다. 특수부가 아니라 특수부 할애비가 와도 저 분노한 민심은 이길 수 없다.
윤석열은 왜 국민들이 영화 ‘서울의 봄’을 보고 분노하는지 알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박정희, 전두환 같은 비극적 최후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오죽했으면 동아일보가 김건희에게 관저에서 나가 사저로 가라고 했을까? 불리하다 싶으면 조중동이 먼저 변한다는 것을 명심하라.
후쿠시마 핵폐수 해양 투기,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해병대 수사 개입, 양평공흥지구 부동산 비리,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고속도로 휴게소 특혜, 천공 국정 개입, 김건희 명품 수수, 인사 개입은 어떻게 할 것인가? 민심은 이미 돌아선 지 오래다. 백약이 무효하다. 오죽했으면 조중동이 나서겠는가? 그 와중에 또 외국에 나가는 꼴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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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bred (@tradbred)2023-12-13 23:22김건희 모녀 상습 체납...부동산 압류만 42회
민주당, "윤 대통령 왜 모른척 하나?...김건희 특검에서 실상 밝힐 것"
이동우 기자
승인 2023.12.13
김건희 여사와 최은순(윤석열 대통령 장모)씨가 상습적으로 국세 및 지방세를 체납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오마이뉴스는 13일, 단독보도를 통해 1974년 이후 김 여사 일가가 거주 혹은 소유했거나 현재 보유하고 있는 등기부등본 144부를 확인한 결과 국세, 지방세, 건강보험공단 세금 체납과 과징금으로 42회(압류번호 기준) 압류 통보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압류 42건 중 14건은 세금을 내지 않아 설정된 압류로. 9건은 지방세 체납, 5건은 국세 체납이다.
14건의 압류가 시작된 시점부터 말소되기까지 걸린 날을 모두 합하면 총 5710일에 이른다고 오마이뉴스는 보도했다.
42건의 압류 중 최 씨 명의의 부동산이 37건이며 김 여사 소유 아파트 압류는 4건, 나머지 1건은 가족회사인 이에스아이엔디 소유의 부동산이다.
오마이뉴스는 “이 같은 세금 체납은 상습적이었을 뿐 아니라 장기적이었다”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모녀가 세금을 상습 체납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납세의 의무를 말할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건희 여사 일가가 상습 세금 체납과 과징금 미납으로 42회의 부동산 압류 통보를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며
“세금 미납 즉시 압류가 진행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상습적 체납으로 보인다. 대통령 부인과 그 일가의 처참한 윤리 의식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고 비난했다.
박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는 소유 부동산을 무려 37건이나 압류당했다. 불법으로 재산을 불릴 시간은 있고 대한민국 국민의 당연한 의무인 세금 낼 시간은 없었나”라며
“게다가 김건희 여사 소유의 부동산 3건이 지방세 미납을 이유로 압류된 것은 윤석열 대통령과의 결혼 이후였다”고 공격했다.
이어 “범죄를 엄단하는 검사 남편을 두고 세금 체납을 일삼았다니 그저 기가 막힐 따름”이라며 “윤 대통령이 강조하던 공정과 상식은 대체 어디로 갔느냐, ‘납세는 자유의 출발점’이라던 윤석열 대통령은 왜 김건희 여사와 일가의 상습 체납에 대해서 모른 척 하느냐”고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은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국민의 의혹을 더는 외면하지 말고 김건희 특검 처리에 협조해야 한다”며
“상습적 세금 체납은 검찰총장 출신 대통령 부인과 일가를 둘러싼 무수한 의혹 가운데 작은 가지에 불과하다.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모든 의혹을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했다.
김건희 여사 특검 실시에 대한 국민적 여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김 여사 일가의 상습 체납 사건이 국민적 분노를 들끓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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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bred (@tradbred)2023-12-12 19:43((꼭 반드시 읽어 봐야만 하는 글))
폭군에게는 간사한 신하와 요사스런 여인이 있었다
유영안 논설위원
기사입력 2023/12/12
우리 역사를 보면 무능한 왕 옆에는 반드시 간사스러운 신하와 치마폭으로 임금의 눈과 귀를 가리는 요부가 있었다.
이러한 인의 장막에 가려진 왕은 후사가 좋지 않았다.
조선 시대 환관들과 여인에 둘러싸여 정사를 엉망으로 본 왕들을 소개하면서, 이것이 오늘날 대한민국과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 분석해 보고자 한다.
광해군 농락하다 인조반정으로 참수당한 김개시
김개시는 조선 제15대 왕인 광해군의 총애를 받아 권세를 누린 궁녀로 꾀가 많아 광해군의 총애를 받았는데, 이를 배경으로 국정에 관여하여 권신인 대북(大北)의 영수 이이첨과 쌍벽을 이루었다.
김개시는 권세를 등에 업고 매관매직을 일삼는 등 국정을 농단했다.
이에 윤선도가 여러 차례 상소하였으나 도리어 윤선도가 유배를 가게 되었다.
지금도 바른 소리를 한 사람은 그 자리를 지킬 수 없다.
김개시는 천민의 딸이었지만 선조 때 광해군의 궁녀로 들어갔다가 선조의 눈에 들었는데, 이 때문에 광해군과 선조의 나쁜 관계를 중재하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선조가 광해군을 눈엣가시로 여기고 영창대군으로 세자로 바꾸려고 하자 김개시가 나서 광해군을 도운 것이다.
선조가 급사한 후 광해군이 왕이 되자 김개시는 광해군의 총애를 받게 된다.
권력을 잡고 난 이후 김개시는 매관매직을 일삼는 등 비리를 저질렀다.
광해군 말기에는 광해군에게 모반의 징조가 있다는 상소가 여러 번 올라왔었는데 김개시가 "그럴 리가 없다"고 광해군을 안심시켰다.
1623년 인조반정이 일어나자 김개시는 반정군에 잡혀 결국 참수되었다.
조선 중기 척신 윤원형의 첩 정난정
드라마 ‘여인시대’로 인기를 끌었던 정난정은 조선 중기 척신 윤원형의 첩이다.
정난정은 천민이었으나 타고난 미모와 재기를 발휘해 정1품 정경부인에 올랐다.
정난정의 부각에 분개한 사관들은 그녀를 희대의 요녀이자 탕녀로 매도했다.
그들은 천첩에 불과한 그녀가 남편 윤원형의 권세에 기대어 본부인을 독살하고 정실의 자리를 차지했으며, 을사사화를 배후에서 조종했다는 죄목까지 뒤집어 씌웠다.
정난정의 아버지는 당당한 무반이었지만 어머니는 군영에 소속된 관비 출신이었으므로 정난정은 종모법에 따라 출생과 동시에 천민일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문정왕후의 수태 불공을 드리려 봉은사에 갔던 윤원형이 보우대사의 소개로 정난을 알게 되었다.
정난정을 보자마자 한눈에 반해버린 윤원형은 아버지 정윤겸에게 그녀를 소실로 달라고 간청했다.
을사사화를 계기로 조정을 완전히 장악한 윤원형은 양재역 벽서사건을 일으켜 과거 자신을 탄핵했던 송인수·윤임 집안과 혼인 관계에 있던 이약수 등을 제거하고, 이언적과 백인걸 등 사림 세력 20여 명을 축출했다.
이어서 정적으로 돌아선 친형 윤원로를 남원으로 귀양 보낸 뒤 목숨을 빼앗았다.
기세가 오른 윤원형은 1551년(명종 6년) 2월 명종에게 조강지처 김씨의 악행을 고발하며 집안에서 내치게 해달라고 청원했다.
명종이 이 청원을 받아들이자 윤원형은 즉시 김씨를 쫓아내고 정난정을 정실로 삼았다. 그후 윤원형의 본처는 가난과 모멸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정난정이 보낸 음식을 먹고 죽었다.
정난정에게 요녀이자 독녀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였다.
1563년(명종 18년) 윤원형이 영의정이 되자 정난정은 정1품 정경부인으로서 외명부 최고의 위치에 올랐다.
정난정은 이후 적극적인 내조를 통해 입지를 강화해 나갔다.
조선의 돈줄을 파악하고 있던 정난정은 부지런히 재산을 긁어모아 남편에게 정치자금을 지원했다.
예나 지금이나 파벌을 유지하려면 돈이 필요한 법이다.
훗날 사가들은 정난정이 남편의 권력을 미끼로 매관매직과 뇌물을 받아 한성에 집이 15채나 되었다고 비난했다.
윤원형은 파직되어 황해도의 강음 땅으로 방귀전리되었다.
그러자 정난정도 그와 동행했다.
그들은 명종이 자신들을 절대 외면하지 않으리라 생각했지만 그것은 오판이었다.
천출에 대한 양반들의 집요한 공세를 예측하지 못했던 것이다.
정난정은 의금부가 자신을 잡으러 온다는 소식에 자결하였고, 그 소식을 들은 윤원형도 며칠 후 자결하였다.
그 후 양반들은 정난정을 남편 윤원형을 사주하여 국정을 파탄 내고 강상을 어지럽힌 요녀로 묘사했다.
숙종의 장희빈, 연산군의 장녹수, 광해군의 김개시와 거의 같은 등급이었다.
연산군의 여인 장녹수
장녹수는 특유의 교태를 발휘하여 연산군을 침실에 끌어들였고, 어린 시절부터 모성에 굶주렸던 연산군에게 여항의 어머니들처럼 대해줌으로써 마음의 빈칸을 채워주었다.
그 대가로 장녹수는 이듬해 종3품 숙용(淑容)으로 품계가 올랐고, 언니 장복수와 아들이 면천되는 기쁨을 맛보았다.
장녹수는 관리들의 청탁을 들어주거나 나라의 선박을 이용해 평안도의 미곡을 무역하여 재물을 모았다.
폭군에게는 간사한 신하와 요사스런 여인이 필수적인데 연산군에게는 임사홍과 장녹수가 바로 그 역할이었다.
연산군은 중종반정으로 유배되고 장녹수는 참형되었다.
권력의 암 환관과 요부
어떤 정권에도 왕과 대통령의 눈과 귀를 가리고 국정을 파탄내는 세력이 존재한다.
수백년 전의 조선시대 일이 지금도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강서구청장 선거와 부산 엑스포 유치 대결에서 지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우리가 이긴다고 거짓 보고를 한 대통령실 비서들이나 그 와중에 명품이나 수수한 김건희나 그 역사의 진실을 피해갈 수 없다.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고, 청산하지 않은 역사는 반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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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bred (@tradbred)2023-12-12 19:42윤석열과 김건희의 무례하고 비인간적인 비위생
이득신 작가
기사입력 2023/12/12
1980년 9월, 전두환은 자신의 대통령 취임과 함께 당시 MBC 사장이었던 이진희의 진행으로 특별대담 인터뷰에 출연했다.
인터뷰에서 그는 당시의 상황에 대한 여러 가지 의견을 피력한 바 있는데, 청와대에서 진행된 대담에서 그는 재떨이를 앞에 두고 태연히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송출되었다.
이날 대담에서 전두환은 입도 가리지 않고 몇 차례 기침을 하거나 킁킁거리는 모습도 함께 볼 수 있었는데, 언론은 이런 모습을 두고 인간적인 모습의 대통령이라고 칭송하기도 했다.
당시 초등학교 도덕교과서에서 조차 기침을 할 때는 입을 가리고 얼굴을 돌리며 해야 한다고 배운 학생들에게는 상당히 생경한 모습이었다.
윤석열은 대선후보 시절 유세를 위해 열차에 올랐다.
앞좌석에 다리를 올려놓고 대화하는 사진이 노출되어 구설수를 피하지 못했다.
그런데 언론과 시민들의 반응이 제각각이었다.
일부 언론은 비판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또 일부 언론에서는 선거 유세로 피곤한 윤석열의 인간적인 모습을 부각시키는가 하면,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탈권위적인 이미지로 추켜세우기도 했다.
그러나 다리를 올려놓고 의자에 앉아 있는 자세는 인간에 대한 예의를 벗어난 것이다. 본질은 예의를 벗어난 행동이며 이러한 모습이 인간적인 모습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얼마 전 엑스포 유치 실패로 이반된 민심을 달래기 위해 재벌총수들과 함께 부산을 찾은 윤석열은 음식을 담는 과정에서 젓가락으로 온 음식을 헤집으며 비위생적이고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바 있다.
이에 옆자리의 한화그룹 김동관 부회장은 음식접시를 내려놓고 음식 먹기를 포기한 영상이 관심을 끌기도 했다.
능력이 없으면 예의라도 갖춰야하며 인간에 대한 배려라도 있어야 한다.
김건희는 최재영 목사와의 면담자리에서 끝없이 가래를 뱉어내 눈살을 찌푸렸다고 전해진다.
게다가 양다리를 의자에 올려놓고 다분히 불손한 태도로 손님을 맞은 것이다.
가래를 뱉어낸 화장지가 수북이 쌓여 도대체 얼마나 많은 담배를 피우는지 또한 얼마나 많은 사람들 앞에서 저런 행동을 보였는지 충분히 의심 갈만한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누군가와 함께 있을 땐 상대방을 배려해야 하고 인간적인 예의를 지켜야 하며 위생에 결례가 되는 짓은 하지 말아야 한다.
한 때 전세계를 강타했던 베스트셀러의 제목이 떠오른다.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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