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blivion
음악을 타고 시간 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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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신원
팔보채八寶菜(@ybj4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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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보채八寶菜 (@ybj4788)2024-09-19 23:16태을진인 칠금문
1. 소언어 양내기:말을 적게하여 내기를 기르고
2. 계색욕 양정기:색욕을 조심하여 정기를 기르고
3. 박자미 양혈기:입맛을 담박히 하여 혈기를 기르고
4. 연정액 양장기:진액을 보존하여 오장의 기운을 기르고
5. 막진노 양간기:분노를 조절하여 간장의 기운을 기르고
6. 미음식 양위기:음식을 조절하여 위장의 기운을 기르고
7. 소사려 양심기:망상을 적게 하여 심기를 기를 것이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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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보채八寶菜 (@ybj4788)2024-09-19 23:15건강 십훈
1. 소노다소:적게 화내고 많이 웃어라
2. 소번다면:적게 번민하고 수면을 많이 취해라
3. 소욕다시:욕심을 적게하고 많이 베풀어라
4. 소언다행:적게 말하고 많이 실행하라
5. 소승다보:차를 적게 타고 많이 걸어라
6. 소의다욕:옷을 적게 입고 목욕을 자주 해라
7. 소식다정:적게 먹고 선정과 명상을 많이 해라
8. 소육다채:고기는 적게, 야채는 많이 먹어라
9. 소당다과:당분은 적게, 과일은 많이 먹어라
10. 소후다박:진한음식을 적게 먹고 담백하고 소박한 음식을 많이 먹어라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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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보채八寶菜 (@ybj4788)2024-09-19 22:18=== 오(O)링 테스트법 ===
오(O)링 테스트는 일본의 오무라 요시아키박사가 1978년에 발표한 바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80년 경부터 알려지기 시작해서 전 서울의대 교수 이명복 박사가
텔레비전에 출연하여 식품으로 사상 체질을 알아 내는 방법을 소개한 후로 일반에게 널리 알려졌다.
어떤 식품을 한 손에 쥐게 하고 다른 손의 엄지와 검지의 끝을 반지 모양으로 동그랗게 맞닿게 하여(O링)검사자가
그 두 손가락의 힘을 측정하여 그 식품이 몸에 유익한지 아닌지를 파악하는 방법이다.
필자는 기 연구를 하면서 오링 테스트의 뛰어난 점과 오링 테스트 검사 방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몇가지 문제 점을 발견하였다.
오링 테스트 검사법의 뛰어난 점은 다섯 손가락 중 가장기가 많이 흐르고 있는 검지를 주로 이용하고 있는 점이다.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야 손가락의 힘(기)이 센 지 약한 지를 분명하게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의 손 중에서 기가 많이 흐르는 곳은 검지, 중지, 약지의 바로 및 가로4cm 세로 2cm 부문과 손바닥의 한가운데 오목한 부분이다. 따라서 검사할 물건을 손바닥 한가운데나 검지, 중지, 약지의 바로 밑 부위에 놓고 검사하는 것이 가장 확실하고 정확한 방법이다.
오링 만드는 법
오링을 만들때 엄지와 검지의 손톱이 맞닿고 손톱 밑 피부가 마주 닿아야 한다. 이렇게 하여야만 기가 정확히 통할 수 있다.
오링의 자세
피검사자는 오링된 손을 가슴(명치) 앞으로 약 25센티미터 거리에 둔다. 이때 겨드랑이가 붙어서는 안된다.
폐나 갈비뼈 쪽의 기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가능하면 피검사자는 빨간색 양말을 신거나 빨간천 위에 자리해서 빨간 까운을 입고 검사해야 한다.
다른 색채의 영향으로 판단이 잘못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특히 피검사자는 검사 도중에 장소를 옮기거나 방향을 바꾸거나 자세를 변화시켜서는 안된다.
우리몸은 장소나 방향, 자세 또는 주면 환경에 의해 기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오링의 검사법
검사자는 피검사자의 정면에 경건한 마음으로 약 50센티미터 떨어져 마주보고 선다.
피검물은 검지, 중지, 약지 바로 밑 손바닥 부위나 손바닥 한가운데(노궁혈)에 놓는다.
검사자는 피검사자의 엄지의 손가락 끝에서 부터 검지의 둘째마디의 중간을 잡는다.
검사자는 힘이 적게 작용한다고 짐작되는 피검물을 먼저 검사해야 한다.(두번째는 힘이 빠졌다고 의심을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힘의 강약은 피검사자가 스스로 느끼도록 천천히 잡아 당겨야 하며 검사자와 피검사자가 동시에 힘의 차이를 각각 기억해야 한다.
너무 빨리 자주 하지 않도록 해야 정확한 판별이 가능하다.
오링 테스트 법을 정확히 익혀두면 생활의 여려 면에서 아주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오링 테스트의 문제점
검사자와 피검사자의 힘의 차이가 많으면 측정이 어렵다. 피검사자가 병약하거나 어려서 힘이 없으면 측정이 불가능하다.
반복하여 여러번 오링 테스트를 하면 할수록 힘이 빠져 정확성을 기대하기 어렵게 된다.
피검사자가 의심하여 마음대로 힘을 더하거나 덜하여 정확한 측정을 곤란하게 하는 경우가 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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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보채八寶菜 (@ybj4788)2024-09-19 22:10음식의 빛깔은 내장의 기능과 관계가 있다
옛 사람들의 음식에 관한 교훈은 아주 흥미롭고 이롭다.
음식을 먹을 때 자연의 색채를 생각해서 갖가지 빛깔의 음식을 먹으라고 했다. 색채란 모두 생리기능과 관계가 있다.
무릇 사람의 건강을 돕는 데 가장 근본이 되는 것은 신장이다. 신장의 작용과 기능은 생명의 근원이다.
영양의 작용과 기억력은 비장의 작용과 관계가 있다. 신장의 짝은 오줌통(방광)이며 비장의 짝은 위장이다.
이 모두가 음양의 관계를 갖고 있다.
이러한 관계는 색채와 견주어 생각하면 알기 쉽다. 신장의 빛깔은 검정이다. 신장이 약해지면 얼굴빛이 검어진다.
본래 그런 것은 괜찮지만 부자연스럽게 얼굴이 검게 되는 것은 신장이 나쁜 까닭이다.
간담은 청색, 비위는 황색... 내장은 빛깔과 관계 있다. 간장과 담낭은 푸른색(청색)과 관계가 있다.
화를 내면 간장에 지장이 생겨 얼굴이 파랗게 질린다. 비위는 황색과 관계가 있다. 비위가 상하면 황토색, 곧 흙빛이 된다.
심장과 소장은 붉은 빛깔과 관계가 있다. 부자연스럽게 얼굴이 붉어지면 심장이 나쁜 징조이다.
폐와 대장은 흰빛과 관계가 있는데, 그런 까닭에 폐병환자는 얼굴이 창백하고 볼만 붉다. 이렇듯 색채와 내장기관은 연결되어 있다.
심장과 소장, 폐와 대장... 내장은 짝이 있다. 내장에는 짝이 있어 어느 한쪽이 나빠지면 짝도 나빠진다.
심장이 나빠지면 소장이 나빠지고 소장이 나빠지면 심장이 나빠진다.
다음으로는 폐와 대장이다. 간장과 담낭이 나빠지면 비장과 신장이 나빠진다.
잇따라 심장과 소장이 나빠지고 폐가 나빠지고 대장이 나빠진다. 폐병환자가 장이 나빠지면 바로 죽는다고 한다.
곡식 중에서 가장 몸에 이로운 것은 콩이다. 그래서 늘 검은빛 음식을 먹고,
차례로 푸른빛 음식, 노란색, 붉은색, 흰빛 음식을 먹으면 좋다. 정력을 남달리 쓰면 검은빛 음식을 더 많이 먹고,
기억력을 남달리 쓰면 황색 음식을 더 먹는 것이 좋다. 천하와 국가를 걱정하는 사람은 푸른빛 음식을 먹어야 한다.
야채와 콩 따위가 그렇다. 사람은 습관을 보면 어디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지를 잘 알 수 있다.
이런 관계로 미루어 검정콩, 검정깨를 좋아하는 사람은 신장이 튼튼하다. 흥미로운 사실은 콩의 생김새가 신장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콩은 또 다섯가지 빛깔을 갖추었다. 푸른 콩은 간장에, 검정콩은 신장에, 노란콩은 비위에 좋다. 붉은 콩인 팥은 심장과 소장에 좋고,
흰콩은 폐와 대장환자에 좋다. 콩으로 만든 두부는 정신생활을 하는 사람에게 대단히 좋다.
심장과 소장에 특히 좋은 것이 소음의 경우 인삼이지만 체질에 따라 당근즙과 무즙을 마셔도 심폐(심장과 폐장)가 튼튼해진다.
반지나 시계의 색깔이 건강을 좌우한다.
결혼하면 예물을 주고 받는데 만약 몸에 맞지 않는 색상의 예물을 받아 지니면 몸이 쇠약해 질 수 있다.
패물로 받는 금이나 은의 재질이나 색상에서 나오는 기가 우리의 몸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시계나 반지 같은 예물, 액세서리의 색을 선택하기 전에 기 측정을 하여 그 예물을 지니는 사람에게 맞는 색을 고르는게 좋다.
사람에 따라서는 흰색의 금속이 맞는 경우가 있고, 노란색의 금속이 맞는 경우도 있다. 옥도 마찬가지로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백옥이 좋은 사람이 있고 비취옥이 좋은 사람이 있고, 벽옥이 좋은 사람이 있다.
직접 기 측정을 통해 지니게 될 물건의 빛깔을 고르는게 좋다.
사람의 몸은 기가 통하여 영향을 미치는데 따라 다섯부부으로 나눌 수 있다.
1. 머리 + 목 + 몸통
2. 왼쪽 팔
3. 오른쪽 팔
4. 왼쪽다리
5. 오른쪽 다리
1의 경우 안경테, 귀걸이, 목걸이. 2,3의 경우 손가락과 손목에 닿는 금속의 색깔이 착용자에게 영향(좋은면과 나쁜면)을 미친다.
팔에는 손가락에 낀 반지의 색깔과 손목시계의 색깔이 상호작용하여 몸의 기에 도움을 주기도 하고 피해를 주기도 한다.
손은 엄지, 검지, 중지, 약지, 소지(새/끼)의 순으로 위, 아래가 결정된다. (엄지가 윗쪽에 해당하고 새/끼 손가락이 아래쪽에 해당)
손(손가락)에는 노락색이 맞고 손목에는 흰 색이 맞는 체질의 경우, 네 번째 손가락에 노란 반지를 끼었다면
노란 반지를 엄지, 검지, 중지 중 어느 손가락에 착용해도 무방하고 또 흰 반지는 그 다음 손가락인 새/끼 손가락에 끼워도 된다.
주의할 점은 콤비 시계줄 처럼 노란 + 흰색 + 노란색이거나 흰색 + 노란색 + 흰색으로 섞여 있는 경우
이런 색의 배열은 기를 보충하는 데는 도움을 주지 못하고 오히려 해를 끼친다. 시계의 빛깔은 살갗에 닿는 쪽의 색을 말하는 것으로,
반지나 시계의 표면은 황색이더라도 살갗에 닿는 부분이 흰 곳은 흰 색으로 보아야 한다.
몸도 귀, 목, 몸의 순이며 위쪽이 노란 색이고 아래쪽이 흰 색이라면 색깔의 순서가 바뀌게 해서는 안된다.
우리가 가지고있는 반지, 시계, 목걸이가 우리 몸의 기를 증폭시키고 면역력을 키워 질병의 치료까지도 가능케 할 수 있다.
색채가 사람에 따라 어떻게 다른가는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다.
단일색 - 노란색의 금속이 맞는 사람, 하얀색의 금속이 맞는 사람, 한가지 색으로만 기를 보충할 수 있다.
혼합색 - 위(노란색금속) + 아래(하얀색금속)가 맞는 사람, 위(하얀색금속) + 아래(노란색금속)가 맞는 사람
위와 같은 색채의 배열은 시계나 반지를 착용하면 기가 약해져서 병이 될 수도 있고,
반대로 체질에 맞게 착용하면 기의 증폭으로 면역력과 환원력이 생겨 건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독자들은 정확한 기 측정을 통하여 자신에게 맞는 착용법을 찾는게 건강에의 지름길이다.
측정이 어려우면 전문가와 상의하여야 하며 잘못 선택한 색으로 인해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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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보채八寶菜 (@ybj4788)2024-09-19 21:42몸에 맞는 색깔
몸에 맞지 않는 반지나 시계는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동양 의학에서는 음양과 오행을 아주 중요시하고 있다. 특히 오장육부를 오행으로 분류하고 있다.
오행 - 목, 화, 토, 금, 수
오장 - 간, 심장, 비, 폐, 신장
오부 - 담, 소장, 위, 대장, 방광
오색 - 청, 적, 황, 백, 흑
위와 같이 색깔까지 오행과 관련지어 놓고 있다.
질병 상태에 따라 어떤 빛깔의 음식이나 약재는 치료 효과가 있고 어떤 빛깔의 약재나 음식은 오해려 해롭다는 것이다.
필자는 어린 시절부터 색채에 많은 관심을 가졌었다. 귀신을 쫓는다는 빨간 색 부적, 동짓날 쑤어 먹는 적자색 팥죽,
액을 쫓는 제사때의 빨간 색 수수떡, 구약 성경에 나오는 마귀를 쫓는 양의 피, 노인들에게 빨간색 속옷을 사드리면
저승길이 밝아진다는 속설, 정력에 좋다는 붉은 팬티, 절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빨간색 방석, 옛날 선조들이 이불깃의 빨간색.
미국의 심령술사가 쓴 책에서 읽은 경면주사를 지니면 악령이 근접하지 못한다는 이야기 등등.
기를 연구 해보면 붉은 색은 어떤 기의 영향도 받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실제로 기 측정기나 오(O)링 테스트로 실험을 해보면 다른 색은 분명히 변화가 나타나는데도
빨간색에 의해서는 기의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 따라서 인체에 영향을 줄 수 없는 색,
사람의 몸에 피해를 주지 않는 색이기 때문에 선조들이 건강을 위해 빨간색을 사용했다는 사실을 짐작할 수 있다.
기 측정이나 오(O)링 테스트는 다른 색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빨간 방석이나 천 위에서 하는 것이 좋다.
물론 빨간색 까운을 입고 실험을 하면 정확한 기 측정을 할 수 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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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보채八寶菜 (@ybj4788)2024-09-19 21:28몸에 맞는 방향
앉거나, 누을 때 머리가 남쪽을 향하게 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 우주의 기는
이른 새벽부터 오전 8시까지 북쪽에서 남쪽으로 흐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른 아침나절 집에서 가까운 산이나 공원을 산책하면 기분이 상쾌하고 힘이 솟는 것은 기의 흐름과 관계있다.
우리는 생활 속에서 라디오나 텔레비전 같은 전자 제품이 방향(안테나의 방향)을 타고 있음을 알고 있다. 잘 안 들리거나 화면이 흔들리면 라디오나 텔레비전의 방향을 돌려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사람의 몸도 마찬가지로 방향을 타고 있다. 아마 자연의 기와 사람의 기의 파장이
방향에 따라 다르게 반응 하는 데 원인이 있을 것이다.
모든 살아 있는 사람에게는 남쪽이 가장 좋다.
곧 남쪽을 향하거나 앉거나 남쪽으로 머리를 두고 기 측정을 해보면 북쪽을 향했을
때보다 훨씬 강하게 힘이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있다.
옛 선조들은 '남장북단'이라 하였다. 곧 남쪽을 향하면 수명이 길어지고
몸을 북쪽으로 두면 수명이 짧아진다는 것이다.
또 선조들은 '동빈서부'라 하였다. 동쪽은 가난하고 서쪽은 부유한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으나, 동쪽으로 머리를 두거나 향하여 앉으면 머리 속이 맑아지고,
서쪽을 향하면 머리에 생각이 가득차서 두뇌 활동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뜻으로
정신적인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이조시대에 왕세자의 거처를 동궁으로 한 것도 같은 이유인 것 같다.
그러나 필자가 시험해 본 결과 사람에 따라 어떤 사람은 동쪽,
어떤 사람은 서쪽이 맞았다.
거듭 말하자면 모든 사람에게는 남쪽이 가장 좋다. 부득이 남쪽을 향할 수 없다면
동쪽이나 서쪽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방향을 찾아 생활함이 좋을 것이다.
방향이 몸에 맞게 앉는 것은 기운을 증진시켜 건강을 유지하는 데에
대단히 중요한 몫을 한다.
독자들은 기 측정 방법을 익혀 자신의 몸에 맞는 방향을 찾아
건강과 젊음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람 몸의 안테나 구실은 정수리와 숨골 부분이다.
남쪽을 향하라는 뜻은 정수리와 숨골이 남쪽을 향하라는 뜻이다.
남쪽을 보고 북쪽으로 기대어 앉아 있으면 북향이 된다.
(남반구와 북반구에서의 방향은 반대로 나타난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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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보채八寶菜 (@ybj4788)2024-09-19 21:11병은 마음에서 비롯된다
모든 생각과 자극은 뇌를 통하여 내분비계에 전달되어 바로 기의 현상으로 반응한다.
사람은 맛있는 음식을 생각하면 입안에는 군침이 돈다. 생각은 바로 생리적 반응으로 나타난다.
조조는 목말라 하는 부하 병졸들에게 '산 너머에 살구나무 마을이 있다.'고 일러 줌으로써 병졸들의 입안에 침이 돌도록 하여
갈증을 이기게 해 주었다는 이야기가 삼국지 속에 실려 있다.
개에게 일정한 시간에 종소리를 낸 후 먹이를 주곤 해서 습관화시키면 개는 종소리만 울리면 침을 흘리는 반응을 보이게 된다
(파블로프의 조건반사)
사형수에게 '당신이 이 계단을 올라가는 도중 위에서 날카로운 칼날이 내려와 당신을 죽일 것이다'라고 말한 다음
그에게 계단을 올라가게 했다. 사형수가 몇 계단을 올라갔을 때 주사기로 한 방울의 찬물을 그의 목에 떨어 뜨렸더니
사형수는 바로 죽고 말았다.
물 한방울이 사람을 죽인 것이다. 사실은 물 한방울이 아니라 마음이다. 물론 서양 의학에서는 긴장에 의한 심장마비라 할 것이다.
그러나 그를 죽게한 심장마비는 극한상황의 긴장된 마음이 계기가 되어 일어난 것이다. 바로 마음 때문인 것이다.
애기의 부드러운 손길이 우리의 얼굴을 만질 때 우리의 몸과 마음은 편안해져서 모든 것이 이완된 상태가 된다.
이런 상태에서 사람 몸의 기 흐름은 최고조에 이르고, 몸에 이로운 호르몬이 분비되어 기의 반응과 함께
우리에게 유익하게 작용하게 된다.
반면 날카로운 쇠붙이가 우리를 위협하고 있거나, 사나운 짐승이나 징그러운 벌레가 우리 주변에 있다면,
우리 몸은 긴장하고 방어적인 상태로 돌입해서 기의 순환은 제대로 되지 않을 것이다.
외부의 자극에서 오는 위험을 방어 하기 위해서 몸속의 피는 숨가쁘게 돌아가고 근육은 불끈불끈 꿈틀거리게 되므로 우리 몸속에서는 필요한 내분비물이 최대한 분비되어 상황에 대응하겠지만 극도의 긴장상태는 기의 흐름을 흩어지게 하고 장기의 기능을 저해해서
건강을 해치게 된다. 나아가서는 면역력을 약하시켜 쉽게 병에 걸리게 한다.
최근에 서양 의학자들은 좋은 생각과, 기분이 좋은 상황에서는 앤돌핀이 나와 면역력을 증강해 주고,
나쁜 생각이나 나쁜 상황에서는 그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자극하고 적극성을 띠게 해주는 아드레날린 등의
호르몬이 나온다고 밝히고 있다.
몸을 긴장시키고 적극성을 갖게 하는 호르몬(아드레날린)은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이로운 점도 있지만
기 순환을 저해하고 세포 조직을 파괴하는 양면성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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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보채八寶菜 (@ybj4788)2024-09-19 20:40
표본실의 청개구리 / 1921년 8월부터 10월까지 『개벽』에 연재된 작품
이 소설은 현실고에 지쳐 있는 ‘나’를 주인공이자 서술자로 설정하고 있는 1인칭소설이다. 하지만 소설의 실제 내용은 광인 김창억을 전면에 내세워서 그의 성격을 분석함과 아울러 인생의 암흑면을 드러내고 있다. 실제로 10장으로 되어 있는 이 작품에서 제1장부터 제5장까지, 그리고 마지막 제10장은 1인칭으로 쓰여 있지만, 제6장부터 제9장까지는 3인칭으로 쓰여 있다. 주인공이며 서술자인 ‘나’는 삶의 의미를 발견하지 못한 채 좌절과 갈등의 세월을 보낸다.
“가혹히 나의 신경을 엄습하여 오는 것은 해부된 개구리가 사지에 핀을 박고 칠성판 위에 자빠진 형상”이라는 ‘나’의 고백은 이러한 삶의 권태를 잘 보여준다. 이러한 ‘나’의 신경과민과 “4개월간의 옥중생활은 그의 신경을 바늘끝같이 예민하게 하였다”에서 나타난 김창억의 광기(신경과민이 극단화된 형태)는 밀접한 연관을 맺는다. 김창억을 광인으로 만든 것은 옥중경험이었으며, 그것은 3‧1운동 혹은 독립운동과 관련되어 있음을 어렵지 않게 추측할 수 있다.
김창억의 옥중경험은 또한 ‘나’의 귀향과도 연결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작품에서는 이러한 사실이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김창억이 정신적인 상처를 겪고 세계와 융합하지 못하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나의 분신과도 같은 존재라는 점이 여러 면에서 암시되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이 작품은 예술적으로는 성공작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플롯이 엉성하며, 서술의 구체성을 상실한 채 작가의 생경한 관념을 드러내는 어휘로 점철되어 있다. 이러한 특성은 문장보다는 내면적인 사상성을 중시한 그의 작품경향으로부터 기인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표본실의 청개구리」와 함께 3부작을 이루고 있는 「암야」, 「제야」는 당대의 한국적 현실과는 상관없이 젊은 지성인들이 겪고 있는 개인적 번민을 암울한 분위기로 그려내는 당대 지성인의 의식면을 엿볼 수 있는 작품으로 주목된다고 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표본실의 청개구리 (한국현대문학대사전, 2004. 2. 25., 권영민)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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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보채八寶菜 (@ybj4788)2024-09-19 20:37
표본실의 청개구리
표본실의 청개구리(1921년)는 염상섭이 《개벽》에 발표한 한국 최초의 자연주의 작품이다. 박물(博物) 선생이 청개구리를 실험대에 놓고 해부하는 것처럼, 1920년대의 현실을 냉철히 관찰한 작품이다. 1인칭 소설로 현실고(現實苦)에 지쳐 있는 ‘나’라는 지식인을 주인공으로, 광인 김창억을 부주인공으로 해서 성격 분석과 함께 인생의 어두운 면을 폭로했다. 특히 작자는 광인 김창억을 통하여 인생을 자기 신조대로 충실하게 살 것을 내세우고 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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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보채八寶菜 (@ybj4788)2024-07-28 04:46
九天을 떠도는 靈魂들이여 여기서 편히 쉬시기 바란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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