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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니 100님의 로그 입니다.

잊지마라! 알은 스스로 깨면 생명이 되지만 남이 깨면 요리감이 된다는 것을 ...
  • 16
  • ৹৹늘╭✿*(@czerny100)

  • 16
    ৹৹늘╭✿* (@czerny100)
    2023-10-08 11:56


    가고 싶으면 가야지
    보고 싶으면 봐야지

    먹고 싶으면 먹어야지
    말하고 싶으면 말해야지

    춤추고 싶으면 춰야지
    노래 부르고 싶으면 불러야지

    자고 싶으면 자야지
    울고 싶으면 울어야지
    쉬고 싶으면 쉬어야지

    상황에 따라선 가장 쉽고
    또 가장 힘든 우리네들 일상이지 싶습니다.

    어쩌다보니
    청곡란 자격이 주어지지 않아
    이렇게 로그에 대신합니다.

    음색에서
    나름의 솔깃함을 느낍니다.
    감사하게 잘 듣고 있습니다.

    성도 이름도 모르지만
    배려하는 마음이 참 아름다운 사람,
    그분과 몇곡을 나누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Stone Walls / Three Tall Pines
    * Watchhouse / Golden Embers
    * Kateryna / You've God A Hold On Me

    댓글 0

  • 16
    ৹৹늘╭✿* (@czerny100)
    2023-10-08 09:33


    이른 아침,
    베란다 틈 사이로 비집고 들어오는
    가을바람이 내게 가디건을 걸치라고 합니다.

    바스락 밟히는
    낙엽을 보니 본격 가을이 다가오나 싶기도 하고,
    감성 맛집, 감성 카페 이런 말이 잘 어울리는
    계절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잠시 유체이탈을
    시도했던 감성도 이맘때면 다시 돌아오는 계절,
    상단전을 울리는 음악과 함께,

    책장 속에
    숨어있는 작은 문 하나를 열어가는 것도
    이 계절에 잘 어울리는 풍경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같은날
    평온한 독서와 음악만큼
    가을 풍경의 뷰를 배경으로 채울수 있는 것은
    없을 듯 싶습니다.

    2주만의
    해후로 이루어지는 반가운 방송,
    추석 연휴는 잘 보내셨습니까?
    안부 인사와 함께 함박 웃음을 내어 놓습니다.
    감사합니다.


    * Kaleo / Way Down We Go
    * Claude Barzotti / Belle
    * Elisa Tovati / 1, 2, 3, 4

    댓글 0

  • 16
    ৹৹늘╭✿* (@czerny100)
    2023-10-03 09:00


    12시간의
    귀성길 끝에 부모님을 뵙고,
    여러 친지분들, 친구들과의 소담스런
    대화의 그 모습들을 상단전 깊숙히 간직합니다.

    9시간의
    귀경길 끝에 가을 들녘의 풍요로움과
    한산한 대지의 모습들을 상단전에 간직합니다.

    4일의
    설레임속 여정을 마치고,
    이렇게 한가로이 감미로운 방송과 함께
    연휴동안의 여독을 풀어봅니다.

    하기 전에는 하고 싶고,
    하고 나면 허무하고,

    시간 지나면 또 생각나고,
    하지 말아야지 하다가도 하게 되고,

    무한 도돌이표처럼
    매년 반복되는 한가위의 풍경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도
    감미로운 선곡으로 이루어지는 멋진 방송과 함께합니다.
    감사합니다.


    * Kaleo / Vor i Vaglaskogi
    * Hollow Coves / Blessings
    * Cole Shway / Wait For You

    댓글 0

  • 16
    ৹৹늘╭✿* (@czerny100)
    2023-09-24 09:28


    모든 순간이 지겹고,
    즐거움을 찰나라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던 듯 싶습니다.

    항상 지금보다는
    다가올 짧은 순간들을 위해
    인내했던 듯 싶습니다.

    퇴근을,
    주말을, 월급날을,
    빨간 날과 여름휴가만을 바라봤습니다.

    그러나 막상
    그 기다리던 순간들이 오면
    또 다른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럴 때면 저는
    다시 유명한 희곡의 주인공들처럼
    저만의 고도를 기다립니다.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날씨도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고,
    긴팔 옷을 챙겨야할 계절이 아닌가 싶습니다.

    올해
    추석은 9월에 있어 조금 이른감이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행복한 소식은 임시 공휴일까지 포함되어
    6일간의 황금연휴로 더욱 설레게 합니다.

    일주일만에
    다시 들어보는 방송입니다.
    음악에서, 간간이 흘러 나오는 멘트에서
    행복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 Lili Ivanova / Kamino
    * Blue Chip Orchestra / Ate Heye Lo
    * Bermuda Acoustic Trio / Sultans of Swing

    댓글 0

  • 16
    ৹৹늘╭✿* (@czerny100)
    2023-09-17 09:20


    가지말라면
    가고 싶은 길이 있다.

    만나지 말라는데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

    하지말라면
    더욱 해보고 싶은 일이 있다.

    그것이 인생이고
    그리움 바로 너다.

    [ 나태주님의 그리움중에서… ]


    생각만으로도 설레이는 아침,
    참 오랜만에 느껴보는 기분 좋은 설렘입니다.

    주말이니까,
    주말이라서 큰맘 먹고 독서를 시작합니다.

    물론 매일 점심시간을
    독서시간으로 쓰고 있지만
    읽다가 멈춰야 되는 일이 부지기수다 보니
    집중도가 힘들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좋은 방송과 맘껏 독서를 할 수 있는
    오늘이야말로 최고의 날이 아닌가 싶습니다.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를때
    이렇게 한권의 책을 꺼내어 전달자의
    속을 들여다 보는것도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반가움입니다.
    함박 웃음이 절로 나는 아침입니다.
    오늘도 멋진 방송 감사합니다.


    * Ando Drom / Kaj Phirel O Del
    * Kashtin / Son Of The Sun
    * Southern Raised / Sixteen Tons

    댓글 0

  • 16
    ৹৹늘╭✿* (@czerny100)
    2023-09-10 09:41


    설레이는 아침.
    살아가면서 설레임이란
    감정은 불시에 찾아오는 듯 합니다.

    새로운 관계가 형성되기 시작할 때,
    간절히 무언가, 누군가를 기다릴 때, 미래를 꿈꿀 때
    갓 시작된 관계에서의 설레임은
    막 개화하기 시작한 꽃 봉오리 처럼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움은
    무엇을 뜻하는 건가?
    이것은 단순히 형용사로서의 아름다움이 아닙니다.

    아름다움을
    우리가 느낄 수 있는 이유,
    그 속성 혹은 본질에 관한 사유를 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젠
    조석으로 시원한 바람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벼도 익고, 사람도 익어가야 마땅할
    계절이 아닌가 싶습니다.

    세월에 무슨 금이 그어져 있겠는가?
    그런데도 가을과 여름의 차이는 크기만 합니다.
    이제 점점 더 날이 선선해 질 것이고
    들판도 누른 물결로 일렁일 것입니다.

    푸른 하늘은
    문득 교훈이 될 것이고,
    뒹구는 낙엽은 삶의 이치를 자각케 할 것입니다.

    길섶의 코스모스도
    유년의 어떤 기억을 불러와
    숙연한 가운데 우리 성장의 자극제가 될 것이고,
    추야장의 달빛은 더 그윽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침을 열어
    또박또박 내딛는 발걸음처럼
    무덤덤히 시작하는 도입부처럼
    어느 시제이님의 멋진 방송으로 하루를 열어갑니다.
    감사합니다.


    * Hollow Coves / From The Woods To The Coastline
    * Kaz Hawkins / Because You Love Me
    * The Handsome Family / Far From Any Road

    댓글 0

  • 16
    ৹৹늘╭✿* (@czerny100)
    2023-09-03 08:04


    나는 사계절의
    시시콜콜한 변화를 좋아하는
    사람 중 한 명입니다.

    몽실몽실한
    하늘을 보고 여름이 왔네! 라고
    반기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산책을 해도 상쾌한 가을의 입구에 서 있습니다.

    여름은
    어서 가라며 인사하는 계절.
    여름과 가을의 조화가 아름다운 오늘.

    땡볕과
    많은 폭우를 동반했던 여름이었지만
    떠나는 순간이 아쉬워 잊지 않으려고 기록하는 이 순간,

    실바람 불어 들어오는
    바람을 피부로 느끼며 느긋하게
    눈을 감고 있습니다.

    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려 틀어놓은 선풍기 바람으로 시원한 방안,

    감미로운 음악,
    정감있는 사람들, 이공간에서
    내게 이루어지는 사람내음의 다채로움은
    그저 단순한 행복이 아니지 싶습니다.

    한 주 잘 지내셨나요?
    오늘도 이렇게 반가운 안부를 여쭐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한 하루입니다.
    감사합니다.


    * Zach Bryan / Something In The Orange
    * Haevn / We Are
    * Nina Lee / Go Baby Go

    댓글 0

  • 16
    ৹৹늘╭✿* (@czerny100)
    2023-08-27 08:04


    분비시킬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 나서야 할 것 같은
    그런 하루입니다.

    과다분비 되는 것도
    문제지만 도파민이 부족하면 우울증이 생기며,
    기억력이 저하되고 집중력을 잃게 되어
    무기력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잠자리 날개가
    얇아지기 전 도파민을 분비시킬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 나서야 할 것 같은데,
    역시 책이나 음악만한게 없지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그저 단순한 인사가 아닌 한 주를
    손꼽아 기다린 반가움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도
    반가움으로, 함박 웃음으로, 3시간 남짓한
    시간속에 빠져봅니다.
    감사합니다.


    * Angus & Julia Stone / Take You Away
    * Eric Miller / Vuelve A Mi
    * Mariama / Coffee And Wine

    댓글 0

  • 16
    ৹৹늘╭✿* (@czerny100)
    2023-08-20 09:33


    반가운 미소 한 번,
    감사의 미소 한 번, 단어 하나, 문장 하나,
    엄청난 횡재 하나, 귀의 호사, 이런 것들이
    지금 내게 이루어지고 있는 나의 모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음악은
    우리의 감정을 이입시키고 동요시키는 역할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예능이나 영화를 볼 때
    음악에 따라 울컥하기도 하고 벅차오르기도 합니다.
    이 정도로 슬퍼질 장면이 아닌데 왜 눈물이 날까 원인을 찾다보면
    배경음악을 의심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음률은
    음표와 쉼표를 동시에 가져야 하듯이
    우리네 삶도 같은 이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소리를 내세요" 음표입니다.
    "소리를 내지 마세요" 쉼표입니다.
    아름다운 음악이 되기 위해서는
    리듬, 멜로디, 화성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 세 가지를
    조화롭게 구성하는 매개체는
    중간중간 적당한 간격으로 들어가는 쉼표가 아닐까 싶습니다.

    역시!
    오늘도 수려하고 품격있는 방송으로
    듣는 이로 하여금 머리카락이 쭈빗서는 음악의
    최고조를 만끽하게 합니다.

    개인적으로
    연주곡을 좋아해서 몇곡 청곡을 놓습니다.
    이러다가 돌멩이 맞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Ayhan Gunyıl / Kucugum
    * Gino D'Auri / Galicia Flamenca
    * Yevgeniy Nikitenko / Music Of Inspiration

    댓글 0

  • 16
    ৹৹늘╭✿* (@czerny100)
    2023-08-20 08:48


    오늘도 이렇게
    감미로운 음악 그리고 반가운 사람들과 함께
    오늘이라는 아름다운 공간에 머물러 앉았습니다.

    채 가시지도 않는
    두통과 속쓰림의 아우성을 뒤로하고,
    5일을 열심히 살아낸 만큼 기다림뒤에 나타나는
    그 여운들중 하나를 소환해 봅니다.

    먹고싶은 욕망,
    더위와 상관없이 어젠 소곱창에 꽂혀서
    대학시절의 아련한 추억을 상기라도 하듯이
    옆지기와 함께 부어라 마셔라의 연장으로 참이슬 네병을 쓰러뜨렸습니다.

    인지 능력, 지구력 모든면에서
    당연 최하의 컨디션으로 아침을 열어 하루를
    시작합니다.

    마주 앉은 사람의 표정을 읽고,
    그날의 내 감정을 읽고, 새로운 장소의 분위기를 읽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일상적인 메시지들을 읽고,
    기뻐 하는 날.

    기쁨이란 감정은
    나에게 있어서 희노애락 중 가장 정의 내리기 어려운
    감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기뻤던 순간이 언제냐고 물으면
    그 것 만큼 대답하기 어려운 답변도 없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어떤 지인과 함께 감미로운 음악을 듣는다는 것,
    음악을 건드려 그 호사를 누려보는 지금 이 순간이
    가장 큰 기쁨이 아닌가 싶습니다.

    무언가를
    읽고 쓴다는 것은 마치 숨 쉬는 것과 같다는 생각속에
    좋은 음악을 듣고, 아침 먹기 민생고는 어떤 메뉴를 선택할지 쉽사리
    떠오르질 않습니다.

    오늘도
    멋진 방송으로 좋은 음악들을 들려주는
    수고로움에 함박웃음을 내어 놓습니다.
    감사합니다.


    * Syml / Girl
    * Zac Brown Band / Someone I Used To Know
    * Imagine Dragons / Natu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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