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RE스님 로그 입니다 .GOD BLESS YOU!♡
♡그RE스♡ 받는자보다 더욱 더~~베푸는자가 되고 싶다 늘~~~~건강하게 살고 싶다. Be Yourself (너 자신이 되어라)-
1
-
그RE스(@jmslo7782)
- 30 팔로워
- 10 팔로잉
- 편안한음악동행
-
1
그RE스 (@jmslo7782)2011-10-14 01:41
사랑하는 작은 기쁨
크지 않아 손안에서 만져져요
흙탕물이 일어도 선량한 기쁨이어요
단절하지 마세요
이 마음을 막으려면 큰 댐이 필요해요
웃자란 당신의 마음 조금만 숙여주세요
그냥 섞여 흐르면 돼요
그냥 말이어요
말없이 받쳐주는 안개꽃이 될게요
어제가 화려했다고 오늘을
비참하다 하지 마세요
햇살을 받으면 무지개가 뜰 거예요
서로에게 주치의가 되어
사랑하는 작은 기쁨을 처방해요
댓글 0
-
1
그RE스 (@jmslo7782)2011-10-14 01:38
그대의 눈망울
머뭇거리고 세워두는 마음이 아니라도
금단의 열매가 마음의 성벽을
타고 올라가 둥근 허리를 휘감는다.
넘어져도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자아는
불현듯 일어서 슬픔을 적신다.
두고온 그대의 눈망울은 가까이 있어도
보이지 않는 마음의 추를 흔든다.
구름속에 갇혀 있던 칠흙과 같은 그리움
퍼내어도 해일처럼 밀려오는
그대의 눈망울
댓글 0
-
1
그RE스 (@jmslo7782)2011-10-14 01:35
괜찮아 보일까
아직은 서늘한 바람
겨울은 머물어 한기 주는데
마음은 오지 않은 봄을 그린다
얼음장 밑에 흐르는 시내는
감미로운 버들강아지
긴 잠 깨우고
노란 개나리
이른 아침 알리듯
소매 끝 치듯이
세월을 지나간다
짙은 안개 시야 가리지만
오는 봄
제 자리로
어느새 자리 잡고 앉는다
그래 그런거야
너와 나는
징징대며 세월 보내고
깨어나지 못하는 꿈속에 갇혀
손톱 끝 부러지고 파여도
아픔도 모르고
한센병 환자처럼 한 많은 삶 사는거야
그렇게 우리사랑
사람들 곁을 지나고
산등성이 눈밭을 지나고
안개속에 갈길을 묻지만
아무도 모르는거야
그런데
우리
뻔뻔스럽게
미소 지으며
사람들 앞에 나서면
나 괜찮아 보일까
이렇게 하면
괜찮아 보일까.
댓글 0
-
1
그RE스 (@jmslo7782)2011-10-11 06:37
누구를 만나..
좋아하게 되고,
친구로 삼게 되어도,
진정 아름다운 우정으로 남고 싶다면
그에게 반대 급부를 바라지 말아야 합니다.
그냥 그가 나의 친구가 되었으므로
그 사실만으로 기뻐하고
어쩌다 그가 나를 모질게 떠나 간데도
그가 내 곁에 머무는 동안
내게 준 우정으로
내게 준 기쁨으로
내게 준 든든한 마음으로 그냥 기뻐하면 됩니다.
진정한 우정은
세월이 지날 수록 더 아름다워집니다.
시간이 흐를 수록 더 가까이 느껴져야 합니다.
보이는 것으로만 평가되는
이 세상에서 마음을 어긋 맡기며
서로에게 마음의 의지가 되는 참 좋은 친구
아픈 날에,
어려운 날에,
가난한 날에,
외로운 날에,
정말 좋지 않은 날들 일수록
정말 몹쓸 환경에 처할수록 우정이 더 돈독해지는
너와 나의 만남이 많아졌으면 참 좋겠습니다.
댓글 0
-
1
그RE스 (@jmslo7782)2011-10-11 06:32
마중 나갑니다
오는 것 같습니다
가벼워진 구름 사이로 보이는 파란 하늘을 보면서 그대가 가까이 왔음을
느끼고 있고 나는 더 높이 올라 갑니다
내 피부를 스치는
차가운 기운에서 그리고
나무 끝에 변해 있는 색깔에서 보고 있습니다
하나 둘
영글어 가고 있는 가을 걷이를 보면서
내 영혼이 기뻐 합니다
보고 있습니다
내 눈으로는 볼 수 없지만 언제부터인지 내 가슴이 뛰고 있는 것을 알고
있고 그대를 기다리며 하루를 보냅니다
가을로 들어가면서
내 육체의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영혼에 있는 사랑을 보고 있습니다
그대가 주는
그것이 너무 커서 작은 가슴에 가득 채우며
가을을 기뻐하며 마중 나갑니다
참 좋습니다
유난히도 힘들었던 여름이 지나가고 나는 그대가 오는 그곳으로 나가서
그대를 기다리며 즐거워 하고 있습니다댓글 0
-
1
그RE스 (@jmslo7782)2011-10-11 06:30
사랑은 흐르는 물에도 뿌리를 내립니다.
세상의 시인들이
'사랑' 이라는 낱말 하나로 수많은 시를 쓰듯이..
살아가는 동안
행여 힘겨운 날이 오거든 '사랑' 이라는
낱말 하나로 길을 찾아 가십시오.
시인들의 시처럼 길이 환하게 열릴 것입니다.
사랑은 마음 속에 저울 하나를 들여 놓는 것
두 마음이 그 저울의 수평을 이루는 것입니다.
한쪽으로 눈금이 기울어질 때
기울어지는 눈금만큼 마음을 주고받으며
저울의 수평을 지키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꽃처럼 고운 날도 있지만
두 사람의 눈빛으로 밝혀야 될 그늘도 참 많습니다.
사랑한다면..
햇빛이든,
눈보라든,
비바람이든,
폭죽처럼 눈부시겠고
별이 보이지 않는 날
스스로 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어느 날 공중에서 떨어지는
빗방울처럼 아득해질 때 당신이 먼저
그 빗방울이 스며들 수 있는 마른 땅이 된다면
사랑은 흐르는 물에도 뿌리 내리는 나사말처럼
어디서든 길을 낼 것입니다.
서로 사랑하십시오.
보물섬 지도보다 더 빛나는
삶의 지도를 가질 것입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당신이 있어 세상은 정말 살만 하다고
가끔은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아름다운 날이 올 것입니다.
댓글 0
-
1
그RE스 (@jmslo7782)2011-10-11 06:26
베푸는 마음 행복한 마음
조화로운 인간 관계란
주는 마음에서부터 시작된다.
받고자 하는 마음이 앞서면 상대는 문을 열지 않는다.
문을 열기는 커녕 경계하는 마음이 된다.
주는 마음은 열린 마음이다.
내 것을 고집하지 않고 남의 것을 받아 들이는 마음이다.
나를 낮추는 것은 열린 마음의 시작이다.
나를 낮추고 또 낮춰 저 평지와 같은 마음이 되면
거기엔 더 이상 울타리가 없다
벽도 없고 담장도 없다
거기엔 아무런 시비도 없다.
갈등도 없다 장애도 없다.
거칠 것이 없기 때문이다.
해서 주는 마음은 열린 마음이요
열린 마음은 자유로운 마음이다.
울타리가 좁으면 들어 설 자리도 좁다.
더 많이 쌓고 싶으면
아예 울타리를 허물어라
열린 마음은 강하다.
아무 것도 지킬게 없으니 누구와도 맞설 일이 없다.
진정 강해지려면 어디에도 구속받지 않는
자유인이 되려면 마음을 열고 끝없이 자신을 낮추어라.
낮은 것이 높은 것이고
열린 마음이 강한 것이다.
손은 두 사람을 묶을 수도 있지만 서로를 밀어 낼 수도 있다.
손가락은 두 사람을 연결시키기도 하지만
접으면 주먹으로 변하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이 어색하게 두 손을 내린채로
서서 서로를 붙잡지 못하고 있다.
지혜와 어리석음이 모두 마음의 손에 달려있다
아름다움을 아는 사람이 세상을 바로볼 줄 알고
노래을 할 줄 아는 사람이 인생에 참맛을 아는 사람이다
댓글 0
-
1
그RE스 (@jmslo7782)2011-10-11 06:22
멋진 중년의 작은 소망
하찮은 작은 것입니다.
커다란 그 무엇을 바라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실행할 수 없는 무형의
그 무엇도 아닙니다.
단지 이 나이에 소꼽놀이 같은
작은 꿈을 꾸는 것은
서로 함께 꿈을 키우며 살아가길
바램 하는 것입니다.
남자이든 여자이든
다독다독 서로의 마음이 엇갈리지 않게
일시적이 아니라 오래도록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것을
우리 중년들은 소망합니다.
비 오는 날이면 낙숫물 소리를 음악 삼아
나를 보이고 글을 읽을 수 있는 사람
바람 부는 날이면
흩어진 머리카락을 매만져주는
상대의 작은 행동에도 스스럼없이
같이 할 수 있는 사람
마음이 우울할 땐 언제든지 달려가
하소연을 묵묵히 들어주며
그가 아파하는 부분들을
같이 나눌 수 있는 그런 마음을
같이 할 수 있는 그런 사람과의
관계를 우리 중년들은 소망합니다.
중년의 나이
아직도 젊은 꿈을 꾸는 우리
눈물, 빛 바래진 추억. 사람과의 갈등,
끝없는 오해, 이룰 수 없는 사랑 등등..
이러한 것들이 뒤섞인 삶을 살면서
지나간 것들을 추억하며 사는 중년
아직 소망하는 그 무엇이 있어
희망을 안고 살아가는 중년들입니다.
사랑은 상대에게 아무것도 묻지 않을 때
조금씩 싹이 튼다는 것을
이 늦은 나이에 터득한 우리들에 중년
우리 중년들은 아직도 소망합니다.
한 조각 수정같이 반짝일 수 있는 꿈들을
우리는 아직 젊은 청춘의
가슴을 소유한 중년들 입니다.
댓글 0
-
1
그RE스 (@jmslo7782)2011-10-10 22:37
그리움이 되어 가슴으로 부르는 이름
가을빛 닮은
그리움은 바람 따라
가슴을 스치고 지나갑니다
그대는 늘 닿을 듯 말 듯한
마음의 거리에 있는데
성큼 다가서지 못하고
그리움이란 부재만을
남긴 채 먼발치에서
향기를 잃어버린
외로운 가슴으로
그대의 아름다운 얼굴만 떠올립니다
눈물로 피워내는
영혼의 꽃 한 송이
가슴에 피어날 때마다
그리움으로 몸살을 앓고
세상과 등지고 싶은
마음만 간절해집니다
댓글 0
-
1
그RE스 (@jmslo7782)2011-10-10 22:35
사랑은 눈처럼 내려와
달빛도 외로운 하얀 겨울밤
가슴에 묻어버린
사랑하는이의 마음을
살며시 꺼내어 보았지요
우리의 겨울은 행복하였는지
그이가 꽁꽁 차가운
나의 손을 꼭 잡아주었는지
그리운 시간들 기억나지않지만,
하얀 눈으로 덮여 고운 마음에
사랑이 눈처럼 내려
나도 모르게 그만
오늘은 받을수없는 그의전화에
문자를 보냈답니다
저는요 ~ 지금 내리는 눈송이만큼
당신을 많이 사랑한다고요
댓글 0
- 쪽지보내기
- 로그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