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しㅓしㅐフㅏ ススㅣフㅓててㅏ˚ **★┃사┃**★**┃랑┃**★**┃해┃★** …────ε♡з─˚Łοv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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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인라이브꧁✨⭕┣🍀추🎭꧂(@pcw4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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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 (@pcw4862)2021-07-27 17:54
어제나 오늘이나
미생전이나 현생이나
태고로 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변함없는 항상이라
수시때때로 혹은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조차없는 시절의 무명에
그 가슴을 시퍼런 칼날에
스스로를 데는자
미혹 하여 그 이름을
슬픈 중생이라 불리우는자
스스로를 생각으로만 포기하고자 하며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자
끓임없이 사랑을 갈구하는자
그리고 안타까워 목놓아 우는자
그런 자가 오늘도 여기에 있습니다
광대한 자연안에 숨어
그 심오한 자연의 신비조차
이해하지 못하는자
오만하여 두려움 도모르며
반푼의 앞길조차도
미혹하여 보지못하면서도
가증스러운 자신을
무명의 끈으로
온몸을 엮으면서도
그 부끄러운 얼굴을 하늘로 쳐드는
그런자가 여기에 있습니다 ,
보디삿트와..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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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 (@pcw4862)2021-07-27 17:53
♡꿈길에 찾아오신 당신
송학 김무성
지난밤,
당신이 꿈길로 다녀갔습니다
얼굴만 떠올려도 가슴 설레는 그대
늘 가슴 한쪽에 멍석 깔고 있는 당신이
꿈속에 다녀갔습니다
당신은
내 인생에 가장 아름다운 기억과
가장 아름다운 사랑을 안겨주며
행복이라는 나무를 심어 주었습니다
당신을
볼 수도 만날 수도 없는 지금
내 마음은 그리움과 사무침으로
멍울 지어 가는데, 아무런 소식도 없는
그대를 꿈속에서라도 볼 수 있음이
너무도 커다란 행복입니다
당신께 언제나 부족한 나는,
성난 파도 같은 험난한 길,
홀로 싸우며 살아가는 당신의 인생길을
이제는
당신과 함께 이 생명 다하는 그날까지
당신의 손 꼭 잡고서 함께할 것입니다
고단한 인생 여정 길
서로의 등을 기댄 채
밤하늘의 샛별을 헤아리며
당신의 부족함을 내가 채워주고
나의 부족함을 당신이 채워 준다면
이 세상 무엇도 두렵지 않을 것입니다
험한 이 한 세상이
나에게 시련과 절망을 안겨 줄지라도
하늘이 맺어준 당신과 함께라면
그 어떠한 역경과 절망 속이라도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면
포기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살아가다 보면
보고 싶고 그리워도
말하지 못할 때도 있고
너무나 사랑하면서도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전해주지 못할 때도 있겠죠
그러나
당신께 제일 미안할 때는
좋은 일이 있을 때,
곁에서 함께 기쁨을 나누지 못하고
당신이 아파 말 못하고 누워 있을 때
찾아가 약이나 죽 한번 끊여주지 못하고
가슴으로만 기뻐하고 마음 아파할 때랍니다
어젯밤
당신이 따스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내 꿈길로 찾아와 그리움과 사무침으로
고통 받는 나에게 행복을 안겨 주었습니다
오늘도,
당신은 내 꿈길로 찾아오실 거죠. 기다릴게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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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 (@pcw4862)2021-07-27 17:53
겨울 이야기
영롱한 보석이 조롱조롱 열려있는
겨울의 아름다운 눈꽃들엔
아롱아롱 맺혀진 추억이 있어
한 알 한 알 속에 떠 오르는 추억은
내 사랑도 열려있고
내 그리움도 열려있어
아득한 추억 속으로 빠져든다
그리움이 가득한 추억 속의 그 집
붉은 꽃이 활짝 핀 벽난로 앞에
오순 도순 모여 앉아
옛 이야기로 꽃 피우던
지금은 어딘가에 살고 있을
내 사랑하던 죽마 고우들의
아름다운 모습 가득한데
아련하게 떠오르는 추억 속에는
애틋한 그리움으로
가슴 속에 멍울로 남아있는
내 사랑도 방울방울 달려 있고
이젠 가고 없는 그 시절의 사랑도
아름다운 사랑으로 기억하고 있어
내 겨울의 이야기는 아름다운 추억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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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 (@pcw4862)2021-07-27 17:52
난 그런줄 알았어요 /무정
난 그런줄 알았어요
사랑이 오래되면 될수록
서로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아가면 갈수록
처음으로 가졌던
가슴 떨리는 설레임보다 더 작아지고
보고 또 보는 얼굴
그 얼굴이 혹시나 지겨워지지 않을까
그래서 사랑이
조금씩 식어버리지 않을까 걱정했어요
그런데 그게 아니예요
오랜 사랑 같지않게
더욱 더 새로운 느낌을 하나씩 알아가고
전부를 알아가면 갈수록
설레임보다 더 가슴 따듯한 편안함에
함께 있어도 보고싶다는 말
그 말의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요
그런가봐요
너와 내가 아닌
우리라는 이름으로 함께하는 오랜 사랑은
그 어떤 것으로도
그 깊이를 대신할 수 없다는거...
그래서 처음과 마찬가지로 내가 당신을
사랑하고 있다는거...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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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 (@pcw4862)2021-07-27 17:52
한순간
지금바로 여기에 한순간이 전부 지난날들의 한순간이 모려서 지금의 한순간 다가올 한순간은 지금의 한순간이 모여서 미래의 한순간 한순간은 점점이 이어 지면서 언젠가는 멈추는것 지금바로 여기에 한순간을 맞이하기 까지의 고통도 행복도 맛보고 한순간들을 모두 이겨내고 참고 견뎌낸것 한순간을 돌이켜 보면 다부질 없듯이 무의미 하고 무의미 하게 보내는 한순간이 운명처럼 의미를 부여 하는것 이시대 역사에 한순간의 흔적을 남기고 한순간은 영원히 흙속으로 사라진다 한순간에 태어나 한순간을 살다가 가는구나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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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 (@pcw4862)2021-07-27 17:51
철 지난 바닷가/虛天 주응규
두 손 흔들며 어서 오라
그대 부르는 소리
귓전에 환청으로 스칠 때
눈물 아롱져 허공을 응시합니다.
그대가 있어야 할 옆자리엔
바람만 덩그렇게 남겨두고
그대 어디 가시었단 말인가요.
두 손 맞잡고 거닐던 백사장
그대가 밟고 지나간 발자국 찾아
나 홀로 마냥 걷고 있어요.
가슴 솟구쳐 오르던 정열도
싸늘히 식어 두 어깨엔
그대가 안겨준 그리움 지고 걷습니다.
그대와 한 사랑 언약은
파도가 밀려와 앗아가는
하찮은 모래성이었나요.
마음속 그리운 물결은
옛사랑을 밀고 왔다 밀려가며
파도의 포말로 흩날리며
눈물방울 찍어놓고
바람 따라 사라져
눈물짓는 나를 비웃기라도 하듯
바닷가 한 쌍의
갈매기는 다정도 하여라.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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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 (@pcw4862)2021-07-27 17:51
모진 인연
꺼질 듯 꺼질 듯
꺼지지 않는 불꽃같은 열정은
가슴 아래로 흘러내려
잔잔한 바다를 만들어냈다
냉정하던 그대가 다시 찾듯
나 또한 그댈 찾았으니
언젠가라는 말
우리에겐 찰나의 미래였다
버릴 듯 버려질 듯 하던
이 승의 고리는
질고의 억겁을 거머쥔 듯
질기기만 한가보다
타인인 듯 살아가다
또 기억하겠지
몽류병 환자처럼 그 한 사람 찾겠지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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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 (@pcw4862)2021-07-27 17:50
저녁노을/虚天 주응규
잰걸음 걸어와
하루의 고개턱 다다라
고단한 하루 뒤돌아 보니
붉게 타오르는
진홍빛 노을 속에
아쉬운 일일랑
내려놓으라 시네.
부뚜막 가마솥
아궁이 불 지펴
저녁밥 지어 놓으신
고향 집 팔순 노모
마음 빛이런가
야야 밥 무라
울 어머이
감미로운 음성
저물녘 하늘에
자애로운 미소 물들여 놓네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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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 (@pcw4862)2021-07-27 17:50
인생/詩庭박 태훈
년륜에 따라 매겨진
이름값이 아니라
출세한 가치 따라
불리워진 이름일세
허무한 인생이던가
화려한 인생이던가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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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 (@pcw4862)2021-07-27 17:49
별꽃 민들레 /달비侶沅(김려원)
한적한 곳 살풋 고개 내민 노란 꽃
다소곳 얌전한 어여쁜 네 모습
수줍은 듯 청아한 노란 날개
초연한 자태 고개 갸웃 노란 꽃
갈래갈래 펼쳐진 날개
꽃잎마다 임 보고 싶은 아련한 사연
이리 둥실 저리 둥실 임 찾아 날아라.
여기도 저기도 노란 꽃 민들레
일편단심
훨훨 날아 사뿐사뿐 임 찾아 나섰네
하늘나라 별 공주 이 땅에 내리었네
둥실둥실 낙하산 타고
삼천리강산 빤짝 빤짝
별꽃 민들레 되었네.
산에도 들에도
논두렁 밭두렁
심심산천深深山川
심산유곡深山幽谷
천지에 별꽃 민들레!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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