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しㅓしㅐフㅏ ススㅣフㅓててㅏ˚ **★┃사┃**★**┃랑┃**★**┃해┃★** …────ε♡з─˚Łοvё ♬~˚───˚♡-
50
-
언제나 인라이브꧁✨⭕┣🍀추🎭꧂(@pcw4862)
- 189 팔로워
- 1,015 팔로잉
- 🎏🍀🍧🌸톡톡올댓뮤직🌸🍧🍀🎭
-
50
꧁✨⭕┣🍀추🎭꧂ (@pcw4862)2021-07-26 19:08
다른 사람은 몰라도 우리는 / 무정
다른 사람은 몰라도
당신과 나는
이별이란 말 하지말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사람은 어떤지 몰라도
당신과 나는
아주 작은 다툼이 있더라도
금방 잊고 서로 웃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당신과 나는
서로가 힘들때 기대어 쉴수 있는 나무처럼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사람은 어떤지 몰라도
당신과 나는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
미움이 없는 사랑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서로의 기억속에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하나씩 만들어 가는
동화같은 사랑을 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우리는...댓글 0
-
50
꧁✨⭕┣🍀추🎭꧂ (@pcw4862)2021-07-26 19:08
달래 1
溫鄕 이 정 희
뒷산 언덕배기
작은 황토밭
봄 햇살
긴 볕에
몸이 타네
두렁마다
데인 자국
골라잡아서
달래는 초록빛
고개 드밀고
설레는 미소
하얀 망울
긴 뿌리는
머리 모양
땋아 올려서
보리밭
배부른 길
향을 담아
아지랑이 꽃 필 때
날고 싶었지댓글 0
-
50
꧁✨⭕┣🍀추🎭꧂ (@pcw4862)2021-07-26 19:07
그대 생각
바람끝에 걸린
가녀린 눈빛이 흔들릴 때면
그대 생각 간절해집니다
무엇을 하고 있을까
내 생각은 하는걸까
바램대로 되는 일은 없는 줄 알면서
맑은 공기를 한 줌 감아쥡니다
그러다 현실을 인정하곤
그래 다 잘 될거야 라고...댓글 0
-
50
꧁✨⭕┣🍀추🎭꧂ (@pcw4862)2021-07-26 19:07
먼 그리움
/虛天 주응규
이젠 잊었노라
잊겠노라 다짐했었는데
잊힌 듯 아득히 먼
얼굴 하나가 불현듯
가슴에 덥석 안기면
저미어 오는 쓰라림에
콧등이 시 큰이며 눈물 핑 돈다.
아련한 추억들이
알알이 톡톡 터져
가슴을 찌르르 조여오면
눈시울 시리는 먼 그리움
가슴 할퀴고 지나간다.댓글 0
-
50
꧁✨⭕┣🍀추🎭꧂ (@pcw4862)2021-07-26 19:06
...댓글 0
-
50
꧁✨⭕┣🍀추🎭꧂ (@pcw4862)2021-07-26 19:06
시간 여행자
시간 여행자
지나간 회한의 시간을 거슬러
다시는 후회 없는 삶을 살고싶다
물 거슬러 올라가는 연어처럼
나 시간을 거슬러 나 가장 좋았을때로 돌아가
더 나쁜시간속을 잠재우며
실망스런 시간을 바꿔놓고싶다
절망을 안고왔던 조각난 시간 시간들을
마치 포맷 시키듯이
아쉬운 감정의 봇물은
어리석었던 때처럼 자제하지않고
시간 시간을 아끼며 분초마다
내 감정의 순수함을 들어내리라
긴밤을 눈물로 베개잎을 적셨던
그시간 까지도 알뜰히 감싸않고
나 시간의 여행자가 되어
시간을 추스리고싶다
보디삿트와댓글 0
-
50
꧁✨⭕┣🍀추🎭꧂ (@pcw4862)2021-07-26 19:05
동면(冬眠)/虚天 주응규
동장군은 손아귀에 거머쥔
만물을 옭아맨다.
처절한 사투에
패한 만상(萬象)은
고개 떨군 체 스러져간다.
의기양양한 승자의
앙탈 궂은 군림에
으슬으슬 움츠린 몸
슬그머니 눕힐 곳
찾아 후퇴하고 선
세상만사 한시름 놓고
깊은 동면(冬眠)에 빠져든다.
동장군 한바탕 휘 놀다
제풀에 녹아 떨어질 때
긴 잠 깨어 한껏 불사르려니.댓글 3
-
50
꧁✨⭕┣🍀추🎭꧂ (@pcw4862)2021-07-26 19:05
내 그리움이 당신이어서 / 무정
매일 밤...
한 겨울에도
한송이 꽃을 피울수 있는 따스한 햇살아래
잠들고 싶어하는 그리움이
가슴 속 깊은 곳에서
꽃망울처럼 피어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직도 내 심장을 뛰게 만드는
때묻지 않은
당신의 그 미소 때문인지도...
그렇게
눈물겹도록 그리워할 수 있는 당신이
내 곁에 있어
나에게는
그 어느 누구의 관심과 사랑보다 더한
위로가 되고 있습니다
고마워요 당신
내 그리움이 되어주어서...댓글 0
-
50
꧁✨⭕┣🍀추🎭꧂ (@pcw4862)2021-07-26 19:04
미안하단 말
숨쉬는 듯
그대 생각을 했죠
삶인 듯
그대 생각을 했는데
어느 날
온 종일 숨쉴 수도 없게
내 수족을 못쓰게 만들곤
망망한 시간이 흘러서야
미안하다고
미안하다고만 합니다
따스한 연정이 식어진대도
그렇게 미안하다고
자신을 인정하라고만
하련가요
어눌히 고개 숙이지 마요
그대 호흡인 듯
기억해주면 안될까요댓글 0
-
50
꧁✨⭕┣🍀추🎭꧂ (@pcw4862)2021-07-26 19:03
- 잔그림자-
발끝에 터벅이는 그림자
고스란히 옷깃에 담기는 슬픔
얽매이려 애쓰지도 않았는데
가슴 언저리에서 늘 맴도는
그댄 누구인가
끝나지 않은 넋두리인가
그대 고운 추억인가
바람은 저어기 머물다
지친 곁을 맴돌다간
발끝 잰거름으로 스러진다댓글 0
- 쪽지보내기
- 로그방문

개
젤리 담아 보내기 개
로즈 담아 보내기 개








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