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しㅓしㅐフㅏ ススㅣフㅓててㅏ˚ **★┃사┃**★**┃랑┃**★**┃해┃★** …────ε♡з─˚Łοv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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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 (@pcw4862)2021-07-25 18:04
그대 그리고 나 허천 주응규
그대
나 없으면 못살겠다고
나 없이는 살 의미가 없다고
나 없으면 안 된다고 하며
영원히 예쁘게 사랑한다 해놓고
나
그대 행복하게 해줄 거라고
그대 곁에만 있어 주면 된다고
그대 아끼며 살거라 다짐하고
한평생 예쁘게 사랑해준다 해놓고는
고까짓 보잘것없는
알량한 자존심이 뭐길래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나 한심한 사람아
그대 그리고 나
보듬어주고 헤아려주는 아량으로
사랑을 일깨우며 살자 한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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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 (@pcw4862)2021-07-25 18:03
기다리면 옵니다
나
외로울때
외롭다고 표현하지 않았습니다.
나
허전할때
가슴 한곳 텅 비었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나
고독할땐
언젠가 내게로올 님 생각만하고 있었습니다
나
당신 보고플땐
언제고 기다리면 올줄 알았습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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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 (@pcw4862)2021-07-25 18:03
♡ 그런 당신을 사랑해요 ♡
나는 오늘
당신과의 지난 시간들을 다시한번 뒤돌아보며
밤하늘에 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서로가 다른 세상속에 살고 있었던 당신과 나
나 혼자 이렇게 살아 오면서도
당신의 가슴속에 켜켜히 쌓여있는 그 고통의 눈물을
찿지 못하고 외면하며 살아 왔습니다
이 세상 그 어디에도
당신만큼 나에게 소중한 이 없음을 알았고
이 세상에 당신만큼
나에게 기쁨을 주고 행복을 주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
내가 절망과 고난의 숲길 헤쳐 나올때 마다
따스하게 손 내밀어 준이
이 세상에 당신말고 누가 있을까?
이제는 내가
당신께 드릴 수 있는 사랑이라면 전부 드리겠습니다
당신이 내려 놓았던 삶의 희망도
나로 인해 또 다시 아름답게 꽃피울 수 있기를 바라며
당신 가슴속에 흐르던 고통의 눈물
내가 나누워 마시면서 라도
참 사랑을 심어주고 싶은 유일한 사람임을 잊지 말기를 ...
내가 당신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불가능 한 일이라도 그 행복 꼭 이루워 드리겠습니다
오늘
유난히도 보고 싶은 당신의 모습 입니다
세상 수많은 사람들 중에
당신을 나에게 보내준 하늘에 감사 드리고
평생을 당신 사랑하며
함께 마주잡은 두 손에 마음과 마음의 약속으로
같은 운명의 길
걸어갈 수 있도록 허락해 준 하늘에 감사 합니다
당신은 나에게 죽어 눈감는 그 순간 까지도 사랑할수 밖에 없는
보석 보다도 소중한 사람입니다
그런 당신을 사랑해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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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 (@pcw4862)2021-07-25 18:02
작은 새의 추위
李 凡俊
가을 막바지에 흔들이는
내 마음 찬바람 속에
APT 굴뚝 위에 마음만
올려놓고
오늘도 전기장판
위에서 내 온기를 느끼며
오늘도 만족해야 한다
그럼 에도 불구하고
옥외난간에서 지내던 작은 새
춥다며 휘파람을 불며 온기를
나 너 달라는 작은 새
이 겨울에 시작을 알리는 추위에
이리도 슬프게 울고 있는 너는 작은
새 있건만 너도 정기 장판의
온기를 느끼고 싶으냐?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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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 (@pcw4862)2021-07-25 18:01
가을 이별/허천 주응규
영롱한 오색 무지개
휘 뿌리며 살가운 마음 주시더니
이제 떠나신다는 그 말 진정인가요.
마음 안의 계절은
좀 더 누리고 싶다며
애원을 하건만
한사코 떠나야 한다시고는
안녕을 고하시니
눈물 훔치며 매달려 봐도
냉정히 뿌리치시며
잊으라고 잊어야 한다시니
체념한 마음 눈물지으며
찬바람 불러와 창 취하던 나뭇잎
낙엽 되어 눈물 떨군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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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 (@pcw4862)2021-07-25 18:01
바보를 보내며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바보같다
즐거웠던 추억 아련히 스러져가는 널
애써 잡아내려는 영혼이
매일 울고 있는 널
그래
속시원히 울게 해주지도 못하는 날
얼마나 원망했을까...
그의 등 뒤에서 후련히 씻어내자
순전한 바보는
파스텔 추억의 한 사람으로만 기억하자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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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 (@pcw4862)2021-07-25 18:00
옻
溫鄕 이 정 희
보기만 하여도
돋아나는
그리움 하나
만지면 걷잡을 수 없는
슬픔이 인다
저만치 물러서
가슴 졸이는
아, 바람에 실려 온
이 그리움
온 몸은
슬픈 사랑에
통곡하구나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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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 (@pcw4862)2021-07-25 18:00
빨간 나뭇잎 하나/달비侶沅(김려원)
세 엥?? 찬바람 불더니
빨간 잎 하나 떨어져 있네
너무 예뻐 눈길 갔네
유독도 광택 나는 빨간 잎
예뻐서 주우려다 생각에 머물었네!
그래, 예쁘면
남 보다 뛰어나면 눈길이 가네
하찮은 떨어진 나뭇잎이라 생각하며
지나쳐 버렸네
돌아서서 오는 길에 그 자리를 둘러 보았네
아뿔! 빨간 나뭇잎 하나 어디로 갔을까!
발걸음 머물다 현관문을 열고 집을 들어섰네
너무 예뻐서
자꾸만 생각이 나서?
다시 빨간 나뭇잎 하나 찾아 갔네
어둠은 짙어 오고
사방을 둘러보았지만 보이질 않았네
없어져 버린 빨간 나뭇잎 하나 그리움!
노랗게 물든 은행잎 하나
알록달록 단풍 잎 하나
이름 모를 나뭇잎 몇을 주워
빨간 나뭇잎생각에 우두커니 앉아있네
어디로 누구의 손길이 닿았을까
예쁜 빨간 나뭇잎 하나!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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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 (@pcw4862)2021-07-25 18:00
사랑이 진 마음자리
/허천 주응규
햇살 가득 담아오는
함빡 햇살의 눈 부심에
애써 웃음보이지만
그대 떠난 자리에서
눈물 풀어헤쳐
목메도록 흐느끼며
그댈 불러봐도
청승맞은 메아리만
되돌아와 가슴 때리면
넋 놓아 한없이 울어 버리지.
사랑이 진 마음자리엔
가슴 할퀴는 냉가슴
견딜 수 없는 쓰라림
그대와 함께했던 추억
강물에 흘려보내고
눈물 물결칠 때
바람결에 흩날려 버릴 거야
그대 떠난 눈물 마른자리엔
사랑의 꽃송이
다시 피울 수 있으련 지
텅 빈 세상인 것 같아.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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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 (@pcw4862)2021-07-25 17:59
나목(裸木)의 변신(變身)
溫鄕 이 정 희
옷을 입지 않은 나무는
모습이 없다
안식(眼識)을 굳히는 것은
색(色)의 세계
내면의 숨은 본질은
아무도 모르지
뿌리는 아는가
우주의 비밀을
시간의 인연을 받아
연분화합으로
옷을 입지
잎이 나지
꽃이 피지
열매를 품지
그래서
본질을 찾아내지
나무는 이제
일체개고(一切皆苦)의 힘을 얻는다
세포는 자라고
나목은 나목이 아니다
나목은 화려한
변신을 한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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