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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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인라이브꧁✨⭕┣🍀추🎭꧂(@pcw4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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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25 17:59
청미래 2 허천/주응규
그대 온정 담아
탐스러운 고운 빛
물들여 놓고
누굴 기다리시나
송이송이
맺어 놓은 사연
임께 전해 드리려
잎 지고 난 후에도
비 맞고 바람맞으며
엄동설한 눈발 속에서도
고운 사랑 품고
임 기다리시나
기다리시는 임
아니 오시면
긴 겨울 짓무르진
가슴 안고
봄이 오면
제 몸 불살라
애정의 꽃 곱게 피워
임 기다리는 청미래여.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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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25 17:58
너도 나에게 약속해 / 무정
고마워 너에게
세상 수 많은 사람들 중에
네가 나를
단 하나의 사랑으로 선택해 주어서...
그거 정말이지?
내가 너를 사랑함으로 인해서
세상 그 누구보다
더없이 기쁘고 행복하다는 그 말이...
약속할께 너에게
네가 나의 사랑으로 곁에 있는 한
너의 두 눈에
아픔의 눈물 흘리는 일 없게 할 것을...
너도 나에게 약속해
사랑으로 마주잡은 너와 나의 손
아무리 힘겨워도 결코 주저앉지 않고
절대로 놓지 않을거라고...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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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25 17:57
나는 내가 슬프다.
살아오면서..
몇번의 사랑,
몇번의 이별을
겪고 난 후..
내가 하든 남이 하든,
가장 우스워 보이는 말이있다.
"영원히 사랑하는 말"
"평생 변하지 않는다는 말"
"지켜줄꺼라는 말"
"영원하자는 말"
결국엔 지키지도 못할거면서
순간의 감정으로
오만하게 감히
영원과 평생을
내뱉는 너무도
무책임한 말,무의미한 말
사랑이 뭔지도 모르면서
쉽게 조잘대는
저말이 나조차도
당연한 듯 떠들어댔던,저말들이
이젠 세상 가장 우스운 소리로 들린다
이젠 가장 혐오스럽게 들린다.
그래서 난 슬프다
누구도 믿지 못하게된 난 슬프다.
이렇게 변해버린 내가 한없이 아프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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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25 17:57
너무 보고 싶어 /허 천 주응규
이젠 잊으리
잊으리라 했는데
가슴이 자꾸만
그대를 찾아요
어쩌면 좋을까요.
어찌하던 잊어보려
다짐했건만
가슴이 냉큼
말을 듣지 않네요.
너무 보고 싶어
가슴 터질 듯
보고 싶은 걸
어쩌면 좋을까요
어찌하면
마음을 다잡아봐도
듣는 둥 마는 둥 하는 마음
내 마음 내가 어이할 수 없는 걸
어떡하나요.
그대여! 뒤돌아 보아요
다시 생각해 주세요.
부탁합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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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25 17:56
언제까지 기다려야 할까요. / 사랑. 김 경빈
기다릴까요.
당신이 부를 때까지
숨죽이고 세상소리만 들으며
기다려 볼게요.
분명 내게도 사랑이 오겠죠.
행여 내가 당신을 보지 못해도
그래서 지나쳐 버려도 더 가까이 다가올래요.
그동안 준비할게요.
다시 당신을 맞이할 준비가 필요했어요.
그때는 정말 몰랐어요.
사랑이 부족한 가슴이라 채우지 못했어요.
사랑이 부족한 마음이라 감당할 수가 없었어요.
언제까지라는 약속은 못 해도
나 그냥 기다릴게요.
분명 좋은 날에
햇살처럼 밝은 모습으로 내게 올 테죠.
함박웃음 가득 찬 얼굴로~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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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25 17:55
친구야/허천 주응규
까까머리 도토리 키 재기
순수한 우리들의
아름다운 날은
저만치 가버리고
세상의 굴레에
묻히어가다 뒤돌아 보니
자네는 다른 길에서
손을 흔드는구려.
그 옛날 함께했던
우리들의 진솔한 우정은
세월 따라 흐르고
친구야
세상사 시름에 잠길 때
자네 얼굴이 떠오르는 것은
가슴 맞닿은 소중한
우정이 있음이 아니겠는가
보시게 친구
몸은 떨어져 있지만,
마음만은 늘 함께할 우리
내가 자네 친구라서
자네가 내 친구라서 행복하다네
내 사랑 친구야
보고 싶은 내 친구야.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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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25 17:55
솜다리
溫鄕 이 정 희
높은 산이 좋아
굳은 바위가 좋아
눈보라가 치면
더욱 좋아라
아무도 오를 수 없는 곳
나는 뿌리를 내린다
별이라고도 하지
꽃이라고도 하지
그대 받드는
이 가냘픈 손
내려놓지를 말아라
봄이 되면
눈을 뚫고
가장 멋진 모습으로
그대의 아름다운
희망으로 나타날 테니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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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25 17:55
내가 생각하는 사랑은 / 무정
난 그래
내 생각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있을 너를 위해서라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사랑의 노력을 다할 것 이며
언제 어디서든
내가 최고라 자신있게 말하는 너를 생각하며
나 또한
너만한 사람 없다고 주저없이 말할거야
나보다 더
보고픔에 쉽게 잠들지 못하는 너를 위하여
너의 밤 하늘을
사랑의 메세지로 가득 채워줄 것이고
생각 하나만으로
수많은 상상의 날개를 펼칠수 있게해준 너에게
내가 그릴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사랑을 그려주고 싶어
난 그럴꺼야
이제는
너 하나밖에 모르는 내가 되었으니...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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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25 17:54
어느날
금빛 은빛...
빛들의 향연
서서히지는 해와 같이 졸도한다.
얼마 지나지않아
여인네가 발가벗은듯
나목이 내눈앞에 펼쳐 지리라.
빛들의 향연은 무엇이었든가?
백의의 천사
내게 살포시 미소를 머금을날
멀지 않았다.
추억도 만들고,
옛추억에 취해 보고픈....
나만의 아름다운 계절!!
이맘때가
젤로 감미롭다.
11월 중순 어느날.....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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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25 17:53
꿀방망
溫鄕 이 정 희
하루를 살아도
마음은 넉넉
비우고 비워도
채워지는 것은
사랑의 향(香)
하늬바람
잰걸음으로 다가오네
기다림의 학수고대
꽃술 하나 빼죽
벌 나비 반겨라
꾸러기 아이 반겨라
마르지 않는
이 사랑의 향(香)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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