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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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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인라이브꧁✨⭕┣🍀추🎭꧂(@pcw4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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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24 18:41
넌 나에게 그런 사람이야 / 무정
그런거야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너라는 사람이
나의 전부가 되어 버렸다는 생각
그 때문에 내가 너를
사랑이라고 부를 수 있게 되어서 참 다행이야
그냥 다른 것 아무것도 없이
너 하나면 돼
마찬가지로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나를
자신의 전부라 생각하는 네가 있어
나 또한 그리 되었으니까
내 전부를 주고싶은 사람
다시 태어나도
또 다시 사랑이라고 부르고 싶은 사람
세상이 결코
어둡지 만은 않다는 걸 가르쳐준 사람
수 많은 사람들 중
자신의 사랑으로 나를 선택해준 사람
넌 나에게 그런 사람이야
그런 너로 인해
세상이 참 살아갈 만큼 가치가 있다는 것을
이제야 알게 되었으니...
그만하면 네가
나의 전부라 말해도 되겠지?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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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24 18:40
그대 그리워하는 마음
*한문석*
청아한 그대 눈빛 사랑으로 가득하고
지울 수 없는 사랑의 흔적들이
가슴 가득 피어오를 때
한잔의 찐한 커피 향 처럼
그대의 고운 향기를 음미해본다.
밤이 깊어 갈수록
잊을 수 없는 추억의 흔적들이
빗물 속에 녹아내리고
그대 그리워하는 마음
강물처럼 외롭게 흘러만 간다.
어둠이 침체되어가는 공간에서
맑고 감미로운 영혼의 선율 속에
이 밤이 다 가도록
잊을 수 없는 그대 생각에
내 마음 함께해줄 그대 모습
조용히 외로운 내 가슴에 담아본다.
영원히 잊을 수 없는 님이기에
죽을 만큼 사랑하는 님이기에
하염없는 세월의 흔적들을
허전한 내 가슴에 간직 한 체로
오늘도 이 밤이 하얗게 지새우도록
미치도록 님을 그렇게 그리워한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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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24 18:40
풍경소리
溫鄕 이 정 희
산사(山寺)의 풍경소리
누가 오시는가
바람 가슴에 스미는 소리
산새 서로 어르는 소리
빈 처마
한쪽에 다소곳이
기다림에
마음 에인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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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24 18:40
미소 한 입 사랑 한 모금
choe eun ju 매일기쁨~*
작은 심장 하나에 미소 한 입 품고 있다
소중한 그 무엇을 예전부터 잘 아는 까닭에
사랑 한 모금 마실 때마다
경이로운 세상.....
지상은 날마다 새 날을 선사하고
그대는 날마다 새 하루를 기쁘게 선물한다
가지지 못 해 안타까운 것보다
가만히 지켜보면 기다린 이유를 알게 하는
그 깊은 서로의 배려에
미소 한 입 사랑 한 모금
날마다 경이로운 축복이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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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24 18:39
미소 한 입 사랑 한 모금
작은 심장 하나에 미소 한 입 품고 있다
소중한 그 무엇을 예전부터 잘 아는 까닭에
사랑 한 모금 마실 때마다
경이로운 세상.....
지상은 날마다 새 날을 선사하고
그대는 날마다 새 하루를 기쁘게 선물한다
가지지 못 해 안타까운 것보다
가만히 지켜보면 기다린 이유를 알게 하는
그 깊은 서로의 배려에
미소 한 입 사랑 한 모금
날마다 경이로운 축복이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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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24 18:39
기도하는 순간
詩/ 소향 정윤희
붉은 태양이 찬란하게 솟아오르고,
상쾌한 아침 향기가 온몸을 순환할 때
하루의 시작을 기도로 시작하면
세상 모든 빛이 사랑과 행복을 안겨다 줍니다
오늘은,
아름답고 순수한 노란 들국화로 피어나
세상을 행복의 향기로 물들이고
모든 사람에게 환하게 미소 지을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의 꽃이 되렵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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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24 18:38
추억/허천 주응규
어렴풋이 지난 기억
실오라기 폴폴 풀리듯
새록새록 찾아들면
행복했던 순간도
마음 알알하게
찌르는 아픔도
아스라이 그리움의
강물로 밀려와
가슴 저미는
회한에 옭매이는 멍에
온몸 휘감아 덮친다.
삶이란
추억이란 발자취를
오롯이 새기고 걷는 여정.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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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24 18:38
징검다리/허천 주응규
인생길 가파른 고갯마루
굽이굽이 넘어가는 험난한 길
사랑하는 사람아
밀어주고 끌어주며 함께 가요.
삶이란 세상의 강에는
비바람이 있고
물살 가파른 역경 있어
들숨과 날숨 없다 할지라도
사랑하는 사람아,
그대가 곁에 있으면
무엇이 두려우리오.
험난한 세상
한발 두발 내딛는 인생길
그대여 징검돌 되어 주고
칠흑 같은 어두운 길일지라도
한 줄기 불 밝히는 촛불 되어요.
때론 큰물 지어 범람하여도
맞잡은 손 있어 두렵지 않을 거예요.
사랑하는 그대여
인생은 흘러가는 고독의 여정
머나먼 인생길
징검다리 되어 함께 걸어가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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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24 18:37
요즘 세상은 연꽃을 그리워한다/靑松 권규학
가진 자가 대접받고
직위 높은 자만이 인정받으며
명성을 얻은 자들이 활개치는 세상
금권과 관권이 판을 치고
저마다 높이 오르려 발광하는
더럽고 치사하고 지저분한 그런
가난한 자가 부자를 이기고
노력하면 배경(빽)도 이길 수 있다는 것
그건 그저 동화(童話) 같은 이야기일 뿐
없는 자의 의욕만으로는
가진 자의 재력을 이길 수 없다는 진리
그것을 알기까지 반평생이 걸렸는걸
오염되고 지저분한 연못
더럽혀진 진흙탕 속에서도
깨끗한 꽃을 피우는 연꽃이 그리운.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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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24 18:37
연애 시
溫鄕 이 정 희
꿈 죄다
가져 가
빈 하늘
달은 시리다
어디엔가
하나 남아
두 눈
닿으면
손끝
찡해서
따뜻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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