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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しㅓしㅐフㅏ ススㅣフㅓててㅏ˚ **★┃사┃**★**┃랑┃**★**┃해┃★** …────ε♡з─˚Łοvё ♬~˚───˚♡
  • 50
  • 언제나 인라이브

    ꧁✨⭕┣🍀추🎭꧂(@pcw4862)

  • 39
    💐로즈Drㄹㅣ💐 (@thddmftnr)
    2021-07-23 12:42


    혼자라는 건 / 청송 권규학





    많이도 그립고 보고 싶습니다

    눈을 떠도 눈을 감아도

    실루엣으로 아른거리는 당신의 모습

    정녕 몰랐습니다

    혼자라는 게 이리도 시리고 아픈 지를…



    빨리 가고자 홀로 된 삶을 살았지만

    멀리 가려니 당신의 존재가 생각납니다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혼자일 때보다는 둘이 하나일 때

    더 많은 지혜를 모을 수가 있음을…



    고운 것이든, 미운 것이든

    아웅다웅 알콩달콩, 둘이 함께 쌓은 추억들

    머리로는 기억할 수 없을지라도

    마음으론 본능적으로 기억할 수 있습니다



    눈 앞에 있는 당신이기보다는

    마음 안에서 숨을 쉬는 당신이었으면 합니다

    내 마음 안에 당신이 있듯이

    당신의 마음 안에서 숨을 쉬는 나였으면 합니다



    지지고 볶았던 미운 기억도

    깨를 볶았던 즐거운 기억도

    혼자가 아닌 함께이기에 행복입니다

    혼자라는 건 외로움, 그 자체이니까.

    댓글 1

  • 50
    ꧁✨⭕┣🍀추🎭꧂ (@pcw4862)
    2021-07-22 19:40


    내 눈에 이슬 맺히게 할까요?













    당신 목소리는
    내 눈에 이슬 맺히게 할까요

    애처롭게 떨리듯 들리는 노랫가락처럼
    가슴을 요동치며 출렁이게 하고 있어요

    지나온 세월보다 고통스러운
    사랑이었다 하신 말씀 때문일까요

    아니면 상처투성이 가슴을
    보이지 않으려해도 느껴지는
    당신의 슬픈 표정 때문 일까요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7-22 19:39


    멈추지 마라






    샘의 샘물이 고여 흐르지 않듯
    모세 혈관의 피들이
    가끔은 통증을 느끼게 하듯
    희망이 없을 지라도
    절대 멈추지 마라

    멈추어야 할 일도 무수하지만
    멈추어선 안 될 일도 무진장한 삶

    가끔은 얼음장같은 이성으로
    북풍한설에 몸살을 앓고서라도
    견디어야 하는 게 삶인 것이다

    오늘 멈추어야 할 것은 무엇이고
    또 멈추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

    삶의 우선 순위는
    나 자신과 이웃과 미래와의 관계를
    바로 세울 때
    밝은 걸음으로 찾아오는 것이리라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7-22 19:38


    언젠가는 / 고명이





    하늘을 본다.

    가을 하늘의 푸르른 빛에 눈을 감는다



    언젠가는

    저 하늘을 날아 보리라



    떨어져 있는 은행알들을 보면

    내 존재가 서글퍼 진다.



    지금은

    눈이 시린 가을 하늘의 푸르른

    빛에 취해 있고 싶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7-22 19:38


    새삼



    지지고볶아대는 사이
    계절이 물고 온 행복
    길가에 코스모스 흐드러져
    눈빛 사랑을 갈구한다

    늦여름 몰아대던 비바람 이어
    푹푹 찌는 여름인가 하다
    싸늘해진 아침 바람에 하늘을 보니
    새삼 가을이구나 가을이구나...

    계절은 그렇게
    오라가라 하지 않아도
    연달아 출현하는데
    우리네 온정은
    한 번 준 마음도 오지를 않음에
    새삼 자연의 순리에 고마운 마음...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7-22 19:37


    -독백-









    언제부터일까?

    날 잃어버리기 시작한 세월이 자신이 없다.

    모든 것에 자신감을 잃어간다.

    자꾸만 부딪히는 인생 점점 더 잃어만 가는 자신감





    전화가 울린다.





    오래전 친구다.

    언제나

    이럴 때 텔레파시처럼 울리는 그 친구의 전화가 반갑다.





    조금 젖은 목소리 때문에 선득 받기가 어려웠다.

    잘 지내지...

    그 한마디가 너무나도 듣고 싶었다.

    너라면 더 좋았을 덴 데...

    전화를 받는다.

    잘 지내나 보다. 얼굴조차 기억나지 않는 친구





    어느 날 우연한 만남이 지금까지 이어져 온다.

    이제는 보고 싶다.

    네가 아니어도 아픈 사랑을 알게 하고

    긴 그리움 추억하게 하는 그 시절

    그때의 친구들이 모두 보고 싶고 그리워진다.





    친구를 언젠가 만날 날을 기약하면서..................









    -떠도는 별-벼리-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7-22 19:37


    그런 일 없기를 / 무정


    그런 말 있지요?

    밤 하늘 별보다 많은 사람들 중에서
    한 사람을 만나고
    그 사람을 사랑까지 하게 될 수 있다는 것은
    넓은 백사장에서
    잃어버린 바늘 하나를 찾는 것 만큼
    기적같은 일 이라고...

    그래요

    당신은 나에게
    그런 생각하지도 않았던 기적같은 사랑을
    할수있게 만들었어요

    하나를 보고 있으면
    하나 그 이상을 볼수 없었던 나에게 당신은
    셀수도 없는
    많은 것들을 볼수 있게 해주었어요

    귀 기울여 듣지 않으면
    쉽게 들을 수 없었던 세상의 숨겨진 소리를
    이제는
    눈 감아도 들을 수 있을만큼 되었어요

    이제 남은 건 하나

    당신때문에 알게된 사랑의 진실
    비가오나 눈이오나 바람불고 파도가 쳐도
    변하는 일 없기를...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7-22 19:36


    웃어 보아요~
    -하늬 신태경-


    향기좋은 날에는
    모두가
    입가로 환한 미소가 되어
    푸르게 떠있는

    하늘보다 더 높이



    우리의 웃음소리가

    제일 컸으면
    해요~~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7-22 19:36


    혹여 진실이 아플 때에는



    감추어진 진실을
    볼 줄 아는 영혼은
    가슴앓이 더 아프다

    숨겨진 진실이
    모두 아름다울 수는 없기에
    삭혀야 할 가지에 찔려 해져가는 심장

    벙어리 냉가슴 앓지마라
    젖은 깃털이 말라야만
    훨 ~훨 날 수 있기에
    숨어 우는 날의 날들...

    거친 강을 건너야 웃을 수 있음을 아는 까닭에
    고뇌함을 두려않고
    저 햇살과 별, 바다를 닮으려
    세밀한 애씀을 마다않는다
    맑은 영혼은 탓할 생각조차없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7-22 19:36


    그 시절 그 추억으로 가자.
    사랑. 김 경빈



    어찌나 울어 되는지

    너가 그렇게 울지 않았다면 모를뻔했다.

    가을로 가는 길목에서

    우리 한번쯤 생각을 가다듬어보자



    무얼 위해 달려 왔을까

    무엇을 바라며

    숨가쁘게 뒤도 돌아 보지 않고 뛰었을까

    여기까지 와 보니 남은 것은 외로움인데..



    고독을 부르며

    쓸쓸함에 젖어보니

    따뜻한 커피가 식어버렸다.



    소용없는 일

    소용없는 생각

    이제는 더 넓은 가슴으로 포옹하자.



    친구를 부르며

    진실한 마음을 털어놓고

    지난 어린 그시절 그 추억으로 빠져보자.

    너가 내게 달려오는 모습이 보인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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