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しㅓしㅐフㅏ ススㅣフㅓててㅏ˚ **★┃사┃**★**┃랑┃**★**┃해┃★** …────ε♡з─˚Łοv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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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인라이브꧁✨⭕┣🍀추🎭꧂(@pcw4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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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21 18:25
반짝이는 별 하나 있다면 / 무정
당신이 힘들어 주저앉고 싶을 때
그리고
어둠속에 홀로 버려진듯한 기분이 들 때
내가 힘이 되어주고
손 내밀어 함께할 수 있는 사랑이 되어 줄께요
언제 부터인가
당신 생각이 나의 전부가 되었기 때문에
나 또한 당신으로 인해
삶의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게 되었고
나 또한
세상에 혼자 버려진 듯한 기분이 들었을 때
당신으로 인해서 어둠의 길
혼자 걸어가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당신 그거 알아요?
밤 하늘의 별 하나가
당신의 창 밖에서 유난히도 반짝이는 것은
그 누군가가 당신 생각으로
온 가슴을 하얗게 태우기 때문이라는 것을...
그리고 잊지 말아요
오늘 밤에도 유난히
까만 어둠속에서 반짝이는 별 하나 있다면
그것이 바로
당신을 생각하는 나의 그리움 이라는 것을...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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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21 18:24
하루 종일 하늘을 기대했어
choe eun ju 매일기쁨~*
내 마음은 하루종일
한없이 눈물을 머금고 있었어
무언가 하려할 때마다
비는 철철 내리고
그 비는 가슴으로도 흘러내렸어
오늘은 더 그랬어
사랑하는 그대가 없어서
더 그랬나봐
오늘은 저 푸른 하늘을
두 손 모아 기대했어
그대가 더 더 보고싶어서...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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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21 18:24
참 행복했습니다
그대와 함께 하는동안
참 행복했습니다
보여줄 것
보이지 못 할 것까지
남김없이 보여주어
그래서 아팠지만
참 행복했습니다
행복의 군더더기는 불행이었지만
그러함으로 그대 마음 살필 수 있었기에
참 행복했습니다
이제 그대 없는 동안일텐데
그리하여도 참 행복하겠습니다
그대가 남기신 추억으로 인하여
한 곱은 커진 사랑
한 움쿰 버린 사랑
한 굽이 성숙한 사랑
참 행복으로 간직하겠습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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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21 18:23
만약이라는 그 말 / 무정
누구나 가끔 그런 생각을 할지도 몰라
만약이라는 말
살아가면서 생각하고 싶지 않은 말 이기도 하지만
가끔은
필요할 때도 있을거라는 것을...
생각하고 싶지 않을 때 라는건
만약에라도 우리가 서로의 뜻과는 아무런 상관없이
서로에게 등 돌리며
이별이라는 것을 하게 된다고 생각할 때야
그렇게 된다면 어디서 어떻게
지금과 다르게 살아가고 있을까 하는 그 생각만으로도
아픔과 눈물이 될수 있기에
만약이라는 그 말
너와 나에게는 없는 말 이었으면 좋겠어
그리고 필요할 때도 있을거라는건
만약이라도
저 하늘 끝 어딘가에 다음 세상이 감추어져 있다면
몇날 몇일을 밤새워 기도해서라도
다음 세상을 찾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서로의 사랑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간절한 희망 하나를 품고 눈 감을 수 있도록
만약이라는 말
너와 나에게는 꼭 있었으면 좋겠어
너와 나 다음세상 에서는 지금보다 더
아름다운 사랑 할수 있기를....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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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21 18:23
인간과 숲
인간과 숲이란 ..숲은 인간에게 너무나 많은걸 주고 있으며 인간은 숲에대해 많은걸 요구하고 이용하고있다. 그런데 숲에대해 다시한번 고마움을 아는사람은 과연 얼마나될까..내자신도 숲을공부하며 숲을 알아가고 있지만. 숲의 출현 역사와 숲이 인간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때 인류에게 있어서 숲이란 인류를 탄생시킨 기반으로써 삶의 터전이며.살만큼 살다가 죽은후 차디찬 시신이 되어 묻히거나 한줌의 재로 뿌려질 곶 또한숲이라고 할수 있을것이다. 또한 숲은 인간이 자연 생태계의 주인이 아니라 구성원임을 가르쳐주는 스승이며 자연생태 학습장이라고 할수있을것이다 먼저 우리는 숲을어떻게 생각하는가..어떤사람이 숲은 어머니와같다..이런이야기를한다.숲은 인간을 자식같이 보살피고 있다고 해도 지나친 이야기가 아닐겄이다...숲이 없이도 인간이 살아갈수 있다고 생각하는사람은 한사람도 없을겄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앞으로 숲을열심히 가꾸어야만 한다..지금우리가 공짜로 숲을 이용하고 있는데 여기서 단1%라도 보상을 해야한다.. 지금 새도로를 내고 공단을조성하면서 파괴되는숲이 얼마인가..숲이 만약에 인간에게 돈을요구한다면 얼마를 낼겄인가 생각해본 사람이 있는가. 쓸모없는 구길이나 공한지 도시주변엔 틈나는 땅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나무를 심고 가꾸어야한다.. 그렇다면 다시한번 숲의 가치를 알아보자....이러한 산과 계곡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할 수 있을까. 이번에 동계올림픽을 유치하여 개최할 때의 경제적 효과처럼 산출할 수 있을까. 우리나라 사람 가운데 한달에 한번 이상 등산하는 인구가 1500만 명인데 그들에게 산을 올랐다 내려오는 것이 얼마짜리 효과가 있는지 묻는다 한들 대답할 수 있을까. 산을 오르내리며 흘린 땀, 동행과의 대화, 성취감은 등산복이나 등산화처럼 쉽게 값을 매길 수 없다. 여기서 어떤 전문가가 2005년도 기준으로 공익적가치가 65조에 달한다고 한다..세부적으로 보면 수원함양기능이17조로 가장많으며. 그외 대기정화기능 토사유출 붕괴방지기능 산림정수기능 산림휴양기능등 가치가 우리 인간에게 어마어마하고 다양한 혜택을준다고 한다.. 건강한숲1헥타면 44명이 하루동안 숨쉴수 있는 산소를 배출 하며..1년으로보면 산소12톤을 배출하고 탄소를 16톤 흡수한다고 하니 숲은 바로 인간의 허파와 같은 존재이다.. 이런 숲에 대한 이해를 하면서 우리는 다시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음 한다...깊은산속에 가보라.. 숨쉬기도 좋지만 .얼마나 편안한가..도시에 있을때보다.모든게 마음도 안정이되고 아픈머리도 신비스러울정도로 통증이 가신다...이건 바로 숲이주는 물질때문이다. 바로 피톤치드란 물질이다.여기서 나오는 향기는 심신의 피로를 풀어 주고..또이나무에서 나오는 향기를 쉽게 이해할수 있는것이 산림욕이다... 산림욕은 숲 속을 걸어다니면서 나무로부터 발산되는 미량의 테르핀성분인 피톤치드를 통하여 생리적 약리작용과 심리적 활성효과를 느끼는것을 말한다... 테르핀은 살충 항균 항곰팡이 등 약리작옹을 나타내며 광범위한 생물활성 효과를 나타낸다.이것이 인간에게도 질병예방과 심신안정에 도움을 준다.. 어느 학자가 삼나무 대패밥을 깐 상자의 마취된쥐와 깔지않은 상자의 마취시킨 쥐에 대한연구결과 삼나무대패밥을 깐쥐가 훨씬 먼저 깨어 낫다고 한다. 이는 바로 삼나무나 편백의 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 효과라고 본다.그만큼의 방어능력이 뛰어낫다고 한다... 수종별로 피톤치드의 생산량을 비교 해보면 잡목이나 활엽수보다 침엽수에 두배나 더많이 나온다고 하며.. 침엽수중에도 소나무보다 편백이 다섯배나 많이 나온다고 한다...그래서 요즘 장성 축령산 편백수림에는 수많은 암환자들이 몰려온다고 한다.. 사실은 이물질이 치유보다는 예방에 더효과가 크다고 하니 앞으로 우리는 이런수종을 더많이 심고 가꾸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숲에대해 차츰차츰 알아가면서 숲의 신비스러움과 고마움을 알게되고 가까히 하게된다... 이것은 나만의 생각이 아니고 우리 모두의 생각일것이다. 숲을 알지 못할때는 막연하게 그냥 숲 산에 소나무 참나무 버드나무 그냥우리 주변에 나무만 이해하고 속깊이를 전혀모르고 있었다.. 그렇다면 다시 알아보자 소나무도 종류가 많다..적송이니 금강송이니 리키다송 해송 곰솔 백송 대왕솔 등 많다는걸 알았다.. 구체적으로 소개는 다할수 없지만 먼저 적송은 나무 수피의 색깔로 나타내며 금강송은 금강석처럼 단단한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해송이나 곰솔은 같은말이나 바다가에서 비바람에도 잘자라는 잎이 굵은것이 특징이며 이나무들은 바로 우리나라 수종이며 잎이2개다. 그리고 우리나라 소나무가 500년을 자라면 수피가 육각향으로 생긴다 이때를 거북이 등과같다하여 구피목이라고도 부른다.. 리키다 소나무는 미국수종으로 들어온것이며 속성수로 야산에 많이 심었다.잎이 3개며 대왕솔이나 백송 모두 잎이 3개이다. 백송은 수피가 밋밋하며 중국에서 들어온수종이다..그리고 잎이5개인 수종은 잣나무와 스트로브잣나무 섬잣나무 오엽송등이있다.오엽송은 울릉도 섬잣나무를 일본에서 가지고 가서 작게크도록 유인해서 키워 우리나라 들어올때 5엽송으로 불렀다 한다... 다음은 참나무에 대해서 잠깐 이야기 하자면 우린그냥 토토리 나무 아님 꿀밤나무로만 알고 있었지만 종류가 6가지나된다. 나무이름과 유래를 알아보자.. 1. 상수리나무 (임금님 수라상 올린) 임진왜란 때 피난길에서 왕이 도토리묵을 즐겨 찾아 늘 수라상에 올렸다하여 상수라로 불렀다가 뒷날 상수리나무로 불려짐. 2. 굴참나무 (껍질 굵은 ) 두꺼운 나무껍질 때문에 코르크 마개로 사용하고, 지붕으로 이용하여 "너와집"이라 함 3. 신갈나무 (신발 갈아) 옛날 나무꾼들이 짚신바닥이 헤어지면 이 나무 잎을 깔아 사용하여 신갈나무라 불려짐. 4. 떡갈나무 (떡 싸 먹자) 방부성 물질이 함유되고 잎으로 떡을 쌀 만큼 넓은 잎을 가져 떡갈나무로 불리어짐. 5. 갈참나무 (가을 늦게 있어) 단풍잎을 가을 늦게까지 달고 있어 "가을참나무"란 뜻에서 갈참나무로 불리어짐. 6. 졸참나무 (졸병나무) 참나무 중에서 잎과 열매가 가장 작다하여 졸병나무란 뜻에서 졸참나무로 불리어짐. 그러나 도토리묵 중 가장 맛이 있다함. 나무에 대해 알면 알수록 신비스럽고 매료되는게 사실이다.. 또한 옛날에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얼마나 미워 했으면 식물이름을 미워하는며느리에 빚대어 지었을까. 며느리밑씻개.며느리배꼽.며느리밥풀.같은것들을보면 모두온몸이 가시로 덥혀 있는것들을 볼수있는데. 이는 당시 산림살이가 어렵고 남아선호 사상이 강하던시절 한집안에서 대접받지 못하는 며느리의 위치와 며느리들의 가슴속에 응어리진 한을 엿볼수 있다..며느리 믿씻개의경우 종이가 없을때 가시풀로 며느리 믿을 닦으라 했다는 유래도 있다... 이런 이름들은 시대를 반영하는듯하다... 정리를 하자면 우리가 살면서 좀더 숲을 알고 아끼고 사랑하는게 우리의 소명이요.임무라 여겨진다.. 앞으로 숲을 더가까히서 볼수 있고 누구나 숲에서 살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힌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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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21 18:22
첫 마음
아마도 그 날이었으리라
하늘도 맑고
내 마음도 맑던 ....
아마도 그 날이었으리라
다 버리고 싶어 도망치고싶던
가는 세월이 아쉬워 잡고 싶었던...
그리하여 만난 그 날은
설레임이었고
기분 좋은 배려를 만난
평온한 기쁨이 일던 날이었으리라
아직도 그대는 그 날처럼
거짓을 모르고 살고 있으리라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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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21 18:22
당신도 아팠으면 좋겠어요
류 경 희
내가 당신 때문에
아픈 것 만큼
당신은 더 아팠으면 좋겠어요
아파서 먹지도 못하고
물 한 모금 마시지도 못하고
사랑이란 그리움으로
고독한 마음으로
아파 누웠으면 좋겠어요
나 혼자 아프면
너무 불공평하니까
내가 아픈 만큼 당신도
아파서 울어도 보고 외로워도 보고
그래야 내 마음을 조금 알 수 있을 테니까요
내가 당신 사랑 하는 것 만큼
난 아프기에
당신도 그랬으면 좋겠어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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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21 18:20
별 그리다 2
빛나는 별이 매일 하늘 위로 쏘아올려졌다
그 별은 까만 밤에만 보이는 별은 아니었다
밤낮을 구별함조차 무의미했다
그 별이 지는 날은 흐린 날이었다
그 별이 보이지 않는 날은 비가 내리는 날이었다
그 별은 가끔 그렇게 보이지 않았지만
그 날이 지나가면 또 다시 그 별은
드넓은 하늘 위를 활개치고 있었다
그 별은
무수히 떠다니는 별들 중에
가장 빛났다
그 별은 흐린 날에도
숨어있었지 사라지지도 않는
냉냉한 가슴 햇빛나게 하는
그대 별이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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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21 18:19
재 혼, 31회,
나는 어쩌면 반 년 동안 이 순간을 학수고대하며 기다렸을 것이다.
그리고 며칠 전부터는 이날을 맞을 생각에 가슴 설레며 잠도 이루지 못했다.
틈만 나면 한강 고수부지를 찾아 나선다.
한강 수면을 먼 지평선을 지켜보면서 혹여나 인서씨가 불쑥 나타나 지려나,
하는 마음으로 오늘도 하염없이 걷는다.
선견지명인가,...몇 날 전부터 유난히 잠 못 이루는 밤이 많았다.
내 기억속에 깊은 흔적을 남겨 놓은 것들과 내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떠올려 보면
그것들은 모두 세상의 재물로는 살 수 없는 것이었다.
소박한 꿈이라도 이루어지면 그 작은 기쁨에 취하여 내 마음의 길로 가고 싶은
그런 날들이었다.
힘든 하루일과를 마치고 집에 들게 되면은 나에게 새롭게 주어진 삶의 빛갈로 덧칠한
정경마님의 미소는 마음으로 그려지는 것이었지만 이 모든것은 소중한 나의
꿈이며 약속된 미래였다.
소식이 끈기고 나서 전혀 재미와 행복을 느끼지 못할 때에도 희망은 버리지 않았다.
반대로 생각을 바꿔 좀 더 인내해서 시험에 들라고,...세월이 우리를 완성시키고 있다고,...
끊임없이 새로운 상상을 떠 올리면서 곧 소식이 올 것이라며 믿었다.
암울한 미래의 모습도 있지만,
희망까지 쉽게 사라질 것 같지는 않다.
미래도 현재의 연장선이다.
지금 현재의 모습에서 최선을 다하여 세상의 모든것을 얻은 것처럼 완벽한 행복을 만들어야 한다.
"인서씨,! 우리 여행가요,"
"네,!?,........않되어요,"
"언니,! 될 수 있으면,.......생각 해 보기로 해요,"
"날씨도 더운데, 방안에 있게 되면은 갑갑두 하고,......바닷가나 시골 길을 여행하면은 마음이 한결
낮지 않을까 해서요,"
"네,선생님,말씀이 옳아요, 병원에서도 한적한 공기 좋은 곳에서 휴양을 권했어요,"
"않돼,! 명수씨는 바쁘셔서 않돼어요, 당신은 일년 열두달 항시 바쁘시잖아요,
저 땜시 무리해서 일을 그르치면은,......제 맘이 편치 않아서요,"
"인서씨,! 당신은 절 한참 을 잘 못 알고 있당께여, 당신,내가 누구예요,!? 우린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약속을 한 사이잖아요,몸도 마음도 섞어진 우린 부부나 진배없는 사이랑께요,"
",...........!?"
"당신 건강을 위해서라면,집,도 절,도 다 팽게 처 버리고 당신과 함께 산으로라도
들어 가고싶은 맘이란 걸,
당신은 알아야 해요,"
"언니, 선생님, 말씀을 쫒으세요, 괞시리 고집을 피우시다간, 선생님의 좋으신 맘,
진짜루 서운해 지시겠어요,"
"아네요,...명수씨,! 저 땜시 넘, 마음쓰지 마세요,"
"무시기,말씀을,.....요, 당신과 난, 이미 뗄라야 뗄 수 없는 한몸이랑께요,
지금 부터는 가부장적 독재적 에고이스트는 아니지만,
당신의 병이 나을일이라면 당신이 원하든 원하지 않던간에 오명수,가 강제성을 뛰워서라도
당신을 지켜 줄 것입니다.
내가 당신을 지켜 주겠습니다.
신을 걸고맹세를 해도 좋아요,
"명수씨, 아네요,아네요, 흑,흑,흑,..."
"언니,! 마음을 고정하세요, 언니의 맘을 알겠어요, 제가 잘 못 생각 했어요,...흑,흑흑,......"
이거 대놓고 밀어 붙이기도 뭐한 상황이고 난처하다.
그러나 사안이 중대할수록 신중한 태도가 필요할 것이다.
"명수씨,! 미안해요, 명수씨를 속일려고 했던거이 아니었어요,"
"인서씨,! 무슨,!?,........"
"당신을 사랑해요, 명수씨,! 당신을 사랑합니다.
"네, 알아요, 알구 말구요,"
"그렇지만, 당신을 사랑할 자신이 없었어요,
좋아하는 분..........전 당신을 좋아할 자격도 상식도 애초에 없었어요.
그러면서도 당신의 사랑이 고백이 가슴 설레였습니다.
정말 부족한 절 사랑해줘서 고마워요.
"인서씨,! 지금 무슨 말을 해여,!?"
"난 첨부터 사랑받을 자격이 없었어요,
항상 이렇게 외롭게 살아가야 했어요,
흑,흑,흑,........"
"선생님,! 울 언니가 불쌍해요, 지난 몇달 간,...언니는 선생님을 그리워 하면서 매일 눈물로 지새웠어요,
언니의 병이 넘,위중해서 몇차례나 연락을 취할려구 했지만,
언니가 한사코 말리셨어요,.........몇일 전 부터는 언니의 병이 많이 호전되어서,.........병원 측에서
퇴원을 허락받고 해서 연락을 취한거예요,
언니 인생에 있어서 선생님은 유일한 희망이며 믿음같은 분입니다.
언니가 삶에 희망을 갖게 선생님이 도와 주세요,
언니는 선생님께, 아무런 말,을 않기를 바래지만,
언니가 잘 살아주는게 동생으로써 간절한 소망이며, 선생님이 곁에 계시니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다시한번 고개숙여 감사 드립니다.
"네,염려마십시요, 전,아무데도 가질 않습네다.
인서씨가 가라고 쫒아도,... 안 갈 겁니다."
"아네요, 아네요, 당신은 가셔야 해요,
제 곁에 계시다간 발목이 잡히는 꼴,이 되어요,
당신은 너무나 무모한 분이세요,
첨부터 당신은 무모했어요,
제게 아무것도 묻질 않았어요,
결혼을 약속 하면서도 제 친척이나 거처하는 살림살이에 대해서도 아무런 질문이 없었어요,
당신은 바보야요,
보시다 시피, 전,첨부터 유전인자의 당뇨병 환자였어요,
만성 당뇨병 환자였어요,
당신의 열정적인 사랑에 변명의 여지를 놓처버린 겁니다.
이제라도 늦지 않았어요,
가세요, 가세요, 뒤도 돌아 보시지 말고 가세욧,!"
구구절절 피를 토하는 열변이다.
"인서씨,! 당신이 진정으로 원하거나 원하지 않거나, 그것은 이미 내 마음은
마지막 결과를 만드는 작업에 착수할 것이요,
당신이 편안하다고 생각되는 곳에 우리의 보금자리를 꾸릴 것입니다."
지금은 이미 현실이다.
지금으로서는 이미 현실이 되어 있는 것들이 많다.
인서씨와 나,
환자와 나.
머지않아 무엇인가 실현될 것처럼 보이는 것들에 밀려서 방관자처럼 구경꾼이 되어서
눈치나 보는 기회주의자가 되어서는 않된다.
"인서씨,! 내일 아침에 출발 할텡께,준비들 하시오,잉,!"
"언니,! 그렇게 해요,!?"
",.........으,응,"
인서씨는 그저 막연히 대답을 흘린다.
나에게 페를 끼친다는 생각에서 였으리라,
ㅡ"인서씨 당신의 착한 마음씨를 알아요, 당신을 정말 사랑해요.
그리고 당신이 저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도 알아요,
저의 소망은 당신이 빨리 건강해 지는 거예요,"ㅡ
동생분이 곁에 없드라면 여행은 굼도 꾸지 못한다.
당뇨병환지는 지역에 따라 인슐린의 종류와 효과가 다를 수 있고 주사기도 평소
사용하던 주사기를 구할 수 없는 경우가 있으므로 평소 환자가 사용하던 인슐린과
주사기를 여행이 끝날 때까지 사용할 수 있는 충분양의 인슐린과 주사기를 준비해야 한다.
"선생님,여행하는 지역이 어느 쪽이예요,?"
"네, 아마도 남쪽,일겁니다. 왜,요,?"
"당뇨 환자에게는 동쪽,서족,남쪽,지역에 따라서 혈당을 조절해야 하거든요,
남쪽이나 북쪽 같으면 혈당 조절이 쉽지만요,"
"아하,!? 그러해요,? ???"
"네,남북으로 여행할 때에는 평소 용량을 사용하면 되구요,
이러한 방법은 단지 일반적인 상식이지만,
시시각각으로 인슐린 용량이 바뀌므로 혈당 검사를 더 자주 해야 하지요,"
"일반적인 상식이라고요,!? ???"
당뇨에 대해선 무지했던 나는 어안이 벙벙하다.
마침 동생분이 간호사 였기에 여행을 할 염도 꾸워보지 그렇지 않다면 여행은
생각지도 못할 것이다.
여행 준비 하는것 만큼 설레는 일이 또 있을까마는 필요한 물건을 여행가방에 챙기는 것은
언니 인서씨의 건강에 필요한 소품들이다.
밤이 이슥한데두 동생 영서씨는 한참을 쉬지않고 인서씨의 건강을 염려하는 음식을 장만한다.
자매간의 우애가 극진하다.
아마도 지난 반년여의 병원생활에서도 동생은 언니를 극진히 보살폈을 것이다.
인서씨 곁에 동생 영서씨가 보살피지 않았드라면 인서씨는 얼마나 외로웠을까,
고맙다.
"언니,! 준비끝,! 낼 아침엔 언제든 떠나면 되요,"
"영서야,! 미안해, 언니가 네게 신세가 많구나,"
"언니,! 또,그소리예요,"
"영서씨,! 고마워요, 수고가 넘,많아서요,"
"아네요, 저희에겐 선생님이 고마운 분이세요,
지난 반년간 언니는 하루도 빼지않고 선생님,말씀을 하셨어요,
무모하리 만큼, 열정적이고 카리시마가 넘치는 분이라고요,"
"허,허,허,......과찮이구먼요,"
"마자요, 명수씨는 질풍노도 처럼 밀어 부치는 포크레인,브르도자 같은 분이셨어요,
홍도,여행도 한마디 상의도 없이,...밀어 부쳤고요,........호,호,"
고요하고 화기애애한 밤은 깊어간다.
오늘 밤은 많은것을 생각하는 밤이다.
하루라도 보지 않으면 못 살것 같던 날들은 지난 반년의 세월에서 참아내는 요령을 터득했다.
가는 그날 까지 "나의 사랑은 당신이라고," 고백할 것이다.
사랑하는 마음은 영원하다고,
ㅡ"사랑하며 살아가다가 내 삶이 다하여져서 하늘이 부를때까지 나는 당신과 함께 하리,"ㅡ
ㅡ"나는 당신을 지킬 것이다, 하늘의 길목에서 그 누구도 당신을 데려가지 못하도록 할 것이다."ㅡ
~~"나는 당신을 알고 부터는 늘 감사하는 말을 합니다.
늦게나마 당신을 만나게 해주셔서, 당신과 나의 사랑이 있을 수 있게 해주셔서,감사합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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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21 18:18
인연
소리쳐 가까이 들일수 있는
인연이라면
이리도 안타깝지도 서럽지도
않겠습니다
천만번을 살아도 이리도 만나지는 인연들에
목이 안메이면 좋겠습니다
기억치 못하는 과보로 인해
이리도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차라리 인간의 형틀인 감옥에
몇년을 살라치면
그리 하는것이 너무도 쉽겠습니다
가슴이 타 들어 보고싶은 그리움도
쓰다듬어 보듬지 못하는 인연이라면
차라리 만나지도 마주치지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도 만나지지
않았드라면
이리도 절절이 흐르는 마음의 苦는
생기지도 맺어지지도 않았을터이니요
버려지는아픔도 없고 잊어지는슬픔도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저 마음에 잔잔한 기쁨만이 감돌며
모든 자들에 대해 그윽하기만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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