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しㅓしㅐフㅏ ススㅣフㅓててㅏ˚ **★┃사┃**★**┃랑┃**★**┃해┃★** …────ε♡з─˚Łοv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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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인라이브꧁✨⭕┣🍀추🎭꧂(@pcw4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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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22 19:19
나는 널
정녕히
나는 네가
너는 내가 될 수 없었을까
그토록 아끼던 널
내 품에서 떠나보내야 할 시간
옮겨야 할 걸음이 떼어지지 않는다
마음이 마음을 놓는 일
뜻대로 되지 않음을
그댈 통해 깨닫는다
머리는 이별을 외우는데
가슴은 오히려 똘똘 뭉쳐
가슴깊이 간직할 채비를 한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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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22 19:18
바닷가에서
저 멀리 바다가 보입니다
출렁이는 파도에 실려
뱃머리에 앉은 님이 오실까 기다립니다
사랑이라 그러합니다
보이지 않는 님 그리다 지쳐가는데
혹여 오시려나
두 눈이 지치도록 또 또...
사랑이라 그러합니다
마음을 다 하여도
내 님이 될 수 없을지언정
향하는 마음만은 늘 뜨거운 ....
사랑이라 그러합니다
저 멀리 바다가 밉지 아니합니다
혹시 알아요...
그대 싣고 오는 다리가 되어줄런지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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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22 19:18
빗속의 슬픈 연가
詩 /한문석
비가 내린다.
내가슴에 하염없이 비가 내린다.
그대 떠난 서러움에 흘러 내리는 눈물
그대 못잊어 그리움에 흘러 내리는 눈물
슬픔은 강물처럼 말없이 흘러만 간다.
임을 보낸 그날도
이렇게 비가 내리고
슬픈 이별의 아픔속에
아려오는 가슴은 빗물속에 흘러 내렸지
이렇게 비가 내리면
너를 보낸 아픔에
잊을 수 없는
그 그리움의 흔적들이
또 다시 나의 가슴을 찢어 놓는다.
창가에 얼룩져 내리는 빗방울을 바라보며
이젠 다시는 슬프 하지 않으리라고
이젠 더이상 그리워 하지도 않겠노라고
수없이 다짐하고 다짐 했건만
이렇게 하염없이 비가 내리면
난 알 수 없는 그리움에
이 밤도 너를 한없이 그리워한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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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22 19:17
열정을 사랑하세요
누구나 열정은 있습니다
삶에 대한 열정
사랑에 대한 열정
......
한 가지 열정으로
오래도록 달려가는 사람은
그러나 흔치 아니합니다
그 열정만큼 숭고하기에
그냥 넘기기엔 미련해보이기까지 합니다
한 가지 한 사람 한 직장
한 우물을 파는 사람의 마음을
잘 헤아리면 좋겠습니다
함부로 할 수 없는
그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는 당신이라면
그를 향한 마음은 가벼이 열릴 것입니다
열정으로 사는 이를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당신또한 그런 사람인걸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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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22 19:15
처음 손을 잡았던 날
손을 잡는다는 것.
나 정말 그 사람을 좋아하는 건지 잘 모르겠어.
그걸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동갑내기 친구가 물었다.
서른한 살이나 먹고 아직도 그걸 모르냐고 타박하면서
대답을 해주려다가 나도 말문이 막혔다. 한참을
고민하다가 그 친구에게 이렇게 말했다.
네가 오늘처럼 추운 겨울날 그 사람이랑 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시고 있어. 그 사람이 따뜻한 커피 잔을
두 손으로 감싸고 손을 녹이고 있네. 근데 자꾸
그 손에 눈이 가고, 그 손등 위에 네 손을 포개
감싸주고 싶다면 그 사람을 좋아하고 있다는
증거 아닐까?
그게 다야?
응, 그게 다야.
첫사랑과 처음으로
손잡던 날을 잊어버린 사람이 몇이나 될까.
- 좋은비의《서른의 연애》중에서 -
* 첫사랑의 풋풋한 기억이
한 폭의 그림처럼 아련히 떠오릅니다.
그때 그 시절 그 사람 생각이 나고, 처음 잡았던
손에 차오르던 설레임과 따뜻함도 되살아납니다.
그럼요. 처음 손을 잡았던 날을 잊을 수 있을까요?
세월은 흘렀지만 그날 그 순간으로 돌아가면
저절로 힘이 나고, 그때는 애달프고 아팠던
기억도 미소로 다가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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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Drㄹㅣ💐 (@thddmftnr)2021-07-22 13:26
마음 문(門) / 청송 권규학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길
돌아보면
누구나 종종 후회할 때가 있습니다
그것은
언제나 활짝 열려 있음에도
들어가 보지 못한 문(門)이 있기 때문입니다
두 눈에 보이지는 않으나
언제나 활짝 열려 있는 문(門)
그것은
너와 나, 우리의 마음 문(門)입니다
자신은 바뀌지 않으면서
세상이 내 마음에 맞게
저절로 바뀌길 원하는 마음
그 마음으로 인해
산다는 게 힘이 들고 고통스럽습니다
만남이 기쁨이라면
그리움은 고행이며
기다림은 행복이듯이
마음을 활짝 열어
서로의 마음을 나누어 보세요
그곳엔
경험하지 못한 신세계가 있습니다
세상이란
노력한 만큼 잘 살 수 있고
사랑하는 만큼 아름다워지며
가슴을 여는 만큼 풍족해지고
참는 것만큼 성숙해진다는.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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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21 18:33
다른 사람이 아닌 당신 때문에 / 무정
그리움이라도 불러도 좋아요
굳이 기억해 내려 애쓰지 않아도
눈 감으면 웃고있는 그 모습 생각해낼 수 있고
눈 앞에 어른대는 당신모습 때문에
하루 온종일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그것이 그리움이라도
그것이 당신이기 때문에...
눈물이라 불러도 좋아요
누군가를 머리속에 그려보는 순간
그 사람을 품에 안고 잠들고 싶은 보고픔에
혼자라서 흘리는 눈물이 아닌
희망과 감사의 눈물이 가슴을 타고 흘러내려도
그 눈물을 다른 사람이 아닌
당신이라는 사람에게 보일수 있어서..
우리 잊지 말아요
밤 새워 부를 수 있는 이름이 있고
누군가를 곁에두고 싶은 간절한 소망을 품고
살아 있음에 감사드리며
생각만으로도 순간순간 설레임을 주는 그 사랑
서로를 위해 간절한 기도가 되고 싶어하는
우리가 되었음을...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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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21 18:32
, 재 혼, 33회,
"명수씨,! 목이 말라요, "
"그,그래요,"
갈증이 심했던가,
컵의 물을 단숨에 들이키고 물을 더 달랜다.
"언니,! 안되어요, 좀 있다가 드세요,"
"영서야,...갈증이 가시지 않아서 그래,...배도 고프고,"
"영서씨,! 언니께, 물,을 주세요, 식사도 하시게끔, 우리 식당으로 가요,"
"선생님,! 않되어요, 이러심,여행을 포기해야 겠어요,"
"아냐,영서야,! 내가 잘못한거야, 선생님께,서운해 하지마,"
"영서씨,! 미안해요, 제가 경솔했어요,"
"아네요, 선생님은 잘못한게 없으세요, 제가 언니를 보호한다는 책임의식이 강하다 보니께,...
흑,흑,흑,........미안해요,"
영서는 우리를 뒤로한체 뛰었다.
"영서야,! 영서야,! 가지마, 언니가 잘못했어, 미안해,"
"인서씨,! 여기 잠깐 있어요, 제가 달래서 데려올께요,"
석양이 물드는 들녘은 어수선한 하루를 접으려한다.
어스름에 묻혀 노을 색으로 물드는 구절초 밭은 우리의 모습을 대신 말해 주는 것 같다.
가을에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위해 구절초는 풀과의 전쟁을 치루고 있다.
영서는 풀과 엉크러진 구절초 밭에 엎프러져서 울고있다.
이 여인들의 절박한 현실을,
자매로 만난 당신들의 의리를 사랑합니다.
그 어떤 관계보다도 끈끈한 가족 이라는 이름으로 만난 당신들의 아름답고 애절한
헌신적인 사랑을 압니다.
나는 결심한다.
난 내가 어떤 사람인가,를 하느님 만큼이나 잘 안다.
나는 모든것을 영혼으로 받아들여야 하고 받아 들인 것을 감정으로 바꾸워야 한다.
당신들이 입은 상처와 침묵 외로움을 함께 느껴야 함을 다짐하고 약속한다.
무엇을 약속 했던간에 일단 마음을 먹게 되면은 세상의 모든것을 버리더라도 약속된 것을
지킬것이라는 의리가 나의 몸속 어딘가에 있기 때문이다.
"영서씨,! 고정하십시오, 언니가 기다려요,"
"선생님, 언니가 어떤 병이라는 것을 대강 아시겠죠,?"
"네, 알것 같아요,"
"언니는 지금 위중한 상태예요,
지금 언니는 허기 당뇨라 하여 밥이나 음식을 많이 먹을려고 해요,
많이 먹어도 허기가 채워지지 않아 점점 음식의 섭취량이 늘어나게 되고,
혈당은 높지만 그 혈당이 필요한 근육에 공급되지 못하므로 생기는 부작용으로
체중이 15킬로 이상 감소되었고 인슐린 조정이 잘 않되는 상태예요,
저는 그래요,
무엇보다 당뇨는 평소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고 특히 식이요법이 중요하다고 해서
아까처럼, 몰인정 하게도 언니께, 음식물 섭취를 줄이려 한 거예요,"
"미안해요, 평소의 인서씨는 식욕을 탐하는 사람이 아니였기에,오죽하면 저려나 하는
안스런 마음에서 인정을 베풀었어요,"
"선생님,! 어여 가요, 언니가 괞찮을 까요,!?"
동생 영서는 무언가 불안을 예감했던지 앞장서서 뛴다.
이미 어스름이 사방으로 드리워져버린 그곳에는 전등불만 어둠을 밝히고 있었다.
"언니, 언니가 안계세요,"
"차,! 차에 있을 겁니다."
휴게소 전면 주차장에 까지는 백여미터 이상의 거리다.
"영서씨,! 여기 근처에서 찾아보세요, 난, 곧장 주차장으로 가볼테니까요,"
주차장엔 차들이 썰물처럼 빠저버리고 드믄드믄 몇십대만이 덩그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을뿐이다.
인적이 없는 것으로 보아 인서씨는 이곳에도 왔던 흔적이 없다.
혹여나 카니발 문을 열고 차안을 흘켜본다.
잠겨진 차문을 열고 차안에서 인서씨를 찾아본다는 것은 어리석은 짖일지라도
사람은 마음이 조급하면 이치에 어긎난 행동을 하게된다.
~~"후,후,후, 나는 바보 아냐,"~~
누군가 지켜보고 있다면 바보로 불리어질 것 같다는 생각에서 얼굴이 달아오른다.
~~"그라믄,이치에 맞는 곳을 찾아야 한다."~~
ㅡ"식당,! 이닷,!"ㅡ
아까 갈려고 했던 이층 식당으로 뛴다.
예상했던데로 인서씨는 그곳에 얌전히 있었다.
동생 영서씨의 허탈을 함께 지켜볼 수 있었다는 것은 불행중 다행이랄까,
인서씨는 이미 포식으로 식사를 마친 후였다.
"언니,! 어쩜,이럴수가 있어요,?"
"쉿,! 영서씨,! 참아요,"
"어머, 명수씨,! 식사 하세요,"
"네, 인서씨,맛있게 드셨어요,?"
"네, 오랜만에 먹고싶은 걸 포식했네요,"
동생 영서는 입술을 깨물며 얼척이 없어한다.
인서씨가 섭취한 음식은 상상을 초월한 분량이다.
"언니,! 얼른 가요, 이러다간 큰 일 나겠어요,"
동생 영서는 걱정을 애써 참으며 언니를 보듬어 안듯이 하여 앞장선다.
무엇보다 당뇨는 평소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고 특히 식이요법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었다.
"언니,! 편안히 누우세요,"
차안의 의자를 뉘어서 평평하게 침대처럼 꾸려논 곳에 인서씨를 뉘이고선 응급 조치를 한다.
"과식을 하게되면은 혈당수치가 올라가는데요,
150㎎/㎗을 넘게 되 면 췌장에서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요,
당뇨병에는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무엇보다 혈당을 조 절하는데 신경을써야해요,"
동생 영서씨는 묻지도 않았음에도 누구랄 것 없이 혼자 말처럼 설명쪼로 이야기 하면서
손 놀림은 분주하다.
이미 인서씨는 인사불성으로 정신을 놓고있다.
영서씨의 손놀림은 더 분주하게 움직인다.
손세척을 하곤 인슐린병을 양손바닥에 굴려 섞이도록 하고,
주사기에 필요한 눈금까지 공기가 들어가게 한 후
주사바늘을 병의 고무마개 속으로 꼽고 피스톤을 민다.
인슐린병과 주사기를 거꾸로 쥐고서(바늘이 위로 가게), 피스톤을 서서히 필요한
눈금까지 당긴다.
"인슐린은 민감하여 정확한 양이 중요해요,
보기도 민망스러울 만치 말라버린 허벅지에 주사기를 꼽는다.
주사를 맞는데도 인서씨는 아무런 반응이 없다.
"영서씨,! 언니가 혹여,잘못되지나 않았능 감여,!?"
"네, 곧, 괞찮을 거예요,"
당뇨는 무서운 병이었다.
특히 병의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병이 심해진 후에나 알수있는 병이라서
보이지 않는무서운 병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무엇보다 당뇨는 평소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고 특히 식이요법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었다.
갈증을 많이 느끼고 물을 많이 마신다는 것을 보면,
쉽게 피로하게 되며 전신적인 무력감을 호소하게 되는데,
혈당은 높지만 그 혈당이 필요한 근육에 공급되지 못하므로 생기는 증상이라고 한다.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고고함까지 갖춘 그녀였다.
당뇨병의 무지한 병마가 그녀를 여지없이 망가뜨린 것이다.
체면불구하고 음식탐을 해서 주위 사람에게 걱정을 끼치게 했다는 것은
평소의 인서씨가 아닌 것이다.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눈앞에서 버젖이 전게 되었다는게 슬프다.
아린가슴으로 인서씨를 지켜보고 있노라니 만감(萬感)이 교차된다.
조용히 차문을 열고 밖으로 나선다.
밤하늘엔 별들은 높고 날씨는 창창하다.
적당히 부는 미풍이 가을의 날씨를 연상케한다.
작은 소용돌이 같은 사고들에서 인서씨의 건강이 위중하다는 느낌이든다.
어떻게 사소해야 하는 지 또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조심스럽다.
그러나 나에게는 우직하고도 맹목적 적인 열정이 있다.
밀어부치기식의 접근법에 그 흔한 더하기 빼기의 계산이 없는 사랑하는 마음에서 우러나는
참사랑의 진실이 있다.
나 안의 나 자신에게 다짐했던 말들을 되새겨본다.
인서씨를 책임을 진다는 것은 나와의 약속이며 그 약속을 지킨다는 것은 자연스런 것이며
지금 상황에서는 우선적으로 인서씨의 보호자가 되는것이다.
인생은 그 사람이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가 아니라 어떤 태도를 보이는지에
따라서 드러난다.
ㅡ"지금부터 직접 참여하여 고통을 나누리라,"ㅡ
가벼운 마음으로 차문을 열려는데 차안의 공기가 어둡다.
"언니,! 미안해요, 흑,흑,..."
"아냐, 내가 미안해, 흐흑,..."
피보다 더 진한 선홍빛 뜨거운 자매의 울음은 병마에 지친 영혼의 통곡이련가,
먹고싶어도 먹지 못하는 고통이여,
긴병에 효자없다는 말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
지처있는 동생 영서씨에게 실망을 안겨준 인서씨는 바른 정신이 들고 나서야 좀전의 자신이
저질렀던 낭페적인 행동을 실감하곤 미안한 마음을 사레이고,
동생 영서씨는 언니의 난해한 행동에서 추근함을 느끼면서 가슴에 맺힌 서러움을 토해낸다.
"언니,! 죄송해요, 어쩌다가 우리한테,이런 몹쓸병이 붙어서 마음까지 상하게 하는지요,...흑,흑,흑...."
"미안해, 영서야,! 언니가, 네,맘을 상하게 해서,...흑,흑,흑,....."
인서씨와 영서씨는 빙산같은 슬픔속에서 울음바다를 이룬다.
영혼이 맑은 사람들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가도 얘기치 못한 사고로
언제 세상과 이별을 고하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세상이다.
태어나서 병들어 죽는다는 단순 진리로 인간들은 한치도 어김없이 그 진리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죽음은 이세상 누구라도 선택의 여지가 없이 맞이해야 하는 예견된 것이지만 사람들은
가끔 죽음을 잊고산다.
설마,
내가죽을라고,
은연중에 죽음은 나를 비켜 갈 것이라고 착각들을 하고 산다.
결혼식장에서 신랑신부는 백년가약을 선서한다.
ㅡ검은머리가 파뿌리가 되도록 살거라고 신랑신부는 백년을 기약한다.ㅡ
그만큼 인간은 세상에 태어나서 기대만큼살지못하고 세상과 이별을 고한다.
지금 인서씨는 병마와 싸우느라 건강이 극도로 심약해진 상태다.
한많은 이세상 어느날 갑짜기 소리없이 흘적 이세상을 떠날때 돈도 명에도 사랑도 마음도
가져갈곳 하나없는 빈손이라,
세상에 나온 것이 내뜻이 아니듯이 내가 살고 싶어 살아지는 세상이 아님을 알진데,
죽음이 진리라면 그 뜻에 따라서 살아야 할 것이다.
이제 그리워하고 보고파하며 살지 않을 것이다.
인서씨와 함께 살것이다.
바늘에 실 꿰듯이 사랑하며 살아가다가 내 삶이 다하여져서 하늘이 부를때에는
나의 사랑은 당신이라고 고백할 것이고,
늦게나마 당신을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할 것이다.
"인서씨,! 고정하세요, 우리 모두가 동병상련으로 가슴이 아픈 사람들이요,
용기를 잃지말고 힘차게 버텨냅시다. 자,!,...그만, 뚝,!
용기가 없으면 작은 어려움 앞에서도 마음이 연약해집니다.
용기를 갖는 마음이 중요해요,
이제부터는 우리 세사람이 서로를 책임을 지는 겁니다.
자,자,......화이팅,!"
ㅡ네,네. 화이팅,!ㅡ
인서씨와 영서씨는 울음을 그치고 엉겹결에 화이팅을 외친다.
"우리 예정되로 출발 합니다. 이의가 있으신 분은 손을 들고 발언권을
얻고 말씀 해 주십시요,"
"네, 출발 하세요,"
"어!? 영서씨,! 발언권을 얻고 말씀 해 주십시요,"
"네,저요,"
인서씨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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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21 18:31
살아남은 자의 슬픔
미성 최정아
어느날 느닷없이
한꺼번에 많은 일들이 일어나서
지금 내가 무슨 일을 당하고 있는지
알수없는 발걸음을 내딧는 순간
내 등뒤에서 산이
와르르 무너져 내리는 소리
당신을 저쪽에 묻어 둔채로
부끄러운 눈물을 펑펑 쏟아내며
이세상과의 길고 지루한
싸움이 당신은 끝이 났지만
나에게 남은 시련이란 고통의
그 빈자리가 의외로 나를 힘들게 하더라
살아간다는 것보다
더 고통스러운 것은
당신을 내 안에서 지워야 하니까
그것이 나를 힘들게하므로
살아 남은자의 작은 슬픔이더라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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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21 18:31
다른 사람보다 조금 더 / 무정
그거 알아요?
나 당신을 사랑하고 사랑 받으면서
큰 욕심 없어요
영화나 소설 속 사랑이야기 처럼 그렇게
눈물 흘릴 만큼
감동적인 사랑이 아니라도 좋아요
그냥
남들이 사랑하는 그 만큼 보다 조금 더
당신을 위하고
당신에게서 사랑받았으면 하는
그런 바램 뿐 이예요
남들보다 조금 더
멋지고 아름다운 곳 여행도 다녀보고 싶고
남들보다 조금 더
맛난거 맛있게 먹는 모습 보고 싶고
남들보다 조금 더 많이 사랑표현 해줌으로
기쁘게 해주고 싶을 뿐 이예요
그래야
후회없는 사랑이 될것 같아서...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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