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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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Drㄹㅣ💐 (@thddmftnr)2021-07-24 16:13
투우사의 결정적 한방
투우사의 마지막 결정적 한방이면
황소는 곧 쓰러질 판이었습니다
.
하지만 투우사는 공격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천진하고도 애원하는
소의 눈빛과 마주합니다.
투우사는 그 순간 내면 깊숙한
곳으로부터 정의감이 끓어올랐고
투우사로서 자신이 구제받아야
할 추악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살육의 상징’인 투우사라로서
멘탈 붕괴를 체험 한 것입니다.
순간적인 양심의 가책과
황소의 눈빛 속 메시지를 전해들은
그는 그 이후 경기장을 뛰쳐나가
투우반대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그의 이름은 토레로 알바로 무네라
(Torrero Alvaro Munera)입니다.
그 후, 스페인 카탈루냐주에선
투우금지법이 통과돼 2012년부터
투우경기가 더 이상 열리지 않습니다.
요즘 ‘멘탈 붕괴’라는 말을 자주 쓰지요.
대부분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지만
우리 삶속에 양심을 거스르는 일들을 하나하나
따뜻한 멘탈 붕괴로 정리해보는 건 어떨까요?
- 작은 행동 하나가 세상을 변화 시킵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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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Drㄹㅣ💐 (@thddmftnr)2021-07-24 16:11
고송(孤松) / 청송 권규학
달구벌 돌아들어 산모퉁이 한적한 곳
맑은 물길 흐르는 청정고을
화려한 불빛 마을 소나무 한 그루
깎아지른 절벽 위에 외로이 섰네
혼탁한 세상의 온갖 유혹 마다하고
부는 바람 지저귀는 새소리
쫄랑쫄랑 흐르는 계곡물을 벗 삼아
어제도 오늘도 한결같아라
세상에 함께할 이 그리 없더냐
숱한 인연(因緣) 등 뒤로 밀쳐두고
필연(必緣)마저도 우연(偶緣)으로 돌려놓은 채
첩첩산중(疊疊山中) 독생(獨生)이 웬일이더냐
내가 너를 잊었는지 버렸는지
네가 나를 버렸는지 잊었는지
묻힌 사연이야 태산 같지만
외로워도 외롭지 않은 듯 오롯한 자세
사시사철 푸른 옷을 걸쳐 입은 채
묵묵히 세상을 바라보는 너
언제쯤이면 옷을 갈아입을까
푸른 겉옷을 벗고 붉은 외투를 걸칠 때가
세상은 알아주리라
사람도 알아주리라
죽어서야 비로소 살아난다는
전설 같은 고송(孤松)*의 깊은 마음을.
* 고송(孤松) : 외로운 소나무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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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23 18:08
가을꽃 닮은 당신,나루/윤여선
먼 훗날 하늘의 신에게
부여받은 내 생이 다하여 한 줌 백 빛으로
강기슭 아래 파도의 깃 같이
날리 우는 날
내 마지막 생의 웃음과 눈물이
은하수 미리내 강물처럼 마르지 않도록
웃어주고 울어 줄 사람이
당신이기를
살아있음을 확인 받는 찰나에도
가을꽃 같이 포송한 당신 사랑에
내 심장이 웃는 소리 들리지 않느냐고.
물음표 하나 들고서
내 목숨 보다 더 귀하고
찬란한 우주의 빛 보다더 아름다운
당신을 사랑하는 내 심장에
입맞춤을 놓아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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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23 18:08
사랑인가요
오래 전 이 느낌 받은 적이 있어요
퇴색된 감정의 물방울들 되살아
싱그런 햇살 선물받은 대지의 따스함
입술이 말하는데
이상타 ! 희얀타 !
심장이 알아들어요
첫만남에 이야기를 나누다
바보같은 눈물이 소복소복
애처로와하는 마음 동정이려나
해 저물 적마다 그대 생각하니
그것만은 아니란 걸
햇살 뿌리는 날엔 손잡고 많이 거닐고
보솔보솔 비내리면 도란도란
쉼없이 이야기해요
높다란 성벽이 조금씩 금이 가요
점점 해바라기 닮는 모습
밉지 않으니 어쩜 좋아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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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23 18:06
♡..가장 소중한 것은 바로 나 입니다...♡
살아가는 동안 나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어떠한 모양과 색깔을 지니며
나의 삶을 살아가는것이 중요한지를...
느릿하게 한 걸음씩 걸어가던 세상이 빠르게 뛰어가는 것처럼
절실히 느껴지는 흘러만 가는 세월 안에서 내가 간직하고
품어야 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보았습니다.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모아지는 의미는 하나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나 자신입니다.
내가 간직해야 되는 것들 중가장 먼저 품어야 되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세상이 있음으로 내가 존재하는 것이 아닌 나를 위해 돌고
있는 세상이 있음을 기억합니다.
나 자신을 바로 볼 수 있고 사랑할 수 있을 때 세상을 바로 볼 수 있고
주어진 모든것들의 소중함을 간직할 수 있으며 또한,
나의 삶이 아름다울 수 있겠지요.나를 사랑하며 아침을 맞이합니다.
때로는 숨막히는 아픔속에 빠져 나를 잃어 버리고
하루의 시간을 멍하니 흘려 보낼 때도 있었고
내게 스며든 깊은 슬픔으로 내내 흘러 내리는 눈물이 마를 사이가 없는
하루도 있었고 얽매어 오는 시간 안에서
간절히 무언가를 찾는 하루도 있었지만...
나에게 다가오는 힘에 겨운 시간들을 감당 할때마다
오늘 하루에 특별한 의미를 두며 다시 일어섭니다.
주어진 나의 하루를 스스로 소중하게 만들어 갑니다.
하루를 살아가며 느끼고 담아야 되는 것들 그저 눈을 뜬 아침을 맞이
하는것이 아닌 어제와는 다른 하루의 새로움을 주며 밝아오는 아침으로
아무것도 그려지지 않은 하얀 도화지 위를 소망하는 꿈으로 스케치하고
샘 솟는 희망으로 하나 하나 채색해 채워 갑니다.
기억해야 할 것은 지나온 삶이 아닌 나를 사랑하며
오늘을 사는 생각과 나의 태도입니다.
오늘의 시간도 내일이면 어제가 되어 버립니다.
내일이란 시간에 어제가 되어버린 오늘을 아쉬움과 후회로 보내게 되는
삶이 아닌 다가 온 하루를 아낌없이 살아가는 것이 중요한 것을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바로 나 입니다.
내가 있음으로 세상의 모든 것들이 존재합니다.
나는 그렇게 나 자신을 사랑합니다.
나를 사랑하며 오늘도 나의 소중한 하루를 만들어 갈렵니다.
=== 좋은 글 ==
안녕하세요 울님들...
정말로 사는것은 별거 아닐수있음은,
어떻게 마음먹고 사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게 확실하다고 믿은 일인이지만..
그 과정이 힘이들긴 드내요 하루에도 몇번씩 생각에 생각을
하면서 버릴건 버려야지 하는데도 시간이 어느정도는 흘려야
버려지나봅니다...
아직도 아직도 먼 게 인생인듯한 이 아침이..
잠시나마 가을 욕심을 내서 누군가에 편지한통을 슥슥....^^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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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23 18:05
당신이 나에게 그런 사람이듯이 / 무정
이제는 알것 같아요
당신을 알게되고
당신에게서 큰 사랑을 받을수 있는 것이
나에게는
다시는 없을 행운 이라는걸...
그래서 그런지
가끔 그런 생각이 들때가 있어요
당신 사랑을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담아두기에는
내 가슴이 너무 작아서
혹시라도 잃어버리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나를 잠들지 못하게 해요
사랑해요 그리고 고마워요
나 이렇게 불안해 하지 않아도
당신 곁에서
지금처럼 사랑 받으며 살아가도 되지요?
내가 앞으로
살아있는 날이 얼마나 될지 알수 없지만
당신에게서 받은 사랑
그 사랑의 십분의 일이라도 돌려줄 수 있기를
기도하며 살아가고 싶어요
내가 그렇듯 나도 당신에게
두번 다시는 없을 그런 사랑이기를...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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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23 18:04
먼 후일 그대 그리움이라면
누군가 길을 잃었다합니다
나 또한 길을 잃었습니다
밤새 잘 달리던 길이건만
기억상실증에 걸린 이처럼
나 또한 길을 잃었습니다
어찌합니까
이 노릇을 어찌하옵니까...
잔바람만 불어도 예민하던 살갗들이
살짜기 부비는 댓잎 소리에도
절로 귀기울여지던 촉수들이
이젠 말을 듣지 않습니다
아...
차라리 잘 된 일입니다
보내고 싶어도 보내지 못하던 사랑
그 사랑 속에 울먹이던 가여운 한 사람을
편히 떠나보낼 수 있을테니 말입니다
귓전엔 아직 그대의 소리 선명합니다
먼훗날 술 한 잔에 추억으로 떠오르면
그리움 한 잔 진하게 마시오면 좋겠습니다
어딘가에 가슴 뜨거워지는 한 사람 살고있으려니...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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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23 18:04
그대
파스텔 향기로 만난 그대에게서
짙은 녹푸름이 전해집니다
가을하늘만큼이나
높게만 보이던 사랑이
손에 잡힐 듯 가깝습니다
이젠 한 폭의 그림으로 만나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우리입니다
바람이 놓아줘도
잡혀지는 그대마음입니다
마주보는 그대가 보입니다
같은 곳을 향하길 바라는 그대
함께 손 잡으니 행복합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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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23 18:03
추억 속의 그 사람
/한문석
가을 바람에 쓸쓸히 떨어지는
외로운 단풍잎을 바라보면
불현듯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붉게 물든 단풍잎을 밟으면서
단풍나무 숲속길을 함께 걷던
추억 속의 그 사람이
몹시 그리워지는 날이 있습니다.
세월 가면 잊혀질줄 알았는데
쉽게 잊혀지지않고
가슴속에 언제나 머무르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비가 내리는 날
비를 맞으며 함께 걸었고
조용한 찻집에 마주앉아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면서
사랑을 속삭이던
추억 속의 그 사람이
그리워지는 날이 있습니다.
가끔은 어느 곳에
어떻게 사는지 궁금도 하지만
이렇게 가을비가 내리는 날엔
문득 생각나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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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23 18:03
사랑 떠나가니 가을 더 외롭다
떼루루루 톡
구르다가 어딘가에
부딪힌 눈물방울
그리움 파르르 떨다
어이없이 떨어진 사랑
소슬바람 제 때 불어
갈빛 건네고 간 사랑은
더 깊게 외로웁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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