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しㅓしㅐフㅏ ススㅣフㅓててㅏ˚ **★┃사┃**★**┃랑┃**★**┃해┃★** …────ε♡з─˚Łοvё ♬~˚───˚♡-
50
-
언제나 인라이브
꧁✨⭕┣🍀추🎭꧂(@pcw4862)
- 190 팔로워
- 1,015 팔로잉
- 🎏🍀🍧🌸톡톡올댓뮤직🌸🍧🍀🎭
-
50
꧁✨⭕┣🍀추🎭꧂ (@pcw4862)2021-07-19 17:50
빛사랑
내 빛은 물빛
네 빛은 홍빛
내 빛은 네게 물들 수 있지만
네 빛은 내게 물들 수 없어서
언제나 네게 물든 나만 보인다
너는 내게
가만히 가만히
내게 물들어 있으라고....
아픈 내게 항상 머물러 속삭인다댓글 0
-
50
꧁✨⭕┣🍀추🎭꧂ (@pcw4862)2021-07-19 17:49
비 아프다
choe eun ju 매일기쁨~*
가녀린 비 사뿐히 내려앉는다
바람도 살랑이며 길을 돕고
거리엔 나뭇잎들 뒹구는 어스름 오후
식어진 심장은 허공을 맴돌고
흐트러진 머리는 비 머금은 솜인데
그래도 머리는 살아있어서
하나의 얼굴만 떠올린다
비
가버린 추억인 양
아프다댓글 0
-
50
꧁✨⭕┣🍀추🎭꧂ (@pcw4862)2021-07-19 17:48
비가 내리면
/한문석
비가 내린다.
가슴 아픈 사랑의 흔적들이
말없이
빗물속에 녹아 내리고
노오란 우산속에
그대가 생각나고
하염없이 내리는 빗 방울이 날 슬프게한다.
이 비 그치면
내 사랑도 다시 돌아 올려나.
잊을 수 없는 그대 그리움이
가슴을 가득 적시고
정처없는 발걸음은
그대를 향해 무작정 그렇게 걷는다.
내 사랑의 종착역을 찾아
이 빗속을
마냥 그렇게 그리운 그대의 흔적을 찾아
쉬임없는 발 걸음을 제촉한다.
그대의 고운 사랑을 기억하며
잊을 수 없는 그대 생각에
하염없이 이 빗속을 그렇게 방황 하나보다.댓글 0
-
50
꧁✨⭕┣🍀추🎭꧂ (@pcw4862)2021-07-19 17:48
그리워하다
그리워하다 그리워하다
함박이 눈물이 나더라
보고파하다 보고파하다
가슴이 심장까지 파고들더라
그렇게 그렇게 널 부르니
모든 것이 다 싫어지더라
나에게 의미란
오직 너 너 뿐인데...댓글 0
-
50
꧁✨⭕┣🍀추🎭꧂ (@pcw4862)2021-07-19 17:47
아름다운 등산
choe eun ju 매일기쁨~*
오늘도 어김없이
아침일찍 저 산으로 향하는 길
정상으로 가는 길은
가벼운 오르막 가파른 오르막
얕으막한 내리막 깊은 내리막
매일 정상을 오르는 것도 아닙니다
묵묵히 오늘 하루도 꼭 꼭 완등하겠노라..
저 산 꼭두기 오르면
아름다운 그대 웃음 온통 내 것이니까댓글 0
-
50
꧁✨⭕┣🍀추🎭꧂ (@pcw4862)2021-07-19 17:47
6.25 잊을 수 없는 그 아픔의 세월
/한문석
왜 우리에게
이런 아픔의 세월이 있어야만 하는가.
마주 보고 웃음 짖는 형제들끼리
비련의 총칼을 가슴에 들이대고
잊을 수 없는 현실 속에
그렇게 싸워야만 했는가.
그 두렵고도 힘든 세월 속에
살기 위해 몸부림치고
포탄이 페허를 만든
고향의 터전을 떠나 눈물로 얼룩진 세월
삶도 죽음도
두려움마저 포기해 버린체
피난길에 오른 무고한 사람들
부모도 형제도 고향도 모두 잃어버린체
채 피어 보지도 못하고 떠난 수많은 영혼들
그 아픔의 세월이 나를 슬프게 한다.
암울했던 전쟁의 흔적 속에
이유 없이 죽어간 많은 영혼들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초개와 같이
청춘을 불사른 전쟁 영웅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구멍 난 철모 속에 이름도 없이
쓸쓸히 사라져가는 비목처럼 외롭지만
언제나 우리들 가슴엔
곱고 아름다운 한 송이 야생화처럼
언제나 길이길이 가슴에 남을 것입니다.
비록 지금은 삼팔선이 가로막고 있지만
그대들의 염원처럼
머지않아 통일이 올 겁니다.
이름 모를 영웅들의 명복을 진심으로 비옵니다.
고이 편안히 잠드소서.
*韓文錫*댓글 0
-
50
꧁✨⭕┣🍀추🎭꧂ (@pcw4862)2021-07-19 17:47
, 재 혼, 22회,
사랑 때문에 수백년을 잠을 이루지 못햇던 것처럼,.................
지상의 모든것은 그대로 존재하고 있지만 마음으로 보는 세상은 변해져 있었다.
그녀의 영혼이 내 가슴속에 박혀들어와 행복이 넘쳐지고있다.
ㅡ주체할 수 없는 이 행복을 어이 할꺼나,ㅡ
정말이지 목숨바쳐 뜨거운 사랑한번 해보고 죽고 싶다고,
마음이야 누구든 가질 수 있다지만 내안에서 내영혼을 흔드는 그녀를 위해서라면
내 모든걸 바칠 수 있는 지극한 사랑이 가슴을 설래게 하고있다.
"당신,!? 몸살인가 봐요,?"
"무슨,?"
"얼굴이 벌겋구,열이 있어뵈요,"
"히,히,...별개아니여,그냥 좋아서여,! 아니, 넘,행복해서 가슴이 콩닥,거리는거여,"
"아무렴요,?"
"아니여,자 봐요,!? 가슴이 벌렁거리는걸,"
그녀의 손을 끌어당겨 왼쪽 가슴에대어본다.
그녀는 깜짝, 놀랜다.
"어머,이럴수가,!? 가슴이 쿵,쾅,거리네요,?"
"푸,하,하,...정렬의 증푭네다. 주체할 수 없는 사랑이 넘쳐나고 있는겁니다."
못내 아쉬웠기만 했었던 사랑이 멀게만 느껴졌었던 사랑이 지금은 내안으로 들어와
사랑의 폭탄을 터트렸다.
무쇠같은 심장일지라도 어찌 감동이지 않으랴,
~~"아,아,...터질것같은 열정이여, 내 사랑이여,"~~
"인서씨,! 지금,제 가슴은 사랑의 무한대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주는만큼, 채워달라는 사랑이 아닙니다.
이유가 없는 바램이 없는 진실한 사랑인겁니다."
그녀는 언제나 떨림이었다.
그녀는 애가타고 안타까운 그리움이였다.
함께 같이 있으면서도 보고 싶었다.
그녀의 그림자곁에 다가서지도 않았는데도 전률이 흐르고 스려 자즈려지는 가슴이었다.
사랑은 가슴이 시키는 감동이었다.
고작 번개처럼 스처 지나가는 찰라같은 몇초에서 시작된 첫눈에 반한 사랑이었지만
그 사랑은 진실이었고 감동이었다.
제게는 첫눈에 반한 그 찰라의 순간이 그 사랑이 너무나도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사랑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 큰 설레임과 감동으로 새싹처럼 늘 파랬습니다.
때론 그리움으로 애가타고 쉬이 이루지 못한 사랑으로 목말라 했지만
언제나 첫눈에 반한 감동이 가슴에서 변함없이 지키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전에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었기에 우리들 사이에 아무런 일도 일어날 이유도 없었기에
첫눈에 반했다는 말은 허무맹란한 기적쯤으로 여겨질 수도 있겠지만은,
열화같은 그 사랑의 열정이 우리들을 묶어 주었다고 그런 확신은 내게는 아름다운 꿈이였고
실체였고 감동적인 역사였다.
~~"아,아,...이 여자다,! 어디에 있다가 지금에사 나타났는가,!,..."~~
첫눈에 반했다고 고백을할 수 있다는 것은 내 마음이 순수했다는 것이다.
사랑타령에서 하루해는 노루꼬리였다.
"당신,제가 지겹지 않아요,?"
"무시기,!?"
"어머,! 깜짝이야,!"
"인서씨,! 사람이 사람을 좋아 한다는 건,운명적인 거예요,
사랑한다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사랑하는 마음을 주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그 순간 가슴이 벅차 오르는 것만으로 할 수도 있지만
사랑이라는 마음을 주는 것은 그 사람의 마음과 아픔과,...죽음까지도 함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서씨께, 첫눈에 반했다는 것은 저에게는 운명적인 것이었고 가슴이 멋는 충격적인
전률이 흐르는듯 한 감격 감동이었지요,"
"네,저역시 느꼇어요,명수씨의 강렬한 눈빛에서 가슴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열정을 보았어요,
그 눈빛을 지금까지 내내 기억하고 있어요,"
~~"영원히 사랑하고 싶은 당신이었어요, 당신,! 언젠가 불러야 할 이름이라면
이제 당신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당신의 강렬한 눈빛은 때론 머리맡을 쪼는 따가운 태양처럼 제 가슴을 태웠기에
거스르지 못할 것임을 알게 됐습니다.
이제,...인서,는 당신의 강렬한 눈빛으로 당신의 사랑으로 살고 싶습니다."
그녀의 달변은 진실이었다.
그녀의 침묵과 경청은 가풍에서 빚여진 인내였다면 그녀의 달변은 사랑이 일꿔낸 열정이었다.
밤사이에 우리는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났다.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은 빛이나고 꽃처럼 아름답다.
마음이 아름다우니 추함까지도 넉넉함으로 용서가 되는,...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내고 있다.
정말이지,
목숨보다 더 귀한건 사랑이다.
사랑은 우리의 인생을 보석같이 빛나게 한다.
볼고스레 피어오르는 정경마님의 볼에 아직도 수즙은 소녀의 꿈과같은 사랑이 피어 있다.
그것은 내게 향기를 주고 나를 위해 빨갛게 피어난 보석같은 꽃이었다.
지금까지 나는 언덕위에 홀로 있었다.
이제야 비로서 내가 서 있는 언덕이 실로 모든 언덕이기도 하다는 것을 느낀다.
예전에는 사랑이 가까이 피어난 두 꽃사이의 거미줄과 같았는데 지금은 이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내안의 영혼으로 피어난 꽃이됐다.
저녁 햇살이 창문을 넘어와선 방안에 가득이차여있다.
"해가 서산에 기울고 있나봐요,"
"그러나 봐요,"
"갑갑하시면,바람좀 쐐고 올까요,?"
"아녀, 당신의 향기가 베어있는 이 냄새를 취하도록 마시고 싶어요,
고풍스런 장롱도좋구,괴목의 압다지도 지금의 분위기가 좋아요,"
"식사를 하셔야죠,?"
"아뇨,! 배는 고프지 않는디여,...후,후,ㅎ,....님,이 고픈디여,!?"
"네,!? 어머,! 남사스럽게 고런 눈으로 보심,않되어요,"
살짝 눈훌김으로 나무래는 앵두같은 뽀얀 입술이 예쁘다.
상냥스럽고 애교스런 앵두 입술에 키스를 하고싶다.
망설이면 아무것도 이루워지지 않는다.
"인서씨,저에게 안겨봐요,"
"어머,! 남사스럽게,"
그녀의 가슴에서는 파도소리가 있었다.
그녀의 가슴을 감싸쥐자 그 순간, 그녀의 가슴에 불길이 일었다.
그녀는 이미 신새벽 미풍에도 가슴을 여는 화냥끼가 짙은 여심이 되어 있었다.
그녀는 금새 수즙음을 버리고 가슴에 묻어둔 절박하게 갈구했던 불같은 화냥끼를 토한다.
"명수씨,! 사랑합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녀는 낮은 코맹맹이의 신음소리처럼 사랑을 흘린다.
나도 모르게 그녀의 얇은 브라우스를 밀어 올린다.
그녀도 등을 들어 주면서 브레지어를 벗기는데에 도움을 준다.
가슴이 봉긋이 열린다.
떨리는 내 손 밑에서 그녀의 젖무덤이 조그만 박 덩이처럼 소복히 떠오른다.
그녀가 마지막 남은 앙증맞은 흰 팬티를 벗겻을 때도 엉덩이를 들면서 도움을 준다.
군살이 없는 그녀의 나신은 눈부신 모습으로 드러난다.
잘록한 허리 아래로 확 굵어진 둔부 그리고 허벅지 사이로 이어 내려오는 황홀한 각선,
은밀한 수림을 이루며 바르르 떨리고 있는 그녀의 둔부에 나의 혈기가 깊숙이 삽입된다.
~~"아,...아,..."~~
순간 그녀는 은밀하고 감미로운 전률이 흐르는 짜릿한 감흥으로 맞는다.
자신의 내부 깊숙한 곳에서 일어나는 쾌락의 환희가 물결처럼 전신으로 번지면서 몸서리
치는듯한 율동이 상하좌우로 요동친다.
~~"더,! 더,!"~~
그녀는 정갈하면서도 볼륨 있는 목소리로 채근을 한다.
그녀는 육감적인 매혹적인 본능을 드러내면서 체위를 바꿔탄다.
온몸을 던져 처절한 열정으로 불꽃으로 탄다.
~~"사랑해,사랑해요, 안,안아줘요,"~~
사람의 모습으로 살기위해 쉴새없이 부는 바람을 모른척 외면하며 살아온 여자다.
바람은 언제나 온유해야 사랑스럽고 본능은 야성을 잃어야 모두에게 평안한것으로
여기고 살아온 여자다.
그녀는 회오리 치는 바람을 가슴속에 숨기고 울부짖는 야성을 미소로 짖누리고 살아온 여자다.
그녀는 야성으로 돌아섰다.
ㅡ"나,! 어떡해,! 여보,~~여보,...여보,...~~~ 사랑해,사랑해,사랑해요,"ㅡ
그녀의 본능은 여느 여자보담도 섹시했다.
우리들의 사랑행위는 격렬했다.
성적인 욕망의 억압을 미덕으로 지켜온 그녀의 마음안에는 사악하게도 화냥끼가
가득 차 있었다.
열린 마음으로는 끼,를 통제 할 수 없었던지 괴성같은 신음소리를 크게내면서 몸부림을 친다.
ㅡ"어쩌믄,어쩌믄,나,어쩌면 좋아요,안아줘요,안아줘요,......"ㅡ
클라이막스에서 혼절할 때 까지도 그녀는 쉴새없이 음담을 쏟아냈다.
그녀가 하는 음탕한 말들도 전혀 야하게 들리지 않았다.
심장마져도 타들어서 까맣게 한줌재로 흩어지고 영혼으로 묻히려는 순례자의 의식 같은 거였다.
지극한 사랑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마력을 지니고서 그녀의 닫혀진 마음의 문을 열게했다.
어쩌면 사랑이란 타인을 만나는 것이 아니라 잃어버린 나를 만나는 것이었다.
그녀를 만나는 마음은 그 무엇보다 순수하고 진실했기에 그녀에게서 나를 발견하고 나를 지켜가는
성스러운 과정이었다고,......
그녀는 이마에 콧등에 송글송글 땀이 베인채로 깊은 잠에 빠져든다.
내적 갈등이 있었던가 그녀의 잠든 얼굴에는 고뇌의 향기가 물씬 풍기고 있다.
힘들었으리라,
여성답게 살아 가기위한 내적 갈등이 그만큼 치열했었다는 것이다.
한번뿐인 소중한 인생을 독신으로 포기한 듯한 체념으로 살아 오다가 어느날 불연듯 찾아든
결혼이라는 굴레에서,......어려운 선택이었으리라,
그녀의 선택이 고맙고 사랑스럽고 예쁘다.
"저,어,...일어나셔요,"
"으,...응,!???"
꿈결인가,!? 생시인가,,...?"
아름다운 수채화 같은 영상이 그려진다.
은은히 향기내는 고운여인이 고운눈매 고운미소로 속삭이듯이 잠결안에 파고들어서
생기를 넣어준다.
"밤이 깊었어요,"
"밤,이,!? 깊다니,...요,?"
"네,! 식사하시고 주무셔요,"
"여,! 여기가 어디,...?"
선녀의 여인이 다소곳이 미소지으며 눈훌김이 짙다.
깜밖 잠이든게 깊은 잠이었든가보다.
"히,히,...당신 집이였구나,"
"네,에,!? 참,...네,!"
"미,미안해여,...히,히.히....잠결에 분위기를 깜빡 한 거구먼여,"
"빨랑,씻구,! 식사하셔요,"
"몇시 쯤,! 됐는디여,?"
"자정이 다 됐어요,"
"우,잉,! 무지하게 자쁘렇네,!"
"호,호,...괭장 했어요,"
"무슨,!?"
"퓨,햐,! 용트림의 잠꼬대에 놀랬어요,"
"허,허,...이럴 수가, 난,요,....잠꼬대는 않하는디여,"
"네,! 알아요,근데 방금전엔 놀래켰네요,"
"미안하구먼요,아마도 넘,행복해서 꿈결에서 "달밤에 유난체조"를 했었나 봅니다,"
"호,호,...유난 체조가 뭐게요,!?"
"네,아마도 모른 사람들이 많을께요, 유난체조란 거이 국민체조 같은디여, 양팔을 좌우로 꺽듯이 흔들며
관절을 풀어주는 운동이죠, 일종의 18계,운동이죠,"
"네,에,...그런 운동이 실제로 있었네요,!? 명수씨는 모르는게 없는것 같아요,
가끔,엉뚱해서 그렇지만서두,...요,
어머,! 빨랑 씻으세요,날이 새겠어요,"
겸상,
그녀는 아내의 모습으로 다소곳이 겸상을 하여 밥상을 챙긴다.
밥그릇 보께뚜겅에서 눈물같은 방울이 주루루 흘러내린다.
놋쇠 밥그릇에 하얀 쌀밥이 소복하다.
된장찌게,장조림,오이소반,콩나물무침,등등,......성찬이다.
내 팔배게를 하고 잠들었던 사람이 언제 깨어나서 이처럼 진수성찬을 장만했단가,
꼴깍,
군침을 삼키곤 국그릇 뒤에 가지런히 차려진 수저와 젓가락을 든다.
"급하게 하느라고 찬이 소홀해서요,천천히 드세요,"
영락없는 마누라다.
"진수성찬 이구먼요, 꿈,이여 생시여,!?"
식사 땐 언제나 혼자였기에 혼자 들어가도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을 찾았다.
홀아비 생활이 십수년이 넘었지만, 라면 한번 끓여먹지 않았으니,............
식당밥이 지겨울 정도로 이골이 났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보글보글 된장찌개가 뽀얀김을 쏟아내며 고소한 냄새로 식욕을 돋군다.
꿈속에서나 그려보던 만찬이다.
"천천히,많이드셔요,"
~~"후루룩, 쩝,쩝,"~~
"찬이,입맛에 맞는지요,?"
"히,히,..,..좋아요 달콤,시콤,짜고,시고,간에 좋아요,좋아요,...히,히...."
"호,호,...당신의 감동이 오래오래 계속 되였으면,좋으련만은,..."
"히.히,..제겐,감지덕지예요,
이십여년을 하루세끼,...식당을 전전하며 끼니떼우기에 급급했던 찬밥신세 였구먼은,..."
"알아요,당신은 쩝 때,식사 때에도 감동적이였네요,"
"히..히... 접 때, 식사때에는 콧잔등이 시큰거려서 눈물반,콧물반 식사였지요,후,후,훗,..."
"호,호,호,..."
행복하다.
내가 행복할 수 있다는것은 내마음을 줄 수 있는 사랑하는 당신이 있기때문입니다.
내가 행복할 수 있는 모든 사랑은 당신에게서 온다는 것입니다.
ㅡ"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ㅡ댓글 0
-
50
꧁✨⭕┣🍀추🎭꧂ (@pcw4862)2021-07-19 17:44
애착
삶이란 서투른 애착으로
힘을 얻어 살아감이다
헤매지 않고 그 자리에 꿋꿋이 있음은
믿음이고 의지가 있기에 가능함이다
배부르지 않아도
기뻐할 수 있음은
꽉 채우지 않아도 만족할 수 있는
서투른 애착이 있음이다
삶은
서투른 애착이 하나 둘 완성되는 동안
아름다와지는 삶의 산물이다댓글 0
-
50
꧁✨⭕┣🍀추🎭꧂ (@pcw4862)2021-07-19 17:44
나는 참 바보다
배부른 투정을 하는 건 지
허기진 투정을 하는 건 지
나는 참 바보다
늘 완벽하게 채우지 못하면서
늘 투정을 부리며 떼 쓰는 동안
얻어지는 것도 없는 걸 알면서 애를 쓰는
나는 참 바보다
하나를 얻으려 동동거리는 동안
소득도 없이 힘만 빼고
둘을 버리려 고민하는 동안
삶도 사랑도 허무를 배워가는...
나는 참 바보다댓글 0
-
50
꧁✨⭕┣🍀추🎭꧂ (@pcw4862)2021-07-19 17:43
행복한 삶이란 과연 무엇인가.
*한문석*
돈, 명예, 권력,
속박된 내부로 부터 오는 관념들
쉽게 버릴수없는 수많은 욕망들
무념 무상속에 온갓 번뇌와 욕망속으로부터
벗어 나기란 결코 싶지 않은게 우리들 인생사,
조금은 풍족하게
조금은 명예스럽게
권세 역시 누리고 쉽은게 우리들 마음 아닌가.
마음을 비운다는것,
자신을 비운다는것이
결코 싶지않은 일인데
옛 성현들이 비우라고 하시는 말씀은
결코 가난하게 물질적으로 풍요롭지 못하게
살라는 말씀은 아닌것 같다.
풍요로운 만큼 나누면서 살고
작은 행복이라도 함께하라는 것일 것이다.
아울러 우리의 탐욕과
이기적인생각,
남을 비난하고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사념을 비우라는
뜻도 내포되어 있는것같다.
세상을 살아 가면서 언제나 긍정적인사고로
남을 이해하고 부정적인 사고로
남을 평가 하지 말라는 말씀일것이다.
누구 한 사람이라도 행복한 삶
소중한 인생을
살고싶지않은 사람이 어디있겠나.
비우란 말은 자신의 잘못된 생각과
교만과 아집,
부정적인 생각을 비우란 뜻일것이다.
욕심을 버리면 버린만큼 마음이 평온해지며
참다운 자아를 발견 할수있을겄이다.
언젠가 떠나야 할 운명속에
비우지 못하고 가는 삶이야 말로
측은하기 그지없다.
그래도 떠날땐 모든 사람들에게
비난은 받지않고 떠날수 있다는게
얼마나 행복한 삶인가.
행복이란 언제나 아주 가까운 우리들 마음속에
항상 자리하고있는것 같다.
시인
*韓文錫*댓글 0
- 쪽지보내기
- 로그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