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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しㅓしㅐフㅏ ススㅣフㅓててㅏ˚ **★┃사┃**★**┃랑┃**★**┃해┃★** …────ε♡з─˚Łοvё ♬~˚───˚♡
  • 50
  • 언제나 인라이브

    ꧁✨⭕┣🍀추🎭꧂(@pcw4862)

  • 50
    ꧁✨⭕┣🍀추🎭꧂ (@pcw4862)
    2021-07-18 18:51


    안녕 바람아


    길 떠나던 바람이
    멀어졌는가싶더니 다시 돌아와
    내 옷깃을 자꾸만 스친다

    가끔은 뼈속까지 스며들어선
    차가운 바람에 흠뻑 취하게 하는

    길 떠날 땐 모른척 하더니
    어느틈에 여기 다시
    넌 도대체 알다가도 모를 바람

    잊지 않고 다시 내 옆에 있는 것이
    기쁨이기도 한 건
    어쩔 수 없는 숙명인가 되묻는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7-18 18:50


    넌 어떻게 생각해? / 무정


    난 그렇게 생각해

    세상엔 처음부터 사랑으로 운명지어진 사람이
    따로 정해진건 아닌가봐

    네가 너무 힘들어 할 때
    누군가에게 기대어 쉬고 싶은 마음이라면
    그 누구보다 내가 먼저
    마음 편히 기대어 잠들 수 있는 사람이 되어
    곁에 있어주고 싶어

    아무런 말 없어도
    곁에 있어주는 것 그 하나만으로도 너에게
    큰 힘이되고 조금이라도 위안이 될수 있다면
    그보다 더 나에게
    기쁘고 행복한 일은 없을테니까

    참 이상하지?

    눈 앞에서 살며시 웃고있는 너를 생각하면
    마음이 자꾸만 설레이고
    그 설레임이란 핑계로 너를 안고만 싶어지니...

    넌 어떻게 생각해?

    너와 내가
    지금처럼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깊다면
    조금도 부족하지 않은
    그런 사랑이 될수 있을 것 같은데...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7-18 18:50


    호국 영령들의 넋을 기리며



    /한문석



    총알이 빗발치는 전쟁터

    그 무섭고도 암담 (暗潭) 한

    현실(現實) 속에서도

    조국을 위해 청춘(靑春)을 불사르고

    초개(草芥)와 같이

    목숨을 바친 호국(護國)영령(英靈)들이여

    그대들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우리 조국이 있습니다.



    사랑도 명예도

    청춘(靑春)마저도 모두 잊어버린체

    오직 조국을 지키기 위하여 흘린 피

    아직도 우리들 가슴에 남아

    불꽃처럼 타오르며

    이름 모를 영령(英靈)의 넋은

    동방(東方)의 거룩한

    한 송이 무궁화

    자유의 꽃으로 피어

    우리들 가슴을 울립니다.



    암울했던 세월(歲月)의 아픈 기억들이

    삼팔선(三八線)을 만들고

    아직도 이루지 못한 통일(統一)의 꿈

    한 맺힌 세월(歲月) 속에 흘러만 가고

    그대들이 흘린 값진 피의 흔적들

    언젠가 통일(統一)이 되어

    조국을 위해 순국(殉國)하신

    영령(英靈)들이 흘리신 값진 피

    영원히 길이길이

    우리들 가슴에 남게 될 겁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7-18 18:49


    아름다운 인연



    +한문석+



    한 세상 사노라면

    피할 수 없는 운명속에

    말없이 찾아오는 인연

    예고없는 만남의 순간도

    어느공간 어느 장소에서도

    아름다운 인연 이었으면 합니다.



    슬픔의 순간도

    기쁨의 순간도 있겠지만

    운명처럼 다가온 우리의 인연

    소중한 가슴으로

    서로의 마음의 문을 활짝열고

    아름다운 사랑의 향기로

    아릅답고 고운 인연이었으면 합니다.



    내 삶의 작은 뜨락에 고운 햇살로

    언제나 희망을 이야기하고

    아름다운 들꽃의 향기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언제나 변함없는

    우리들의 고운 인연

    때론 친구처럼 때론 연인처럼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아름다운 인연이 있기에

    오늘도 나는 행복 합니다.



    +한문석+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7-18 18:48


    재 혼, 19 회,

    최고의 기회는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뚝 하고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간에 인서씨께 뿌렸든 씨앗이 열매를 맺는 것이다.
    지금까지 말 한마디 주고받는 시간에도 자신의 매력이 자연스럽게 드러남으로써

    인서씨의 마음에 드는 믿음이 쌓이고 진실이 보였기 때문이리라,

    그러는 사이 사랑은 뿌리를 내리고 있었나 보다

    는 마음으로 느긋하게 인서씨와 같은 원칙을 지키는 동행자가 되고자

    그녀의 마음을 따랐다.

    오늘 하루도 그녀의 의중을 손톱 끝만치도 의심을 않고 "저도 지금 당신과 같이 가는 중입니다."라는 마음으로

    청남대에서 나주곰탕집으로 서해안 고속도로 함평휴게소 김제만경 논산으로 해서 지금 탑골호수

    레이스ㅡ빌 호텔 레스토랑에 와 있다.

    동행자로서 나만한 사람이 어디에 있겠는가,

    고속도로에서도 지정속도가 110km인데도 90,에서 100km로 안팍으로 나냥거리면서 가는데도,

    불평불만 없이 그려려니 하고 헛기침 몇번하구 말았잖는가,

    ~~"나도 지금 당신과 같이 가는 중입니다,"~~라며,............



    가슴이 뛰고있다.

    성적표를 숨겼을 때 처럼,

    아니, 그때 보다 더 심장이 뛰고 있다.

    카운터에서 방값슬 치루는데 손끝이 바르르 떨리고 입술마져 말라붙어 말문이 트이지 않는다.
    "바,ㅡ아방,하나."
    "네,에,??"

    "자고 갈텡께,! 방, 하나,!"

    "아,! 네,네,"

    방값을 치루고 엘리베이터에 오른다.
    몇층 몇호였든가,? 기억에도없다.
    그녀가 침착하게 층수를 누른다.
    7층,
    사내 대장부의 꼴이 말이아니다.

    ㅡ"헷 헴,!"ㅡ
    뛰는 가슴을 마른 헛기침으로 떼워본다.
    "내리셔요,"
    "으응,!? 그 그래여,"
    몇호였든가,
    기억에 없기에 그녀의 눈치를 본다.

    복도끝 7호실,

    약속도 없이, 그리고 예고도 정경마님과 첫날밤을 치루게 됐으니 순정파 가슴이 새가슴이

    되어서 팔딱인다.

    창밖의 호수에는 초승달이 흐느적 거리고있다.

    아무 것도 생각할 여유가 없다.

    신혼 첫날밤에는 의례적으로 신부가 먼저 샤워를 하는 경우처럼 그녀는 욕실로,

    곧 이어 쌰워 하는 소리가 들린다.

    ~~"이거 꿈이구나 싶은, 아예 말도안되는 꿈을 꾸는게 오히려 좋은 것 같긴 해.

    이건 분명히 꿈이니까. 꿈인지 생신지 모르는 달달한 꿈을 꾸다가 깨어나면,..."~~

    ㅡ"정신차리자,"ㅡ

    이젠 이 꿈에서 확 깨야한다고,...볼타구를 꼬집어 본다.

    ㅡ"아얏,!"ㅡ

    현실이다.

    등뒤에서 부스럭 거림이 있는가 싶더니 그녀의 온기가 느껴진다.
    "씻으세요,"
    뒤를 돌아 볼수가 없다.
    가슴이 터질것 같고 심장이 멎을거라고 느껴진다.
    "끙,!"
    죽기 살기로 돌아선다.

    그녀는 커다란 타올에 감싸여 있다.

    젖은 머리를 감아 올린 모습이 청초해 보인다.

    화장 끼 없는 모습에서 여자의 본연의 요염한 자태를 본다.

    남자의 눈길에서 그녀는 본능적으로 움치려든다.

    앞가슴을 가리고 있던 타올이 그녀의 손길을 뿌리치듯이 벗아난다.

    긴장에서 타올을 놓쳤는가,

    ㅡ"어머낫,!"ㅡ

    그녀의 탱탱한 유방은 봉긋 서 있고 분홍빛 유두는 파르르 떨고있다.

    하얗고 매끄러운 허벅지는 비비꼬며 요염하게 꿈틀거린다.

    놀라 벌어진 입에서는 진한 감내같은 욕정을 뿜어낸다.

    건강한 남자의 거시기는 놀랍도록 주위의 환경에 민감하다.

    눈길 닿는곳에 간절히 원했던 그녀의 눈부신 나신이 드러나있다.

    은근히 걱정했었던 거시기의 반응은 놀랍도록 용트림을 한다.

    십년을 넘게도 버려 뒀는데도 토리진 내색을 하질않고 씩씩하게 앞장선다.

    우리를 감싸고 있는 열기에서 거시기는 선봉장군 처럼 의기양양 하게 돌격한다.

    그녀의 매끄러운 볼을 만진다.

    뜨거운 손길에 그녀가 부르르 몸을 떤다.

    천천히 그녀를 끌어 당겨 입술을 덮친다.

    작은 신음소리가 세어 나오며 그녀의 입술이 꽃잎처럼 벌어진다.

    그의 혀가 기다렸듯이 맞아들이면서 더 깊숙이 그녀의 입안으로 끌어들인다.

    강하게 끌어안았다.

    "수,숨이 막혀요,"

    아차 싶다고 느꼈을 때에는 분위기는 깨어진다.

    느슨하게 풀어진 팔 틈새를 헤집고서 그녀는 길게 숨을 몰아쉰다.

    "씻고 오세요,"

    그녀의 풍만하고 아름다운 나신이 여지없이 드러나 있다.

    ㅡ"어휴, 싸워를 꼭 해야 하남,!?"ㅡ

    궁스런대면서 욕실로 쫒겨난다.

    거울에 비춰지는 모습에서 한숨이 나온다.

    내 꼬락서니가 산적의 모습이다.

    여자를 품을라면 내 몸이 청결해야 하거늘,

    종일 먼지바가지를 둘러쓴 아직도 외출복 상태인 것이다.

    재비 오랍씨 같은 깔끔한 사람측엔 끼질 못하드래도 홀애비란 말,듣기가 싫어서,...현장일을 끝내기가 무섭게

    씻고닦고 해서 외출 땐 그런데로 말끔한 초로의 신사였다.

    불타는 욕망으로 다짜 고짜로 덥치려는 무식한 도둑놈 심뽀가 내게 있었다니,

    아직도 현란한 색정으로 빼곡했던 그 욕망이 꼬리만큼 남아서 거시기를 저울질 한다.

    나는 거울앞에 서면은 세월을 잊어버린다.

    떠억 벌어진 앞가슴이며 야구 방망이처럼 탄탄한 팔 근육이며 역삼각형의 등근육,

    일생을 몸 단련으로 생활화 했기에 몸둥아리는 이팔청춘 보담도 더 빛난다.

    쌀,한가마니 정도는 패랭이를 칠 정도로 힘이 장사다.



    그래도 한 시절을 풍미했던 쾌남아 였기에 아직도 그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서 심신을

    연마 하고 있는 것이다.

    달밤에 유난 체조를 한다고 거울 앞에만 서면은 이처럼 넋을 놓고서 흉무근 활베근 복근운동을

    하면서 폼을 잡고 유난을 떤다.

    ~~"워메,지금이 워~떤,때라고,이 지랄이다냐,!"~~

    그토록 갈망하고 바램이던 그녀와의 동침의 순간에서 엉뚱하게도 몸짱 자랑이라니,

    남자는 늙어도 속아지는 아그다.

    그래도 마음속의 거울은 가슴 두근거리는 설레임이 있다.
    긴 호홉으로 심장을 다스린뒤 쌰워실을 따고 나선다.
    주홍색 엷은 불빛이 방안을 포근히 안고 있다.

    연분홍의 얇은 이불 천자락이 침대 위에 차양처럼 펼쳐졌고,

    창가 옆에 세워진 아담한 옷장 위에는 초승달이 그림같이 걸처있고 방안에는 고혹적인 음률이 흐른다.

    얇은 천자락 이불을 살며시 들춰본다.
    향긋한 여인의 체취가 물씬 풍겨오고 미끈한 몸매가 시야에 들어온다.

    유리창문을 타고 들어온 푸르른 달빛에 드러난 그녀의 아름다운 육체는 나를 더 이상

    자제할 수 없게 만든다.

    수즙은 듯이 뽀야한 젖가슴에 얼굴을 묻는다.

    파르르 떠는듯 움치렸던 그녀는 가느다란 신음을 토해 내면서 나의 가슴을 파고든다.
    봉긋 솟아있는 젖꼭지를 입안 가득히 넣고서 보체는 아이처럼 힘껏 빨아본다.

    "아,아,...아파요,"

    "응,응,...헝,!?"

    귀에 들려지는 것은 소리일 뿐이다.

    그 소리를 이해하고 본연의 자세로 회기하기에는 이미 자각은 마비됐고 이성은 통제 불능이다.

    활화산 처럼 타 오르던 가슴은 뜨거운 불덩이가 되어서 그녀의 수즙음을 찾는다.

    손이 둔부에 닿았다.

    움찔,

    순간 은밀하고 감미로운 전율이 내몸 깊숙한 곳에서, 물결처럼 전신으로 번진다.

    그녀의 팔등신 육체가 살아 숨쉬듯 호흡을 한다.

    육감적인 둔부가 현란하게 꿈틀댄다.

    손길을 따라 허옇게 드러나는 그녀의 풍성한 둔부,

    여자의 엉덩이가 저렇게 아름다웠던가.

    관능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나,..................남자의 거시기가 그녀의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아,아,아,...........아,...............아,...
    나는 존재하지 않았다.

    죽어버릴 것만 같으다.

    그녀가 손길을 뻗었지만 내 손은 허공에서 허우적 거리고,...그녀의 머리카락이 내 몸 전신을 휘감는다.

    그녀는 가만히 누워 있기를 거부했다.

    어느사이 그녀의 허벅지가 내몸을 뱀처럼 휘감고서 회오리를 친다.
    ㅡ아,아,...환희의 끝은 어디인가,...ㅡ
    잠재워졌던 본능은 봇물처럼 터졌도다.

    작은 신음으로 참아왔던 그녀가 괴성을 토한다.

    그녀는 둔부를 압박하면서 목을 끌어안는다.
    ~~"아!,..아,...호흡이 부족하다."~~

    ㅡ"우,.... 우,....으,...으,...얏,...호,...!"ㅡ

    결국 나도 괴성을 지른다.

    긴 호홉으로 숨을 고른다.

    격렬한 사랑을 나누었지만 그녀와 나는 아직까지 하나로 이어져 있다.

    아랫도리가 질퍽하게 젖어 있다고 느끼면서도 조금도 거북스럽게 느끼지 않고 있다.

    그녀는 자신이 내 배위에 얹혀 있다는 것에 부끄럼을 타고 있는거다.

    여성상위 시대이니까 여성 상위 자세라고 해서 크게 흉이 될 것이라고는 느끼지 않는다.

    해보니께,무지 좋드라고,

    죽은 마누라 한테서는 한번도 시도해보지 않았던 것이라서 생동감이 있고 깊어서 감개무량

    그 자체였다고,

    "남사 스러운께, 내려 갈래요,"

    "않되여,! 한번 더,할텡께,!"

    "어머,! 이양반이,!? 사람 죽일 작정이예요,!?"

    ~~"오,호,...양반이라,!? 그렇지요, 가난 했지요,그 긴 세월을 가난한 양반 씨나락 주무르듯 허구헌날 밤새도록

    주물럭 거리고만 살았지요,허례허식의 꿂주린 양반은 이젠 싫소,!"~~

    요염한 그 자태에 내 간장이 다 녹는다.

    오장육부 어디 갔나.

    허레허식 양반 노릇 이젠 안할랜다.

    정경마님은 순진무구한 인간의 원형을 포장하고 있었다.

    정경마님은 이 세상에 대한 순수한 호기심과 부끄럼 없는 열망만을 가진 여인이었다.

    육체를 탐구하고 탐닉하는 원초적인 성관계의 본능은 그녀의 참모습인 것이다.

    그리고 티없이 맑고 순진무구한 모습의 원죄의 여인이다.

    ㅡ"지금 가슴이 뜨겁거든

    죽도록 사랑해버리세요,

    그 타는 심장

    한 줌 재로 흩어지고

    그대 이름마저도 세상에서

    까맣게 잊혀질 때까지,......ㅡ

    지금은 사랑할 때,......어느시인의 가슴 뜨거운 독백을 음미해본다.

    그녀의 긴 머리카락이 실크처럼 침대위에 흐트러저있다.

    죽도록 사랑해 버렸다.

    심장이 타서 한줌 재로 흩어지고 우리의 이름마저도 까맣게 잊혀질 때까지,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7-18 18:47


    그런 사람입니다 당신은 / 무정


    사랑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당신이 아무리 나를 아프게 하고
    그리고 나에게 그 어떤 미운짓을 해도
    그 모든것을 감수하고서라도
    사랑하고 싶은 사람 있으니 바로 당신입니다

    그런 사람입니다 당신은...

    어느 날 문득 생각나서
    어쩌다 한번 사랑하고 싶은 사람이 아닌
    두고 두고 천년을 이어서라도 사랑하고 싶은
    당신은 나에게 그런 사람입니다

    최고의 사랑입니다 당신은...

    내가 당신에게 그런 사랑을 받을수 있었음에
    그 누구에게라도 자랑할수 있을 만큼
    그리고 나에게도
    그런 사랑을 할수 있도록 허락한 하늘에
    감사하며 눈 감을수 있을만큼
    당신은 나에게 최고의 사랑입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7-18 18:47


    단순해지고 행복하세요



    얽힌 사슬을 풀어헤칩니다
    세상에 많은 일을 내려놓고
    좋은 생각만을 해야겠기에

    최대한 단순한 마음과
    최대한 단순한 몸살이를 해야겠어요

    단순할 수록 평안해지고
    그러함으로 행복해지는 순간들을
    되도록이면 서둘러 만나러 가야겠어요

    이 세상엔
    모서리에 찔릴 일 많아 상처 날 일도 많지만
    치유되는 일도 많지만
    더러는 치유 못 하는 일도 있잖아요

    하지만 아파하지 않을래요
    더러는 치유함에 기뻐하고
    더러는 치유되지 않음으로 겸손함을 얻을테니까요

    더 많이 아파하지 않기를 바라며
    그럴 때마다 순간순간 단순해져야 하는 그 마음이
    더는 녹슬지 않기를 간절히 간절히...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7-18 18:46


    그대 오늘도



    `그대 오늘도 안녕하셨나요...!`
    하루의 끝 어스름 저녁
    생각의 한 모퉁이를 돌아
    고갤 드는 그대 생각에
    `그대 오늘도 안녕하셨나요 ...!!`

    내일도
    또 모레도
    `그대 오늘도 안녕하셨나요...! `
    되내일테죠

    그대 숨어도
    이 내 사랑은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7-18 18:46


    내가 지금 그래요 / 무정


    참 이상하지요?

    혼자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별빛 쏟아지는 어느 날 밤
    허브향 짙은 까페 구석진 창가에 앉아서
    맥주 한잔을 곁들이며
    당신과 함께 귀 기울여 듣던
    그 날의 아름다운 음악이 생각나곤 해요

    입맛 당기는 음식을 먹을때에도
    서로 마주앉아
    바라보는 눈빛만으로도 먹은듯 배 부르고
    나 보다는
    당신의 입맛에 맞는 음식을 더 좋아하던
    그때의 내가 생각나요

    그런가봐요

    사랑은 언제 어디에서도 늘
    어느 한 사람의 생각으로 가득하고
    그 사람을
    온 정성을 다하여 기쁘게 해주고 싶은 것
    그것이 사랑인가 봐요

    그것이 설령
    자신의 전부를 버리는 것이라 할지라도...

    당신때문에 내가 지금 그런데...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7-18 18:45


    -조심스럽게 말해요.-









    내 느낌이 둔한 건가요?





    내 표현이 적은 건가요?







    아니요.







    그 사람





    내게





    너무나 넓고 큰 사람이어서





    모든 게 잘나 보이고





    좋은 사람 같아서





    쉽게 인정하지 못한 것이지요.







    아마도 기다려온 세월보다





    그리워한 시간





    보다 더 오래 걸릴지 몰라요.







    싫어서도 비교해서도 아니에요.





    그 사람에 대한 예의





    순수하게





    진심으로 다가가고 싶고





    순백하게





    정화된 마음으로 기대고 싶어요.







    오랜 시간





    아니





    어쩌면 더





    오랜





    세월이 지나도 기다려줄까요?







    이젠 천천히 조심스럽게





    마음의 문을 열고 나누고 싶어요.











    -사랑-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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