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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しㅓしㅐフㅏ ススㅣフㅓててㅏ˚ **★┃사┃**★**┃랑┃**★**┃해┃★** …────ε♡з─˚Łοvё ♬~˚───˚♡
  • 50
  • 언제나 인라이브

    🎏꧁⭕┣추꧂🎭(@pcw4862)

  • 50
    🎏꧁⭕┣추꧂🎭 (@pcw4862)
    2021-07-19 17:43


    오랜 시간 동안



    오랜 시간이 흐르면
    대부분의 것들이 퇴색을 하고 바래어져요

    그 느낌 그대로
    그 향기 그대로 지니고 있고픈데
    그렇게 되지 않을 때가 있음을...

    사랑은 세월을 따라
    흐르며 감정과 표현들이 퇴색되어지는데
    그대 마음은 그대로네요

    오랜 시간 동안 그대 마음이
    항상 거기 있기에 행복한 난
    오랜 시간이 또 흘러도 그대 마음이
    항상 거기 그대로 있기를 희망합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7-19 17:42


    내 너에게


    가끔 말이지 니가 말이야
    아주 가끔 내가 보고싶어지지 않으면 말해줘
    그럴 땐 암도 모르게 살짜기 꼬옥 숨었다
    니 맘이 보고싶어할 때에 나타나줄께

    매일 보고싶다가도
    매일 보기 싫어질 때가 있다는 건
    지극히 당연한 거야

    그럴 땐 조금은 새로운 생각과 행동을 보이자
    지칠즈음 미리 알아서
    웃음 묘약을 만들어서라도 ...

    너와 내가 슬퍼지는 건
    죽어도 싫고 싫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7-19 17:41


    아프지 말고 잘 지내...






    아프지 말고 잘 지내..
    미성 최정아


    그냥 좋아하고 사랑했었지
    너도 좋아하고 사랑한다고 했잖아
    그래서 그냥 좋아하면 되는줄 알았어

    난 항상 너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마음의 문을 굳게 닫아놓고
    눈치만 살피고 있었지....

    그런데 이제는 조금씩
    아주 조금씩 너와 나 가까이
    다가 가도 될 것 같다.

    이제는 아프지 말고
    행복한 웃음으로 가득찬
    그런 얼굴 이였어면 좋겠다.

    마음 잘 토닥거려 가면서
    미루웠던 사랑을
    이제는 키워가는 것

    넌 알지?
    내가 더 말 안해도....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7-19 17:41


    재 혼, 21회,

    보험은 있으나 마나 해서 든든한 돈줄을 끌어대지 않고서는 몇달을 견뎌내지 못한다.

    병원 원무과의 횡포는 시퍼렇다.

    대기실 보호자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는 언행을 서슴치 않는다.

    ㅡ"병원이 자선 사업 하는데가 아니라고여,!"ㅡ

    돈줄이 끊기게 되면은 환자는 죽은 목숨이 된다.

    그러나 imf가 한창이라서 그 어느곳에서도 돈줄은 없었다.

    그러나 포기할 수는 없었다.

    굳게 닫혀진 은행문을 두들겼다.

    피와땀으로 장만했던 아파트와 상가를 헐값으로 처분했고 친구의 보증으로

    은행에서 얼마간의 돈을 더 융통했다.

    그러나 병원비는 밑빠진 독에 물붓기였다.

    몇천만원은 돈이 아니었다.

    imf의 한파는 그나마 조금씩이나마 병원비에 보탬이 되었던 일감 마저 끊기게 하는

    최악의 불경기에서 거래처는 문을 닫고 말았다.

    병원비가 눈덩이 처럼 쌓이자 병원측에서는 퇘원을 종용했다.

    환자가 식물인간 상태에서 퇘원이라면 환자의 운명은 불을 보듯 뻔하다.

    긴긴 투병의 끝은 참담했다.

    병원비에 다 날라가버린 재산은 또 벌면은 된다지만 사람의 목숨은 어디에 또, 있드란 말이냐,

    병원당국은 피도 눈물도 없는 인간들이었다.

    주위에서는 진즉 포기했었야 했다고 나의 우직한 성격을 탓햇지만 그럴수는 없었다.

    ㅡ"우리 아들은 곧 깨어날 거구먼요,"ㅡ

    전라도 부부는 자신의 아들이 깨어날 것이라고 추호도 의심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 믿음을 확인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그 행운은 돌아오지 않았다.

    마누라는 집으로 돌아온지 20여일만에 저쪽 편한 세상으로 떠났다.

    "어머나,! 된장국,이 다아 식겠네요,"

    "어,!? 아,! 네,네,제가 뜨거운건 잘 못먹어서요,"

    "어머,! 어쩜,글케 거짓말을 하시네요, 식사 하시다가 딴,생각을 하셨잖아욧,!"

    "후,후후후,...훗,!"

    "어머,! 당신,! 꼭,비웃는 거,같네요,?"

    "아,아니,...흐,흐흐,...하,하하하,...."

    "어머머,!? 그렇게나 제가 시프게 보이세요,?"

    "아,아니오,당신이 귀여워서요, 당신이 십년백이 마누라 같아서요, 하,하하하,..."

    하룻밤에 만리장성을 쌓았고 또,무너뜨렸다.

    그 철옹성 같았던 인서씨와의 벽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것이다.

    "인서씨,! 내가 누구게요,!? 당신이지요, 분명코 인서씨는 저에게 당신이라는 호칭을 썻승께,

    아참,! 오늘 새벽녁에도 당신,이라고 했었승께,여,..."

    "아,아네요, 제가 언제,!?"

    그녀는 어제의 정경마님이 아니었다.

    그녀는 어제 자정까지만 해도 언행 하나하나에 품위와 절도가 골수까지 배어 있었던,

    그녀의 품위와 자태를 바라보는 이들에게 그녀는 자신들과는 다른 존재라고,...섣불리 접근하기가

    어려운 선망의 여인이었다.

    사람이 변해도 이렇게나 변할 수 있다니,

    그녀는 순결한 여인이었고 순진무구하게 섹스에 임했다.

    그것은 육체적인 처녀성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순결한 사랑으로 온전히 섹스에 자신을 드러내는

    후회없는 사랑을 한 것이다.

    바보는 순진 무구함으로 표면되고 표상된다.

    바보의 표상은 그것이 의미하는 깊은 뜻을 알 때 얻어진다.

    무지몽매한 언행과 우직함에서 그러한 무구함에서 나의 진실을 보게된 것이다.

    그녀는 자신의 모두를 놓아버렸고 놓아 버렸던 그 빈손에 나의 우직함을 움켜쥔 것이다.

    "당신,! 이럴 거예욧,! 저도 당신같은 무지몽매가 있다고욧,!"

    ㅡ"움찔,!"ㅡ

    무지몽매로 싹튼 정,이 바보스럽고 무구하기만 한 철딱서니에 일침을 놓는다.

    "식사를할 땐, 딴,생각을 않고 바른 자세로 식사를 하는거예욧,!"

    "네,"

    "천천히 드세요,"

    "네,"

    "어머,! 국이 다 식었네요,"

    "네,"

    "데워다 드릴께요,"

    "네,"

    "어머,! 당신,!? 삐쳤어요,?"

    "네,! 아,아닙니다,...요,"

    ~~"흐,흑,...엉,엉,엉,...."~~

    "어,머,머,! 명수씨,! 당신 울어요,!?"

    ~~"으,으,....으.흐흑,..."~~

    "명수씨,! 제가 잘못했어요, 저는,요,...당신이 철부지 같고 해서,..."

    "그게,아니고여,! 당신이 고맙구,......넘 행복해서여,"

    눈물은 슬퍼서만 우는것인 줄 알고 살아왔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눈물을 흘려 본 기억이 없을 정도로 울어 보지않았다.

    애들엄마가 저 세상으로 떠났을적에도 눈물은 나오질 않았다.

    자식들이 엄마가 죽었는데도 울지도 않는 몰인정한 아빠라고 원망을 할까봐서 슬그머니

    화장실에 들러 세수를 하느척 해서 눈물기를 만들었다.

    마음은 슬프고 가슴은 찢어지게 아파도 그 눈물이란 것은 나오질 않기에,

    ㅡ"나는 피도 눈물도 없는 놈인가,"ㅡ 하는 걱정도 했었다.

    그런데,

    오늘은 슬프기는 커녕 넘,행복해서 가슴이 터질것 같은 기쁜 감동에서 엉뚱하게도 눈물이

    바가지로 쏟아진다.

    "명수씨,! 미안해요,제가 경솔했어요,"

    "그게,아니랑게요, 당신이 이뻐서 운당께요,"

    "무슨,!? 말씀인지,...!?"

    울다가 웃는다고 살다보니께 사랑병에는 얼척이 없는 행동거지가 불거진다.

    사랑은 맘으로 만 하는 것이 아니고 그 어떤 영감으로 가슴으로 감동으로 하는 것인가 한다.

    지금 이 뜨거운 감동이 어디서 왔는가,

    분명 가슴을 뛰게하고 감동을 일게 한것은 인서씨 당신이다.

    뜨거운 사랑이 가슴을 뛰게 하고 복밭혀 오르는 감동이 눈물을 뿌리게한 것이다.

    "명수씨는 사람을 놀래키는데는 뭐가 있어요,호,호,호,..."

    사람은 인내할 줄을 알아야 그 끝을 지켜볼 수 있다는 것을 실감한다.

    ~~"고마워요,인서씨,! 사람이 살다 보니께,이런날도 있구나,...행복이란 거 가,이런거구나,"~~

    후식은 커피다.
    "서울, 가셔야죠,?"
    "응,아직은,"
    "바쁘시잖아요,!?"
    "괞찮아요,오늘까지 공백으로 비워났어요,"
    "어쩜,! 철두철미 하셔요,"
    "후,훗,...그래서 자영업이 좋은거예요,"
    "당신은 언제나 바쁘셨잖아요,"
    "마자요,일년열두달,...아니,...인생을 바쁘게 역경으로 살아온것은 인정해요,"
    "네,에,..."
    "지금 부터는 쉬엄쉬엄 살으려구요,"
    "그러셔야죠,"

    "네,너무나 긴긴 방황의 날 들이었지요, 어디 편한데가 없었지요, 기다림도 없었고 그 누구가

    따뜻한 물 한모금 떠 주는 온정이 없었지요,

    지처 쓰러질 것 같은 상태에서 인서씨,를 만난 것입니다.

    이제는 쉬엄쉬엄 살려구여."

    "네,힘들게 살아 오신걸 알고 있었어요, 제 집안에서도 우환이 겹처서 마음 고생이 컷지요,"

    사람이 사는 곳에는 히노애락이 있기마련이다.

    사람이 살다보면은 낭떠러지에 몰리는 경우는 가끔 있지만,

    팔자가 쎈 사람은 벼랑으로 간다.

    ㅡ"역마살이 끼엇어,!"ㅡ

    귀신 점쟁이가 말똥말똥 氣가 넘치는 내 눈을 보고 선 대뜸 한 말이었다.

    점쟁이 말이 씨가되어서 전국 각지를 떠돌아 다녔고 끝내 외국까지 돌게 됐었다.

    그것도 20대 청춘에서,...그런 팔자 쎈 인간과 잘 못 어울려도 "벼랑"으로 몰린다.

    불쌍한 정희,도 나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더 오래 살았을지도 모를일이었다.

    어릴 때 아버지는 이런 말을 자주했다.

    가난한 사람은 가난한 이유가 있고 팔자가 쎈 사람은 팔짜가 쎈 이유가 있다고 했다.

    이제는 아버지가 말씀하셨던 그 이유를 찾아서 팔자를 고처야 한다.

    "인서씨,! 우리 함께,가는겁니다, 가는 그 날까지,!"

    "네,!"

    "우린,동반잡니다."

    "네,!"

    "언제나 함께 떠나는 겁니다.
    "네,!?"
    "언제고 여행이라 생각지말구,이웃에 나들이인양 훌쩍 떠나는 거예요,"
    "걱정이녜요,당신의 역마살이,..."
    "걱정두 팔자 입니다,요,...허,허,...오늘은 어디로 갈까요,"
    "피곤 하시지 않아요,?"
    "피곤,!? 염려놓으셔요,건강나이 30대 예요,"
    "넘,건강에 자신갖지 말아요,연세가 있잖아요,"
    "허,허,...잔소리,...쯪,쯪,"
    아,아,...얼마나 갈망했던 잔소리 였든가,

    관심밖에서 모두에게서 멀어져 있었기에 아무도 참견하지 않았기에 늘 혼자였다.

    그래서 혼자할 수 있는 놀이를 찾았고 그 놀이는 취미가 되었다.

    몸을 단련 시키는 체력운동과 여행과 글 쓰기였다.

    나의 발걸음에 아무런 의미도 주지않고 표정도 없는 집을 나는 사랑하지 않았다.

    사람의 온기가 없는 집에서는 더 깊은 침묵속에 갇히어 버린다.

    집은 아무도 침범하지 못 할 장소였고 피난처였다.

    나는 대문을 활짝 열어서 인서씨의 사랑을 집으로,...집으로 초대할 것이다.

    그리고 그대를 양팔로 껴안고 그대가 아풀 때까지 포옹할 것이다.

    그러면 그대는 다시 깨어나고 내게로 새로운 새 생명을 주게되어 우리는 고요와 침묵으로

    멈춰버린 적막을 깨고서 끊임없는 사랑 이야기를 할것이다.

    사랑은 집안 가득히 향기를 뿌려주고 감미로운 음악소리가 나게할 것이다.

    사랑은 분명 욕심낼 만한 가치가 있다.

    사랑은 아름다운 축복이다.

    분위기는 마치 치밀하게 잘 준비된 축제가 한창 무르익어가는 것처럼 달아올랐다.

    우리는 진실로 우리 자신과 만난다.

    "사랑해,"

    "사랑해요,"

    그녀의 영혼이 내 가슴으로 파고든다.

    서로를 잘 이해하게 되었다는 기쁨이 사랑은 무한하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깨달으면서

    서로를 탐닉한다.

    ㅡ"아,아,...사랑해,사랑해,........."ㅡ

    나를 그녀에게 가까이 다가가게 한 것은 내 믿음이나 신념이 아니었다.

    내 모습 그대로를 긍정해 주는 당신이 나로 하여금 스스로를 관대하게 했다.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 들여 준 당신에게 난 한없는 고마움을 느낀다.

    우리는 이 순간을 위해서 수백년을 참아 온 사람처럼 온몸을 불사르며 타오르는

    불꽃이 된다.

    ㅡ"사랑해,...사랑해,사랑해 사랑해,..............."ㅡ

    우리는 몇번이고 사랑을 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7-19 17:40


    그중에 하나가 되어야 한다면 / 무정


    내가 당신을 사랑함에
    낮과 밤 그중에 어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밤 하늘의 별이되어
    쉽게 잠들지 못하는 당신의 외로운 밤을
    곁에서 지켜주고 싶습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함에
    비와 바람 그 어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흐린날의 비가 되어
    지난날 당신의 지울수 없는 아픈 기억들
    깨끗이 씻어드리고 싶습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함에
    꽃과 뿌리 그중에 어느 하나가 되어야 한다면
    흙속의 뿌리가 되어
    하나뿐인 당신의 삶을 그 어느 꽃보다 더
    아름답게 피워주고 싶습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함에
    겨울과 봄날 그중의 어느 하나가 되어야 한다면
    겨울날의 눈송이가 되어
    봄날이면 깨어나야 만 하는 당신의 기다림 위에
    하얀 눈꽃으로 피어 있겠습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7-19 17:39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 무정


    내 가슴속에
    늘 보고픔과 그리움으로 자리하는 사람
    오늘은 당신에게
    사랑한다는 말 아끼고 싶지 않아요

    보고픔에
    남 몰래 감추어 두었던 한웅큼의 설레임이
    햇살 가득한 오늘
    꽃망울 처럼 활짝 피어오르는 것을 보니
    내가 당신을
    참 많이도 사랑하는가 봐요

    우리 서로가 서로를
    품에 안고 잠들었던 시간은 그리 길지 않지만
    그래도 서로의 가슴에
    설레임이란 꽃 한송이 아름답게 피울수 있었으니
    기다림의 시간을
    얼마든지 견디며 살아갈수 있어요

    보이시나요?...당신

    당신이 안겨 잠들었던 내 가슴
    그 자리에서
    물안개 처럼 피어오르는 사랑의 향기를
    나비의 날개짓과 함께 전해주고 싶은 간절함이...

    사랑해요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때보다 더 많이 사랑하지만
    앞으로도
    변함없이 당신을 사랑하며 살아갈거예요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7-19 17:39


    내가 먼저 그리고 나보다 먼저 / 무정


    당신을 사랑하기에 앞서...

    긴 기다림에 지쳐 쓰러지기 전에
    내가 먼저
    당신 곁으로 한걸음 더 가까이 가겠습니다

    사랑표현 하는 방법에 익숙하지 않다면
    내가 먼저
    당신에게 사랑표현 아끼지 않겠습니다

    가슴의 아픔은 어떻게든 참고 견디며
    내가 먼저
    당신의 아픈 가슴 어루만져 주겠습니다

    당신을 사랑하고 난 후...

    행복의 길 걸어가야 할 일 있으면
    나보다 먼저
    한걸음 앞서 당신이 걸어가게 하겠습니다

    웃고 울어야 할 일이 있다면
    나보다 먼저
    웃음 지을수 있는 당신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삶과 죽음의 기로에서
    어느 하나를 반드시 선택해야 하는 일 있다면
    나보다 먼저
    당신의 삶을 지켜주도록 하겠습니다



    - 당신은 나의
    멈추지 않는 기도가 될 것 입니다 -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7-19 17:38


    우리 이만큼만 아프자
    미성 최정아



    사랑아
    우리 이만큼만 아프자
    많이 아프면
    너와나 정말 슬프니까

    사랑아
    어린 소꿉시절
    풀꽃담던 꼬막껍질 만 큼만
    꼭 그 만큼만 아프자

    그리고
    돌아서서 숨박꼭질 하던
    그때 그만큼만
    더도말고 꼭 그 만큼만 아프자

    너와나
    엄마아빠 부르던
    아름답던 우리 그때로
    돌아갈 수 없는 그시절 만큼만 아프자

    그리고
    우리 사랑하자
    아픈만큼 그만큼만
    아름답게 사랑하자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7-19 17:37


    그런 당신이면 좋겠습니다.



    +한문석+



    달빛이 흐르는 창가에 마주앉아

    한잔의 찐한 커피 한잔을 마주하고

    이 밤이 하얗게 세도록

    정겨운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는

    그런 당신이면 좋겠습니다.



    별빛이 쏟아지는 밤하늘을 바라보며

    사랑을 이야기하고

    추억을 이야기하며

    함께 아름다운 음악 속으로 젖어들면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그런 당신이면 좋겠습니다.



    삶의 무게가 버거워질 때

    함께 힘들어하며

    언제나 고운 미소로 방긋 웃음 짖고

    언제나 따스한 가슴으로 날 대해주는

    그런 당신이면 좋겠습니다.



    텅 빈 마음에 허전함 달랠 길 없고

    그대 그리움에 목 말라 할 때

    그리운 향기 가득 담은

    정겨운 문자 한 통 보내 줄 수 있는

    그런 당신이면 좋겠습니다.



    갸녀린 영혼의 침묵 속에

    모래성처럼 쌓아가는 세월의 흔적들이

    운명처럼 찾아온 인연 일지라도

    먼 훗날 그때에는 아름다운 미소로

    서로를 추억할 수 있는

    그런 당신이면 좋겠습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7-19 17:36


    차마 놓을 수 없는 인연에게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을 바로 잡으려 애쓸 수록
    그대는 내게서 멀어져 가는 것만 같습니다

    지척에 있는 것 같다가도 다정한 이야기 말미에서
    내게서 멀어져 가는 당신을 훔쳐봅니다

    비상하는 날개를 추락하게도 하는
    우산도 없이 나선 길에 세찬 소나기를 맞듯
    상실감을 안겨주는 당신으로 인해
    점점 자신이 없어지기도 합니다
    가이없는 미련함도
    놓아야 하겠구나 생각합니다

    내가 당신을 대신하여
    정말 이렇게 똑같이 되갚아주면 좋겠습니까? !!!

    아니아니 부질없는 생각
    절대 그리할 수는 없으리란 걸
    차라리 이대로가 난 더 좋겠습니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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