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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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인라이브꧁✨⭕┣🍀추🎭꧂(@pcw4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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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17 17:26
그리움
그리움/ 안개꽃 사랑
그리움 넌 내가슴을 마셔 버리누나
쉴틈 없이 들어와 나의 가슴을 마시고
나의 가슴에 너를 채워 놓고 있구나
그리움 넌 내마음가득 그림을 그리고 있구나
빛바랜 추억인줄 알았는데
너무도 선명한 색칠을 하며 그시절 그대로 색칠 하누나
그리움 넌 나의 가슴에 조각상을 짓는다
흩어진 하나하나의 조각들을
흩으러짐 없이 복원 하고 있구나
그리움 넌 내가슴 깊은곳에 옹달샘 하나 파내고
끝임없이 샘솟는 물을 솟아내며
가슴가득 적시며 커다란 우물을 만든다
그리움 낮과 밤을 바꾸누나
태양빛 밝은 낮을 까만 밤으로
까만 밤을 하얗게 지새우는 하얀색으로 비꾼다
그리움 넌 누굴 사랑하니
넌 내 가슴깊은곳에 자리하고
내마음을 잡고서 안놓아주니 넌 누굴 사랑하니
그리움 어쩌란 말이냐
내려 놓지도 못하고 보듬지도 못하는 널
난 이밤도 너와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손잡고 있구나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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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17 17:26
보고싶다 많이 / 류 경 희
보고싶다
지금도 보고있는데
사랑하고 싶다
지금도 사랑하고 있는데
마음은
마음은 늘 떨리고 설레이는데
표현하지 못하는 마음
야속하고
속상해 보고싶다
아주 많이
세월이 흐르면 흐를수록
당신을 더 많이
사랑하고 싶은 마음만 가득해지는데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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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17 17:25
어느 노부부의 처절한 인생
*어느 노부부의 처절한 인생*
우리 부부는 조그마한 만두 가게를 하고 있습니다.
손님 중에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면
어김없이 우리 만두 가게에 나타나는 겁니다.
대개는 할아버지가 먼저 와서 기다리지만 비가 온다거나
눈이 온다거나 날씨가 궂은 날이면 할머니가 먼저 와서
구석자리에 앉아 출입문을 바라보며 초조하게
할아버지를 기다리 곤 합니다.
두 노인은 별말 없이 서로를 마주 보다가 생각난 듯
상대방에게 황급히 만두를 권하다가 눈이 마주치면
슬픈 영화를 보고 있는 것처럼 눈물이 고이기도 했습니다.
대체 저 두 분은 어떤 사이일까?
나는 만두를 빚고 있는 아내에게 속삭였습니다.
글쎄요. 부부 아닐까?
부부가 뭐 때문에 변두리 만두 가게에서 몰래 만나요?
허긴 부부라면 저렇게 애절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진
않겠지.부부 같진 않아.” 혹시 첫사랑이 아닐까요?
왜 그런 거 있잖아요. 서로 열렬히 사랑했는데
주위의 반대에 부딪혀 본의 아니게 헤어졌다.
그런데 몇 십 년 만에 우연히 만났다. 서로에 게 가는
마음은 옛날 그대로인데 서로 가정이 있으니 어쩌겠는가.
그래서 이런 식으로 재회를 한단 말이지? 아주 소설을 써라.
말은 그렇게 했지만 나는 아내의 상상이 맞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서로를 걱정하는 마음이 그대로 드러나는 따뜻한 눈빛이 두
노인이 아주 특별한 관계라는 걸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근데, 저 할머니 어디 편찮으신 거 아니에요?
안색이 지난 번 보다 아주 못하신데요?
아내 역시 두 노인한테 쏠리는 관심이 어쩔 수 없는지
걱정스러운 얼굴로 말했습니다.
그러고 보니까 오늘 따라 할머니는 눈물을 자주 닦으며
어깨를 들먹거렸습니다.
두 노인은 만두를 그대로 놓은 채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할아버지는 돈을 지불하고 할머니의
어깨를 감싸 안고 나갔습니다.
나는 두 노인이 거리 모퉁이를 돌아갈 때까지 시선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곧 쓰러질 듯 휘청거리며 걷는 할머니를
어미 닭이 병아리 감싸 듯 감싸 안고 가는 할아버지.
두 노인의 모습이 내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대체 어떤 관계일까?
아내 말대로 첫사랑일까?
사람은 늙어도 사랑은 늙지 않는 법이니까 그럴 수도있겠지.
어머? 비가 오네. 여보, 빨리 솥뚜껑 닫아요.
그러나 나는 솥뚜껑 닫을 생각보다는 두 노인의 걱정이
앞섰습니다. 우산도 없을 텐데…
다음 주 수요일에 오면 내가 먼저 말을 붙여
볼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다음 주도 그 다음 주도 할머니 할아버지는
우리 만두 가게에 나타나지 않는 겁니다.
처음엔 몹시 궁금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두 노인에 대한 생각이 묵은 사진첩에 낡은 사진처럼
빛바래기 시작했습니다.
그게 사람인가 봅니다. 자기와 관계없는 일은 금방 잊게
마련인가 봅니다. 그런데 두 달이 지난 어느 수요일 날,
정확히 3시에 할아버지가 나타난 겁니다.
좀 마르고 초췌해 보였지만 영락없이 그 할아버지였습니다.
오랜만에 오셨네요. 할아버지는 아무 말 없이
조금 웃어보였습니다.
할머니도 곧 오시겠지요? 할아버지는 고개를 가로 저으며,
못 와. 하늘나라에 갔어. 하는 겁니다.
나와 아내는 들고 있던 만두 접시를
떨어뜨릴 만큼 놀랬습니다.
할아버지 얘기를 듣고 우리 부부는 벌린 입을 다물 수가
없었습니다. 너무 기가 막혀서, 너무 안타까워서.
두 분은 부부인데 할아버지는 수원의 큰 아들 집에,
할머니는 목동의 작은 아들 집에 사셨답니다.
“두 분이 싸우셨나요?할아버지께 물었습니다.
그게 아니라 며느리들끼리 싸웠답니다.큰 며느리가
“다 같은 며느리인데 나만 부모를 모실 수가 없다”
고 강경하게 나오는 바람에 공평하게 양쪽 집에서
할아버지,할머니를 한 분씩 모시기로 했답니다.
그래서 두 분은 일주일에 한 번씩 견우와 직녀처럼
서로 만난 거랍니다.그러다가 할머니가 먼저 돌아
가셨답니다.이제 나만 죽으면 돼. 우리는
또 다시 천국에선 같이 살 수 있겠지..
할아버지는 중얼거리며 창밖으로 시선을 던졌습니다.
할아버지 뺨에는 눈물이 주르륵 흐르고 있었습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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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17 17:24
조금만 사랑할 걸 그랬나봐요..
조금만 사랑할 걸 그랬나봐요./작은풀꽃
이렇게 빨리 떠나 올 사랑인 줄
미리 알았더라면
당신, 조금만 사랑할 걸 그랬나봐요.
이렇게 빨리 떠나오게 되리라
나도 미처 생각을 못했거든요.
미리 알았으면
헤어짐에 준비를 조금 해두었을텐데....
그랬더라면
이렇게 슬프고 가슴 아프진 않았을텐데...
조금만 사랑하는 것이 쉽지 않아
당신 전부를 사랑해 버린 나
이제 어쩌면 좋아요....
당신, 조금만 사랑할 걸 그랬나봐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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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17 17:23
나를 잊지마세요
옛날...
다뉴브강가를 거닐던 연인이 있었습니다.
강가에는 예쁜 꽃들이 만발하였는데,
여자는 "아! 꽃이 참 예쁘다!" 하고 감탄하였습니다.
남자는 사랑하는 그대를 위해
꽃을 선사 하려고 꽃을 꺾기 위해 강가로 다가갔습니다.
꽃을 한 움큼 꺾으려다 그만 물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남자는 필사적으로 빠져나오려 했지만
센 물살에 그만 자꾸자꾸 여자와 멀어져만 갔습니다.
여자는 발을 동동 굴렀으나, 어쩔 도리가 없었습니다.
남자는 이제 더 이상 나갈 수 없다는 생각에
단념된 마음으로 강가에 꽃을 사력을 다해 꺾어
여자에게 던지며 "나를 잊지 마세요!"
라고 하며
물속에 잠기고 말았습니다.
이 꽃이 지금의 물망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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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간장 타는 사랑의 꽃말 물망초 이야기입니다.
세상에 서로 서로가 추구하는 마음은 같은데
실제상황이 같은 방향으로 가지 못할 때
가슴이 녹아내리지요,
...이런 일이 소설에만 있는 사연이길 바라고
우리는 서로 추구함이 같되 실제상황도
같이 걸을 수 있게 해요.
- 마음과 상황이 같을 때 행복합니다. -
***사랑밭 새벽편지에서***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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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17 17:22
오늘처럼 빗줄기 쏟아지는 날엔..。
━━ 첫번째 ━━
바보스럽지만 비에 흠뻑 젖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우산을 들고도 펼치지 않은채로..。
그 빗물 다 쓸어 내리는 대로..。
내 몸을 적시우고픈 날이 있습니다..。
슬퍼서가 아닙니다..。
아무런 이유 없이 작은 이내 마음에..。
한줄기 빗물이라도 내려 주어 씻겨질 수 있다면..。
비를 맞아..。
몇날을 아파 할지라도 떠올리지 않으며..。
그저 그렇게..。
내리는 빗줄기 다 받아 내어보고 싶습니다..。
이렇게라도 하고나면..。
내안의 상처와 서러움들이 사라질까요..。
문득 펼쳤던 우산을 접어들고..。
남들의 이상한 눈초리 의식하지 않으며..。
머리를 적시우고 옷을 적시우고..。
내안에 있는 전부를 적시우고 난 후에야..。
내가 온통 빗물로 젖어 있었음을..。
느낄 수 있었나 봅니다..。
수건을 꺼내어..。
젖은 머리카락을 털어내고 말리다가..。
문득 하루종일 머물던..。
그대 생각 가슴 한구석에..。
잠시 잠깐 접어 두었던 그대 생각에..。
나의 손과 마음이..。
언제나 그대 잠들어 있는 곳을 향합니다..。
말리던 머리카락도 젖은채로이지만..。
또다시 마음을 쓸어내는..。
내 마음을 이 빗줄기에 실어 봅니다..。
오늘처럼 빗줄기 쏟아지는 날엔..。
아무런 생각 없이..。
그대 잠든 곳으로 향하고 싶습니다..。
━━ 두번째 ━━
고단한 하루를 마치고..。
퇴근하여 돌아오는 길에 버스에서 내려..。
눈을 마주치는 곳이 있습니다..。
예쁜 꽃이 가득한 창가가 비취고..。
그 앞에 가지런히 놓여 있는..。
예쁜 화분들이 12월의 익숙하지 않은..。
추위를 잘도 견뎌내며..。
자리지킴을 하고 있습니다..。
그 창가에 오래전부터..。
같은 모양새로 정갈하게 다듬어져 있는..。
갖가지 화분을 보고는..。
발걸음을 멈추어 둘러 보곤 합니다..。
많고 많은 화분 그 옆으로..。
벤쟈민이 푸르른 잎새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아, 벤쟈민 하니까 생각이 나네요..。
공기가 탁한 곳에서는..。
그 탁한 공기를 정화시켜 준대요..。
전요..화초중에서도 이 벤쟈민을 참 좋아해요..。
그러고보니 화초에 대한 기억이 많네요..。
그래서 제가 잠들어 있는 이 사람..。
어떤 화초를 닮았을까 생각해 본 적이 있어요..。
아마도..。
벤쟈민 같은 사람일거란 생각이 들어요..。
언제나 아픈 표정 없이..。
푸릇함을 보이는 밝고 고운 사람이거든요..。
그래서 이사람에게만은..。
더 밝고 깨끗한 모습을..。
보이고 싶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이 사람에게는..。
나만이 느낄 수 있는 향기가 있는것 같습니다..。
봄이 왔음을 알릴때..。
제일 먼저 꽃가게에서 볼 수 있는..。
노랑색의 프리지아꽃 그 꽃의 고운 빛깔과..。
은은한 향기를 기억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꽃이라고..。
생일아닌 생일날에 바구니 가득 채워..。
수줍게 건네주던 기억에..。
오늘은 잠시 멈추어서서..。
꽃 가게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한참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이 사람도 알까요..。
내가 잠들어 있는 그를 떠올릴때면..。
늘 같은 기억안에 머물러 함께..。
잠들어 있다는 것을 말이예요..。
사랑이란건..。
오래전에 즐겨듣던 노래를..。
우연히 지나치던 길가에서..。
우연히 듣고 있던 라디오에서..。
우연히 찾아낸 노래와 같았습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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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17 17:19
사랑의 아픔
딱 고만큼만 사랑하려 했었다
때로는 잊고 살고
그러다
또 생각나고 만나서 차 마시고
이따금 같이 걷고
그리울 때도 있지만
참을 수 있을 만큼 고만큼만
사랑하리 생각했었다
더 주지도 말고 더 받지도 말고
더 주면 돌려받고
더 받으면 반납하고
마음 안에 그어 놓은 눈금
바로 아래만큼만
나는 너를 채워두리
마음 먹었었다
우연히 주고 받은
우리들의 생각들이
어쩌면 그리도 똑같을 수 있느냐고
약속한 듯 마주보며
행복 하게 웃을 만큼
고만큼만 너를 사랑하려 했었다
너의 안부 며칠째 듣지 못 해도
펄펄 끓는 열병으로
앓아눕지 않을 만큼
고만큼만
나는 너를 사랑하려 했었다
딱 고만큼만 ..
딱 고만큼만 ..
너무 많이 사랑해버린 아픔... 김동규
그어떤 약을 써봐도
아픔이 멈추질 아니하고
그어떤 병원에서 주사를
맞아 보아도 고통이 멈추질 아니합니다.
보고싶어 볼수없는
시린 그리움과
언제 올지도 모르는 간절한
기다림 속에서 내가슴
숯 검뎅이가 되어 버렸습니다.
얼마나 많이 아파하고
얼마나 많이 기다려야 할지
모르지만 난 그냥
꽃샘 바람이라 생각 하겟습니다.
내시린 가슴에
당신의 따스한 사랑으로
꽃을 피우기 위한 내생의
마지막 아픔이라 믿겠습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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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17 17:18
어쩌면 좋지..
어쩌면 좋지 /윤보영 자다가 눈을 떴어 방안에 온통 네 생각만 떠다녀 생각을 내 보내려고 창문을 열었어 그런데 창문 밖에 있던 네 생각들이 오히려 밀고 들어오는 거야 어쩌면 좋지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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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17 17:18
가슴에 묻은 사랑
너를 만나 사랑했고
너를 만나 행복했지만
이젠 너를 내 가슴에 묻을래
그러다 정말 힘들고 아프면
마음으로 우는 거야
이다음에 다시 태어나면
사랑하는 연인으로 만나는거야
서로의 마음속에
뿌리 내리는 나무처럼
오래 오래 사랑하는 거야
그 무엇 때문에 흔들리지 말고
그 누구 때문에 쓰러지지 말고
아프지도 말고 씩씩하고 강하게
늘 그자리에서 오래 오래 사랑하는 거야
이다음에 다시 태어나면
우리 사랑하는 연인으로 만나는 거야
비록 지금은 헤어지지만
이다음에 다시 태어나면
너와 나 사랑하는 연인으로 만나는 거야...
이젠 너를 내 가슴에 묻을래.. 김정한
그렇게도 그리워 했던 그대가
그렇게도 보고싶어 했던 그대가
내곁에 가까이 다가 왔습니다
너무나 화사하고 아름다운
그대의 모습에 주책없이 뛰는
심장소리가 너무 크게 들려
고개 숙인체 멀찌감치 바라 보았습니다
하루에도 수십번씩 상상하는
그대의 화사하게 웃는 그모습은
나를 황홀경에 빠뜨리고 말았습니다
가까이 다가서서 무슨 말이라도
해야 하는데 뛰는 내작은 가슴의
심장이 터져 버릴것 같아
더이상 다가 갈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그리웠던 그대를 만났는데
그렇게 기다리던 그대를 만났는데
바보 같이 아무말도 못하였는데
바보 같이 안아 보지도 못하였는데
한순간 그대는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그순간 잠에서 깨어나고 말았습니다
꿈에라도 언제 나를 찾아줄지
모르는 그대인데
허무하게 보내버린 그대의 아쉬움에
바보같은 내가슴은
하염없이 눈물만 흘러 내립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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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17 17:17
그런 친구가 그리워지는 하루
커피향에 묻어나오는
부드러운 입맞춤으로
두런두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미루나무 그늘아래서
어깨 나란히 마주대고 앉아
파란하늘 바라보며
생각 나눠가질 수 있는
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느낌 가득 실어다
작은 사연들 띄워 보낼 수 있는
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행복함으로 주고 받을 수 있는
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그리움이 그리워 혼자가 아닌 둘이서
자그마한 울타리 가꾸어갈 수 있는
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아름다운 음악 귀 기울임으로 느끼며
기분좋은 산책할 수 있는
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아름다운 세상
너와 내가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해˝라는 말을 건낼 수 있는
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어떤 그리움으로 그리워하며
잠이 들 수 있는 행복한 미소지으며
꿈속을 거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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