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しㅓしㅐフㅏ ススㅣフㅓててㅏ˚ **★┃사┃**★**┃랑┃**★**┃해┃★** …────ε♡з─˚Łοv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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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인라이브꧁✨⭕┣🍀추🎭꧂(@pcw4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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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0-03 18:04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결혼식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결혼식
어느 청년이 결혼을 하게 되었다.
청년 집안의 반대로 결혼에 이르기까지
청년은 숱한 우여곡절을 겪었다.
드디어 결혼식 날 신부는 너무나 아름다웠다.
주례를 보시는 분은 대머리였는데
주례사가 시작되었다.
"검은머리가 파뿌리가 될 때까지 사랑하는 것도
좋지만 검은머리가 대머리 될 때까지
사랑하는 것도 좋습니다."
예식장은 폭소가 터졌다.
"저의 대머리를 예로 들자면 빛날 광(光)이라는 겁니다.
즉 신랑 신랑신부가 백년해로
하려면 서로 광나는 말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이
인간의 세치 혀입니다. 가까운 사이일 수록
서로 광나는 말을 해 주어야 합니다.
인간은 마냥 좋을 수는 없습니다.
상대가 곤경에 처해 있을 때 아내나 남편의
따뜻한 말 한마디는 가장 광나는 말이 됩니다.
"여보! 당신이 최고야"이런 말은
평생을 해도 광나는 말입니다."
신랑의 몸이 약간씩 움직이고 있었다.
알고 보니 신랑은 신부에게 수화로
주례선생님의 말을 동역하고 있었던 것이다.
주례선생은 다음과 같은 광나는 말로 주례사를 마쳤다.
"여기 지금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신랑이
가장 아름다운 신부에게 가장 멋진
말을 해 주고 있습니다.
군자(君子)는 행동으로 말을 하고 소인은
세치 혀로 말을 합니다.
저는 지금 혀로 말하는데
신랑은 행동으로 말을 합니다.
신랑은 군자의 자격이 있고
신부는 현모양처의 자격이 있습니다.
" 두 사람에게 축복의 말을 한 후
대머리 선생은 주례사를 마쳤다.
하객들은 예식장이 떠나 갈 듯이 박수를 쳤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결혼식이었다.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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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0-03 18:04
사형수의 딸
사형수의 딸
어느 사형수가
어린 딸의 손목을 꼭 쥐고 울었다.
"사랑하는 내 딸아
너를 혼자 이 세상에 남겨두고
내가 어떻게 죽는단 말이냐"
"아버지...아버지..."
마지막 면회시간이 다 되어 간수들에게
떠밀려 나가면서 울부짖는 소녀의 목소리가
한없이 애처로워 간수들의 가슴을 에어냈다.
소녀의 아버지는
다음날 아침 새벽 종소리가 울리면
그것을 신호로 하여
교수형을 받게 되어 있는 것이다.
소녀는 그 날 저녁에
종지기 노인을 찾아갔다.
"할아버지 내일 아침
새벽종을 치지 마세요.
할아버지가 종을 치시면
우리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말아요."
"할아버지
제발 우리 아버지를 살려주세요. 네"
소녀는 할아버지에게 매달려 슬피 울었다.
"얘야 나도 어쩔 수가 없구나...
만약 내가 종을 안 치면 나까지도 살아
남을 수 가 없단다"
하면서 할아버지도 함께 흐느껴 울었다.
마침내
다음 날 새벽이 밝아왔다.
종지기 노인은 무거운 발걸음으로
종탑 밑으로 갔다.
그리고 줄을 힘껏 당기기 시작하였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아무리 힘차게 줄을 당겨보아도
종이 울리지 않았다.
있는힘을 다하여 다시 잡아당겨도
여전히종소리는 울리지 않았다.
그러자
사형집행관이 급히 뛰어왔다.
"노인장 시간이 다 되었는데
왜 종을 울리지 않나요?
마을 사람들이 다 모여서
기다리고 있지 않소" 하고 독촉을 했다.
그러나
종지기 노인은 고개를 흔들며
"글쎄 아무리 줄을 당겨도
종이 안 울립니다."
"뭐요? 종이 안 울린다니?
그럴리가 있나요?"
집행관은 자기가 직접
줄을 힘껏 당겨보았다.
그러나 종은 여전히 울리지 않았다.
"노인장!
어서 빨리 종탑 위로 올라가 봅시다."
두 사람은 계단을 밟아 급히
종탑 위로 올라가 보았다.
그리고 거기서 두 사람은
소스라치게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종의 추에는 가엾게도
피투성이가 되어
죽어있는 소녀 하나가 매달려
자기 몸이 종에 부딪혀
소리가 나지 않도록 했던 것이다.
그 날
나라에서는
아버지의 목숨을 대신해서
죽은 이 소녀의 지극한 효성에 감동하여
그 사형수 형벌을 면해 주었다.
그러나 피투성이가 된
어린 딸을 부둥켜안고
슬피 우는 그 아버지의
처절한 모습은
보는 사람 모두를
함께 울지 않을 수 없게 하였다.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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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0-03 18:03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손
시골의 작은 마을에 사는 가난한 집 막내가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막내는 하루라도 빨리 구질구질한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었지만
형편이 어려워 날마다 두시간씩 걸리는 기차 통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날도 기차 시간에 맞추라 새벽부터 일어난 딸은 뒤져봐야
헐어 빠진 옷들뿐인 옷장에서 아껴주었던 치마를 찾아 입었습니다.
"좋아, 이만하면..."
그런데 스타킹이 문제였습니다.
몇 개 되지도 않는 스타킹이 하나같이 구멍 나고 헐고 올이 나가 있었던 것입니다.
벗어 놓을 때까지만 해도 말짱했었는데 말입니다.
딸은 스타킹을 들고 다짜고짜 엄마를 다그쳤습니다.
"엄마, 이거 다 왜 이래?"
"아이구 저런, 내가 빨다가 그랬나 보다. 이놈의 손이 갈퀴 같어서 원. 이를 워쩌냐"
딸은 미안해서 어쩔줄 몰라 하는 엄마 앞에 스타킹 뭉치를 팽
개쳤습니다.
"엄마, 다시는 내 스타킹에 손대지 마. 이제부터 내가 빨 테니까"
엄마는 그 억지투정을 말없이 받아 넘겼지만 그 후론 딸의 스타킹에 정말 손도 대지 않으셨습니다.
그 해 여름 방학이 되어 딸이 집에서 빈둥대고 있을 때 면사무소에서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네? 우리 엄마 지문이 다 닳았다구요?"
엄마의 주민등록증을 새로 만들어야 하는데 지문이 닳아서 지장을 찍을 수 없으니
제발 며칠만이라도 일을 하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딸은 잠시 멍하니 하늘을 바라봤습니다.
왜 스타킹을 못쓰게 만들 정도로 거칠어진 엄마의 손을 단 한번도 잡아드리지 못했을까 딸은
밭으로 엄마를 찾아갔습니다.
그늘 한 점 없는 뙤약볕, 기역자로 굽은 등.
평생을 그렇게 논 매고 밭 매며 억새풀처럼, 질경이처럼 살아 온 엄마였습니다.
딸은 말없이 다가가 엄마를 끌어안았습니다.
"엄마... 흑흑흑"
"어이구, 우리 막내가 웬일로 밭엘 다 오고"
영문도 모른 채 엄마는 딸을 감싸 안았습니다.
엄마의 손은 비록 땡볕에 그을리고 패이고 흙 묻은 손이지만
그것은 세상에서 가장 부드러운 손이었습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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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0-03 18:03
◆Thank You - 박지헌 ( 태양의 여자 OST )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Daisy♡
Thank You / 박지헌 ( 태양의 여자 OST )
하늘에 감사할뿐야 고마울뿐야 널 내게 보내준 걸
너 만을 사랑했기에 눈을 뜨면
보이는 건 오직 너뿐야
오늘도 니 흔적 속에 나는 살고 있어
난 마치 꿈을 꾸듯 내가 아닌 널 위해서
니가 아파할때 위로하며 그 눈물을 반으로
나눠 가며 너를 닮아 가고싶은 나를 이해하니
어제는 물라서 감추지만 다시 널 혼자두지
않을래 죽을많큼 자신있는 사랑에
미치는 너만을 아껴줄께
하늘에 감사할뿐야 고마울뿐야 널 내게 보내준걸
너만을 사랑 했기에 눈을뜨면
보이는건 오직 너뿐야
다시는 세상에 그 흔한 이별로 아파하지마
세상앞에 널 세워두고
내꺼라 크게 소리치고 싶어
어제는 물라서 감추지만 다시는 널 혼자두지 않을래
죽을만큼 자신있는 사랑에
미치는 너만을 아껴줄께
이제는 너없는 세상 단 하루라도 감당할 수 가없어
전부터 우린 반으로 나눠가진
영원한 사랑인거야
하늘에 감사할뿐야 고마울뿐야 널 내게 보내준걸
너만을 사랑했기에 눈을 뜨면
보이는 건 오직 너뿐야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Daisy♡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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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0-03 18:01
그대는 나에게 그런 사람 입니다...♡
그런 사람이 있어요
그저 알고 있다는 것만으로 충분한
그래서 오랫동안 만나지 않아도
따뜻한 느낌으로 남아 있는 사람
말하지 않아도
언제나 귓전에서 속삭임으로
기억하려 하지 않아도
늘 생각나는 사람
꿈속의 재회가 있기에
그리워도 그립지 않은
그런 사람이 있다는 것
그 하나가 쉬임없이 기쁨 가득하고
소식 듣는 것으로
숨쉬기 편한,
하루 하루 만남이 없으니
이별도 없어
가슴 저린 아픔을
삭히지 않아도 되는
사람의 이름 석자가
일기장 가득 추억이 되어
세월이 흘러도 잊혀지지 않는
그런 사람이 있어요
그런 사람이 있어요.. / 김윤진
처음 본 그순간 부터
내가슴을 당신으로 물들인 사람
화사하게 웃는 모습이 아름다워
시도때도 없이 보고싶은 사람
지겹도록 그리워도
또 그리운 사람
작은 흔적만 보아도
내작은 가슴이 두근거리는 사람
금방보고 돌아서면
또 보고싶은 사람
영원히 내작은 가슴에
담아두고 싶은 사람
아픔과 슬픔으로 내가슴에
상처를 준다 하여도
미워 할수없는 사람
그대는 나에게
그런 사람 입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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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0-03 18:01
매화사랑에 얽힌 이야기
이황(李滉) 퇴계(退溪)선생은 매화(梅花)를 끔직히도 사랑했다.
그래서 매화를 노래한 시가 1백수가 넘는다. 이렇게 놀랄 만큼
큰 집념으로 매화를 사랑한데는 이유가 있었다.
바로 단양군수 시절에 만났던 관기(官妓) 두향(杜香) 때문이었다.
퇴계 선생이 단양군수로 부임한 것은 48세 때였다. 그리고 두향의 나이는 18세였다.
두향은 첫눈에 퇴계 선생에게 반했지만 처신이 풀 먹인 안동포처럼
빳빳했던 퇴계 선생이었던 지라 한 동안은 두향의 애간장은 녹여였다.
그러나 당시 부인과 아들을 잇달아 잃었던 퇴계 선생은 그 빈 가슴에
한 떨기 설중매(雪中梅) 같았던 두향을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었다.
두향은 시(詩)와 서(書)와 가야금에 능했고 특히 매화를 좋아했다.
두 사람의 깊은 사랑은 그러나 겨우 9개월 만에 끝나게 되었다.
퇴계 선생이 경상도 풍기 군수로 옮겨가야 했기 때문이었다.
두향으로서는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변고였다. 짧은 인연 뒤에 찾아온
갑작스런 이별은 두향이에겐 견딜 수 없는 충격이었다.
이별을 앞둔 마지막 날 밤, 밤은 깊었으나 두 사람은 말이 없었다.
퇴계가 무겁게 입을 열었다. 『내일이면 떠난다. 기약이 없으니 두려운 뿐이다.』
두향이가 말없이 먹을 갈고 붓을 들었다. 그리고는 시 한 수를 썼다.
이별이 하도 설워 잔 들고 슬피 울 때
어느 듯 술 다 하고 님 마져 가는 구나
꽃 지고 새 우는 봄날을 어이할까 하노라.
이날 밤의 이별은 결국 너무나 긴 이별로 이어졌다.
두 사람은 1570년 퇴계 선생이 6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21년 동안 한 번도 만나지 않았다.
퇴계 선생이 단양을 떠날 때 그의 짐 속엔 두향이가 준 수석 2개와 매화
화분 하나가 있었다. 이때부터 퇴계 선생은 평생을 이 매화를 가까이 두고
사랑을 쏟았다. 퇴계 선생은 두향을 가까이 하지 않았지만 매화를 두향을 보듯
애지중지했다.선생이 나이가 들어 모습이 초췌해지자 매화에게 그 모습을 보일 수
없다면서 매화 화분을 다른 방으로 옮기라고 했다
퇴계 선생을 떠나보낸 뒤 두향은 간곡한 청으로 관기에서 빠져나와 퇴계 선생과
자주 갔었던 남한강가에 움막을 치고 평생 선생을 그리며 살았다.
퇴계 선생은 그 뒤 부제학, 공조판서, 예조판서 등을 역임했고 말년엔 안동에 은거했다.
그리고 세상을 떠날 때 퇴계 선생의 마지막 한 마디는 이것이었다.『매화에 물을 주어라.』
선생의 그 말속에는 선생의 가슴에도 두향이가 가득했다는 증거였다.
「내 전생은 밝은 달이었지. 몇 생애나 닦아야 매화가 될까」(前身應是明月 幾生修到梅花).
퇴계 선생의 시 한 편이다.
퇴계 선생의 부음을 들은 두향은 4일간을 걸어서 안동을 찾았다.
한 사람이 죽어서야 두 사람은 만날 수 있었다. 다시 단양으로 돌아온
두향은 결국 남한강에 몸을 던져 생을 마감했다.
두향의 사랑은 한 사람을 향한 지극히 절박하고 준엄한 사랑이었다.
그 때 두향이가 퇴계 선생에게 주었던 매화는 그 대(代)를 잇고 이어
지금 안동의 도산서원 입구에 그대로 피고 있다.
올 봄 매화를 볼 기회가 있으면 두향의 사랑을 생각하고 한
번 유심히 바라볼 일이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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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0-03 18:00
어머니의 한쪽 눈...
어머니의 한쪽 눈...
어머니와 단둘이 사는 청년이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청년은 외출에서 돌아오다가
뜻하지 않게 교통사고를 당했다.
소식을 듣고 몹시 놀란 어머니가
가슴 졸이며 병원에 달려갔지만,
불행히도 청년은
이미 두 눈을 실명하고 말았다.
멀쩡하던 두 눈을 순식간에 잃어버린 청년은
깊은 절망에 빠져 자신에게 닥친 상황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다.
그는 어느 누구와도 말 한마디하지 않고
마음의 눈을 철저하게 닫은 채 우울하게 지냈다.
바로 곁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는 어머니의 가슴은
말할 수 없이 아팠다.
그렇게 지내던 어느날,
청년에게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누군가가
그에게 한쪽 눈을 기증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깊은 절망감에 빠져 있던 그는
그 사실조차 기쁘게 받아들이지 못했다.
결국 어머니의 간곡한 부탁으로
한쪽 눈 이식 수술을 마친 청년은
한동안 붕대로 눈을 가리고 있어야 했다.
그때도 청년은 자신을 간호하는 어머니에게
앞으로 어떻게 애꾸눈으로 살아가냐며 투정을 부렸다.
하지만 어머니는 청년의 말을 묵묵히 듣고만 있었다.
꽤 시간이 지나 드디어 청년은 붕대를 풀게 되었다.
그런데 붕대를 모두 풀고 앞을 본 순간
청년의 눈에서는 굵은 눈물방울이 떨어지고 있었다.
그의 앞에는 한쪽 눈만을 가진 어머니가
애틋한 표정으로 아들을 바라보고 있었던 것이다.
"두 눈을 다 주고 싶었지만,
그러면 네게 장님 몸뚱이가 짐이 될 것 같아서...,"
어머니는 끝내 말을 다 잇지 못했다.
그런것이 부모의 마음이겠지요
주시는것에만 익숙하신 부모님
받아만 오던 사랑에 익숙해져 있지만
주시는 그 사랑의 손길......
기운놓지 마시고
부디 멈추는 일이 없기를 기도합니다.
오로지 자식에게 주시는 사랑안에서
기쁨과 행복으로 웃으시는 어머니
그 미소 잃지마시고
언제까지나
늘 건강하시기를 무릎꿇어 기원합니다.
사랑합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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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0-03 18:00
여자를 울려 버린 사랑 이야기
♧ 여자를 울려 버린 사랑 이야기 ♧
백년을 기약하면서 달콤한 연애를 하던 때
두 연인의 꿈은 너무나 희망에 부풀어있었습니다.
남자는 결혼을 위해 아파트를 준비하였고
여자는 새 아파트에 맞는 세간도 알아놓았습니다.
그렇게 희망이 부풀어 결혼준비를 하던 때
여자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를 하여
회사의 문을 닫았습니다.
그 충격으로 여자의 아버지는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결혼을 한 달 앞둔 어느 날
남자는 여자의 손을 잡고
아픈 고백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자기가 보여 주었던 새 아파트는
사실은 자기의 것이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여자도 사실 새 아파트에 가져갈 혼수품을
살 수 없는 형편이었기에
그 말에 그렇게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어렵게 단칸방에서 신혼산림을 차렸습니다.
그런데 남자의 월급이
결혼 전에 이야기하던 것과는 너무 작았습니다.
그래도 여자는 신혼의 맛에 기쁘게 살았습니다.
여자의 아버지도 건강을 얻고
다시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사업도 잘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람의 마음은 참 이상하지요!
친정 집이 어려울 때는 그저 있는 것에 감사하였는데
친정 집의 형편이 좋아지면서 자기의 모습이
왜 그리 초라해 지는지요!
결혼 전 아파트를 보여주고 그래도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게 해준다던 남자의 말이
모두 상처로 되살아났습니다.
그렇게 사랑스럽던 신랑이 그렇게 미워집니다.
결국 여자는 그 속상한 마음,
억울한 마음을 친정어머니께 말씀드렸습니다.
아픔을 이야기하는 여자의 볼에서
아픈 눈물이 흘러내리고,
이야기를 듣는 여자의 어머니의 눈에서도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이야기를 듣고 난 어머니,
딸에게 숨겨놓았던 비밀을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사실은 김 서방이 아무 말하지 말라고 했는데
이제는 털어놓아야 겠구나."
여자의 어머니가 해준 말은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남자는 혼수용품을 해올 형편이 못되는
여자의 마음이 상할까보아 아파트를 팔아
여자의 아버지의 빚을 갚는데 보태었습니다.
그리고 남자의 매달 월급의 적지 않은 돈도
여자의 아버지의 병원 비로 썼던 것이었습니다.
이야기를 듣는 딸의 눈에서
눈물이 얼굴을 적십니다.
그 눈물은
조금전 어머니가
흘렸던 감동의 눈물이었습니다.
실망의 눈물이 감동의 눈물로
이렇게 쉽게도 바뀔 수가 있네요
오늘도 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할 수는 없을까요!
신발을 돌려 놓아주는
작은 배려에서부터 말입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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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0-03 17:59
가슴의 상처를 치료하는 법
가슴의 상처를 치료하는 법
"엄마, 지금 뭐해요?"
이제 여섯 살 밖에 안 된 수지가 엄마에게 물었다.
"옆집에 사는 아주머니에게 갖다주려고
볶음밥을 만드는 중이란다"
"왜요?"
"왜냐하면 그 분이 매우 슬프기 때문이란다.
얼마전에 딸을 잃어서 가슴에 상처를 입었거든.
그래서 우리가 한동안 돌봐드려야해"
"왜 우리가 돌봐드려야 하죠?"
"수지야, 사람들은 아주 슬플때는 음식을 만든다거나
집안 청소같은 작은 일들을 하기가 어려워진단다.
우리 모두는 함께 살아가고 있고, 또 불쌍하게도
다시는 딸과 함께 할 수있는 신나는 일들을
할 수가 없단다.
그러니 너도 그분에게 도움이 되어줄
좋은 방법을 생각해 보지않겠니?"
수지는 어떻게 하면 아주머니를 돕는 일에
자신도 참여할 수 있을까 심각하게 생각했다.
몇분 뒤 수지는 이웃집으로 가서 문을두드렸다.
한참 지나서 아주머니가 문을 열고 나왔다.
"안녕, 수지야."
수지는 아주머니가 다른 때와 같이 귀에 익은
음악 같은 목소리로 인사하지 않는다는 것을 눈치챘다.
또 울고 있었던 듯했다.
눈이 부어 있고 물기에 젖어 축축했다.
"무슨 일이니, 수지야?"
"엄마가 그러시는데 아줌마가 딸을 잃어서
가슴에 상처가 났고,그래서 아주아주 슬프시데요."
수지는 부끄러워면서 손을 내밀었다.
손에는 일회용 반창고가 들려져있었다.
"가슴에 난 상처에 이걸 붙이세요.
그러면 금방 나을거예요."
아주머니는 갑자기 목이 메고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그녀는 무릎을 꿇고 앉아 수지를 껴안았다.
그리고 눈물을 글썽이며 말했다.
"고맙다. 수지야. 이 반창고가
내 상처를 금방 낫게 해줄거야."
아주머니는 상점에 가서 둥근 유리 안에
작은 사진을 넣을수 있도록 된 열쇠 고리를 하나 사왔다.
그리고 그 유리 안에 수지가 준 일회용 밴드를 넣었다.
그것을 볼 때마다 자신의 상처가 조금씩
치료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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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0-03 17:58
행복의 의미
행복의 의미
클라렌스 파웰의 집은 아주 가난했다.
그에게는 두 아들과 딸, 이렇게
세 자녀가 있었는데 가을 학기가
시작되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장난꾸러기 아들 녀석들은 궤짝으로 만든
손수레를 타고 비탈길을 내리달리면서
발로 문지르기 때문에 운동화가
빨리 떨어졌고 아내는 아내대로 고장난
세탁기 때문에 빨래를 할 수 없다고
불만이었다.
그래서 파웰은 신문 광고란을 뒤져 중고
세탁기를 파는 집을 찾아내서
그 집을 찾아갔다.
하지만 선뜻 들어갈 용기가 나지 않았다.
그 집은 너무나 크고 훌륭한
저택이었기 때문이었다.
‘이 집에 사는 이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파웰은 부러움과 자신의 궁핍한 처지가
한없이 초라하게 느껴졌다. 한참을
집 앞에서 머뭇거리다가 그는 용기를 내어
초인종을 눌렀다.
걱정과는 달리 주인 부부는 너무나
친절했고 세탁기도 아주 싼값에 팔았다.
파웰은 주인 부부의 친절에
너무나 고마웠다.
돈을 건넨 뒤 그는 주인 부부와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었다.
그는 무심코 장난꾸러기 아이들이
신발을 험하게 신어서 다 헤어져 학교에
가기 전에 운동화를 사줘야 하는데
걱정이라고 푸념을 했다.
그러자 갑자기 주인여자의 안색이 변하더니
눈물을 흘리며 방안으로
급히 들어가는 것이었다.
영문을 모르는 파웰이 미안해하자,
주인남자가 말했다.
“아닙니다. 당신 실수가 아니니
미안해하실 필요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딸이 하나 있는데 그 아이는
태어난 이후 한 번도 걸은 적이 없습니다.
만약 우리 아이가 신발을 신고 한 켤레만
닳게 해서 못 쓰게 할 수 있다면
우리에게 그보다 큰 행복은 없을 겁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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