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しㅓしㅐフㅏ ススㅣフㅓててㅏ˚ **★┃사┃**★**┃랑┃**★**┃해┃★** …────ε♡з─˚Łοv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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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인라이브
꧁✨⭕┣🍀추🎭꧂(@pcw4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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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9-29 18:50
"말" 한 마디의 힘
"말" 한 마디의 힘
내가 초등학교 육학년 때 육이오 전쟁이 났다.
아버지는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어머니 말씀 잘 듣고 집 지키고 있어" 하시고는
한강을 건너 남쪽으로 가셨다.
그 당시 내 여동생은 다섯 살이었고,
남동생은 젖먹이였다.
인민군 치하에서 한 달이 넘게
고생하며 살아도 국군은 오지 않았다.
어머니는 견디다 못해서
아버지를 따라 남쪽으로 가자고 하셨다.
일주일 걸려 겨우 걸어서 닿은 곳이 평택 옆,
어느 바닷가 조그마한 마을이었다.
우리는 어느 집 흙담 옆 골목길에
가마니 두 장을 주워 펴놓고 잤다.
먹을 것이 없었던 우리는
개천에 가서 작은 새우를 잡아
담장에 넝쿨을 뻗은
호박잎을 따서 죽처럼 끓여서 먹었다.
삼일 째 되는 날, 담장 안집 여주인이 나와서
우리가 호박잎을 너무 따서
호박이 열리지 않는다고 다른데 가서 자라고 하였다.
우리 힘으로는 도저히
남쪽으로 내려갈 수 없으니
다시 서울로 돌아가서
아버지를 기다리자고 하셨다.
다음날 새벽 어머니는 소중하게 아끼던
재봉틀을 들고 나가서 쌀로 바꾸어 오셨다.
쌀자루에는 끈을 매어서 나에게 지우시고,
어머니는 어린 동생과 보따리를 들고
서울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
평택에서 수원으로 오는 산길로 접어들어
한참을 가고 있을 때 젊은 청년이 "무겁지.
내가 좀 져 줄게" 라고 하였다.
쌀자루를 짊어진 청년의 발길이 빨랐다.
한참을 가다가 갈라지는 길이 나왔다.
나는 어머니를 놓칠까봐
"아저씨, 여기 내려주세요.
어머니를 기다려야 해요"하였다.
그러나 청년은 내 말을 듣는 둥 마는 둥
"그냥 따라와"하고는 가 버렸다.
청년을 따라 가면 어머니를 잃을 것 같고
그냥 앉아 있으면 쌀을 잃을 것 같았다.
당황해서 큰소리로 몇 번이나
"아저씨!" 하고 불렀지만
청년은 뒤도 돌아보지 않았다.
나는 그냥 주저앉아 있었다.
한 시간쯤 지났을 즈음
어머니가 동생들을 데리고 오셨다.
길가에 울고 있는 나를 보시더니
"쌀자루는 어디 갔니?"하고 물으셨다.
나는 청년이 져 준다면서
쌀자루를 지고 저 길로 갔는데,
어머니를 놓칠까봐
그냥 앉아 있었다고 했다.
순간 어머니는 한참 있더니
갑자기 내 머리를 껴안고
"내 아들이 영리하고 똑똑해서
에미를 잃지 않았네" 라고 하시며 우셨다.
그 날 밤,
우리는 조금 더 걸어가
어느 농가 마루에서 자게 되었다.
어머니는 어디에 가셔서
새끼 손가락만한 삶은
고구마 두 개를 얻어 오셔서
내 입에 넣어주시고는
"내 아들이 영리하고 똑똑해서
아버지를 볼 낯이 있지" 하시면서 또 우셨다.
그런 위기 상황에 생명줄 같았던 쌀을
바보같이 다 잃고 누워 있는 나를
영리하고 똑똑한 아들이라고 칭찬해 주시다니...
그 후, 어머니에게
영리하고 똑똑한 아이가 되는 것이
내 유일한 소원이 되었다.
내가 공부를 하게 된 것도
결국은 어머니에게
기쁨을 드리고자 하는 소박한 욕망이
그 토양이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서울대학교 박동규명예교수님의 글 중에서
한마디 말이 그 얼굴을 빛낼 수 있다
한마디 말은 말의 가치를 알고 있는
사람의 얼굴을 빛낼 수 있다.
침묵 속에서 익은 한마디 말은
일을 위한 거대한 에너지를 얻는다.
전쟁은 한마디 말에 의해 짧게 끝나고,
한마디 말은 그 상처를 치유한다,
그리고 독을 버터와 꿀로 바꾸는
한마디 말이 있다.
자신의 내부에서 말을 성숙시켜라.
익지 않은 그 생각을 보류하라.
그래서 돈과 부를 먼지가 되게 하는
그런 종류의 말을 이해하라.
언제 말해야 하는지 그리고
전혀 말하지 않아야 하는지 알아라.
한마디 말은
지옥에서 여덟 천국의 우주를 돈다.
그 길을 따라가라. 바보가 되지 마라
이미 알고 있는 것으로 주의하라.
당신이 말하기 전에 숙고하라.
멍청한 입은 영혼에 흔적을 남길 수 있다.
유누스는 말의 힘에 대해 마지막 하나를 말한다.
오직 그 말 “나” 가 신과 나를 분리한다.
좋은글 중에서
어머니의 한마디 격려가
얼마나 큰 힘을 갖고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서로 격려하고 산다면
우리의 삶은
지금과 전혀 다른, 사랑이 넘치는
사회가 될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내가 무심코 던진 한 마디 말이
남을 격려하지 못하고
해치지나 않았나 반성하게 됩니다.
어머니의 손 / 범능스님
어머니 그 두 손에 바람이 불어와
두 손을 가를 때 어머님의 맺힌 그 한이
가슴속에 사무친다 살아오신 그 땅에
물기 마른 그 자리에 가뭄 들고 무서리 지는
시린 그 바람을 어머님 아시네
어머니 그 얼굴에 설움이 몰려와 주름살 깊을 때
어머님의 작은 그 두 눈에 맑은 이슬 흐르신다
흰눈 쌓인 이 땅에 얼어붙은 그 자리에 봄이 오고
웃음 꽃 피는 다순 그 손길을 우리는 알겠네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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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9-29 18:49
[감동] 퇴근길에 어린 천사를 만났습니다
한 아이를 만났습니다.
퇴근길에..
집에가다가 출출하기도 하고 집에가서 차려먹기도 귀찮고 해서 떡볶이를 간단하게 먹고가잔
심산에 가게에 잠깐 들렸죠.
가게로가 오뎅을 하나 집어서 먹고 있는데 뒤쪽에 어느 조그만 남자 아이가 서성이더군요.
저를 비롯 남들 떡볶이 먹는 모습을 구경하는 것처럼 계속 서성거리고 있고..
아이는 날씨는 추워지는데 반팔 흰색 티셔츠에 긴바지... 조금 허름해 보이는 옷을 입고있어서..
떡볶이가 먹고 싶어서 그런가싶어 오뎅을 한개 다 먹고 그 아이에게 다가갔습니다.
"꼬맹아. 아저씨가 떡볶이를 먹으려는데 너무 많은거 같아 그런데 같이 먹을까?"
아이는 주춤주춤 하더니 제 얼굴만 뚫어지게 처다보고 있었습니다.
놀이터에서 놀다왔는지.. 얼굴엔 먼지가 가득 묻어있고 누가봐도 제대로된 가정에서 자라는
아이는 아니란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저씨 이상한 사람 아니야. 요기 가게에서 떡볶이만 같이 먹자~"
그랬더니 말 없이 고개를 끄덕이더군요. 그 모습이 얼마나 귀엽던지..^^;
밖에서 오뎅만 먹고 가려고 했는데 아이 때문에 가게안으로 들어가 떡볶이를 2인분 시키고
만두 2천원어치 넣고 시켜서 먹으려고 했습니다.
근데 선뜻 먹질 않더라구요.
"왜 맛 없어?" 했더니 ..
작은 목소리로 "동생..."
처음으로 말문을 열더군요. 그래서 "그럼 동생이랑 같이 먹자"며 찾으러갔습니다.
동생은 떡볶이집 뒤에 있는 주차장에서 흙장난하면서 놀고 있더군요.
여자동생이였습니다. 뒤로 양갈래 머리를 하고 두꺼비집인지 뭔지 흙하고 돌맹이를 가지고
놀고 있더군요.
"은영아. 떡볶이 먹자" 라고 아이가 외쳤습니다. 그 아이는 가뜩이나 큰 눈을 더욱 크게 뜨면서
달려오더군요. 가게로 다시 돌아와 순대까지 넣고 셋이서 먹기 시작했습니다.
남자아이 이름은 영진 7살, 동생이름은 은영 5살 이더군요.
배가 많이 고팠는지 맵고 뜨거운 떡볶이를 잘도 먹더라구요.
천천히 먹으라고.. 모자르면 더 시키면 된다고 타이르면서 천천히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홍제동으로 이사온지는 1년 조금 지났다고..
"부모님은 어디가셨나봐?" 라고 물었습니다.
"돌아가셨어요." 말이 콱 막혔습니다.
그전까진 산본지역에서 살았었는데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두분다 돌아가시고 지금은 할머니와 할아버지 이렇게 넷이 살고 있다고..
저 나이때에 죽는다는 의미를 잘 알고 있을까..라는 생각과 함께 너무 안스럽더라구요.
애써 밝게 웃으려는 아이를 보면서 더욱 가슴이 아파오는건 왜일까요..
사는 곳인 뒤에 연립주택에서 살고 있다더군요.
예전 동사무소 아르바이트 할때 심부름차 그 주택에 가본게 기억이 납니다.
귀신 나올꺼 같이 전등은 복도에 하나도 안들어오고 빛도 안비치는 어두컴컴한 곳이였던걸로 기억해요 그런곳에서 살고 있다니..
하물며 이렇게 밝고 귀여운 아이들을 두고 떠나신 부모님들은 저 먼 하늘에서 얼마나 원통하고
힘든 나날을 보내시고 계실까.. 눈물이 콱 나오려고 하더군요.
할머니 할아버지는 리어카 끌고 나가셨다고.. 종이 수거하러 가셨다고 했습니다.
불쌍하더군요. 아직 부모님 곁에서 어리광을 부리고 신나게 뛰어 놀 나이에..
저녁 한끼를 해결하지못해 밖에서 전전긍긍하고 있는 아이들...
술 한번에 몇만원씩 쓰며 스트레스를 풀던 제가 너무 부끄러워졌습니다.
단돈 만원이라도 이 아이 가족은 맛있는 저녁을 먹을 수 있을텐데...
그렇게 아이와 함께 떡볶이를 먹고 지하철 밑에 마트로 내려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와 아이스크림, 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드실 오렌지 쥬스까지 사서 아이에게 안겨줬습니다.
한사코 괜찮다며 우기던 아이를 끌다시피 데리고 내려갔다는....
"너희들이 정말 착하고 귀여워서 아저씨가 주는거야. 할머니 할아버지 말씀 잘듣고"
라고 말하지 아이는 어깨를 들썩이면서 울기 시작하더군요.
어린 여 동생은 상황파악이 안되다가 오빠가 울기시작하니 따라서 울고..
아이들을 맨션 집앞에
그리고 제 명함을 건내면서 뒷면에 수신자부담으로 전화거는 방법을 알려줬습니다.
이렇게 전화걸면 아저씨랑 공짜로 통화할 수 있다고 거짓말 하면서 말이죠.
언제나 먹고 싶은거 있으면 연락달라고 말이죠. 아저씨도 너희들 보고 싶다는 말과 함께..
하지만 어린 마음의 상처가 큰 아이들이 저에게 전화를 선뜻 할진 의문입니다.
그렇게 아이들과 헤어지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마트에 들려 쌀 20kg짜리 한포대를 사서 아이집으로 배달해주었습니다.
갑작스럽게 많은 돈이 지출된 듯 싶지만, 절때 후회는 되지 않더군요.
앞으로 술 생각 나거나 쓸데없이 지출할 일이 생기면 아이에게 뭐라도 하나씩 보내야겠습니다.
영진아, 은영아.
너희들이 이 글을 보게 될 일은 없지만 항상 그때처럼 밝고 해맑은 웃음을 항상 간직하길 바래.
아저씨가 너희들에게 많은 힘이 될진 모르지만 항상 응원하고 있을깨.
짧은 만남이였지만 사랑한다 꼬맹이들!
세상이 밝고 좀더 따뜻하고 배려 하는 세상이 되길 ~~바라며 ...
저도 예전에 저런 비슷한 경험 있는데.. ㅎ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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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9-29 18:48
이별한 사람에 대한 예의
우연이 아니곤 절대 만나선 안돼.
우연히 만났더라도 절대 아는척 하지마.
궁금해도 연락하지말고, 술김에 전화같은것도 하지마.
그게 이별한 사람에 대한 예의야.
그애 이름도 입에 올리지 마.
마음 속에도 떠올리지마.
할수만 있다면,
그애에 대한 모든 기억까지도 깡그리 잊어줘.
이름까지도..
- 드라마 '애정의 조건' 중 에서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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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9-29 18:48
mc몽 홈피에서 펌~~
진경이 누나에게 지금 막 전화가 걸려왔다 진실이 누나가 죽기전날 진경이누나 라디오에 내노래를 신청했다고 한다 i love you oh thank you 그러면서 한마디 더한다 몽아 진실이 누나가 너 많이 생각하고 얼마나 이뻐했니 ! 머리가 멍해진다 앞이 보이지않는다 ... 숨이 막힌다 거지같은 나는 ... 누나에게 한번도가지못했다 ... 우리 할아버지 마지막 가는날도 대충 병원에서 슬퍼하다 마지막 영결식에는 나 엠씨몽 방송했다 ... 할아버지 보낸날도 쇼프로에나가 웃음을 팔았다 내가슴속에 한이 또하나 생겼다 .. 우리누나 보내는날 거지같은 나는 무대에서 공연 하고 이틀 꼬박 새면서 방송촬영 했다 이것이 내 일이다 이것은 내 꿈이며 이것이 결국 내인생이다 결국 난 연예인 인가보다 .. 방송은 대중들과에 약속이고 공연은 관객들과에 약속이다 그약속때문에 병신같은 나는 누날 못만났다 평생을 국민들을 위해 연기해온 당신은 평생을 수많은 대중들에게 꿈을 심어준 당신은 1%도 안돼는 사람들때문에 힘들어 가는군요 이것은 반칙입니다 .. 전 어쩌죠 .. 이 무거운 죄 누구에게 묻죠. 하나님은 아실까요? 우리누나 너무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셔서 하나님이 우리누나 용서하시겠죠? 전 매일 매일 홈피에올려진 누나 사진 보면서 누날 위해기도할께요 . 이무거운 죄값 반성하며 다 치룰께요. 결국 전 딴따라 삼류 연예인이라 누나 떠난 내일도 방송에선 웃겠죠 ! 그1%에대중들은 알까요 ? 삼류연예인에 슬픔을 대중들과 똑같이 아프고 슬프고 그모든걸 느낄줄 아는 그저 평범하고 부족한 인간이란걸을 ? 거지같은 엠씨몽 누날 위해서라도 더열씸히 일할께요 미친듯이 곡쓰고 미친듯이 방송할께요 ... 이것이 결국 누나도 저도 하나님이 선택하신 일이니깐 ........ 왠지 생각 많아지는 글입니다....늘 화려한듯 보이지만 그 아픔이 전해집니다... 부디 편하게 쉬시길 바랍니다...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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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9-29 18:48
가장 외로운 날엔...아무도 만날 사람이 없다...
가장 외로운 날엔...아무도 만날 사람이 없다... 모두 다 제멋에 취해... 우정이니 사랑이니 멋진 포장을 해도.. 때로는 서로의 필요 때문에 만나고 헤어지는 우리들... 텅빈 가슴에 생채기가 찢어지도록 아프다.. 만나면 하고픈 이야기가 많은데.. 생각하면 눈물만 나는 세상... 가슴을 열고 욕심없이 사심없이 같이 웃고 같이 울어줄 누가 있을까...? 인파 속을 헤치며... 슬픔에 젖은 몸으로 홀로 낄낄대며 웃어도 보고... 꺼이꺼이 울며 생각도 해보았지만... 살면서...살면서...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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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9-29 18:47
사랑을 놀리고 싶은날.....
바람이 오면
오는대로 두었다가
가게 하세요
아픔도 오겠지요
머물러 살겠지요
살다간 가겠지요
그리움이 오면
오는대로 두었다가
가게 하세요.....
*사랑에게.....
놀리고 싶은 날입니다
처음 그마음에게
나에게 놀리는 말이기도 합니다
메...롱이라고............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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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9-29 18:46
눈물의 지우개..。~˚♡。
눈물의 지우개
지우개가 있단다.
연필로 쓴 사랑을 지울 수 있는 지우개도 있고
기억하고 싶지 않은 순간을
쓰윽쓱 문질러 지울 수 있는 지우개도 있지.
눈물도 가끔은 지우고 싶을 때가 있단다.
그래서 지우개를 들고 문질러 보지만
눈물은 지우개로 지울 수가 없는 거란다.
가슴에서 방울방울 멍울지는 눈물은
지우개로 지우지 못하지.
지우개로 지우면 번지게 되거든.
눈물은 마음에서 내리는 빗물인 것이라
반짝이는 햇살이 아니면 지워지지 않아.
눈물을 지우려면 애써 웃어야 해.
하하 소리 내어 웃기 버거우면
입술을 살짝 비틀며
억지웃음이라도 웃어야 한단다.
억지로 웃은 웃음이 무슨 웃음이냐구?
아니란다. 억지로 웃는 웃음도
분명 웃음 맞는 거란다. 억지로라도 웃다 보면
마음도 따라 함께 웃게 되는 거란다.
웃음은 햇살 같은 거란다.
웃다 보면 마음 가득 햇살이 퍼지는 거지.
비 온 후에 하늘에 걸리는 무지개처럼
우리 마음에 무지개를 걸어주기도 하는 거란다.
눈물을 지우는 지우개를 찾으려 애쓰지 말고
지금 웃기로 하자.
내 마음이 맑게 갠 가을하늘이라 생각하고
내가 웃는 순간 내 맘에 무지개가 걸린다 생각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빛깔과 어울리는 웃음을 웃기로 하자.
자아~ 준비됐니?
지금부터 가을하늘이 되어 보는 거야.
흰 구름처럼 가볍게 웃어보는 거야.
마음에 무지개 떠오를 때까지 곱게 웃어보는 거야.
행 복 한 시 간 되 세 요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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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9-29 18:46
이제 편히 쉬시게나~
♣ 이제 편히 쉬시게나 ♣
사람마다 生覺하는 대로
다 버릴 수 있고
사람마다 생각하는 대로
다 얻을 수 있다면
그것이 무슨 인생이라
말할 수 있겠느냐.
버릴 수 없는 것은
그 어느 것 하나 버리지 못하고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 하나 얻지 못하니
이것이 너와 내가 숨 헐떡이며
욕심 많은 우리네 인생들이
세상 살아가는 삶의 모습들이라
하지 않더냐.
사람들마다 말로는 수도 없이
마음을 비우고
욕심을 버린다고들 하지만
정작 자신이 마음속에
무엇을 비우고
무엇을 버려야만 하는지
알지 못하고
오히려 더 채우려 한단 말이더냐.
사람들마다 마음으로는
무엇이든 다 채우려고 하지만
정작 무엇으로 채워야 하는지
알지 못한 채
몸 밖에 보이는 것은
오직 자기 자신에게 유리한
허울 좋고 게걸스런 탐욕뿐일 진데.
사람아...
그대가 버린 것이 무엇이며
얻는 것 또한
그 무엇이었단 말이더냐.
얻는 것이 비우는 것이요,
비우는 것이 얻는다 하였거늘
무엇을 얻기 위해
비운단 말이더냐.
사람이 사람으로서
가질 수 있는 것은
끈적거린 애착과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마음과
불만족스러운
무거운 삶뿐인 것을
비울 것이 무엇이며
담을 것 또한 무엇이라 하더냐
단 100년도 못살면서
마치 천년을 살것처럼
우리는 서로 할퀴고 물고 뜯고..
사랑을 배우기전에
내욕심부터 채워버리는 세상
그대도 많은 국민적 인기뒤에
혼자만의 외로움에 울었을것이고
이혼의 아픔에 울었을것이고
세상사람들의 손가락질에
많이 괴로웠을것이네......
인기가 많으면 무엇하리요~~
돈이 많으면 무엇하리요~~
내마음이 지옥이면
세상이 지옥인것을......
이제 모든것을 비우고
자네만의 하이얀 마음의
평화를 얻으시게나~~
새하얀 구름위에 새하얀 백조를타고
훨~~~훨~~~~
마음의 평화와 안식의
세상으로 날아가
사랑이 충만한
그님곁에서 쉬시게나~~
자네를 보내는 많은 사람들의
눈물을 기억하고
그 눈물을 영롱한 이슬의
아름다움으로 바꿔주시게나..
부디~~
마음의 무거운짐 다벗어버리고..
이제 편히 쉬시게나~~~~~~~~~~~~~~~~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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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9-29 18:45
마지막 사랑까지...
^^
사랑한다는 말보다 더 애절한
말이 있을 줄 알았습니다.
보고 싶다는 말보다 더 간절한
말이 있을 줄 알았습니다.
사랑하는 연인들의
호기심 어린 눈동자를 벗어나
그렇게 오랜 시간동안 숨어있던
그대만을 위해 쓰여질
그 어떤 말이 있을 줄 알았습니다.
그대만을 위한
아주 특별한 고백을
할 수 있기를 바랬습니다.
하지만 난 오늘도 여전히 그대에게
사랑한다는 말밖에는
다른 말을 찾지 못했습니다.
보고싶다는 말밖에는
그 어떤 그리움의 말도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늘 언제나
그대에게 쓰는 편지의 시작은
사랑하는...
보고싶은...
하지만 그 마음 너무나도
따뜻한 그대이기에
그대를 위해 쓰여진
내 평범한 언어들은
그대 마음속에서는 별이 됩니다.
그렇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가 됩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 유미성
^^
당신을 볼수 없다는 것이
가까이서 아무것도 해 줄수 없는
모든것 들이 내작은 가슴에
아프게 다가 오지만...
어쩌면 다행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당신이 내곁에 있다면
뭐든지 다주고 싶고
뭐든지 다해주고 싶은 마음이지만
서로에게 익숙해지면
당연하다는 생각에 무심해지고
제맘데로 생각하는 마음에
나에게 얼마나 실망 할까요...
세상 사람들은 마음만 그렇지
영원한 것은 없다고 말들 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당신에게 만큼은
꼭 ... 보여주고 싶습니다
그래서 난 당신보다 더많이 오래
살아야 할 이유가 생겨 버렸습니다
그래야지 마지막까지 내사랑을
당신이 받을수 있으니까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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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9-29 18:45
사랑한 죄
사랑한 죄
백홍 이사빈
내게 죄가 있다면
사랑을 사랑한 죄 뿐이랍니다
얼마나 무거운 죄냐고 묻는다면
그 무게를 견딜 수 없어 주저앉고 말았다하렵니다
형량이 얼마나 되겠느냐고 다시 묻는다면
사랑으로 죽어도 행복하나니 이 행복 영원했으면 좋겠다하렵니다
사랑이여 부디 내게 사랑을 사랑한 죄를 물어
그 죄 값으로 사랑을 사랑하다 사랑으로 아름다운 죽음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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