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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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인라이브
🎏꧁⭕┣추꧂🎭(@pcw4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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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9-28 18:18
바다로 간 소금인형...
특이한 재료로 만들어진 인형이 하나 있었다.
'소금인형'...
이 인형은 여러 곳을 여행하다가 우연히 바다에 다다르게 되었다.
난생 처음 본 바다에 놀랐지만 친근감이 들어 물었다.
"얘 너이름은 뭐니?"
"응. 나의 이름은 바다야."
"바다? 바다가 뭐야? 넌 도대체 누구니?"
"말로 나를 설명하기는 곤란해. 직접 네가 내안에 들어와 보면 알수있어."
'소금인형'은 살며시 왼쪽발을 내밀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왼쪽발이 사라져 버린 것이었다.
'소금인형'은 겁이 났지만
조금 더 들어와 보면 자신을 알수 있다는 바다의 말을 믿고
오른쪽 발도 집어넣었다. 그랬더니 오른쪽 발도 사라져 버렸다.
바다에 닿는 즉시 자신의 것이 없어져 버리는 '소금인형'은
그렇게 오른팔과 왼팔까지 바다 안으로 집어넣었다.
그런데 점점 자신의 몸이 사라질수록
'소금인형'은 바다를 조금씩 알수 있을것 같았다.
그리고는 마침내 아주 작은 알갱이 하나로 남게 되었다.
그 작은 알갱이 하나마저 사라지려고 하는 순간
'소금인형'은 환희에 찬 목소리로 소리질렀다.
"난 이제 바다야. 그래 이제 알았어 네가 바로 나란 것을."
나와 하느님과의 관계는 나쁠 것이 없었다.
하느님께 도움을 청하라면 청할 수도 있고, 이야기를 나누려면 나눌 수도 있고,
찬미도 보내고, 감사도 드렸다.
그러면서 마음이 완전히 편하지만은 않았던 것이,
내가 눈을 들어 당신을 바라보기를 바라고 계신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그러려고 들지 않았다.
말이야 얼마든지 떠들어댈 수 있었지만,
하느님의 시선이 느껴질 때면 그만 고개를 돌려버리고 말았다.
두려웠던 것이다.
나는 하느님과 눈길이 마주쳤다가 내가 마저 뉘우치지
않은 죄라도 들춰지면 어쩌나, 어떤 명령이라도 받으면 어쩌나 걱정했다.
무엇이 됐든지간에 하느님이 나에게 바라시는 것이 없을 리 없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어느 날 나는 있는 용기를 다 끌어 모아 눈을 들었다.
나는 어떤 꾸지람도 듣지 못했다.
어떤 요구도 받지 않았다.
하느님의 눈은 그저 이렇게 말하고 있을 뿐이었다.
“나는 너를 사랑한다.”
나는 밖으로 나와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베드로가 그랬던 것처럼.
- 앤서니 드 멜로의 중에서
소금인형
류시화 시 . 안치환 노래
바다의 깊이를 재기 위해
바다로 내려간 소금인형처럼
당신의 깊이를 재기 위해
나는
당신의 피 속으로
뛰어든 나는
소금인형처럼
소금인형처럼
녹아버렸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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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9-28 18:17
나만 아픈거 아니자나요..。~˚♡。
나만 아픈거 아니잖아요.
나만 슬픈거 아니잖아요.
그런데..
왜 내 눈에는 다 행복해보이는걸까요.
나만 이별한거 아닌데..
외톨이가 된거 같아요.
커다란 세상에 나 혼자뿐인 외톨이
울어도 봐주지 않고..
소리쳐도 봐주지 않는..그런 외톨이
그러나 언젠가 누군가 나에게 손을 내밀어주겠죠
그럼 난 그 사람이 마지막이라며 사랑을 하겠죠
마치 아파한 적 없었던 사람처럼..
마치 이별한 적 없었던 것처럼..
웃고 있는 나를 보겠죠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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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9-28 18:17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평생을 일그러진 얼굴로 숨어 살다시피 한
한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그에게 아들과 딸, 남매가 있었는데,
심한 화상으로 자식들을 돌 볼 수가
없어서 고아원에 맡겨 놓고
시골의 외딴집에서 홀로 살았습니다.
한편, 아버지가 자신들을 버렸다고
생각한 자식들은 아버지를 원망하면서 자랐습니다.
어느날, 아버지라며 나타난 사람은
화상을 입어 얼굴이 흉하게 일그러져 있었고,
손가락은 붙거나 없는 모습 이었습니다.
"저 사람이 나를 낳아준 아버지란 말이야?"
자식들은 충격을 받았고, 차라리 고아라고
생각했던 시절이 좋았다며
아버지를 외면해 버렸습니다.
시간이 흘러 자식들은 성장하여
결혼을 하고 가정을 이루었지만,
아버지는 여전히 사람들 앞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으며 혼자 외딴집에서 지냈습니다.
몇년뒤,자식들은 아버지가 돌아 가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동안 왕래가 없었고
아버지를 인정하지 않고 살았던 자식들인지라
아버지의 죽음 앞에서도 별다른 슬픔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자식들은 낳아준 아버지의 죽음까지
외면할 수 없어서 시골의 외딴집으로 갔습니다.
외딴집에서는 아버지의 차가운
죽음만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노인 한 분이 문상을 와서 아버지께서 평소에
버릇처럼 화장을 싫다며 뒷산에
묻히기를 원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하지만, 자식들은 아버지를 산에 묻으면
명절이나, 때마다 찾아와야 하는 번거롬이
귀찮아서 화장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아버지를 화장하고 돌아온 자식들은
다시 아버지의 짐을 정리해 태우기 시작했습니다
아버지가 평소에 덮었던 이불이랑 옷가지들을
비롯해 아버지의 흔적이 배어 있는 물건들을
몽땅 끌어내 불을 질렀습니다
마지막으로 책들을 끌어내 불속에 집어넣다가
"비망록"이라고 쓰인 빛바랜 아버지의
일기장을 발견 했습니다
불길이 일기장에 막 붙는 순간
왠지 이상한 생각이 들어 얼른 꺼내 불을 껐습니다
연기가 나는 일기장을 한장,한장
넘겨가며 읽기 시작했습니다.
아들은 일기장을 읽다가 그만 눈물을
떨구며 통곡했습니다.
일기장 속에는 아버지께서 보기 흉한 얼굴을
가지게 된 사연이 쓰여 있었습니다.
아버지의 얼굴을 그렇게 만든 것은
바로 자식 들이었습니다
일기장은 죽은 아내와 아들에게
쓰는 편지로 끝이 났습니다
"여보게!
내가 당신을 여보라고 부를 자격이 있는
놈인지조차 모르겠소..
그날 당신을 업고 나오지 못한날 용서 하구려
울부짖는 어린 아이들의 울음소리를 뒤로하고
당신만을 업고 나올 수가 없었다오.
이제 당신 곁으로 가려고 하니 너무 날
나무라지 말아주오,
덕분에 아이들은 잘 자라고 있다오.
비록 아버지로서 해준 것이 없지만 말이오".
"보고싶은 내아들,딸에게"
평생 너희들에게 아버지 역할도 제대로 못하고
이렇게 짐만 되는 삶을 살다가 가는구나
염치 불구하고 한가지 부탁이 있구나
내가 죽거들랑 절대로 화장은 하지 말아다오
난 불이 싫단다.평생 밤마다 불에타는
악몽에 시달리며 30년을 넘게 살았단다
그러니 제발...!
뒤늦게 자식들은 후회하며 통곡 하였지만
아버진 이미 화장되어 연기로 사라진 뒤였습니다.
━☆비평가와네티즌이 선정한 한국베스트명시모음☆─━
古來心櫛 編輯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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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9-28 18:16
차라리 잊고자 할 때
차라리 잊고자 할 때 / 백조
차라리 잊고자 할 때
당신은
모천에 하얀 낮달을 띄워
내 영혼 홀리어 놓고
조용히 산들바람 몰고 와
내 마음 흔들고야 마는
그리운 사람아
사랑이란
이름으로 다가와
정체도 모를
슬픔
외로움
그리움에
불면의 하얀 꽃가루를 뿌려 놓고
그대는 나를
잘도 흔들어 놓으십니다
눈을 뜨면 또 하루가
그대의 풍경 속에 저물고
그립습니다
가슴 저리도록
그대가 그립습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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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9-28 18:15
눈물이 핑도는 내 마음을 당신은 모릅니다..。~˚♡。
내가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는지
당신은 다 알지 못합니다.
내 사랑이 어디까지 가고 있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아마도 저 어두운 하늘의 밝게 빛나는 별과 같은 존재 입니다.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내 가슴이 갈기갈기 찢어져 산산조각이 나서 사라져 버린 이 아픔을
당신은 아픈 내가슴에 들어올수가 없습니다.
타고 타서 숯덩어리가 되어버린 내 가슴은 암흙같은 어두움입니다.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그 많은 눈물이 흘러흘러서 감당하지 못한 날이 있었음을
지금도 당신 마음 읽으면서야
긴 한숨을 쉬며 고마워하고 감사함을...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언제 쯤 이 눈물이 마를지..
당신은 모릅니다.
내 마음 속 깊은곳에 흐르고 있는 당신의 사랑을
당신의 그 조그마한 마음 하나 얻고서도
얼마나 기뻐하고 감동스러워 하는지 당신은 모릅니다.
당신의 그 편지 답장하나 발견하고도
눈물이 핑도는 내 마음을 당신은 모릅니다.
내가 얼마만큼 당신을 사랑하는지 당신은 모릅니다.
당신 눈빛을 보고도 당신을 읽어버립니다.
나 보다 사랑하지 못함을....
당신은 오직 당신생활에 당신 현실에 힘들어 할때
난 그 모든것 까지도 감싸 안으며 당신을 사랑하고 있었음을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떠나야 할지 머물어야할지
방황하는 그 모습까지도 읽으면서
묵묵히 기다려야만 했던 내 마음을 당신은 모릅니다.
얼마나 큰 아픔을 가슴에 담았는지
얼마나 큰 사랑을 가슴에 품어야 했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내가 당신을 그렇게 사랑하고 있었음을.....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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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9-28 18:15
가을 같은 당신이여..
가을 같은 당신이여..
이슬 영롱한 풀숲에서밤새 울었을
풀벌레들이 아침 산책길을 맞아 줍니다
무성하던 상수리나무가 툭툭 열매를 떨어뜨려
자연의 사랑을 일깨웁니다
숲이 내쉬는 큰 숨결은 얼마나 신선하고 맑은지
영혼의 샘물도 고요해집니다
나뭇잎 사이 찾아든 햇살에 지난여름 무기력했던
삶의 모서리가 따뜻해져 옵니다
"음중양 양중음"..(陰中陽 陽中陰)우주의 이중성을
가슴으로 깨달으면 주역의 도를 통한다고 했는데
심오한 뜻에 다다를 수 없습니다
내게 진정한 사랑은 고통이며 소중한것들은
머물지 않았지만 나를 힘들게 해도 이쁜 사람이 있음은
축복이란 걸 알았습니다
가을 같은 당신이여 작별의 슬픔속에서도
그 축복의 감정이 소중하기만 합니다
가을산의 서늘한 정기를 마시며 잠들었던 시심을
흔들어 깨워 구월이 오는 소리를 듣습니다
오색단풍에 가슴 저미는 가을
다시는 갈 수 없는 시절을 추억하며
우리 석별의 정으로 서로의 평안을 빌어주며
마음의 건배를 나누십시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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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9-28 18:13
임지훈 사랑의썰물
차가운 너의 이별의 말이 마치 날카로운 비수처럼
내마음 깊은 곳을 찌르고 마치 나를 잃은 사람처럼
아무 말도 하지 못한채 떠나가는 너를 지키고 있네
어느새 굵은 눈물 내려와 슬픈 내마음 적셔 주네
기억할 수 있는 너의 모든것 내게 새로운 의미로 다가와
너의 사랑 없인 단 하루도 견딜 수가 없을것만 같은데
잊혀지지 않는 모습은 미소 짓던 너의 그 고운 얼굴
어느새 굵은 눈물 내려와 검붉은 노을 물들였네
다시 돌아올 수 없기에 혼자 외로울 수밖에 없어
어느새 사랑 썰물이 되어 너무도 멀리 떠나갔네
어느새 사랑 썰물이 되어 내게서 멀리 떠나갔네
어느새 사랑 썰물이 되어 내게서 멀리 떠나갔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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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9-28 18:11
내안의 당신 겁이나요..。~˚♡。
마음에 그리운 사랑 하나 담고 살면
새 긴 다 는 거..
지 운 다 는 거..
너무 쉽게 행하며 살아가고 있는건 아닐까..
힘들게 새겨진 어떤 것..
힘들게 지워버린 어떤 것..
그로 인해..
너무 많은 상처속에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언제부턴가 겁이 난다.
내 안에 새겨질 무엇..
지워버려 할 무엇..
하루하루 내게 다가서는 많은 것들과
잊혀져 가는 많은 것들
내안에 무엇을 새겨야 하고
무엇을 퍼내버려야 하는건지..
부끄럽지 않은것..
창피하지 않은것..
허물없이 모든걸 말할수 있는것..
그게 바로 사랑입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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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9-28 18:11
맺을수 없는 사랑 일지라도
맺을수 없는 사랑 일지라도
張 明順
보낼수 없는 인연으로 만나
맺을수 없는 사랑이 된다 해도
단 하루의 사랑이 될지라도
망설임 없이 사랑을 해 보고 싶다.
어쩜 슬프고 아픈 인연 일지라도
그 인연에 감사해 하며
그 고운 인연을 소중히 생각하며
애닮은 핑크빛 사랑이 아니라도 좋다.
잠깐의 연연한 사랑 일지라도
청아한 새벽 안개 같은
잊혀질 사랑이 될지라도
그 인연 애써 거부 하고 싶진 않다.
단 한번의 풋사랑이 된다 하더라도
견딜수 있고 참을수 있을 만큼
부끄럼 없는 사랑을 하고 싶다.
거짓 아닌
진실로 찾아온
사랑이란 이름 이라면...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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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9-28 18:10
가슴속에 고인 슬픔처럼 비가 내립니다
가슴속에 고인 슬픔처럼 비가 내립니다
우리들의 사랑속에
많은 슬픔들이 있는지는 몰랐습니다
좋은 것으로 표현되는 사랑속에
이렇게 아픈 슬픔들이 쌓여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내가 만든 슬픔도 있고
함께 만든 슬픔도 있지만
모든 사랑의 슬픔들은 특별한 가치를 가지고
나를 성숙시켰고
나를 귀하게 했으며
나를 아릅답게 하였습니다
비가 내립니다
가슴 깊이 고인 슬픔처럼
비가 내립니다
비에 젖어 무너져 오는
무성한 꽃들의 향기는 그대 만들고
일렁이는 그리움은 꿈같이
물 내음 선연한 외로운 허공 속에서
그대의 이름 부르는 빗소리
젖은 시간이 만드는 것은
표현하지 않아도 가득할 언어
그것은 시작하기 힘들고
그만두기 힘든 사랑
그 엉켜진 실핏줄마다
스미는 두려움
비가 내립니다
며칠째 내리는 비는 감성적인 사람들을
상념에 젖어 거리로 내몰고 있으며
또한 비를 맞게 하기도 하며
처절하도록 외로운 고독과 싸우게도 하며
긴 상념에 젖어 흔들리게도 합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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