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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しㅓしㅐフㅏ ススㅣフㅓててㅏ˚ **★┃사┃**★**┃랑┃**★**┃해┃★** …────ε♡з─˚Łοvё ♬~˚───˚♡
  • 50
  • 언제나 인라이브

    🎏꧁⭕┣추꧂🎭(@pcw4862)

  • 50
    🎏꧁⭕┣추꧂🎭 (@pcw4862)
    2021-09-29 18:44


    그런 친구 였으면 좋겠습니다...。





    연인이기 이전에 가슴을 열고
    만날수있는 친구였으면 좋겠습니다..

    사소한 오해들로 상처 받지 않고 등돌리지 않고
    그렇게 오랜 시간 동안 함께 할수 있는
    친구 였으면 좋겠습니다..

    서로가 아름다운 꿈 가슴을 열고
    대화 할수 있는 느낌이 좋은 친구였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고 싶다고 기대하기 보다는
    그 사랑을 위해 아낌없이 베풀수 있는
    마음이 넉넉한 친구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인연이기 이전에 서로의 소중함을 아는
    그런 친구 였으면 좋겠습니다..

    서로의 영혼을 감싸 안을 줄 아는 가슴이 따스한
    친구였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9-29 18:43


    가슴속에 고인 슬픔처럼 비가 내립니다..。~˚♡。




    가슴속에 고인 슬픔처럼 비가 내립니다






    우리들의 사랑속에
    많은 슬픔들이 있는지는 몰랐습니다
    좋은 것으로 표현되는 사랑속에
    이렇게 아픈 슬픔들이 쌓여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내가 만든 슬픔도 있고
    함께 만든 슬픔도 있지만
    모든 사랑의 슬픔들은 특별한 가치를 가지고
    나를 성숙시켰고
    나를 귀하게 했으며
    나를 아릅답게 하였습니다






    비가 내립니다
    가슴 깊이 고인 슬픔처럼
    비가 내립니다
    비에 젖어 무너져 오는
    무성한 꽃들의 향기는 그대 만들고
    일렁이는 그리움은 꿈같이
    물 내음 선연한 외로운 허공 속에서






    그대의 이름 부르는 빗소리
    젖은 시간이 만드는 것은
    표현하지 않아도 가득할 언어
    그것은 시작하기 힘들고
    그만두기 힘든 사랑
    그 엉켜진 실핏줄마다
    스미는 두려움






    비가 내립니다
    며칠째 내리는 비는 감성적인 사람들을
    상념에 젖어 거리로 내몰고 있으며
    또한 비를 맞게 하기도 하며
    처절하도록 외로운 고독과 싸우게도 하며
    긴 상념에 젖어 흔들리게도 합니다






    군중속의 고독이라고 했나요?
    사람은 혼자 있고 싶을때가 있나 봅니다
    시끄럽게 울리는 전화멜 마저 귀찮아서 꺼버리고
    누가 찾아올세라 초인종 꺼놓고
    도둑고양이 처럼 이불속에서
    조용히 눈감고 있을때도 있습니다






    흐린 날씨가 내려 앉은 저녁
    닭갈비집에서 혼자 앉아있습니다
    잠시 켜놓은 폰
    동네에서 알게 된 친구들의 전화입니다
    비가 오니 만나자고 합니다
    혼자서 처량하게 앉아있다고 하니
    오고 싶어합니다






    그렇지만 단호하게 거절합니다
    오늘만큼은 혼자있고 싶다고 말합니다.
    혼자먹은 음식은 소태같이 쓰기만 합니다






    갑자기 혼자 사는 사람들이 안쓰럽기 시작합니다
    혼자라는 슬픔이 얼마나 클까?
    혼자먹은 음식이 얼마나 맛 없을까?
    혼자라는 외로움은 얼마나 무서울까?






    곁에서 시끄럽게 남을 흉보는 주부들
    사랑하는 연인과 다정한 눈맞춤의 학생들
    조용히 앉아서 이슬이 몇잔에 젖은 연인들
    그러한 틈바구니에서 참 처량하기도 합니다
    혼자서 이게 먼 청승인지






    결국 시켜놓은 음식은 두어번 먹고
    시켜놓은 이슬이는 한모금 살짜기 입술만 적시고
    소리없이 문을 나섭니다
    잔뜩 움크린 어깨 사이로
    흐린 밤하늘을 쳐다봅니다






    모두들 슬픔을 안고 사는 가봅니다
    모두들 외로움을 안고 삽니다
    가끔은 나란 존재를 숨기고 싶어서
    혼자있고 싶은 것을 보면서..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9-29 18:42


    가슴앓이 2




    괜잖아 ...괜잖을 꺼야
    아마도 요즘 많이 바빠서
    그럴꺼야 아마도..
    이렇게 내작은 가슴을
    달래어 보지만

    혹시 많이 아픈건 아닌지
    혹시 어딘가에서 슬픔을
    겪고있는건 아닌지
    이렇게 걱정이 앞서 있습니다

    당신이 아프다고 곁에서
    따뜻한 물 한모금도 줄수 없으면서
    당신이 힘들다고 곁에서
    아무 힘도 될 수 없으면서
    바보같이 가슴앓이만 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지금 당신께 주는 마음이
    지금까지 당신께 주었던 마음이
    아픔과 슬픔만 더 한다면 그냥
    아무 미련없이 떠나가 주십시요...

    설령 이것이 당신께 드리는
    마지막 편지가 될지라도
    그동안 당신을 사랑한
    내마음은 진정 행복 하였습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9-29 18:41


    음악이...비가터.....



















    나는 너와 전쟁을 했었다.


    내 사랑은 언제나 조용하고

    순수한 호흡으로 오지 않고,
    태풍이거나 악마를 데리고 왔으므로.


    나는 그날부터 입술이

    까맣게 타들어 가는
    뜨거운 열병에 쓰러졌었다.





    온갖 무기를 다 꺼내어
    너를 정복시키려고
    피투성이가 되고 말았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세상 사람들은 사랑을 하게 되면
    가진 것 다 꺼내 주고
    가벼이 온몸을

    기대기도 한다는데...




    내 사랑은
    팽팽히 잡아당긴 활시위처럼
    언제나 너를 쓰러뜨리기 위해
    숨막히는 조준으로 온밤을 지새웠었다.


























    무성한 장애를 뛰어넘으며

    생애를 건 치열한 전쟁을 했었다.





    상처는 컸고
    나는 불구가 되었으며

    단 한 번의 참전으로
    영원히 네 눈속에 갇혀 버린
    한 마리 포로새가 되고 말았다.






    세상에서 가장 순수하고

    가장 조용하게

    오는것이 사랑이라면

    나는

    너를 사랑한것이 아니다..

    음악이..

    비가터요 ...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9-29 18:40


    피로 물든 편지



    피로 물든 편지 - 백조


    내 심장에서
    숱한 감정으로
    역류하는
    피로 물든
    사랑입니다

    그대를
    이 빈 배위에
    띄워 보냅니다

    천개의 눈으로
    나를 보지 마세요

    들바람에
    홍엽으로 물든 마음
    겹겹이 휘장을 치고

    혼자 가는 먼 길에
    혼 불로
    살려 합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9-29 18:39


    그 슬픔까지도...。



    당신을 알았기에 그리움도 함께 배웠습니다

    사랑이란 받는것만이 아닌
    내어주고도 모자라 미안한 느낌이 든다는것도...





    보고파하면서 아니 마주보는 그 순간에도
    늘 보고싶어하고 헤어지고 돌아서는
    발길에서조차 그리움이 밀려든다는 것도



    사랑이 충만할만이 있을꺼라는 그 착각속에
    아픔이란것은 예상치못한
    잔잔한 가슴에 파문을 일으키고



    또 다른 지독한 열병을
    안겨주고 있다는 것 몰랐습니다





    미리 알았더라도 이미 마음은 먼저 알고
    그 아픔조차 안았을테인데...



    후회는 없습니다
    당신으로 인해 낙엽이 슬픈것도
    휑한 하늘 하얀송이맞으며
    우는법도 배울터이니까요






    그래서 고마워요


    당신을 사랑함에 아프지만

    충만함도 배웠고다른이들의 사랑도
    눈물젖은 가슴으로 볼수 있으니까요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9-29 18:39


    멀어진 그대



    멀어진 그대를
    시간의 틀 속에 돌리고 돌렸어요 ..



    자꾸 눈물이 피처럼 흘러
    길을 잃었어요..




    사랑에 미친 사람들은 알고 있어요
    갈 수 없는 길이여도 기다림을 베어내지 못해..



    다시 돌아와 울컥울컥 그리움을 쏟아 놓고
    더는 길이 보이지 않아..



    헤매고 만다는 것을
    더는 길이 보이지 않아..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9-29 18:38


    가을로 깊어가는 사랑




    눈을 감아도
    마음으로 느껴지는 사람

    그대 침묵으로 바람이 되어도
    바람이 하는 말은
    가슴으로 들을 수가 있습니다

    아침 햇살로 고운 빛 영그는
    풀잎의 애무로 신음하는
    숲의 향연은 비참한 절규로
    수액이 얼어 나뭇잎이 제 등을
    할퀴는 것도 알아보지 못한 채

    태양이 두려워
    마른 나뭇가지 붙들고
    메말라 갑니다

    하루종일 노닐 던 새들도
    둥지로 되돌아 갈 때는
    안부를 궁금해 하는데
    가슴에 품고 있던 사람의 안부가
    궁금하지 않은 날 있겠습니까

    삶의 숨결이
    그대 목소리로 젖어 올 때면
    목덜미 여미고 지나가는
    바람의 뒷모습으로도
    비를 맞으며
    나 그대 사랑할 수 있음이니

    그대 침묵으로 바람이 되어도
    바람이 하는 말은
    가슴으로 들을 수가 있습니다.

    그대 침묵으로 바람이 되어도 ...詩 이해인





    아침 저녁으로 차가워지는
    바람을 느끼며 계절은
    어김없이 가을로 깊어 갑니다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부터
    하루해가 저무는 저녁까지
    당신의 하루가 궁금해 집니다

    어둠이 짙어가는 까만 밤이오면
    당신의 그리움도 가을을 따라서
    더욱더 깊어가고 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을 따라서
    깊어가는 그리움 따라서
    당신을 향한 나의 사랑도
    또 이렇게 깊어가고 있습니다




    A Comme Amour (가을의 속삭임)
    / Richard Clayde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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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
    🎏꧁⭕┣추꧂🎭 (@pcw4862)
    2021-09-29 18:37


    언제나 그자리에...。




    언제나 그자리에..

    내가 사랑하는 당신이
    언제나 그자리에 있어주기를...

    투정부리고 상처만 준다해도
    언제나 그자리에 있어주기를...
    언제든 달려가 안아볼 수 있는
    그자리에 있어주기를...

    상처를 주어도 받지 않을만큼만
    나를 생각해 주면서
    언제나 그자리에 있어주기를...

    뭉게구름처럼 아름다운 사랑으로 남아
    언제나 그자리에 있어주기를...

    저하늘 반짝이는 별처럼
    언제나 그자리에 있어준다면
    그 별따다 당신에게
    옷을 지어드리고 싶습니다

    추운 겨울에도 춥지 않도록
    상처받아 아픈 마음도
    따뜻하게 감싸줄 수 있도록...

    사랑한다는 말보다
    아름다운 말이 있다면
    당신에게 하고 싶습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9-29 18:37


    나를 부르던 그사랑.....




    그대
    나에게.....
    얼굴로
    말로
    마음으로
    눈으로
    행동으로
    나를 부르던 그 사랑
    내일은
    훠이
    훠어이......
    허무한 마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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