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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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pcw4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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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추꧂🎭 (@pcw4862)2021-08-12 18:50
다시 꽃은 피잖아
淸顯 류을혁
죽을 것 같았지
저 마른가지
다시는 꽃 피우지 못하고
그대로 죽을 것 같았지
빛과 어둠의 경계에서
미친듯이 방황할 때도
하늘과 땅의 경계를 넘나들며
몸부림 칠때도
저 마른가지는 아무도 모르게
이미 꽃을 피우기
시작 했었던 게야
원래부터 슬픔과 기쁨의
경계가 없었던 것을
나 혼자 선을 그어놓고
웃고 울고 했나봐
괜히 무서워 했나봐
이 봄 다시 꽃 피어나잖아
저 봐 다시 꽃 피잖아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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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추꧂🎭 (@pcw4862)2021-08-12 18:47
허둥지둥 쫓기지 않으려면
시간은 생명입니다.
명상을 하면 유한한 시간을
자신에게 가치 있는 일에 쓰게 됩니다.
늘 할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면 꼭
명상을 실천해 보세요. 시간에 쫓겨
허둥지둥 정신없던 일상에
큰 변화가 찾아올
테니까요.
- 가토 후미코의《명상이 이렇게 쓸모 있을 줄이야》중에서 -
* 미세한 바람에도
나뭇잎은 흔들립니다. 마찬가지로
작은 일에도 허둥지둥 쫓기는 일이 많습니다.
큰일을 당하면 더 허둥대 정신줄을 놓기도 합니다.
하루 24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졌습니다.
그러나 이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허둥대는 시간이 줄게 됩니다. 잠깐만이라도
명상을 하십시오. 변화가 시작됩니다.
중심이 잡혀 덜 흔들립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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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로즈Drㄹㅣ💐 (@thddmftnr)2021-08-12 13:55
이렇게 살고 싶다
구름 같이 살고 싶다.
몸져 누울 일 없을테니까
바람처럼 살고 싶다.
세상을 일깨우니까
하늘처럼 살고 싶다.
이내 마음을 실어나르니까
강처럼 살고 싶다.
흐를 수록 낮아지니까
산처럼 살고 싶다.
끝없이 주면서 사니까
새처럼 살고 싶다.
스트레스도 없이 살아가니까
풀처럼 살고 싶다.
아무리 짖밟혀도 아야 하지 않으니까
눈 처럼 살고 싶다.
소리없이 죽어주니까
비처럼 살고 싶다.
떨어지고도 웃어주니까
- 소 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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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렇게 살다가
숱한 세월을 지나 그렇게 살아 갑시다
- 한 주간 생각을 많이 하는 시간되십시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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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추꧂🎭 (@pcw4862)2021-08-11 16:57
사는게 그런거지
淸顯 류을혁
어떻게 좋은 날만 있어
가슴 먹먹한 날도 있는거지
때로는 종일토록 울고 싶기도 하고
훌쩍 떠나고 싶은 날도 있는 거지
어떻게 햇살 고운 날만 있어
흐린 날도 있는 거지
때로는 종일토록 비가 내리고
먹구름 가득할 때도 있는 거지
사는게 그런거지
어떻게 맑은 날만 있어
맑은 날만 있으면 어떻게 살아
메말라서 어떻게 살아
좋은 날만 있으면 어떻게 살아
재미없어 어떻게 살아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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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추꧂🎭 (@pcw4862)2021-08-11 16:57
다시 솟아나라
淸顯 류을혁
이 봄 눈부신 햇살로
상처 아물라
生死의 경계를 넘나드는
영혼의 아픔과
사납게 할퀴고 간
바람의 상처도 모두 아물라
새롭게 태어나는 수많은
생명들의 역동으로
살갗을 뚫고
화려하게 솟아오르는
봄의 꽃망울로
그 상처 모두 아물라
짖밟힌 밤을 인내하고
동녘에 뜨는 샛별처럼
순수와 화려함으로 다시 솟아나라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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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추꧂🎭 (@pcw4862)2021-08-11 16:56
가난한 사랑
淸顯 류을혁
사랑한다
끝내 말 못하고
목젖에 걸려 끝내 못하고
발길을 돌립니다
지금은 드릴것이 없어
가난한 침묵밖에 드릴것이 없어
하염없이 발길을 돌립니다
사랑한다
끝내 말 못하고
밤새 이슬젖은 길을 되돌아 갑니다
훗날 나 죽은 무덤가에
이름모를 들꽃 한 송이 소박하게 피어
당신을 바라보면 외면하지 말아주오
그 가난한 사랑 외면하지 말아주오
사랑한다
끝내 말 못하고
목젖에 걸려 끝내 못하고
발길을 돌립니다
지금은 드릴것이 없어
가난한 침묵밖에 드릴것이 없어
하염없이 발길을 돌립니다
사랑한다
끝내 말 못하고
밤새 이슬젖은 길을 되돌아 갑니다
훗날 나 죽은 무덤가에
이름모를 들꽃 한 송이 소박하게 피어
당신을 바라보면 외면하지 말아주오
그 가난한 사랑 외면하지 말아주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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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추꧂🎭 (@pcw4862)2021-08-11 16:56
그때 봄비
淸顯 류을혁
봄비는 내리는데
골목길 외등아래
젖은 그림자
반쯤 보이는
그녀 창가에
문득 불이 꺼지고
밀려들던 오한
그 춥던 외로움
밤은 소리없이 익어 가는데
하염없이 봄비는 내리는데
주르르 눈물되어 흐르는데
갈 곳 없어 더 춥던
그 흔적
그때처럼 봄비는 내리는데
봄비는 내리는데
골목길 외등아래
젖은 그림자
반쯤 보이는
그녀 창가에
문득 불이 꺼지고
밀려들던 오한
그 춥던 외로움
밤은 소리없이 익어 가는데
하염없이 봄비는 내리는데
주르르 눈물되어 흐르는데
갈 곳 없어 더 춥던
그 흔적
그때처럼 봄비는 내리는데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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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추꧂🎭 (@pcw4862)2021-08-11 16:56
나는 당신의 전부니까요
淸顯 류을혁
궂이 가시겠다니
가셔야지요
당신 없이도
괜찮습니다
말 없이 떠나셔도
괜찮습니다
오직 나만 있으면 됩니다
나만 있으면
당신도 함께 있는 것이니까요
나는 당신의 전부니까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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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추꧂🎭 (@pcw4862)2021-08-11 16:55
풀꽃 사랑
淸顯 류을혁
흔들리는 것은
이제 나의 일상
가슴에 꽂힌
아픔은 가시질 않는다
허락되지 않은 사랑
가질 수 없어 더 간절한 사랑
그대 사랑 때문이라면
넉넉히 흔들리고 아파 하리라
간절하면 꽃이 피리
그대 가슴에
이름모를 들풀 하나 심어
예쁜 풀꽃 하나 피워야겠다
나 혼자서만 볼 수 있는
나 혼자서만 닿을 수 있는
풀꽃 하나 피워야겠다
이 봄이 가기전에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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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추꧂🎭 (@pcw4862)2021-08-11 16:54
바람아
淸顯 류을혁
바람아 나를 품어라
품어서 산 넘고 강도 건너
이름없는 풀꽃 수줍게 피어있는
아담한 들녘에 데려가 다오
가슴의 멍울과 천지간에 흩어져 방황하는
영혼의 상처까지 데려가 다오
순수의 향기 가득한 이름없는
풀꽃 향기속에 나를 묻어 잠들게 해다오
바람아 나를 데려가 다오
소박한 사랑 오롯이 피어나는
그곳에 나를 데려가 다오
진실만이 전부인 그곳에 나를 데려가 다오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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