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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しㅓしㅐフㅏ ススㅣフㅓててㅏ˚ **★┃사┃**★**┃랑┃**★**┃해┃★** …────ε♡з─˚Łοv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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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pcw4862)

  • 50
    ꧁✨⭕┣🍀추🎭꧂ (@pcw4862)
    2021-08-12 18:54


    그대 오면
    淸顯 류을혁



    봄을 불러

    아침을 열고

    예쁜

    들꽃하나 피우자



    온 몸 불살라

    순수의 향기로

    연보라 빛

    천상의 웃음 띄우고

    오직 사랑뿐인

    소박한 꽃 한 송이 피우자



    처음보다 더 처음인

    사랑으로

    우리 강물처럼 흐르자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8-12 18:53


    여명
    淸顯 류을혁



    무수히 짖밟힌

    고통의 밤을 지나

    체념속의

    황홀한 절망을 지나

    빛과 어둠이 갈라지는

    텅 빈 침묵의 여명이 오면

    그때 찬란한 태양은 뜨리니

    그때 까지만

    그때 까지만 그때 까지만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8-12 18:53


    빨간 그리움
    淸顯 류을혁



    사랑이 깊어지니

    가슴에

    연분홍 꽃몽울 맺히데

    별지는 새벽녘엔

    톡톡 터지데

    보고파서 보고파서

    톡톡 터지데

    사랑이 깊어지니

    가슴에 가시가 돋데

    그리움이 가시되어

    콕콕 찌르데

    별지는 새벽녘엔

    핏빛으로 변하데

    빨간 그리움

    그 빨간 그리움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8-12 18:52


    그때 나를 찾아주오
    (그때3월1일) 淸顯 류을혁





    내 사랑이여

    그리워하지 마오

    그리움이 쌓이고 쌓이걸랑

    그대 가슴에

    꼭꼭 묻어 두었다가

    세월이 저만치 흘러

    햇살 맑고 따스한 날

    그때

    그리움 폭포처럼 일거들랑

    그때 나를 찾아주오

    내 사랑이여

    그때 행여

    행여 대답이 없거들랑

    사립문 밖 댓뜰 밑에

    바람꽃 한송이 피었나 보오



    이 詩를 류관순(柳寬順1902.12.16~1920.09.28)

    할머니 영정에 올립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8-12 18:52


    희망

    淸顯 류을혁



    지치고 힘겨울 땐

    고개들어 하늘을 봐

    저 나비의 날개 짓을 봐

    저토록 삶을 불태우고 있잖아

    더 젖을 것 없이

    다 젖어본 사람은 알지

    그때부터 열이 난다는 걸

    천지간에 불빛이 꺼져

    칠흑같은 어둠 속에서도

    희망이란

    불씨는 언제나 타고 있어

    울고 싶어도 웃는거야

    하늘을 향해 소리쳐 웃는거야

    언제나 우리에겐 희망이 있으니까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8-12 18:51


    희망 2
    淸顯 류을혁



    하늘과 땅의 문이 닫혀

    처절한 암담함에

    눈물 흘려본 사람은 안다

    슬픔도 삭이면 힘이 된다는 것을

    눈물도 모으면 힘이 된다는 것을

    절망이 다하여

    더 절망할 것도 없을때

    그때 가서야 세상의 문이

    나를 향해 열린다는 것을

    그토록 열리지 않던 문도

    희망이라는 이름으로

    활짝 열린다는 것을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8-12 18:51


    하얀 목련
    淸顯 류을혁



    놀랐나봐

    너희 집 마당 들풀들

    살포시 고개 내밀다

    깜짝 놀랐나봐

    하얗게 눈 쌓인 줄 아나봐

    말해주지 그랬어

    봄이 왔다고

    겨울은 갔다고

    말해주지 그랬어

    눈이 아니라고

    내 꽃잎이 하얗게 덮힌 거라고

    내 아픔이 눈처럼 내린 거라고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8-12 18:50


    다시 꽃은 피잖아

    淸顯 류을혁



    죽을 것 같았지

    저 마른가지

    다시는 꽃 피우지 못하고

    그대로 죽을 것 같았지

    빛과 어둠의 경계에서

    미친듯이 방황할 때도

    하늘과 땅의 경계를 넘나들며

    몸부림 칠때도

    저 마른가지는 아무도 모르게

    이미 꽃을 피우기

    시작 했었던 게야

    원래부터 슬픔과 기쁨의

    경계가 없었던 것을

    나 혼자 선을 그어놓고

    웃고 울고 했나봐

    괜히 무서워 했나봐

    이 봄 다시 꽃 피어나잖아

    저 봐 다시 꽃 피잖아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8-12 18:47


    허둥지둥 쫓기지 않으려면


    시간은 생명입니다.
    명상을 하면 유한한 시간을
    자신에게 가치 있는 일에 쓰게 됩니다.
    늘 할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면 꼭
    명상을 실천해 보세요. 시간에 쫓겨
    허둥지둥 정신없던 일상에
    큰 변화가 찾아올
    테니까요.


    - 가토 후미코의《명상이 이렇게 쓸모 있을 줄이야》중에서 -


    * 미세한 바람에도
    나뭇잎은 흔들립니다. 마찬가지로
    작은 일에도 허둥지둥 쫓기는 일이 많습니다.
    큰일을 당하면 더 허둥대 정신줄을 놓기도 합니다.
    하루 24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졌습니다.
    그러나 이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허둥대는 시간이 줄게 됩니다. 잠깐만이라도
    명상을 하십시오. 변화가 시작됩니다.
    중심이 잡혀 덜 흔들립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댓글 0

  • 39
    💐로즈Drㄹㅣ💐 (@thddmftnr)
    2021-08-12 13:55


    이렇게 살고 싶다


    구름 같이 살고 싶다.
    몸져 누울 일 없을테니까

    바람처럼 살고 싶다.
    세상을 일깨우니까

    하늘처럼 살고 싶다.
    이내 마음을 실어나르니까



    강처럼 살고 싶다.
    흐를 수록 낮아지니까

    산처럼 살고 싶다.
    끝없이 주면서 사니까

    새처럼 살고 싶다.
    스트레스도 없이 살아가니까



    풀처럼 살고 싶다.
    아무리 짖밟혀도 아야 하지 않으니까

    눈 처럼 살고 싶다.
    소리없이 죽어주니까

    비처럼 살고 싶다.
    떨어지고도 웃어주니까

    - 소 천 -

    ---------------------------------------------

    우리! 이렇게 살다가
    숱한 세월을 지나 그렇게 살아 갑시다

    - 한 주간 생각을 많이 하는 시간되십시오.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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