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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내가 꾸었던 꿈.

깊은 산 골짜기 옹기 종기 반딧불처럼 불을 밝히며 모여있는 초가집, 어느 한 집에 창호지 밖으로 빛을 내보내던 촛불이 스스르 꺼져 버리곤 영원한 어둠이 되어버렸다.
  • 1
  • 0헬로꼰이0(@moonlover)

  • 1
    0헬로꼰이0 (@moonlover)
    2012-06-10 00:11




     
    내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것
     
    그대가 또한 제일 잘 할 수 있는 것
     
    그 것들이 다름아닌...
     
    긴 세월 상처투성이로 만나
     
    두번 다시 놓치지 않으려는
     
    사랑이였으면 합니다
     
     
    -황 민성-

    댓글 0

  • 1
    0헬로꼰이0 (@moonlover)
    2012-06-10 00:03




     
    뜬금없이 비가 내린다 지금 막...
     
    따지고 보면 하루종일 꾸물 꾸물한 하늘
     
    내 작은 단칸방의 눅눅함으로도
     
    짐작할 수 있었으련만
     
    지금 내리는 이 비를 너무나도 당황스럽게
     
    맞이하게 된다
     
    화들짝 놀라며 듣게 된 첫 몇 빗방울의 울림이
     
    너무나도 야속한 내 님을 닮았구나

    댓글 0

  • 1
    0헬로꼰이0 (@moonlover)
    2012-05-16 23:58




     
    아직은 봄인가보다
     
    창을 열어달라며 달려드는 밤공기가
     
    차기만 한것을 보니...
     
    아직은 봄인가보다
     
     
    아스팔트길을 겨우 적실만큼만 내린비로
     
    우리동네 붉은 십자가는 더욱 붉게 빛나고
     
    멀리서 주차공간을 찾아해매는 자동차불빛이
     
    골목을 휘청거리며 누빈다
     
     
    문득 이런세상에 나하나 쯤 없다해도
     
    비맞아 차가워진 공기도 붉은 십자가도
     
    골목 골목 늘어서서 다리뻣고 잠든 자동차들도
     
    모두 모두 그대로 그대로 살아지겠구나
     
     
    -황 민성-
     
     

    댓글 0

  • 1
    0헬로꼰이0 (@moonlover)
    2012-04-12 07:33









    조급하지 마십시오.
    급한 사람치고 실수 않는 이가 없습니다.

    화부터 내지 마십시오.
    화는 이성을 잃어 많은 가슴 멍들게 합니다.

    시기하지 마십시오.
    시기하는 순간 창조와 생산이 중단되고 맙니다.

    낙심하지 마십시오.
    절망이 눈덩이처럼 불어납니다.

    외로워하지 마십시오.
    세상에서 주인공은 당신입니다

    못났다 한탄을 마십시오.
    그 모습 그대로 승리를 보이라는 뜻입니다.

    속이지 마십시오.
    몸에 종기를 키우며 사는 것과 같습니다.

    게으르지 마십시오.
    스스로를 파괴시키게 됩니다.

    얼굴 찡그리지 마십시오.
    인생승패가 얼굴에서 시작됩니다.


    좋은 글 중에

    댓글 0

  • 1
    0헬로꼰이0 (@moonlover)
    2012-03-25 22:55




     



    친구같은 사람을 좋다고...
     


    존경 할 수있는 사람을 좋다고...
     


    흔히들 하는 말들 무심히 듣고 살았나봐
     


    그 의미들을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었어
     
     





    요즘들어 나도 바라는 나와 너가 있어
     


    상대를 존중해줄 수있는 용기있는 사람
     


    서로 만나지고 싶어
     
     







    사랑의 실체 헤집고 들여다 보면
     


    원색의 때깔 고이깔려있는듯 한데
     


    존중이라는 빛깔아닐까 해.
     
     





    -황 민성-

    댓글 0

  • 1
    0헬로꼰이0 (@moonlover)
    2012-03-25 22:52













     




    아침부터 비가 옵니다
     



    창 넘어 젖어든 세상은
     
    흑백의 무성영화처럼 펼쳐집니다
     
     
     






    아침부터 상념도 내립니다
     



    저 풍경속 틈사이로 피어올라
     



    시큰거리며 가슴으로 스며듭니다
     
     
     






    아득한 하늘에서 애틋함으로...
     



    현실의 세상에서 전설의 세상속으로...
     



    흐르는 시간속에서 멈춰버린 시간으로...
     
     
    한 컷의 장면처럼 시작한 상념은
     




    어느새 빗방울 수만큼이나
     




    번져들어 한편의 영상이 됩니다
     
     
     






    내 상념 속 주인공이신 당신은
     



    투명하고 애련한 실크빛 두루시고
     



    한아름 그리움 안고 다가오십니다
     
     






    -황 민성-

    댓글 0

  • 1
    0헬로꼰이0 (@moonlover)
    2012-03-25 22:24




     






     
    그대여
     





    내가 그립고 보고 싶을 때엔
     



    살며시 미소지으며
     


    그 미소만큼 눈을 감아주세요
     
     




    바람이 코끝을 스쳐지날 때
     


    살며시 당신의 가슴으로
     


    스며드는 것을 느껴주세요
     
     





    구슬프게 하늘 흐린 날에는
     


    향기가 좋은 차를 마시며
     


    그 향기만큼 그윽한 눈을 감아주세요
     
     





    깨끗히 비 갠 풍경으로
     


    투명하고 순결한 빛갈로
     


    당신곁을 빛내고 있음을 느껴주세요
     
     
    나는
     




    당신이 원하는 만큼 그 만큼으로
     


    당신곁으로 스며드는
     


    당신의 꿈이요, 사랑입니다
     
     






    -황 민성-

    댓글 0

  • 1
    0헬로꼰이0 (@moonlover)
    2012-03-25 22:15








     



    날 개
     




    하늘을 날겠다고 선택한 사람은
     


    날 수 있는 방법만 떠올리고,
     
    날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날 수 없는 이유만 찾는다.
     
     





    나는 날고자 하는 사람인가?
     


    날수 없다는 장애에 갇혀있는 사람인가?

    댓글 0

  • 1
    0헬로꼰이0 (@moonlover)
    2012-03-25 16:28





     
     
     

    문득 문득 떠올리면
     

    아지랭이처럼 피어오르고
     

    다정히 제 곁에 머무는 향기
     
     


    당신이라는 분은
     

    비록이라는 단어조차도 정겹게
     

    떠오르게 하시는 신화속 요정이십니다
     
     


    -황 민성-

    댓글 0

  • 1
    0헬로꼰이0 (@moonlover)
    2012-03-24 12:25

     

    ...것 만으로도
     
     



    자신을 위하는 것 만으로도
     

    타인을 위할 수 있다는 것을...
     

    당신을 통해 알게 하였습니다
     
     


    당신에 홀로 반짝이는 영혼 만으로도
     

    세상으로부터 꺼지지 않음은
     

    이미 제 맘 속에 불 밝히셨기 때문입니다
     
     


    -황 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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