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쪽지
쪽지 플러스 구매
쪽지
삭제 전체 삭제
  • 쪽지
  • 친구
로즈선물
  • 임의지정
  • 내 보유로즈
    0

젤리선물
  • 임의지정
  • 내 보유젤리
    0

하트선물
  • 임의지정
  • 내 보유하트
    0

메시지 상세
00:00

logo

http://pc9318.inlive.co.kr/live/listen.pls

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しㅓしㅐフㅏ ススㅣフㅓててㅏ˚ **★┃사┃**★**┃랑┃**★**┃해┃★** …────ε♡з─˚Łοvё ♬~˚───˚♡
  • 50
  • 언제나 인라이브

    ꧁✨⭕┣🍀추🎭꧂(@pcw4862)

  • 50
    ꧁✨⭕┣🍀추🎭꧂ (@pcw4862)
    2021-10-08 18:34


    이별은...




    술마시고 울면서 전화하고 매달리면

    다시는 전화 안받을까봐

    나가서 친구만나고 떠들면
    내가 괜찮은 줄 알고 니가 섭섭해 할까봐

    좋은 노래를 올려놓고 싶어도
    너를 잊겠다는 뜻으로 오해할까봐


    내가 새벽에 쓴 글들을 보면 매일 잠 안자고
    니 전화 기다리는거 알아버릴까

    난 아무것도 못해....

    니가 돌아오지 않을까봐













    가지마라(Remix)가수/서예린.mp3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0-08 18:33


    왜, 나라고...



    왜..나라고 생각나지 않겠어요
    왜..나라고 그립지 않겠어요
    왜..나라고 잊을 수 있겠어요

    그냥...우기는 거죠.
    나는 괜찮다고...


    길었던 머리를 자르면
    귀 밑으로 지나가는
    자그만한 바람에도 깜짝깜짝 놀라고

    손톱을 조금만 짧게 깎아도
    손톱살이 닿을 때마다
    예상치 못한 아픔을 느끼게 돼

    하물며
    가슴속에 담았던 사람을 잃었는데
    어찌 온전할 수 있겠니...


    우리가 헤어진 건
    다른 이유는 없었어
    그냥 우리가 덜 사랑했던 거
    덜 절실했던거 그거지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0-08 18:32


    그런날이 있었다





    그런날이 있었다.



    눈물이 필요한 날이 있었다.

    너무 슬프고.너무 아프고.너무 힘들어서..



    눈물이 머리끝까지 차올라

    하루종일 주저 앉아..

    펑펑 목놓아 울고 싶은날이 있었다.


    미칠듯이..숨이 막혀..

    심장이 터질것 같았어도..

    난 가슴속 깊이..더깊이..

    내 눈물들을 밀어 담고는..

    즐거운듯 웃고 있었다.


    내가 울면...

    나보다 더 슬플.. 나보다 더 아플.. 나보다 더 힘들..

    누군가가 울지 못하게 될까봐..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처럼 웃고 있었다.

    ~~♡~~♡~~♡~~♡~~♡~~♡~~♡~~♡~~♡~~♡~~♡~~♡~~♡~~♡~~♡~~♡



    그런날이 있었다.

    울고싶을때 울지못하고 애써 아닌척 웃어야만했던..

    그래서..사람들은 내가 항상 웃고다니는 행복함이 있는 줄알았다.

    그러다, 참다 웃어도 눈물을 흘릴때..

    그때서야 알았다..

    웃어도 눈물이 날때..

    눈물이 나도 웃음이 날때..

    내 숨김의 가면이였다.



    울님들도 그런날이 있었나요?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0-08 18:32


    하루살이



    하루살이



    내 맘속에 니가 하루살다 가.

    첨엔 사랑으로 살았고

    끝엔 아픔으로 죽었어

    한땐 미움으로 살았고

    결국 그리움으로 죽었어

    그렇게 하루를 너로 살다 죽어.





    너로 하루를 살고 죽는 하루살이...삶

    몇번을 다시 태어나도 똑같은 하루살이네...





    단지





    이젠 사랑으로 살지 못하고

    아픔으로 태어났다 미움으로 자라다 그리움에 지쳐죽는

    그렇게 똑같은 하루하루를 사는 하루살이...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0-08 18:31


    내 인생의 두 번째 사♡랑...



    내 인생의 두 번째 사♡랑...



    지난 5년 동안 아내 몫까지 하며 아들을 키우려니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그런 대로 잘 지낸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사촌 누님께서 전화를 하셔서 '세월도 이만큼 흘렀고 하니
    이제는 재혼을 해야지. 떠나간 사람도 그걸 원할 거야.' 하며 사람을
    소개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결국 누님과 몇 번의 통화 끝에 저와 동갑이고, 동생들과 어머님
    뒷바라지하느라 시집을 못 갔다는 그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맞선 보러 나가던 날, 아침 일찍 일어나 문갑에 놓인 아내 사진을
    손으로 쓰다듬으며 혼잣말로 사과했습니다.
    '여보! 미안해. 혼자 살기 참 힘드네. 이해해 줘….'
    듣는지 마는지 사진 속의 아내는 그저 저를 물끄러미 바라보기만 했습니다.

    그리곤 약속 장소로 나갔습니다 그녀가 다가와 성규 씨인가요?'라고 물었습니다.
    제가 보기에 그녀의 첫인상이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런저런 그녀의 얘기를 들으며 저는 문득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내를 병으로 잃었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상대방 건강에 관심이 많다고요.
    그녀 역시 제 얘기에 고개를 끄덕이며 제 마음을 위로해 주었습니다.
    6남매의 맏딸인 그녀는 아버지께서 일찍 돌아가셔서 어머니와 동생들
    뒷바라지에, 또 동생들 시집 장가 보내느라 정작 자신은 연애 한 번

    해본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잊는 어머니마저 돌아가셔서 늦었지만
    자신의 행복을 찾으려고 저를 만나러 나왔다고 했습니다.
    그 후, 만나는 횟수가 거듭되자 저도 모르게 제 황량했던 가슴속에서
    점차 따뜻한 모닥불이 피어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3개월쯤 지난 어느 날, 그녀가 자기 집으로 저를 초대했습니다.
    그녀는 거실은 춥다며 안방으로 저를 안내했습니다.

    미색 벽지에 노란 장판이 깔린 그녀의 방. 그 방에서 그녀는, '원래 엄마가
    쓰시던 방인데 이제는 제가 써요.' 하고 수줍게 웃으며 따뜻한 생강차를
    따라왔습니다.
    그 날 저는 오래도록 그녀와 많은 얘기를 나눴고 그리고 그녀에게 정식으로
    청혼을 했습니다. "못난 사람이고 마음에 상처도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도 괜찮다면 수진 씨, 사랑하고 싶습니다. 저와 결혼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제 청혼에 그녀는 일 주일만 시간을 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초조한 일 주일을 보낸 뒤 그녀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그녀는 뜻밖에도 너무도 냉정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자기와 성격도 다르고,
    취미도 다르고, 종교도 달라서 안 되겠다고요.
    인연이 아닌 것 같으니 다음에 좋은 사람 만나라면서 참 매정하게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 동안 그녀가 제게 보여준 호의가 다 거짓이었을까요? 정말 견딜 수 없이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 상처를 다스리기까지 오래도록 전 혼자 가슴앓이를 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이듬해 가을, 어떤 집안 행사로 저는 사촌 누님을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촌 누님이 저를 보자마자 대뜸 그랬습니다.
    "동생, 수진이 소식 못 들었지? 나도 얼마 전에 같이 서예 하던 사람 만나서
    소식 들었는데 수진이가 죽었다네. 위암으로….

    동생이랑 결혼하려고 맘먹고 종합검진 받으러 갔다가 위암 진단을 받았나 봐.
    7개월 동안 혼자 투병하다가 석 달 전에 세상 떠났대….
    너무 안 됐어…. 착하고 젊은 사람이. 쯧쯧…."
    순간 저는 시야가 갑자기 뿌옇게 흐려지면서 정신이 멍해졌습니다.
    무슨 운명의 장난일까요? 왜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다들 이렇게 떠나야만 할까요? .

    그 후 저는 이리저리 수소문하여 그녀의 유골이 안치되어 있다는 용미리
    추모의 집을 찾아갔습니다. 아들도 함께 데려갔지요.
    납골당…. 칸칸이 안치된 작은 사진 속에 낯익은 그녀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여전히 그 갈색 코트를 입고 희미하게 웃고 있는 청초한 그녀.
    저는 아들과 함께 들고 간 꽃을 그녀 앞에 내려놓으며 말했습니다.
    "수진 씨, 우리 아들이에요. 절 받아요…."

    아들도 제 마음을 아는지 마치 자기 엄마에게 하듯 깎듯이 절을 했습니다.
    외롭게 앓다 혼자 그 먼 길 떠난 수진 씨, 부디 하늘나라에서는 편히 쉬시길….
    그날 아들과 손잡고 그곳을 내려오면서 저는 마음속으로 이렇게 다짐했습니다.
    아들아! 아빠는 이제 다시는 사랑하지 않으련다.
    내 인생의 사랑은 두 여자로 충분히 족하니까….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0-08 18:31


    퇴계선생 며느리 개가시킨 사연 실화 이야기!



    退溪先生 "며느리" 改嫁시킨 사연 실화 이야기 !


    퇴계선생의 맏아들이 21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나자,
    한창 젊은 나이의 맏며느리는 자식도 없는 과부가 되었다.
    퇴계 선생은 홀로된 며느리가 걱정이었습니다.


    '남편도 자식도 없는 젊은 며느리가 어떻게 긴 세월을 홀로 보낼까?'


    그리고 혹여 무슨 일이 생기면 자기집이나 사돈집 모두에게
    누(累)가 될 것이기에, 한밤중이 되면 자다가도 일어나 집안을
    순찰하곤 했습니다.


    어느날 밤, 집안을 둘러보던 퇴계선생은 며느리의 방으로부터
    '소곤소곤' 이야기하는 소리가 새어나오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순간 퇴계 선생은 얼어 붙는 것 같았습니다.
    점잖은 선비로서는 차마 할 수 없는 일이지만 며느리의 방을
    엿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젊은 며느리가 술상을 차려 놓고 짚으로 만든 선비 모양의
    인형과 마주앉아 있는 것이었습니다. 인형은 바로 남편의 모습이었다.


    인형 앞에 잔에 술을 가득 채운 며느리는 말했습니다.
    "여보, 한 잔 잡수세요."


    그리고는 인형을 향해 한참 동안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흐느끼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남편 인형을 만들어 대화를 나누는 며느리.......
    한밤중에 잠못 이루고 흐느끼는 며느리........
    퇴계 선생은 생각했습니다.


    '윤리는 무엇이고 도덕은 무엇이냐?
    젊은 저 아이를 수절시켜야 하다니.........
    저 아이를 윤리 도덕의 관습으로 묶어 수절시키는 것은 너무도 가혹하다,
    인간의 고통을 몰라주는 이 짓이야말로 윤리도 아니고 도덕도 아니다.
    여기에 인간이 구속되어서는 안된다.
    저 아이를 자유롭게 풀어주어야 한다.'


    이튿날 퇴계 선생은 사돈을 불러 결론만 말했습니다. "자네, 딸을 데려가게."


    "내 딸이 무엇을 잘못했는가?" "잘못한 것 없네. 무조건 데려가게."


    친구이면서 사돈관계였던 두 사람이기에 서로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할 까닭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딸을 데리고 가면 두 사람의 친구 사이마저 절연하는
    것이기 때문에 퇴계선생의 사돈도 쉽게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습니다.


    "안되네. 양반 가문에서 이 무슨 일인가?"


    "나는 할말이 없네. 자네 딸이 내 며느리로서는 참으로 부족함이 없는 아이지만 어쩔 수 없네. 데리고 가게."


    이렇게 퇴계선생은 사돈과 절연하고 며느리를 보냈습니다.


    몇 년후 퇴계선생은 한양으로 올라가다가 조용하고 평화스러운
    동네를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마침 날이 저물기 시작했으므로 한 집을 택하여 하룻밤을 머물렀습니다.
    그런데 저녁상을 받아보니 반찬 하나하나가 퇴계선생이 좋아하는
    것뿐이었습니다.
    더욱이 간까지 선생의 입맛에 딱 맞아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 집 주인도 나와 입맛이 비슷한가 보다.'


    이튿날 아침상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반찬의 종류는 어제 저녁과 달랐지만 여전히 입맛에 딱 맞는
    음식들만 올라온 것입니다.


    나의 식성을 잘 아는 사람이 없다면 어떻게 이토록 음식들이 입에 맞을까?
    혹시 며느리가 이 집에 사는 것은 아닐까?'


    그리고 퇴계선생이 아침 식사를 마치고 막 떠나가려는데 집주인이
    버선 두 켤레를 가지고 와서 '한양 가시는 길에 신으시라'며 주었습니다.
    신어보니 퇴계선생의 발에 꼭 맞았습니다.


    아! 며느리가 이 집에 와서 사는구나.'
    퇴계선생은 확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집안을 보나 주인의 마음씨를 보나 내 며느리가
    고생은 하지 않고 살겠구나.
    만나보고 싶은 마음도 컸지만 짐작만 하며 대문을 나서는데
    한 여인이 구석에 숨어 퇴계선생을 지켜보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퇴계선생은 이렇게 며느리를 개가시켰습니다.
    이 일을 놓고 유가의 한 편에서는 오늘날까지 퇴계선생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선비의 법도를 지키지 못한 사람이다. 윤리를 무시한 사람이다."
    하지만 또다른 한 편에서는 정반대로 퇴계선생을 칭송하고 있습니다.


    "퇴계선생이야말로 윤리와 도덕을 올바로 지킬 줄 아는 분이시다.
    윤리를 깨뜨리면서가지 윤리를 지키셨다."며 현대를 사는 사람들은
    어떻게 평가할까요?

    이런 훌륭한 분들이 이 나라의 선구자가 아닌지요?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0-08 18:30


    어머니와 우유 한병




    어머니와 우유 한병

    옛날, 어느 곳에 집안이 가난하여 자식을 제대로 먹이지도
    못하는 어머니가 있었다.

    자식은 다른 집 어머니처럼 잘 해 주지 못하는 어머니를
    원망하여 거리를 쏘다니다가 나쁜 친구를 사귀었다.
    그러다가 아들은 그만 무서운 죄를 짓고 감옥에 가게 되었다.

    그러나 나쁜 물이 너무나 깊이 들어 버린 아들은 자기의
    잘못을 뉘우칠 줄도 몰랐다.
    사람들은 그 뻔뻔스러움에 분개하여 아무도 동정해
    주지 않았다. 가난한 어머니가 아들이 잡혔다는 소식을
    듣고 감옥으로 찾아왔다.








    아들과 어머니는 창살을 두고 마주 앉았다.
    어머니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면서 창살 사이로 우유
    한 병을 넣어 주었다.
    아들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우유를 받아 꿀꺽꿀꺽 마셨다.

    이튿날도, 또 이튿날도 어머니는 날마다 따뜻한 우유
    한 병을 가져와 아들에게 주었다.
    추운 겨울이 되었다. 눈이 펄펄 내리는 날이었다.

    이 날은 어찌된 일인지 어머니가 아들을 보러 오지 않았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아들을 찾아오던 어머니가 오지 않으니,
    어쩐지 이상했다. 아들은 어머니가 눈이 와서 길이 미끄러워
    못 오시나 보다 하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 날 저녁 취침나팔이 울릴 무렵에 어머니가
    찾아왔다. 다른 사람 같았으면 면회가 허락되지 않았을
    테지만, 가여운 어머니가 하도 간청을 하니 그 곳의
    책임자가 특별히 허락을 한 것이다.

    아들은 자려고 누웠다가 어머니가 오셨다는 말을 듣고
    면회실로 나왔다.

    "얘야, 많이 기다렸지?"

    어머니가 환히 웃으며 아들을 맞아 주었다.









    "오늘도 우유를 따뜻하게 데워서 식지 않게 가슴에 품고 집을
    나섰는데, 눈이 많이 와서 길이 어찌나 미끄럽던지 그만 잘못
    하여 넘어지고 말았구나. 그 통에 아까운 우유를 엎지르고
    말았지 뭐니? 우유를 살 돈이 없어서 다시 돌아가 일을 하여
    품삯을 받아가지고 우유를 사 오느라 이렇게 늦었다.
    자, 식기 전에 마셔라."

    어머니가 품 속에서 따뜻한 우유 한 병을 꺼내 아들에게 주었다.
    그러자 아들은 고개를 숙이고 뜨거운 눈물을 뚝뚝 떨어뜨렸다.

    "어머니, 잘못했어요."

    얼음처럼 차갑게 굳었던 아들의 마음이 풀리고 비로소
    뜨거운 참회의 눈물이 흘러내렸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0-08 18:30


    비 만 오 면




    비 만 오 면

    빛고운/김인숙

    아직도 비만 오면
    그대 나 부르는 소리
    빗소리와 함께 들리는 듯 합니다
    당신과 늘 함께했던 그자리
    마지막 이별을
    이야기 하던 그날 그 자리

    나를 대신하여 울듯
    많은 비가 쏟아졌던 그날
    당신을 본 마지막 그날
    지독히도 냉정했던 그 얼굴

    비만 오면
    헤어질 때 그 표정 그 순간
    그 눈빛이 되살아나
    내리는 빗속을
    정신없이 달려야만 했던 날들

    지금도 믿기지 않는 그날
    그 생생한 기억들이
    내리는 빗물처럼 내 가슴에도
    하염없는 눈물이 되어 흐릅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0-08 18:29


    그립다는것은..



    그립다는 것은..

    아직도 잊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그 간절함 만큼 사랑의 불꽃이 남아 있다는 뜻입니다.

    가슴을 후벼파는 아픔도 있고

    가슴을 도려내는 아픔도 있지만

    그 아픔과 상처사이로 찬란했던 순간의 기억들이

    구름처럼..

    바람처럼..

    강물처럼..

    흐르고 있다는 뜻입니다



    행복한하루보내세요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0-08 18:28


    웨딩드레스의 비밀




    남자는 장난기가 아주 많았어...

    그래서 늘 주변에 친구들이 많았고..

    누구나 그와 어울려 다니길 좋아했지 ...!!

    장난기 가득한 웃음은 친구들과...

    같은과 여학생들에게 매력도 만점이었지

    그런데 딱 한사람

    그것을 아주 못마땅해 하던 사람이 있었는데

    바로 남자의 연인이었어..

    처음 만나기 시작하면서 그의 활달한 성격에

    댓글 0

    • 쪽지보내기
    • 로그방문